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3/05 14:15:09
Name 마스터충달
Subject [일반]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결과 (수정됨)
작품상 : 셰이프 오브 워터

감독상 : 기예르모 델 토로 (셰이프 오브 워터)

남우주연상 : 게리 올드만(다키스트 아워)

여우주연상 : 프랜시스 맥도맨드 (쓰리 빌보드)

남우조연상: 샘 록웰 (쓰리 빌보드)

여우조연상: 앨리슨 제니(아이, 토냐)

각본상 : 겟아웃

각색상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촬영상 : 로저 디킨스 (블레이드 러너 2049)

음악상 : 셰이프 오브 워터

주제가상 : 코코 (리멤버 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 : 코코

시각효과상 : 블레이드 러너 2049

외국어영화상 : 판타스틱 우먼

편집상: 덩케르크

음향 편집상 : 덩케르크

음향 효과상 : 덩케르크

미술상 : 셰이프 오브 워터

의상상 : 팬텀 스레드

분장상 : 다키스트 아워

단편영화상 : The Silent Child

단편 애니메이션상 : Dear Basketball

장편 다큐멘터리상 : 이카루스

단편 다큐멘터리상 ; Heaven Is a Traffic Jam on the 405.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저 디킨스가 14수 만에 촬영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게리 올드만도 아카데미 숙원을 풀었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가 감독상을 수상하며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알폰소 쿠아론과 함께 멕시코 3인방이 모두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겟 아웃>은 각본상을 수상하는 이변 아닌 이변을 보여줬습니다.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최고의 작품에 <셰이프 오브 워터>, 사운드/편집의 <덩케르크>, 비주얼의 <블레이드 러너 2049>라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이동진 평론가는 시각효과상을 제외한 모든 분야의 수상작을 맞췄습니다. (적중률 무엇?)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986646)

개인적으로 '이 사람이 받았으면' 하는 분들이 모두 상을 가져가서 팬심이 만족했던 수상 결과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카스
18/03/05 14:16
수정 아이콘
게리옹 드디어ㅜㅜ
비둘기야 먹쟈
18/03/05 14:18
수정 아이콘
조단 필 와우
18/03/05 14:19
수정 아이콘
예상한 그대로라고 봐도 무방하게
받을사람 받을작품들이 가져가더군요
예니치카
18/03/05 14:24
수정 아이콘
비꼼없이 정말로 잘 갈라먹었네요.
즐겁게삽시다
18/03/05 14:25
수정 아이콘
베이비드라이버 진심 하나는 주지 진짜ㅠㅠ
덴드로븀
18/03/05 14:32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경우엔 음향편집상 정도는 그래도 노려볼만 하지 않았냐? 라고 할수도 있지만... 영화 자체가 좀 너무 뻔했던게 심각한 마이너스였을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덩케르크 음향이 미쳐날뛰었기 때문에 애초에 가능성이 희박...크크크
18/03/05 14:31
수정 아이콘
로저 디킨스랑 게리 올드만이 드디어 받았네요.
축하드립니다
스칼렛
18/03/05 14:32
수정 아이콘
감독상은 폴 토마스 앤더슨 주지...
부모님좀그만찾아
18/03/05 14:32
수정 아이콘
이카루스 폭로한분은 걱정이네요 홍차 한잔 할삘인데
18/03/05 14:32
수정 아이콘
앨리슨 재니야말로 이 시대 최고의 배우이며 차기 메릴 스트립이라고 이 연사 외칩니다.
HealingRain
18/03/05 14:33
수정 아이콘
게리 올드먼이 드디어.... 셰이프 오브 워터는 보질 않았는데, 영화 괜찮나요?
사슴왕 말로른
18/03/05 14:46
수정 아이콘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 잘 만든 영화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바카스
18/03/05 14:47
수정 아이콘
영화관 빠지고 있는 추세인데 큰 화면으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델 토로의 '내가 이런거 막 숨겨놨어!' 를 찾는 재미랄까요.
Nasty breaking B
18/03/05 15:37
수정 아이콘
뭐 좋게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그냥 그랬네요. 연기와 미술은 훌륭했고, 몇 가지 시퀀스들은 좋았지만 전반적으로 기존의 도식을 그대로 답습한 부분이 많아서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Rorschach
18/03/05 15:45
수정 아이콘
감독의 전작 중에서 판의 미로나 헬보이 괜찮게 보셨다면 좋으실거예요.
반전여친
18/03/05 18:37
수정 아이콘
저는 나무 좋았습니다.
올해 지금까지 본 영화 중 최고로요
이시하라사토미
18/03/05 19:11
수정 아이콘
저는 최악에 가까워서....... 영 별로였는데 괜찮은분들이 많네요
카푸스틴
18/03/06 01:07
수정 아이콘
델토로 영화 딱 그정도인거 같아요. 예전 주네영화 감성과도 비슷하구요.
18/03/05 14:34
수정 아이콘
cj 누님 상받으셨군요.
웨스트윙이 인생미드라 출연배우 이름 보면 괜히 반갑네요.
18/03/05 14:38
수정 아이콘
CJ! 축하드립니다!
도도갓
18/03/05 14:41
수정 아이콘
올드만 형님이 첫 오스카라는데서 놀랐습니다 크크크 집 장식장에 오스카 트로피 세개정도는 있으실 것 같은 분인데 흐흐
리콜한방
18/03/05 14:51
수정 아이콘
레옹, 트루 로맨스, 시드와 낸시, 불멸의 연인, 다크나이트, 드라큘라, 에어포스원, 제5원소 등등이

골글, 오스카 수상은커녕 후보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오스카 후보지명도 이번이 겨우 두번째ㅠ
도도갓
18/03/05 16:03
수정 아이콘
헐 두번밖에 안되다니
지나가다...
18/03/05 17:22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상 타려면 역시 실존 인물을 연기해야...
리콜한방
18/03/05 14:52
수정 아이콘
팬텀에서 음악상이나 감독상이 가길 바랐고
샐리 호킨스가 여주 먹길 바랐지만
나름 괜찮은 결과에요.

