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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5 09:54
기존 입장을 명문화 + 에잉 몰라 일단 알아서 해~
이런 스탠스면 거래소 폐쇄까지는 진행한다고해도 꽤나 시일이 걸리는작업이고 사실상 폐쇄는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투기적 요소는 당연히 잡아야하는건데, 구체적인 방법은 모르겠고, 과세에 대해서 디테일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 부분도 아직까지는 글쎄 군요
18/01/15 09:54
규제 여론이 너무 안좋아서 일단 숨 좀 돌리고 관망하자는 판단을 했네요
당장 지방선거가 있는데 역풍 조심하는게 맞죠 자꾸 코인 인구 무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지간해서는 달성하기 힘든 청와대 청원 20만 곧 도달합니다..
18/01/15 10:04
근데 지난주 그렇게 난리가 난거에 비하면 오늘 발표된 리얼미터의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큰 변동이 없습니다, 1% 하락하기는 했는데 그건 오차범위 이내라 사실 변동이 없는거라 봐도
물론 신중해야 할 필요는 있겠습니다만
18/01/15 10:12
규제 여론은 더 높은데 (이건 코인 하는 사람들도 많이들 찬성하는지라), 법무부가 발표한 "거래소 폐지" 여론도 마찬가지인가요? 혹시 참고할만한 링크 같은게 있을까요?
18/01/15 10:16
사실과 다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4158050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거래소 폐쇄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2.6%, '거래소 폐쇄에는 반대하지만 규제는 필요하다'는 응답은 35.6%로 규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은 78.2%입니다. 규제 및 거래소 폐쇄 모두 반대하는 여론은 12.1%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064397 ksoi 여론조사 결과는 규제 찬성 69.7%(매우 찬성 35.4%, 어느정도 찬성 34.3%)이고 반대 의견은 19.5%, 모름/무응답 10.8%입니다.
18/01/15 09:57
난 분명 하지 말라고 했다, 신중히 투자해라. . 훗날 우리 정부에게 책임 넘기지 말았으면. . . 암튼 두고본다 - 이 정도 입장인 것 같네요.
최고의 뒷통수라면 저기서 쭈욱 신규회원 안 받는 입장 고수하기. . 서서히 말라죽어서 질서있는 퇴장쪽으로. .
18/01/15 10:24
신규 안받으면 말라 죽게 되어 있습니다. 국내는요.
그래도 단타질 하면서 그들만에 리그로 돈넣고 돈먹기가 되어서.. 의외로 해외시장에서 단타질하면서 돈벌어서 국내 거래소로 코인 옮기면 김프까지 먹을수 있어서 현금화 하는 사람들도 좀 있죠.. 김프 적을때 비트나 이더 사서 해외시장에서 놀다가 환전은 다시 국내로.. 외화벌이라고 할수도 없고.. 이것참... 크크크
18/01/15 10:05
블록체인 기술 연구에 대한 지원일겁니다. 카카오페이 인증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이런쪽에 대한 지원이고 코인 쪽은 아닐겁니다.
18/01/15 10:46
삼성SDS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도 지난해부터 삼성카드에서 쓰이고 있다.
삼성카드의 전자문서 원본확인, 생체인증, 제휴사 자동 로그인 등 기능이 블록체인 기술로 이뤄진다. 삼성SDS는 지난달에는 해운물류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수출입 관련 서류 위·변조 예방 및 발급 절차 간소화 등 효과를 거뒀고, 삼성SDI의 전자계약시스템에도 적용을 추진 중이다. 지금 가상화폐 거래소 당장 폐쇄해도 블록체인 기술 지원이랑은 직접적 관계없죠.. 현재 비트코인을 싹 소각(?)한다해도 경제적혼란만 있을 뿐 기술 지원이랑은 관계가..
18/01/15 10:02
신규계좌 허용 시점이 중요하겠네요. 규제안이 나올 때까지 안풀면 이대로 고사시키겠다는 생각이고, 규제안이 나오기 전에 풀면 선거 전까지 규제할 생각이 없는 거구요.
18/01/15 10:03
지금이 503정부도 아니고
아무런 대책 마련도 없이 거래소 폐쇄라는 황당한 조치를 이 정부가 정말 할거란 생각은 들지 않던데 법무부의 발언이 실제 폐쇄를 위한 입질이었다고 보시는 분들도 많으신가봐요
18/01/15 10:11
이명박근혜 정부가 말이 안되게 못한거지, 딱히 지금이라고 주먹구구 식이 안될거라 보지는 않아서요.
금융위원장이나 되는 사람이 내기빵을 인터뷰에서 하고, 법무부 장관은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음을 완전 인증해버렸으니 불안감이 전혀 해소될 수는 없죠.
18/01/15 10:24
제가 예로 503을 들긴 했지만 거래소 폐쇄라는 극단적인 조치는 503이라도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상식의 문제라고 보거든요 그 많은 사람들의 그 많은 돈이 물려있는데 어떠한 후속조치 없이 대응책 없이 정부맘대로 거래소를 폐쇄하면 엄청난 혼란이 생길게 뻔한거라...이건 상식적으로.... 개인은 생각하고 실행할 의지를 표명할수도 있지만 정부단위의 개체에서 그런 극단적인 조치를 실제 취하는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18/01/15 15:39
개성공단 폐쇄를 즉흥적으로 지시한 걸 보면 거래소 폐쇄를 해도 별로 특이한 일은 아닐 거 같습니다.
그 분의 상식은 아버지가 대통령 하던 때에 머물러 있으니까요.
18/01/15 11:22
아니 슬슬 흘려야 입질이지 대놓고 폐쇄할꺼다 라고 했는데 이걸 실제 폐쇄를 하려고 한 건 아니었다고 보는 게 행복회로 아닌가요.
실제 폐쇄하려고 했는데 거센 반발에 후퇴했다고 보는게 맞죠.
