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3일차 입니다
중문쪽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었는데
밤새 바람이 살벌하게 불더라구요 크크
게스트 하우스 방 뷰 입니다
귤 시즌에는 귤이 보였는데 지금은 안보이네요
게스트 하우스 조식입니다
이 게하의 특징이 아침밥이 엄청 맛있습니다
시설도 엄청 깔끔하구요
총 4번째 재방문을 ;;; ( 사알짝 비싸지만) ( 마담제 게하 )
이 날은 김치 덮밥인데 역시나 엄청 맛있습니다
밥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중문에서 출발해서 서쪽으로 가는거라
대평리 잠시 들려서 박수기정 먼 발치서 찍고
산방산으로 고고
산방산 아래에
제주도 봄의 상징인
유채꽃이 만개했더라구요
들어가서 찍으면 1인 1000원!!!
그리고
송악산으로 넘어가서
송악산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송악산 아래 사진 포인트는 많이 들려서 사진 찍고 갔는데
둘레길은 처음 가봤는데 엄청 좋더라구요
코스가 짧고 쉬우면서도 산방산과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은 제주에서도 최고 수준이라
추천 드립니다
수국 시즌에 꼭 다시 가봐야겠어요
확장해서 모슬포항 - 송악산 둘레길 - 용머리해안 - 산방굴사 이렇게 트레킹 하는 한나절 코스도 강추 드립니다
날 따뜻할때 천천히 경치 보면서 걸으면 최고!!!
둘레길 완주하고
모슬포항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모슬포항에 제가 뚫어놓은 가게가 몇 있는데
메뉴를 고르다가 몸국이 맛있어던 식육식당으로 정하고 재방문했네요
원래는 몸국만 먹으려다가
다른 테이블 다 고기 먹기래 저도 고기를 크크...
제주 흑돼지는 기본 600g에 5.8만원이라
혼고기 꿈도 못꾸는데 여기서 토탈 2만원 안되게 진짜 만족하고 먹었네요
요렇게 앞다리살 1.2만원치네요
파오후가 혼고기 하기 딱 좋았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고기 못자른다고
잘라주셨는데 뭔가 일반인이랑 다르게 잘라주셨네요 크크
몸국이랑 해서 클리어!
항구에서만 볼 수 있는 가게 .jpg
마지막 일몰은
협재 쪽에서 봤습니다
대박 일몰 이런건 아니었지만
해가 보이는거 자체에 감사를... ㅠㅠ
그리고 마지막 숙소는
신제주쪽 게스트 하우스
렌트카 회사가 신제주 외곽에 있어서
대충 검색하고 그냥 들어갔는데
시설이 너무 깔끔하고 좋아서 놀랬네요 크크
약간 비싼(2.5만)데 한식 조식도 무료고 그 돈값을 하는...
너븐팡 게하 추천드립니다 흐흐
호텔식 게하였네요
침구도 제가 간 게하 중에서 잴 좋았어요
여긴 만실만 아니면 ( 좁은 방에 4명씩 채워자면 아무래도 불----편...)
제주 도착or 떠나기 전 하룻밤 자기 진짜 좋아보이네용
나가기 귀찮아서 지하 라운지에서 생맥 시키고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랑 과자 사서 저걸로 저녁을....
아침 조식은 7:30 부터 주던데
국으로 무려 몸국이 나오는 클라스를 크크...
퀄도 파는데 못지 않더라구요
기본 제육볶음이랑 진짜 잘먹었네요
아침 일찍
전기차 반납하고 여행이 끝났네요 흐흐
매화는 정작 실컷 보지는 못했다능...
다음으로 4월의 봄 제주를 가보려고 계획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