플로리다 프로젝트 찬밥 신세 만들어놓은것 빼고는요.
18/03/05 15:10
수정 아이콘
코비형 형이 거기서 왜 나와?? 흐흐
18/03/05 15:10
수정 아이콘
올해 시상식들은 다양성에 중점을 뒀는데,
아카데미가 방점을 찍네요.
미투와 타임즈업, 포용이 넘치는 수상식 자체가 풍성하니 볼만했습니다만, 어떤분들에겐 불편했을 수도.
18/03/05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물의 형태 잘봐서 좋긴 한데 레이디버드는 한개도 못받은건 그 돌풍에 비하면 아쉬울거같네요
펠릭스-30세 무직
18/03/05 15:24
수정 아이콘
CJ!
13REASONSWHY
18/03/05 15:58
수정 아이콘
샐리 호킨스 여우주연상 못탄거하고 윌렘 데포 남우조연상 못탄게 내심 아쉽네요
김연아
18/03/05 17:25
수정 아이콘
클로디아 진 크랙!!!!
구너구너
18/03/05 17:41
수정 아이콘
CJ!!!
18/03/05 18:12
수정 아이콘
게리 영만의 차례가 왔군요
18/03/05 18:44
수정 아이콘
개리 올드만이 드디어 에미넴, 코비와 동급의 영화 커리어를 지니게 되었군요.
모지후
18/03/05 19:33
수정 아이콘
오오 겟아웃 각본상!
소린이
18/03/05 19:56
수정 아이콘
앨리슨 재니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다 했더니
미드 웨스트윙에서 활약했던 그분이군요.
댓글들의 CJ 반가운 이름이네요 크크크
멀리서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18/03/05 20:17
수정 아이콘
여우주연상이 아쉽네요. 작년 저한테 최고의 영화는 블레이드 러너 2049인대 그나마 두 개 상을 탄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겠어요
중년의 럴커
18/03/05 21:42
수정 아이콘
단편 애니메이션 수상자중 한명이 코비 브라이언트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008 [일반] 삼성이 이정도였나? [124] Jun91116563 18/03/05 16563 21
76007 [일반] 근 10년만에 다시 꺼내본 책, "부러진 화살" [12] Blooddonor7423 18/03/05 7423 1
76006 [일반] 트럼프 대통령의 독재 옹호성 발언에 대해 [44] Misaki Mei8460 18/03/05 8460 1
76005 [일반] 백수입니다.-6- [33] 현직백수9642 18/03/05 9642 7
76004 [일반]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결과 [38] 마스터충달9888 18/03/05 9888 2
76003 [일반] 법원 판결에 반발한 부부가 동반자살을 했습니다. [66] 홍승식14881 18/03/05 14881 1
76002 [일반]  3박4일 제주 여행기 3일차 - 김치덮밥,유채꽃,송악산 둘레길, 혼고기 [5] mumuban7392 18/03/05 7392 7
76001 [일반] 노동당 비선조직 파문 [25] LunaseA17533 18/03/05 17533 4
75999 [일반] 더 늦기 전에, 이미 늦어버린 은혜를 갚아야지. [10] 헥스밤10462 18/03/04 10462 35
75998 [일반] 몬티홀 문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40] 펩시콜라12438 18/03/04 12438 7
75997 [일반] 탁수정은 성관련 범죄자입니다 [90] LunaseA26244 18/03/04 26244 283
75996 [일반] 대북 특사단(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3/5(월) 북한을 방문합니다. [163] 光海12362 18/03/04 12362 9
75995 [일반]  3박4일 제주 여행기 2일차 - 클레이모어, 고기국밥, 매화 [5] mumuban6178 18/03/04 6178 2
75994 [일반] 작전과 작전 사이 (5) - 공피고아 [5] 이치죠 호타루7121 18/03/04 7121 11
75993 [일반] 3박4일 제주 여행기 1일차 [13] mumuban6668 18/03/04 6668 2
75992 [일반] 죽어야 개선되는 한국노동시장 [27] 난될거다12353 18/03/04 12353 24
75991 [일반] MWC에서 보인 애플의 영향력.. [62] Leeka11316 18/03/04 11316 4
75990 [일반] [뉴스 모음] 특집 - 이명박 정부 국정농단 특집 Vol.2 [20] The xian10682 18/03/03 10682 45
75989 [일반] 테크노마트에서 핸드폰 구매하기 [56] 현직백수22398 18/03/03 22398 28
75988 [일반] [기한조정] 자랑 겸 무료나눔 + 롱리다 생일축하 * [66] 진산월(陳山月)9837 18/03/03 9837 4
75987 [일반] 한의학의 침술이 효과가 있음을 증명한 국내 범죄사례 [188] 미사쯔모20574 18/03/03 20574 4
75986 [일반]  어머니의 교육법 [11] 시드마이어6543 18/03/03 6543 20
75985 [일반] [팝송] 저스틴 팀버레이크 새 앨범 "Man Of The Woods" [8] 김치찌개6504 18/03/03 65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