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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2 00:10
그런데 원래 방송에 일반인들 나갈때 모자이크 없이 나가려면 사전에 동의를 구해야 하잖아요.
저 사람들은 공인?? 이라서 허락 없이 그냥 내보내도 되는건가 싶긴 한데... 아니면 설마 동의 구하고 동의 해줘서 방송에 나오는 건가요??
18/02/22 01:16
사실상 대통령 정도 제외하면 공인 중에서도 왕급 공인-_-;; 저 양반들한테 동의씩이나 구해야 되면 그냥 취재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_-a
18/02/22 09:30
국회의원은 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이라 이견이 없는 공인이죠.
각 지역주민이나 지지정당(비례대표)의 대표자로서 당선된 사람들이니깐요. 정치인으로서 얼굴과 이름이 팔리는건 환영할 일입니다. 다만 안좋은 쪽으로는 싫어하겠지만요.
18/02/22 00:35
강유미씨 응원합니다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질문이였어요 정말 사이다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해주세요 쫄지말고 속시원하게 질문해주세요
18/02/22 03:20
양승태한테 쫄아서 깨갱한게 내심 걸렸는지 이번엔 정말 독하게 들이댔네요.
그알 시간대에 했던 파일럿에 비해 본방 시청률은 많이 떨어졌던데 이번주 떡상 갈지도.. 그나저나 저 복장.. 임기중에 올인이 방영되었다면 전임대통령이 갖추었을지도..
18/02/22 06:07
엄밀히 따지면 강유미씨가 과감한 질문을 던진게 아니라, 이런 상식적인 질문은 언론은 주둥이를 다물고있고 야당분들은 씹어버리는거죠. 살다살다 취업비리의 핵심으로 의심받는 양반이 법사위원장 그대로 유지하고 언론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이런 놈들이 대통령을 견제해야 한다 권력을 견제해야 한다랍시고 나 야당이요 나 언론이요 개드립을 치니....
18/02/22 08:47
시원하긴 한데 역으로 "북한에서 지령을 받았나요?" "김정은 개객기 해보시죠?" 같은 질문하는 꼴을 보고 싶지는 않단 말이죠 음...
18/02/22 08:58
한쪽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바를 특별한 근거나 조사 없이 직구로 던져버린다는 면에서는 같죠. 극좌쪽 정치인분들 중에 북한 이슈 다룰때 이상해지는 분들 있잖아요? 저도 가끔 궁금할 떄가 있습니다. 쟤 왜 저러나...
18/02/22 10:25
강원랜드에 꽂으셨나요? 꽂으셨다면 몇명인가요? 두 질문이 합쳐진거죠. 그렇다 해도 정황에 호소하는 오류와는 전혀 다른 성격이죠.
18/02/22 11:10
현직검사가 자기 목을걸고 수사외압을 폭로한 상황입니다.
강원랜드 취업청탁 문건도 나왔구요 다스는 측근들 증언이 쏟아졌다고 지속적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고 양승태 블랙리스트 또한 확인이 되었죠 근거나 증거가 없다구요? 도저히 김일성 개객기엔 댈 바가 아닌데 한쪽 지지자 운운하면서 양비론 물타기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18/02/22 12:31
누가봐도 시청자들 성향 맞춰서 즐겁게 보라고 혹은 망신주려고 하는건데, 사상검증과 다를게 있나요?
홍준표씨가 지지자들 성향 맞춰서 즐겁게 들으시라고 헛소리 하는거랑 별 다를게 없는 것 같은데요. 강유미 저분이 하는게 딱히 더 밝혀진 근거나 증거가 있어서 하는건 아니잖아요. 그게 되면 기자로 모셔가야죠. (어떻게 결론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정황이 확실하다고 해도 저래도 되는건가요?
18/02/22 13:00
알아듣게 얘길해도 알아듣질 못하시니
캐리어 가야겠네요. 위에 두분은 님 생각을 묻기 이전에 님이 잘못알고 있는걸 알려주신거에요. 물론 님 생각은 안 변하겠지만
18/02/22 13:25
사회에 왜 도움이 안될까요? 밝혀진 의혹에 대해서 저 정도 질문도 못하는 사회가 오히려 정상이 아닌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기자분들 매번 사건 터질때마다 기자회견을 해도 미리 질문지 받았다 이런 말이 불과 전임 대통령까지 있어서 개인적으로 저런 질문은 개개인이 사법기관이라고 자처하는 국회의원 분들한테 할수 있는 환경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북한에서 지령을 받았나요?" "김정은 개객기 해보시죠?" 하는것도 괜찮죠. 역풍 맞는것도 자기몫이니까요.
