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3/05 14:27:44
Name 현직백수
Subject [일반] 백수입니다.-6- (수정됨)
Gqveb1N.jpgGqg6yFy.jpg

연남동의 <진보> 라는 중국식당입니다. 보수파는 싫어하겠네요
굴짬뽕이 맛있다고 하는데
안시켰습니다. 오향장육은 그냥 평범하지만
고추간짜장과 볶음밥이 맛있고, 산라탕은 산라탕 맛!
가격대가 좀 있어서 얻어먹을 때만 갈 수 있겠네요

오향장육 3마넌 , 볶음밥, 짜장면류 9000~

HOZbq4e.jpg

노량진 <곱창의 전설>입니다. 배달주문도 많은 것 같고
홀에 사람도 많네요. 대신 좁습니다.
야채곱창+알곱창인데 양도 많고 맛도 좋습니다.
가성비 지존.

야채곱창 7000 통마늘알곱창 8000

br2FgZX.jpg

술집안주는 잘 안찍는 편인데
<꾼>이라는 룸식술집가서 시킨 나가사키 뭐시기가
꽤 괜찮게 나와서 찍어봤습니다.
맛도 좋아서 만-족
-만취로 가격이 기억안남

HlwcZUQ.jpg

백종원의 <빽's비어> 입니다.
살짝 취해서 사진이 거지같이찍혔네요
상구비어, 오봉자싸롱, 등등 각종 맥주집이 쏟아져나와서
이곳 저곳 갔었는데
처음으로 도전해본 곳입니다.
~비어 ~싸롱 중에서 가장 맘에들었습니다.
'아... 손님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뭔지 아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백종원아저씨싸랑해요

-3900~10000원대까지 매우다양. 먹태 만족-


uhQiW6h.jpg

수원역 로데오거리 <육회앤샤브 (육앤샤)> 입니다.
샤브샤브와 육회를 나름 저렴한 가격에 파는데
육회에 간이 덜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양도적절한데 17000원가량 합니다.
소주나 청하안주로 좋슴니다.

-육회 17000원, 샤브샤브 1인 5900원<- 비추-

UmRDYMs.jpgAEWWw31.jpgQHpIYlb.jpgBcjFcvZ.jpg

홍은동에 생긴지 그리 오래 안되어보이는 <하치가츠> 라는 곳입니다.
여기있는 점심메뉴는 거진 다 먹어본 것 같은데
여느 일식집과 같이 연어가 주력입니다.
사진은 연어초밥,  매콤철판돈까스, 탄탄멘, 회덮밥인데
그밖에 메뉴들 대게 평타이상은 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 서울여자간호대학교가 있어서 학생들도,
어르신들도 많이 오는 집입니다. 조금늦게오면 메뉴가 늦게나옴

-점심메뉴 6900원~ 8900원. 연어초밥 15000원.  -

0ar1fd2.jpgF1sXRxb.jpg5r6AHgS.jpg37oCNla.jpguxRTSR8.jpg

종로구 평창동의 <북악정> 입니다.
한우고기집인데 가격대가 꽤 나가서 회식때 처음 가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보단 돼지고기파인데 마음이 살짝 바뀔뻔했습니다.
간장새우가 무한리필이라 소고기 다먹고 열심히 새우를
불판에 구워먹었는데 존맛탱
기본반찬도 맘에들고, 육회주는게 좋았습니다.

-점심 모듬 1인 기본 33000원 -

dvGc4qA.jpgNWfVjJN.jpgUNHsS9b.jpg

홍제동에서 몇번 배달시켜먹던 <짬뽕의고수> 라는 곳인데
처음으로 직접 가서 먹어봤습니다.
홀이 누추하니까 배달시켜먹는걸로...
하지만 짬뽕맛은 요즘유행하는 짬뽕맛같이 불맛이 나고
퓨전짬뽕류도 함께 판매합니다.
양이조금 적은데 일반짱깨집 짬뽕보단 조금 더 맛있는 짬뽕을 먹고싶을때
먹을만합니다.
탕수육은 진리의 찹쌀입니다.

-짬뽕류 6000~8000. 탕수육 13000원>


OmK3Qth.jpg

노량진의 <낭만대포차> 라는 곳입니다.
어찌저찌 대충검색해서 찾아간 곳인데
밀푀유나베가 혜자입니다.
15900원짜리가 저렇게나 푸짐...
가성비의 동네 답습니다.
사람이 미어터집니다.

