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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2 17:38
11시30분 오픈인데 보통 11시쯤 살짝 넘어서 가면 30분정도 대기했던 것 같아요
오픈 시간 맞춰가시면 많이 기다리시진 않을거에요
18/02/22 13:47
게장 매니아들조차 좋아하는 게장 스타일이 확 갈리는 편인데 그럼에도 화해당은 확실히 취향을 덜 탑니다. 마치 스연게의 호불호 게시물처럼 호와 불같은 호가 있는 곳..
18/02/22 17:40
초보자까지도 취향을 덜 타서 저도 간장게장을 잘 안먹다가 여기에서부터 시작했고,
간장게장 절대 그 돈주고 안먹는다는 친구도 끌고 가보니 여긴 맛있다고 인정하는 곳이었어요
18/02/22 23:59
혹시 태안 토담집도 가보셨나요?? 거기도 짜지 않으면서 입문하기 좋은 곳인데,, 화해당은 저희집이랑은 반대방향이라 가보는게 망설여지네요
18/02/22 13:55
오 모녀떡볶이 !
작년에 갑자기 생각나서 먹고 왔어요. 기존 위치에 건물이 들어서면서 위치가 조금 바뀌긴 했습니다. 맛은 추억보정인지 예전맛은 모르겠고 그럭저럭 먹고 왔어요. 손님은 여전히 많더라구요. 근처 간김에 역시 추억의 맛집이었던 털보네화로구이까지 먹고 왔습니다.
18/02/22 14:18
장원막국수 맛있죠. 수육도 참 괜찮습니다.
저는 부산 남포동의 사해방이 생각나네요. 어릴때부터 그곳의 찐만두를 정말 좋아해서 많이 먹었었거든요. 요즘도 그 맛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18/02/22 17:41
예전엔 어머니가 성격대로 끓이고 파시다가 따님이 주가 된 건 아닐까요?
그땐 한 번 끓이고 다 팔면 다음 떡볶이 나올때까지 2-3시간 텀이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18/02/22 15:45
저도 모녀떡볶이는 2005~6년 사이에 많이 먹었네요. 회사가 근처라서 간식으로 직원들하고 많이 먹곤 했는데..지금도 그 맛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18/02/22 17:34
그 이름은 같은데 다른 가게입니다.
고기리에 차린 분들이 강원도에 있는 장원막국수에 가서 배워오셨다고 봤는데요 프랜차이즈는 아닌 다른 가게라고 알고있어요 들기름막국수도 고기리에 있는 장원막국수에만 있고요 이름도 고기리 장원막국수로 따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건 강원도에 있는 장원막국수집에선 배워간 곳들 인지 전국에 장원막국수라 가게 한 대여섯군데를 분점으로 표기하고 있긴 합니다.
18/02/22 17:46
경희대 회기쪽 말씀하시는건가요?
지나갈 일 있으면 들려보고 싶네요 그 쪽이면 쓰려다가 빼먹었는데 회기왕족발의 보쌈도 정말 맛있는데요 고기야 왠만하면 어디든 맛있지만 김치가 수준급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8/02/22 23:35
회기역 그 굴다리 주변으로 파전집들 그리고 억 주변 포장마차들 싸게 술마시기 참 좋았는데요
파전진은 사장님이 합성사진 쓰던 곳하고 2층에 다락방처럼 되있는 곳 두곳 많이 갔었네요
18/02/22 17:10
제 인생 떡볶이는 상호명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서울 개포동에 가래떡으로 만들어주고, 튀김은 만두 튀김만 팔던 그 집이 인생 떡볶이 집입니다.
혹시 상호명을 아시는분 쪽지 좀 부탁드립니다. 흐흐흐
18/02/22 21:03
개인적으로는 성수족발이 좋습니다. 단맛 싫어하시면 안 맞으실 수도 있습니다.
족발에 처음 눈 뜬 곳은 봉천동 최희성고려왕족발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처음 느낀 맛이 안 나서 잘 모르겠네요..
18/02/22 19:11
분당 주민이시라면
서현-진우동(가메타마우동) 서현-서현실비(삼겹살) 정자-천하의문타로(닭꼬치) 판교-젤라뚜또(젤라또) 판교-JS가든(중식:런치세트) 서현-소이연남(태국식 쌀국수) 판교-능라도(평양냉면) 정도가 더 생각나네요..
18/02/24 11:15
고리리 장원막국수는 제가 수원에 살지만, 막국수 땡길 때
시간 내서 먹으러 한 번 다녀올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과 가격이 훌륭했습니다. 고기리 장원막국수 가서 물막국수를 먹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이건 막국수라기보다는 평양냉면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여기에 수육 몇 점 올리고 평양냉면으로 이름 붙이고 팔면 몇 천원을 더 받아도 잘 팔리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봉피양 평양냉면의 보급형 버전이랄까요? 육수도 훌륭하고 면발도 훌륭합니다. 이런 위치에 있는 맛집스럽지 않게 직원들도 친절하시고요. 하지만 김가루에 다대기 양념이랑 동치미 국물 넣고 비벼먹는 일반적인 막국수 기대하고 가면 많이 실망하실 겁니다. 그리고 글에서 말씀하신대로 비빔막국수라면 부여에 있는 '장원막국수'도 정말 추천합니다. (공교롭게도 이름이 똑같네요.) 다만 부여 장원막국수는 여름.. 그리고 주말에 가시면 웨이팅이 장난 아닐겁니다. 땡볕에 50분 넘게 기다린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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