18/01/15 10:10
폐지할리는 없다고 생각해서 안 빼고 있다가 손절하기에도 시간이 늦어서 그냥 버티고 있는데... 회복하려면 꽤 많이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장관 한마디에 전세계에서 100조가 날아갔으니..단타나 치면서 쉬어야죠 ㅠ
18/01/15 10:16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sval=&anum=162005&vnum=8111&bgrp=6&page=&bcd=007C059C&mcd=BOARD1&pgm=1378
1/12(금)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43% vs 규제 36% vs 이대로 12%" 저도 처음에 뭣도 모르고 폐쇄가 나왔을땐 아 좀 심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코인 하시는 분들 반응보니 그냥 폐쇄가 맞는것 같아요.
18/01/15 10:18
위에 시안님이 올려주셨네요.
https://cdn.pgr21.com/?b=8&n=75434&c=3142338 KBS조사 보신게 아닐까요?
18/01/15 10:32
http://www.realmeter.net/2018/01/%EA%B0%80%EC%83%81%ED%99%94%ED%8F%90-%EA%B1%B0%EB%9E%98%EC%86%8C-%ED%8F%90%EC%87%84-%EC%B0%AC%EC%84%B1-43-vs-%ED%8F%90%EC%87%84%EB%B0%98%EB%8C%80%C2%B7%EA%B7%9C%EC%A0%9C%ED%95%84%EC%9A%94-36/
– 한편,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응답자에서는 ‘폐쇄 반대-규제 필요’ 응답이, 현재 투자 중인 응답자에서는 ‘폐쇄·규제 모두 반대’ 응답이 우세 말씀하신 게 원론적으론 맞는 말인것 같기도 하지만, 제 생각이 딱히 틀린건 아닌것 같네요. 규제도 받기 싫다고 하는데,
18/01/15 10:35
제가 말한 통계는 반응의 통계가 아니라 투입된 금액, 레버리지 규모 등을 얘기한 겁니다. 즉 현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가에 대한 판단을 의미한거고, 세금내기 싫고 규제 받기 싫어하는거야 분야 불문 당사자들이 자주 보여주는 태도니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8/01/15 10:25
여론 반응 안좋다고 하는데 폐쇄까지 포함한 규제 찬성이 80%퍼에 육박하네요.그런데 도데체 무슨 여론 역풍을 걱정하는건지..바다이야기 단속때도 여론조사 돌렸으면 한 15%는 반대 나왔을걸요?
18/01/15 10:33
폐쇄했을때 잃을 투표수와 유지했을때 잃을 투표수 기준으로 봤을때는 표 떨어질일이 될수는잇죠.
패쇄하면 투기꾼들한테 버림받겠지만 유지한다고해서 기존지지자들이 이탈할만큼 국민적이슈는 아니니깐요. 규제 반대하는사람들은 격하게 반대하지만 규제 찬성하는사람들중에는 그러던지 말던지가 꽤 포함됐을걸로 보는 시선이 많으니깐요.
18/01/15 10:52
그렇죠 찬성하는사람들중엔 그러거나 말거나가 대부분이죠 번대는 격렬하고
폐쇄에 찬성하는사람들이 폐쇄안한다고 난리치는사람이 많진않을테니까요
18/01/15 11:27
저도 폐쇄했을 때 잃는 표는 많고 적정한 규제를 했을 때 잃는 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짜 코인쟁이들은 폐쇄돼도 다 하죠.
18/01/15 11:26
예 그러니 정부반응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사실 정부 시그널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질서있는 퇴장' 이 말이
종국적으로는 폐쇄하겠다는 이야기와 다를게 없거든요. 정부는 말바꾸기 했다는 소리를 듣지 않을 표현을 고르고 있습니다. 거래소 폐쇄가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의 표현을 해석하는 데서 의견이 갈리는 게 좀 신기합니다.
18/01/15 10:26
걍 지선까지 간보다가 폐쇄갈거 같은데요. 여론 좀 적당히 몰다가 지선 끝나고 통계조사 몇개 쓰고 잡겠죠.
아니면 회원가입 끝까지 안받고 질질 끌면서 고사시카다가 여론 좀 죽었을때 폐쇄 가상화폐 쪽으로는 이미 신뢰를 너무 크게 잃었어요. 이정부는
18/01/15 10:32
음, 생각해보니 사실 여론 의식해서 질질 끄는게 의미가 없는게 이미 코인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크게 돌아섰을거라 보거든요. (저도 이번 정부의 와리가리 대응에 엄청나게 실망하기도 했고요.)
딱히 지선까지 간을 봐도, 그게 득표율을 위함이라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정부의 입장에서는 이제는 무슨 선택을 해도 늦은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18/01/15 10:48
전 아직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보는게, 극성 코인신도들이야 이번 정책으로 문재인 정부 안티가 된거지, 대부분 문재인 지지자이자 코인하는 사람들은 이번 정책에 대해서도 크게 흔들릴거 같지는 않거든요. 지선전에 폐쇄조치가 된다면 확실히 타격이 있을거라고 봐요.
18/01/15 11:29
전 오히려 지선 후에 폐쇄가 되면 민주당에 크게 실망할 것 같습니다. 그건 불명예스런 기만이죠.
물론 정치가 원래 그렇다지만, 최소 지선에서 당론 정도는 보여줘야죠. 자유당마냥 유권자들을 속여먹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18/01/15 12:08
제가 딱 말씀하신 코인하면서 변함없이 민주당 지지입장인데요. 지선 전에 폐쇄한대도 민주당 찍겠지만 지선 후에 폐쇄면 당적부터 반납해야지 싶네요.
18/01/15 12:27
저도 코인하는 민주당 지지자인데, 전 화는 나도 민주당지지는 계속할거 같아요..ㅜㅜ 도저히 다른 당 찍을곳이 없어서... 다만 배신감때문에 절대적 지지는 안할것같네요
18/01/15 10:31
지선 앞두고 몸사리기 / 시동걸기 전에 밑밥깔기.