-밀푀유나베 15900원-


6OzxQSP.jpgmU4gmZl.jpg

홍제동의 <엉터리수산>
예전에 지내던 춘천에서 30000원이면 1kg의 광어를 먹을 수 있었기에
상당히 속상한 양이었습니다.
심지어 포장인데 아무것도없이 쌈과 초장, 끝
이럴거면 요즘 유행하는 1kg 3만원 배달횟집에서 배달시킬걸그랬어요
가서먹거나 ..
양이 적어서 고양이는 못줬습니다 .미안~
-500g 겨우 되어보이는 광어 30000원-

oIdR6je.jpgQL2HOs4.jpg

<투다리>입니다.
김치우동전골과, 염통꼬치는 고정메뉴입니다.
같이 먹던 동생들이 미쳐서 같은 메뉴를 한번씩 더시켰습니다.
그건좀 아닌것같은데

NCwHoD8.jpg1bdh5Jn.jpg

은평구의 <다봉> 이라는
회,일식집입니다.
초밥이 아주 맛있는데 한 판에 10000원으로
가격도 적절하고
회덮밥도 싱싱해서 좋습니다 .
원래 좌식반 의자반이었는데
이제 전부 의자에 앉을 수 있어서 좋아요~
다만 광어는 최소 60000원 부터입니다.
맛있겠지?...메뉴판만 쳐다봤습니다.

-회덮밥 7000원, 초밥 10000원 -



9yog5Hf.jpg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뒤 포방터시장에 위치한
<돈카> 라는 곳인데
돈까스성애자로서..음.. 조금 느끼한편이며
무엇보다도 여자사장님인지 아르바이트생인지
굉장히 불친절합니다.
소심해서 여기다가라도 쓰고싶어서 올렸습니다...

cryAMJ5.jpg


메로나탄산수인데
먹지마세요~

이번 주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05 14:36
수정 아이콘
언제나 위꼴이시군요 김밥으로 점시무이제 때우믄데 부럽습니다 ㅠㅠ
현직백수
18/03/05 14:39
수정 아이콘
조촐하게도 많이먹스무니다..
軽巡神通
18/03/05 14:38
수정 아이콘
-점심메뉴 6900원~ 8900원. 연어초밥 150000원. -
연어에 금이라도 넣었나요 크크
현직백수
18/03/05 14:38
수정 아이콘
엇 감사합니다. 크크크
불굴의의지
18/03/05 15:06
수정 아이콘
사진 정말 잘 찍으시는듯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현직백수
18/03/05 16:3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페스티
18/03/05 15:17
수정 아이콘
대리만족 잘하고 갑니다.
유지애
18/03/05 15:29
수정 아이콘
야옹아 ㅜㅜ
사신군
18/03/05 15:42
수정 아이콘
홍제동쯤 거주하시는 군요,
안좋은 기억이......전~~여친이 그쯤에 거주해서 그쪽에 초밥집중에 롤이 핫한곳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현직백수
18/03/05 16:35
수정 아이콘
...ㅜ...ㅜ.........힝..
김제피
18/03/05 15:51
수정 아이콘
이 시리즈 보면서 사진을 주로 탐닉했습니다. 닉네임을 보고 백수이신 줄 알고 동질감 느껴 좋았는데, 오늘보니 직장인이신 것 같네요. 왠지 모를 배신감을 느낍니다.
현직백수
18/03/05 16:10
수정 아이콘
배신감안느끼셔도됩니다. 직장인아님다 헤헤
홍승식
18/03/05 16:14
수정 아이콘
야옹이 부들부들
살려야한다
18/03/05 16:20
수정 아이콘
백수가 무슨 회식입니까!
현직백수
18/03/05 16:35
수정 아이콘
어딜가든 하지말입니다!
자연스러운
18/03/05 16:30
수정 아이콘
사진이 넘나 호화로워서 데이터가 다 날아갔네요. 닉네임에 속았어요. 사진 별루 없을 줄 알았는데 엉엉
현직백수
18/03/05 16:34
수정 아이콘
엌...죄송합니다. ㅠㅜ...... 다 용량은작은 사진들...임다 (맞나?)
Live Forever
18/03/05 16:46
수정 아이콘
노량진 곱창의 전설 가보고싶어요.
18/03/05 16:56
수정 아이콘
않이... 백수맞습니까 크크
BetterThanYesterday
18/03/05 17:15
수정 아이콘
백수가 100조를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었나요?,,,,