18/02/22 19:19
사회에 도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실은 힘 있으면 아무도 저런 질문을 하지 않고 잊혀지다가 어찌어찌 법정 가도 별일 없었다로 끝난다음 단신 처리 되고 끝이거든요 전례를 볼때 종북몰이 사상검증은 딱히 무슨 구체적인 정황 증거가 나와서 이루어졌던 적이 별로 없죠 그건 말 그대로 그냥 물어보던 것들입니다 인터넷에서 김정은 개객기 해봐라는 걸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리플 하나 단 거 가지고 들을 수 있다는 게 그 반증이죠 현실적으로 김정은 개객기 해봐라거나 김정은에게 지령 받았느냐는 말은 이제 들어도 유의미한 요구라고 생각하는 사람 자체가 거의 없어요 하도 많이 써먹힌 프레임이라서요 그에 비해 문서가 나오고 증언과 정황이 발견된 인사 비리의 수사가 어찌 되는지 잘 알려지지 않거나 당사자의 입장이 의문이 든다면 그건 질문을 할 유의미한 가치가 있겠죠 여론이 집중되면 어쨌거나 영향력이 생기거든요 그정도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만 포인트는 질문이 실제로 유의미한 가치가 있냐 없냐의 차이 아닐런가요
18/02/22 13:24
비위에 대한 사실을 말해달라는 것과 사상검증하는걸 동일선상에 놓을 수 없죠.
기자들이 찾아가 질문하는 것 생각해보면 쉽게 답 나오리라 봅니다.
18/02/22 13:51
해명이 이해가 안되서 찾아는게 문제인가요?
일단 찾아가는거 자체가 문제인지, 사상검증이 문제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선을 그으셔야지.. 갑자기 찾아가는걸 문제 삼으시면 논점이 흐릿흐릿해집니다. 그냥 뭐든간에 품위있게 행동하는게 내 취향이다.. 라고 하시면 간단할 것을 품위이외의 문제까지 얽혀들아간 논점을 들고오셔서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게 아닌가 합니다.
18/02/22 14:16
해명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을 물어보러 찾아갈 수 있죠. 그런데 위의 사례는 전혀 아니죠. 그냥 가서 "너 나쁜짓 했잖아~" 라고 하는거니까요.
사상검증이 나쁜건 대개는 다른 목적을 갖고 진행되니까 나쁜거죠. 위 사례도 그렇죠? 진실을 밝히겠다는 목적으로 진행된 인터뷰인가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부분에선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18/02/22 14:22
지령은 누구나 받지 않았다고 할 것이니까, 같은 카테고리 (사실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포함될 수는 있겠죠. 다만 아무 정황 증거도 없이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은 불합리한 행위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김정은 개객기는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범주가 아니죠.
제가 그 어떤 물증도 없이 누군가에게 누구한테 돈 받고 이런 댓글 쓰나요? 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관련자들의 증언이 나온 상황에서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물어보는 것은 타당한 일이죠.
18/02/22 18:00
묻는건 문제없죠. 이미 했던 질문을 확대시켜서 또하니까 그렇죠. 그것도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도가 있는게 아니라 카메라 들이밀고 시청자들 보여줄 목적으로요.
18/02/22 17:35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무슨 사실 확인과 사상 검증을 비교하고 있나요?
님 pgr 어그로 맞나요? 이러면 문제있는데 님 pgr 벌점 몇점 먹었나요? 이건 무례할 순 있어도 사상 검증식 질문은 아니죠. 이 두개를 구별 못하시면, 설명해봤자 의미도 없겠네요. 저런 질문 하는 이유의 배경도 모르면서 무슨 양비론 운운하는지, 주류 언론이 하나도 안써주니까 저렇게 질문하는거 아닙니까? 다스는 누구껍니까? 라는 질문을 2007년 이전에 열심히 했으면 지금까지 이런 일들이 생겼겠습니까? 권성동의 문제도 문제지만, 주류 언론들에 던지는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는거구요.
18/02/22 17:56
악플 단 적 없다고 해명했고 수사중인 사안을 가지고 갑자기 따라와서 카메라 앞에 대고 '당신 때문에 몇명 자살했나요?' 라고 물으면 뭐라고 해야될까요?
18/02/23 02:03
아니 님이 쓴 첫 댓글의 비교 자체가 잘못되어 지적했는데
답글은 또 삼천포로 빠지면 뭐라 해야됩니까? 어찌피 윗 댓글들 보니 노답이신데 그냥 갈길가세요. 나라의 녹을 먹는 공무원이 잘못을 했으면 응당 대답을 해야되고, 공인은 언제든지 카메라가 나타나도 이해해야죠. 무슨 화장실 따라간것도 아니고 카메라 들이밀 일을 만들지 않은게 공인의 첫 자세인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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