이 두 가지 원인이 합쳐져서 나온 원론적인 수준의 발표가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 지선 넘어가면 슬슬 시동을 걸지 않을까 하네요.
18/01/15 10:37
다들 정치공학 박사인가요. 지선얘기는왜자꾸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간을보는게 아니고 지금 수준에서는 저 대응이 제일 합리적인편인거 아닌가요
18/01/15 10:41
합리적인 시점까지 오는데 말바꾸기에 간보기를 한 2-3번은 시전한 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저리 해놓고 내일 되면 또 뭐라 헛소리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18/01/15 10:43
법무부 장관이 거래소 폐쇄가 거의 확정적이며 부서간 이견이 없다고 말한 뒤 다시 유관부서 및 청와대에서 협의된 바 없다고 말한게 불과 삼일 전 입니다. 이미 합리적인 대응을 한참 벗어났죠.
18/01/15 10:41
요즘 자게전체가 코인 안하는 사람들이 너무 분노에 가득차 있어서 비아냥이나 조소로만 가득차 있어요
저도 안하는 사람으로써 가끔 여기서나 딴데서나 엄청 땡겼다는 리플들을 보면 배아플때도 있지만 굳이 시비와 비아냥으로 게시판을 난장판으로 만드는건 좀 규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대개 안하는 사람들이 먼저 시비를 걸고 그 역은 거의 없더군요. pgr 지금 심각한 수준이던데... 운영진들도 대부분 코인을 안해서 그런지 그냥 냅두고들 있고. 물론 관련글을 너무 많이 쓰는 코인러들도 문제 있지만 관련글 댓글화 문제보단 어그로와 인신공격이 더 질이 안 좋죠. 그리고 투기광풍에 대해선 아무리 코인투자자들이 반대를 해도 규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지만 거래소를 다 폐쇄한다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죠. 인도네시아, 중국 수준의 막장국가들을 따라야할 것인지 서구, 일본같은 선진국가들을 따라야할 것인지는 이미 답이 나와있는 문제니...
18/01/15 10:45
극과 극인거죠. 커뮤니티 나이대가 높아서 규제 반대-폐쇄 반대의 극단 세력이 다소 적고, 반대는 높은 것도 이유가 될거라고 보고요.
그리고 폐지 찬성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코인러들을 잠재적 경제파괴자로 보는 시각도 더러 있습니다. 이 영향이라고 봅니다.
18/01/15 10:47
사실 그나마 pgr이니까 이정도입니다. 여긴 말은 좀 날카로워도 어찌됐는 얘기가 오가긴 하는데, 다른 곳 가보니 거의 혐오 수준으로 싸워대더군요. 굳이 그정도까지 혐오를 분출하면서 싸울 일인가?하는 생각만 계속드네요.
18/01/15 10:53
그 동안 "공부하세요"로 대변되는 가르치려는 태도가 거부감을 준 상태에서 법무부 장관의 삽질에서 보여준 코인러들이 마구잡이로 증오를 표출하는데에서 코인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떨어진거 같습니다.
18/01/15 10:43
이미 주식은 코인 관련주들이 9시 3분? 쯤 부터 폭등하기 시작했죠.. 관련주 올라타길 잘했습니다. -_- 이미 유출은 9시 무렵에 되지 않았나 싶네요.
18/01/15 11:47
이건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 민주당을 제외한 후보군에 자한당도 들어가나요? 아무리 그래도 현정권의 잘못이 군대파견문제나 최순실 국정농단보다 커보이지는 않거든요
18/01/15 10:46
폐쇄 얘기 나오고 바로 정부공식입장아니라고 한마당에 다시 폐쇄 얘기는 나올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다만 규제를 좀 세게하냐 마냐의 문제인데 일단은 현수준이다정도로. 정리된거고요. 다음 선거눈치보는것도 있겠지만 이미 폐쇄-공식입장 아님 크리가 먼저나와서 선택지가 딱히 없었던것 같습니다
18/01/15 10:48
더 이상 폐쇄언급 못 할 것 같은데요. 정부에서 신중히 투자하라고 하면서 폐쇄언급 하면 그 폭락으로 망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할라고요. 이렇게 발표 해놓고 다시 폐쇄한다고 언급하면 무책임한겁니다. 다만 그전에 최대한의 노력으로 규제란 규제는 다걸었는데도 불구하고 불법이 판을친다면 그때는 가능하겠죠.
18/01/15 10:51
폐쇄야 거래소 조사하고 명분있으면 가능할거 같아요. 지금 거래소들 내부사정이야 지들만 알겠지만 정황상 그리 깨끗해보이지 않아서..
일단 합리적인 규제안을 내걸고 규제 명분으로 조사들어가서 뒤져보면 폐쇄인지 뭔지 각이 나오겠죠..
18/01/15 12:04
그게 배아픈거 아닌가요?
옆집아저씨가 강원랜드가서 뭔짓을 하건 내가 물질적으로 피해볼건 없죠. 간단합니다. 옆집아저씨가 강원랜드가서 돈 잃었다고 우는 소리를 했다면 이러진 않았겠죠. 매일 돈 땃다는 얘기를 하니까 듣기싫은거에요. 그리고 그걸 배아프다고 하는거죠.
18/01/15 12:10
그런데 그 아저씨가 자꾸 나름 만족하며 성실히 일하는 우리 아버지를 멍청하다고 하며 꼬득이니까 문제죠. 돈 잃으면 책임 질 것도 아니면서
18/01/15 12:19
자기 얼마벌었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을뿐이지 안하는 사람은 멍청하다고 하는 사람은 적어도 pgr에서는 못봤네요.
꼴뵈기 싫은거랑 해가 되는건 구별해야죠.
18/01/15 12:29
이게 저도 항상 궁금한건데.