갓수 인정합니다!
나제아오디
18/03/05 18:26
수정 아이콘
역시 돈많은 백수야 말로 왕입니다요
이시하라사토미
18/03/05 18:43
수정 아이콘
소고기랑 밀푀유나베 대박이네요
18/03/05 18:55
수정 아이콘
<하치카츠> 탄탄멘 앞 여성분...
현직백수
18/03/05 19:09
수정 아이콘
팀장님....ㅜㅜ
18/03/05 19:12
수정 아이콘
고양이가 귀여우니 추천을..
외계소년
18/03/05 20:23
수정 아이콘
진짜 퓨어백수는 이렇게 사먹을 돈도 없죠. 직장다니다 이직 준비하시는 분이거나, 공무원 전문직준비하시는 분으로 추측..
현직백수
18/03/05 20:33
수정 아이콘
대부분 제돈으로 사먹는게 아닙....
알바하는 곳이 밥을 잘줘요...!!
하나의꿈
18/03/05 22:10
수정 아이콘
돈걱정 없으신 분같네요. 제꿈도 돈많은 백수인데 부럽습니다
에바 그린
18/03/06 00:16
수정 아이콘
중간 술집사진에 앞자리 여자 가방사진보고 아니이이잇!! 이게 말로만 듣던 흘리기인가..? 라고 생각했습...크크크

이 시리즈도 몇번 본거 같은데 음식사진을 진짜 잘 찍으시는거 같네요. 노량진 곱창의 전설은 갔다가 그 좁은 공간과 맛,양(맛이 없는건 아니고 평범한 프랜차이즈 맛이라)에 실망했던거 같은데 이거 보니까 다시 가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 크크크크크크크.

메로나스파클링은 진짜 맛없는거 이응지읒합니다. 저도 호기심에 먹었다가 엄청 후회함..
불굴의의지
18/03/06 12:33
수정 아이콘
고양이 너무 귀엽네요
고양이 품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현직백수
18/03/06 13:02
수정 아이콘
코리안숏헤어입니다.
코숏..
길고양이...
문정동김씨
18/03/08 11:08
수정 아이콘
저 "꾼"에서 소개팅하신건가요? 흐흐
현직백수
18/03/08 11:09
수정 아이콘
아니욧...소개팅장소는 찍지못했습니다ㅏ....만취로인하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008 [일반] 삼성이 이정도였나? [124] Jun91116563 18/03/05 16563 21
76007 [일반] 근 10년만에 다시 꺼내본 책, "부러진 화살" [12] Blooddonor7423 18/03/05 7423 1
76006 [일반] 트럼프 대통령의 독재 옹호성 발언에 대해 [44] Misaki Mei8460 18/03/05 8460 1
76005 [일반] 백수입니다.-6- [33] 현직백수9642 18/03/05 9642 7
76004 [일반]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결과 [38] 마스터충달9887 18/03/05 9887 2
76003 [일반] 법원 판결에 반발한 부부가 동반자살을 했습니다. [66] 홍승식14881 18/03/05 14881 1
76002 [일반]  3박4일 제주 여행기 3일차 - 김치덮밥,유채꽃,송악산 둘레길, 혼고기 [5] mumuban7392 18/03/05 7392 7
76001 [일반] 노동당 비선조직 파문 [25] LunaseA17533 18/03/05 17533 4
75999 [일반] 더 늦기 전에, 이미 늦어버린 은혜를 갚아야지. [10] 헥스밤10462 18/03/04 10462 35
75998 [일반] 몬티홀 문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40] 펩시콜라12438 18/03/04 12438 7
75997 [일반] 탁수정은 성관련 범죄자입니다 [90] LunaseA26244 18/03/04 26244 283
75996 [일반] 대북 특사단(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3/5(월) 북한을 방문합니다. [163] 光海12362 18/03/04 12362 9
75995 [일반]  3박4일 제주 여행기 2일차 - 클레이모어, 고기국밥, 매화 [5] mumuban6178 18/03/04 6178 2
75994 [일반] 작전과 작전 사이 (5) - 공피고아 [5] 이치죠 호타루7121 18/03/04 7121 11
75993 [일반] 3박4일 제주 여행기 1일차 [13] mumuban6668 18/03/04 6668 2
75992 [일반] 죽어야 개선되는 한국노동시장 [27] 난될거다12353 18/03/04 12353 24
75991 [일반] MWC에서 보인 애플의 영향력.. [62] Leeka11316 18/03/04 11316 4
75990 [일반] [뉴스 모음] 특집 - 이명박 정부 국정농단 특집 Vol.2 [20] The xian10682 18/03/03 10682 45
75989 [일반] 테크노마트에서 핸드폰 구매하기 [56] 현직백수22398 18/03/03 22398 28
75988 [일반] [기한조정] 자랑 겸 무료나눔 + 롱리다 생일축하 * [66] 진산월(陳山月)9837 18/03/03 9837 4
75987 [일반] 한의학의 침술이 효과가 있음을 증명한 국내 범죄사례 [188] 미사쯔모20574 18/03/03 20574 4
75986 [일반]  어머니의 교육법 [11] 시드마이어6543 18/03/03 6543 20
75985 [일반] [팝송] 저스틴 팀버레이크 새 앨범 "Man Of The Woods" [8] 김치찌개6504 18/03/03 65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