꼬드긴 사람 잘못일까요? 꼬드김 당한 사람 잘못일까요? 자기 신념이 확실하면 꼬드김 당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18/01/15 11:31
반대쪽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니들 하는건 상관없는데 그러다 저거 터지면 나한테도 피해올거 아냐 이런 마인드의 분들이 많더군요. 결국 돈vs돈 문제 느낌이 강하다보니 자연스레 격해지는 것도 같습니다. 사실 피쟐이면 양반이죠 뭐..다른곳보면 어휴
18/01/15 11:32
어떤 피해를 말하는 걸까요?
손해를 보게 되면 국가에서 배상을 해줘야 하는 흐름으로 가게 되면 결국 내 세금 아니냐라는 생각인건가요!?
18/01/15 11:34
국가에서 배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현상이 더 심해져서 버블 터지면 실물경제에도 영향이 갈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래 글들 보면 이런 글들 꽤 많습니다.
18/01/15 11:52
보통 그렇게 극으로 가는 상황은 개인파산 신청하는 수준까지 가야 하는거 아닌지요?
뭐 어쨌든 한명이라도 자기 세금 나가는 것에 대해 아깝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18/01/15 11:55
개인 파산 엄청 많아요.. 모럴 해저드 엄청납니다. 대출땡겨서 투기적 투자(아예 빼돌리기도)하고 파산.
이게 걸러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18/01/15 13:22
도박은 안해주죠. '도박이라고 걸러내지면'요.
통장내역에 '도박빚'이라고 써있겠습니까. 사람 이름 써있죠. 파산절차는 도박혐의 수사 절차가 아닙니다. 사채빌린 거 갚은 겁니다 라면 더 추궁하기도 애매하고, 도박빚에도 차용증에 도박빚이라고 안써있어요.
18/01/15 11:37
국가에서 보상 얘기까지 나오는 경우는 별로 못본 것 같아요. 다만 버블이 터질 경우 실물경제도 위축되는건 당연한 일이니 나한테 피해가 온다 뭐 이런 비슷한 얘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18/01/15 12:02
코인판 터져서 코인판만 죽고 끝나면 상관 없는데 대출 끼고 몰빵하는 사람들 때문에 저거 터지면 100퍼 실물에 타격올겁니다.
실물 타격이 경기 침체로 이어지면 별도의 세금을 통한 구제가 없어도 손해를 보죠.
18/01/15 11:42
위에도 이야기 했었지만, 코인에 대해 좀 물어보면 직접 말은 안하고 [공부하세요]하고 툭 던지고 가는 사람들이 꽤 있거든요. 이게 딱 메갈식 논리라 그런 점에서 반감 가지는 사람도 많습니다.
18/01/15 11:43
공부하세요는... 라고 말하는 분 좀 보기는 했는데 이게 코인을 하는 대다수의 의견이 아니잖아요.
보통 한두분이 저런 과격한 표현 써가면서 설왕설래 하시는데...
18/01/15 11:44
반대로 '이건 무쓸모다 아무튼 무쓸모임' 하는 사람도 많았죠. 어느 쪽이 선후냐 따지는건 사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그렇게 악순환이 반복되서 이런 꼴이 된거죠.
18/01/15 11:53
회사에 정말 싫은 놈이 있는데 평소 윗선에 아부나 하고 , 실제 힘든일은 슬슬 도망다니며 평가 시기때 항상 사직서 쓰며 징징거리고, 남 뒷담화 지독하게 하는 제가 정말 싫어하는 놈입니다 이놈이 지난 몇달간 코인에 빠져서 (원래도 일 안했지만) 요
몇달 업무시간에 핸드폰만 보고 있고 사방팔방 코인 하자고 현장 직원들 하나 하나 꼬시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꼴을 보고 있는 팀장은? 예 같이 코인 빠져서 같이 쳐 놀고 같이 코인 영업다닙니다 저놈들 노느라 구멍난 업무는 저한테 떠넘깁니다 코인판 하루빨리 정리됬음 합니다 진심으로
18/01/15 13:00
주식보다 진입장벽이 현저히 낮다는게 차이죠 주식이 아니라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바꿔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코인 영업 당한 나이 많은 아저씨들 주식이 아니라 돈 따먹는 도박 한다고 생각하고 들어가고 있습니다 저게 제대로 된 판이냐 하면 제 기준으론 아니다 고요 남들이 돈따서 배아파서 반대하는 거냐고 하면 저같이 배아파서 아닌 다른 감정적인 부분의 경우도 있다는걸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18/01/15 11:00
전 패쇄할 필요없이 그냥 신규가입 막고 고사로 모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들만의 리그 만드는거죠 뭐 아니면 국내시장에서 해외시장 가던가 굳이 불법으로 만들 필요도 없고 신규 가입막고 거래시 세금뽑아먹고요
18/01/15 11:23
여론조사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모든 정책을 여론조사 보고 결정할거면 대통령이 왜 있나요. 그냥 다수결 정치 하면 되지. 3억 이상 연봉자에게 소득세 증세하자는걸 전국민 여론조사 돌리고서는 찬성 여론이 높다는걸로 언플하는것도 좀 한심하던데 가상화폐 규제도 당연히 안 하는 국민들은 청와대에서 투기라고 하니 폐쇄 원하는 사람이 많겠지요. 지금 코인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있어 상대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뉴스가 묻히고 있는데 지금 강남은 1주일에 1%씩 오르고 있습니다. 강남오르면서 이제 오름세가 주변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고 8.2대책 이전으로 폭등중인데 김현미장관은 오늘 경비원 찾아가서 목도리 둘러주는 퍼포먼소 하고 있더군요. 참으로 아마츄어틱합니다.
18/01/15 11:58
무슨 세월호 당시 여론조사마냥 찬반이 팽팽한 것도 아니고 78% vs 12% 인데 이걸 거스를 수 있는 정치세력이 국내에 존재할까 싶긴 합니다.
MB도 한반도 대운하가 10%지지밖에 안나오니 결국 개정을 해서 추진했어요. 이런식의 논리면 촛불집회도 박근혜 탄핵도 언플이지 않겠습니까? 하긴 뭐 언플이라고 주장하는 세력 몇몇 있긴 하던데..
18/01/15 11:25
코인하지는 않는데
폐쇄니 고사니 아주 웃기고 있네요. 법적 근거나 꺼내놓고 얘기하던가요..안 그래도 박상기 헛짓거리에 위헌여부 조사들어갔다는데..
18/01/15 11:30
규제 찬성이야 많을거 예상하긴 했지만 아예 거래소 폐쇄가 40% 넘을줄은 몰랐슴다
주변인중 코인 시세만 보는 사람들이 많나서 꼴보기 싫었던건가....
18/01/15 11:39
폐쇄이야기 나오기 그전부터 그랬습니다.
몇백억 대출받아서 쏟아붇고 쓴 유서가 돌아다니고 고등학생 장난질 했을때 진짜 고등학생 죽이러 갈 기세였던 사람이 셀수도 없었어요
18/01/15 11:42
그런거야 '투자'라는 말이 붙은 곳은 어디에나 존재할만한 사례들이죠. 딱히 코인판이라고 다를 것도 없습니다. 몇백억 대출받고 쓴 유서는 뭔지 모르겠고(애초에 몇백억 대출이라니; 능력도 좋네요) 그 고등학생은 현재도 잘 놀고 있죠.
18/01/15 11:49
글쎄요, 엄청 많이 라는 것에 대한 근거가 미미한데요. 님이 드신게 대출이나 고등학생 케이슨데, 대출의 경우는 어차피 코인판 대출이라 해봐야 주식 부동산에 비할 바가 아닌 것 같고, 그 고등학생은 여전히 트윗으로 어그로 끌면서 잘먹고 잘살고 있죠.
18/01/15 11:55
주식을 정상적으로 한다는사람중에 대출로 사는 사람은 거의 없고,
부동산 대출은 최소한 제1금융권에서 담보대출받죠 코인판은 제1금융권에서 큰돈 대출받기가 힘든 20~30대 층이 돈을 땡기니까 문제고요 그리고 그 고등학생은 어그로 끄는지는 몰라도 당연히 무슨 일이 벌어지면안되는거죠 코인판에서 벌어졌던거보다 훨씬더 심했던 주가 조작했던 수많은 사람들다 멀쩡히 잘 살아 있습니다. 근데 비판강도는 그런 사람들보다 그 고등학생에게 가했던게 더 강했고요 그리고 예를 들면 끝도없죠 은행직원이 돈을 빼돌려 코인판 투자했던 케이스도있고, 청소년들도 이판에 뛰어든수가 적지않죠
18/01/15 11:59
주식은 대출안땡기고 하는게 정상적인거라고 이미 판단 다 해노셨고
코인은 당연하게 죄다 대부업체 대출땡겨서 들어가는걸로 보시나보네요. 코인하는사람들이라고 죄다 몇억 몇십억식 땡겨서 하는것도 아닌데요. 극한까지 치달은 케이스는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어디에나 있고요. 미성년자 규제는 이미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부정적으로 보고 계시니 의견도 전부 부정적일수밖에 없는데요. 저는 차라리 합법적으로 기관한테 개미 털어먹으라고 공매도 쥐어준 주식보다 코인이 낫다고 봅니다만. 어차피 평행선이겠지요.
18/01/15 12:01
코인도 정상적으로 하는 사람 중에서 대출로 사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주식이랑 비교해서 뭘 근거로 많다는건지 의문이네요. 20-30대는 대출 받고 싶어도 대출 받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상식적으로 많을수가 없는데요? 무슨 죄다 사채로 몰려가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사채로 몰려가고 있고 이게 주식판보다 케이스가 많다고 주장하시려면 근거 부탁드립니다.
그 고등학생이야 욕먹은 것 말고는 딱히 법적 처벌 받은 것도 아니고 결국 잘 살고 있죠. 최근에도 어그로 끈거 보니까 별로 타격이 간 것 같지도 않네요. 돈 빼돌려서 투자하는거 원조는 그리고 주식판인데요? 청소년 뛰어는거야 문제라 결국 막혔고요.
18/01/15 11:51
궁금해서 그러는데 기업체도 몇백억 대출 받기 힘든데... 개인이 몇백억 대출 받을수 있을까요?
고등학생 경우는 장난질에 움직이는 시세도 웃기기는한데 그것도 그 코인 개발자그룹에 끼어 있던 학생이라 이해는 됩니다. 스캠 코인 만들다가 학생장난질에 먼저 뽀록 난거라는 생각이고 미리 그렇게라도 터져서 다행이라고요. 안그러면 나중에 피해자가 더 많았겠죠. 지금 코인중 과연 정상적인 코인이 몇개나 될까라는 의문이기는 합니다. 스캠코인에 몇십억에서 몇백억씨 몰려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장난질 하는 세력들이 넘쳐 흘러서 문제입니다. 이판은요. 버블 닷컴 이야기 하는분들도 있는데. 그때와 비슷한 분위기일수도 있지만 과연 이렇게 살아 남는 코인이 나중에 지금보다 값어치를 더 높게 받을거 같지는 않네요.
18/01/15 11:37
제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투기일 뿐 투자로 보이지는 않는데..
정부측에서는 나중에 버블이라도 꺼졌을때를 생각해야되기 떄문에 계속해서 압박을 넣는 것으로보이고. 폐쇄는 극단적인 방법중에 하나로 그냥 언플하는 거겠죠. 거래소가 문제 많다는건 누구나 다아는 사실이기에 규제는 당연히 들어가야되는거고요. 만약에라도 나중에 폭락했을때 개인 책임이라는건 알고 투자했으면 하네요
18/01/15 11:41
그렇게 치면 부동산이랑 주식은 투자인가요? 결국 자기 돈 넣고 돈 먹을려고 투기 하는거지요.
주식이랑 부동산은 샀다가 폭락하면 국가가 책임져주는지요. 가상화폐 하는사람들도 모두 폭락하면 개인 책임이라는 건 알고 하고 있습니다.
18/01/15 11:48
제발 주식이랑 부동산이랑 비교는 더이사 안보고싶어요
주식이랑, 부동산 아니 하다못해 토토나 경마도 규제 엄청 걸려있죠 코인판에 무슨 규제가 있습니까? 그리고 자기가 능력껏 딴다쳐도 유빗처럼 먹튀할 가능성이 만연하고, 자기가 돈 빼고싶어도 서버죽어서 못빼는 곳 투자하는게 정상적인거라고요?
18/01/15 11:50
그러니까 거래소등 규제 하라고 하는거잖아요. 거래소에 대한 규제 그리고 세금과세 등 규제하는거 반대하지 않습니다.
근데 하루아침에 갑자기 법무부 장관이 폐쇄한다면서요. 갑자기 장관이 갑자기 나서서 주식시장 폐지하고 부동산 소유권 인정하지 않고 국유화 한다 이런 말 했다가 뒤집는거랑 다를게 없지요. 아마츄어틱 한 것이거나 국민들 상대로 간 보는 것 이겠지만 둘 다 무능한건 마찬가지죠
18/01/15 11:56
정부 무능한거는 두말하면 입만아프고
지금당장 코인투자하는 사람들에게 투기라고 말하면 항상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코인이나 뭐가 다르냐라고 나오는걸 말하는겁니다. 규제가 되는건 당연한거고 규제나오기전까지는 누가봐도 투기맞죠 정 하려면 규제되고 통제된다음에 하라는거고요
18/01/15 11:52
자꾸 부동산이랑 주식과 비교하는 글들이 많은데, 비중의 차이죠.
부동산은 애초에 그 집에서 살기 위해 사는 사람이 많죠. 일부 부작용이 투기라고 할 수 있구요. 주식은 판이 오래되었다 보니 지식이 쌓인 사람들도 많아서 코인보다야 약간이나마 투자 성격이 높다고 할 수도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사람들이 접근하는 방식은 코인이나 주식이나 대부분이 투기고 일부가 투자라고 할 수 있죠. 근데 주식은 투기적 성격으로 사람들은 접근하지만, 그래도 상장기업이라는 실물경제에 영향을 많이 끼치죠. 코인은 그런점에서 주식보다 투기적 부작용만 더 눈에 띄는 점이 달라요.
18/01/15 11:42
원래 개인 책임인거 알고 있었고 12월 중반까지는 그 어떤 떡락장에도 정부 탓, 남 탓 하는 사람 없었습니다.
정부가 개입해서 이랬다 저랬다 시장에 개입하니까 이제 탓하기 시작하는거죠.
18/01/15 11:49
원금 보장은 안되지만
무리한 투자는 못하도록 막혀있습니다. 하다못해 강원랜드나 토토로 집안 거덜내려고 해도 코인처럼 순식간에 거덜못내도록 장치가 다 마련되어있어요
18/01/15 11:58
부동산도 주택담보대출로 투자할텐데
만약 부동산폭락해도 주택들 담보잡아서 어느정도 회생가능한 선까지죠 코인은 백지되면 남은 빚은 답이없죠
18/01/15 12:01
주식 상폐당하면 휴지조각되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코인 지칭하시면서 너무도 당연하게 '빚' 이라고 지칭하시는걸보니 이미 생각하고 계신건 코인하는사람들은 죄다 대출땡겨서 하는걸로 이미 인지를 하고 계신가 봅니다.
18/01/16 16:16
개인책임인거야 당연한데 정부가 세력질 하면서 개인책임이라고 회피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양성화 하든 자기들끼리 해먹게 냅두든..
18/01/15 11:37
폐쇄방안은 법무부가 제시한 대책 중의 하나라고 했을 뿐, 법무부 스스로가 자신이 제시했던 것을 취소한다고 한 적은 없고,
'향후 조율을 거쳐 결정'이라고만 할 뿐, '앞으로 폐쇄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지어 말한 것은 아닙니다. 나중에 협의-조율이 다 끝나고, 최종적으로 정부차원에서 폐쇄하기로 결정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가상화폐 투기에 돈 넣은 분들은 유념하시길..
18/01/15 11:38
가상화폐 투자에 부정적이면 배아프다는 논리는 좀 아닌거같은...
저도 채굴하면서 몇백벌었지만 지금은 손털었고, 참여해본 결과 이 시장은 미쳤습니다. 급등급락이 심한건 둘째치고 사람들이 광기에 휩싸여있어요
18/01/15 11:39
코인 투자도 안하고 있고 주변의 대박 사례에 샘도 났지만..(그 친구 애초에 주식투자도 잘했던거 생각하면 참..크크)
거래소 폐쇄가 40%인거 보면 정부 입장에서 여론이란게 무시하면 안될지언정 휘둘려서도 안될것이란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어려워도 무차별 폭격이 아니라 정밀한 타격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18/01/15 11:39
이야~이걸 간을 보네요.
뭐, 잘못한거야 맞고 법무부 장관은 짤려도 할 말 없는 결과긴 하네요.오늘까지의 과정을 종합하면....껄껄
18/01/15 11:40
원론적인 대응방향
+ 도저히 제도안으로 끌어오는게 불가능할 경우 극단적인 판단도 없다고는 못하니까, 항상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개인적 손해에 대해서 정부에 책임을 묻지말아달라는 얘기같네요.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정책의 결정과 실행에 반대하는 이들은 반드시 있기마련인데 이 건의 경우 그걸 신경써줄 수는 없다는 거죠.
18/01/15 11:45
배아픈 사람들도 있겠지만 도박처럼 인식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야 과문해서 규제건 폐지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무언가 광기가 느껴지는게 정상으로는 안보이거든요
18/01/15 11:51
사람들이 일하는것보다 차트 보는데 혈안이 되어있고, 본업에 집중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이런 현상을 보고 나라꼴을 걱정하는 사람들까지 다 배아픈 사람으로 묶어버리네요 크크크 본업보다 투기가 돈을 더 많이 버는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죠. 사람은 돈을 더 버는 쪽에 집중하게 되어 있으니. 대승적으로 나라 걱정하는게 위선이라면, 가치관이 저랑 다른 분들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18/01/15 11:59
투기니까 돈을 더 많이 버는게 정상적인거 아닌가요!?
합법적 합리적인걸 떠나서 투기(하이리스크 하이리턴)니까요. 그리고 본업에 집중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코인 하는 사람들 전부가 다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묶어 버리실 필요 없죠.
18/01/15 13:25
모두가 그렇다고 한적 없고요.. 이전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의 국민이 투기에 심취한 상황 자체가 문제란 거죠.
그 많은 사람이 하이리턴을 감수하고 투기에 몰두하는게 나라의 미래를 밝게 하진 않을것같네요.
18/01/15 13:26
본업에 지장가도록 하는 유인요소가 뭐냐에 따라 다른거죠. 저건 돈이 걸린 문제잖아요.
피지알을 하면 할수록 시간을 무한정 잡아먹거나, 돈을 잃어서 충격을 받거나 하는 일은 없잖아요? 다 알고도 하시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18/01/15 12:20
그렇게 치면 자고 일어나면 몇 천씩 오르는 지금의 부동산 시장도 정상은 아니죠
서민 주거안정과 관련된 부동산은 헛발질만 하고 제대로 된 대책도 못 내놓으면서 코인만 잡고 있는거 보면 참 한심한 정부같네요
18/01/15 15:58
부동산 관련 대책이 성과가 미흡하거나 실패했다=O 코인만 잡고 있다=X
애초에 부동산 관련 규제들은(실효성이나 성과는 차치하고)계속 시행 되었던 반면 코인 규제는 이제 말만 나온거고 적용되지도 않았는데 무슨 코인만 잡고 있냐는 소리가 나옵니까;; 그리고 부동산이나 주식은 거래하면 실제로 사람이 부동산을 이용하거나 회사 경영에 영향이라도 가지 현재 코인이 투기 외에 실제 경제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규제의 정도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규제 자체를 반대하는 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18/01/15 11:53
그런데 암호화폐 발전을 위해서는 거래소 폐쇄가 더 맞지 않나요? 애초에 암호화폐 개발 과정에서 거래소는 고려되었던 사항도 아니고, 오히려 거래소가 있음으로해서 암호화폐의 가치인 탈중앙화 및 탈제도권, 보안성(블록 체인의 해킹이 아닌 거래소의 해킹가능성. 사실상 거의 모든 거래가 거래소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니 블록체인의 보안성은 의미가 없어보여요....)이 보장될 수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거래소가 있는 한 이러한 문제점들은 영영 해결되지 못 할 것 같은데 혹시 해결책이 있나요?
18/01/15 11:54
가상화폐 관련해서 흥미로운 리얼미터 조사가 있어서 댓글로 남겨봅니다
가상화폐 투자경험 없다 86.4% 정당 지지층 가상화폐 투자 경험 바른당 26.2% 국민당 26.1% 민주당 6.7% 자유한국당 6.6% 정의당 1.3% 문재인 지지층 5.3% 리얼미터 가상화폐 투자 경험 20대 14.8% 30대 8.3% 40대 6.8% 50대 5.6% 60대 3.8% 이것을 보면 젊은 층이 많이 하기는 하나 정당지지자별로 보면 현 정권의 주요 지지층이 가상화폐를 한다는 그간의 썰은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문대통령 지지자나 민주당 지지자, 자한당 지지자들은 별로 안하는 것과 달리 되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자들이 훨씬 더 많이 한다는 점입니다
18/01/15 11:59
50% 가 넘는 민주당 지지율이랑 바른정당, 국민의당 지지율을 비교하면 실제 투자자 숫자로는 민주당 지지자가 가장 많죠. 3배는 될걸요.
대충 계산해도 더민주 지지율 51% 에 투자 경험율 6.7%, 바른정당 지지율 5.3% 에 투자 경험율 26% 면 실제론 3.46 : 1.39 정도 되겠네요. 정의당이랑 비교하면 50 배 정도 되는거구요. 기본적인 정당 지지율을 무시하고 참여자 비율로만 보면 조금 곤란하지 않나 싶습니다.
18/01/15 12:03
주요 지지층 X
예비 지지층 O 인듯 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 당시 그렇게나 국민의당 지지층에게 손을 내밀었거든요. 전략적 투표좀 해달라고..
18/01/15 12:07
이걸 보면 박상기의 자신감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폐쇄하고 싶다고 탭댄스 쳐봐야 국회 통과 절대 안될 것 같은데 대체 뭘 근거로 폐쇄한다고 자신감있게 소리쳤는지 의문입니다.
18/01/15 12:11
당연히 그렇겠지요 그런데 500명중에서 민주당 지지자 나누고 국민의당 지지자 나누고 여기서 다시 가상화폐 하냐 안하냐 했더니
국민당,바른정당 지지자들이 민주당보다 4배이상 넘게 한다는게 신뢰할만한 결과라 보시나요?
18/01/15 12:22
지지율 따져보면 민주당 지지자 200명쯤은 응답했을테니 민주당 지지자가 국민 평균보다 코인을 덜 한다는 사실은 충분히 도출될 수 있죠. 그럼 다른 당지지자가 이를 메꿔야하는데 나이별 투자경험을 보면 자한당 지지자의 투자 경험 비율도 평균보다
높지는 않을 것 같네요. 4배는 아니더라도 두당 지지자와 무당층에서 높게 나올만은 합니다.
18/01/15 12:38
그런데 투자 경험 비율이 20대가 가장 높은데 문재인 지지층이 저정도로 두드러지게 낮은건 뭔가 이상하긴 하네요.
굳이 추측하다면 현 정부의 가상화페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 문재인 지지자는 아예 설문을 거부했다 는 가설도 가능하지 않으려나요.
18/01/15 12:23
일단 조사할 때 표본이 오염되었다거나, 조사 방법이 잘못 되었다는 증거가 따로 있지 않는 이상
이런 통계 조사는 해당 오차 범위 내에서 신뢰를 가질만한 자료가 됩니다. 이걸 단지 '이게 말이 되는 결괍니까?'라고 문제를 제시하는 것보단 이 통계 속에 들어있는 오류를 지적하시는게 좋아 보이네요.
18/01/15 12:44
통계학은 학부때 교양으로 배우고 오래되어서 오류를 지적할만큼은 안되네요
그런데 505명 조사했고 투자 경험 있는 사람은 고작 68명이 대답했습니다. 여기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는게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가상화폐 하는거랑 정당 지지랑 무슨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68명 중에 키 180cm이상이 40명이고 28명은 180cm이하더라 이런 결과가 나오면 가상화폐는 키 큰 사람이 많이 한다고 생각해야 되려나요? 아니면 서울,인천,경기등 지역 설정해놓고 조사해봤더니 서울에 있는 사람이 많은 비율로 하더라라는 결과 도출하고 가상화폐는 서울 사람이 많이 한다고 해도 되려나요? 별 의미 없는 여론 조사라고 생각합니다.
18/01/15 12:55
물론 표본이 적을 수록 해당 조사의 오차 범위는 늘고 이에 따라 신뢰도가 떨어지겠죠.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에선 1000명 이상 위주의 여론조사가 진행되니 비교적 표본 수가 적은 500명은 그만큼 신뢰도가 내려가겠지만, 500명 표본이라고 하여 '신뢰할 수 없는 결과'라고 얘기하긴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말씀하신 '이게 신뢰하실만하다고 보세요?'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이 통계가 담보하는 신뢰도만큼만 믿을만하다는 겁니다. 설사 1000명의 결과라도 맹신할 자료도 당연히 아니구요.
18/01/15 13:04
아니 이 경우는, 500명 표본이라고 보기도 어렵죠. '비트코인 투자자/투자했던 사람 68명에게 조사'나 다름없지 않느냐는 게 신빙성에 대한 태클인 걸요.
18/01/15 13:13
정기 여론조사에서도 각 지방 권역별로 들어가면 표본이 적어집니다. 그렇지만 해당 권역의 지지 정당 비율이나, 대통령 지지 여부가 의미 없다고 얘기 하진 않죠. 실제로 언론에서 유통되고 있는 각 지방 지지 수치(TK 자한당 지지도나, 호남 더민주 지지율)도 해당 지방만 조사한 여론 조사보단 전국 단위 조사에서 인용하고 있구요.
물론 해당 권역이 표본이 너무 적으면 생략되는 경우가 (대체로 강원) 있고, 아무래도 권역 표본이 적을 수록 신뢰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맹신해선 물론 안 됩니다.
18/01/15 13:14
이경우엔 정당지지자별 표본수를 봐야죠. 바른정당, 국민의당 지지자는 숫자가 적어서 신뢰성이 없지만 민주당 지지자는 200여명 쯤 응답했을테니 민주당 지지자가 전국민 평균보다 코인 투자비율이 낮을 거란 추측은 가능합니다.
18/01/15 13:23
길갈 님// 그게, 사안에 따라서는 신뢰도가 더 하락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단 말이죠. 이런 설문조사에서 정치적 지지를 묻는 내용이라면 설문조사의 전체적 내용과 부합하니 크게 어긋날 것 같지 않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경험자가 드물 것 같은 사안이라면(이번의 비트코인이라든가, 혹은 범죄 이력이라든가, 혹은 업무 중 산업 재해 경험이라든가?) 신뢰도가 더 하락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이것만 봐서는 어디 오픈 카톡방 같은 곳에 모여 있는 코인 투자자들 100명이나 200명들에게 설문하는 게 더 신뢰도가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18/01/15 11:58
암호화폐 거래소가 규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경착륙이라도 할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그냥 폐쇄하고 강원랜드 가는길 안내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거래소 폐쇄는 도박장 폐쇄같이 내걸수 있는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있죠 손놓고 있다 메이저언론에서 가상화폐 투기로 파탄난 케이스 취재해서 타이틀로 몇번 때리기라도 하면 감당 안될텐데요.
18/01/15 12:15
강원랜드야 원래 그런데니까요. 거래소도 이미지가 좀 신선해서 그렇지 본질은 똑같다 보고 신규가입풀고 방치하면 자살자 생길겁니다.
도박 중독되서 자살하는게 이상하지 않은 곳은 강원랜드 한곳으로 충분하죠.
18/01/15 12:02
광기야 코인하는 사람들만 보였나요? 코인 반대하는
분들도 만만찮게 광기에 사로잡혀서 달려들던데요? 웃긴게 광기란 말이 본격적으로 돌기 시작한게 박상기의 난 이후인데 그 전 보면 우려 걱정이란 말은 봤어도 대놓고 광기라는 말은 쓰이지 않았거든요. 욕먹을 짓을 대놓고 해서 욕 좀 먹는다고 쉴드치고 자기가 지지하는 세력의 흠을 덮으려고 멀쩡한 사람들 광기로 몰아가는 꼴도 우습긴 마찬가지에요
18/01/15 12:06
즉각적 대응 한다면 생각없이 지른다고 난리, 관망하면서 대책 검토한다면 간본다고 난리
뭐 터지든 흥하든 실물 영향 가지 않는 선에서 끝나면 좋겠군요.
18/01/15 12:07
광기니 뭐니 소리하는 분들은 게이머들의 폭력성 시험을 위해 PC방 전원 내린 기자랑 똑같은 수준인거죠.
그전엔 그냥 meme 양산하며 지들끼리 낄낄 거리면서 노는 판이었는데 거기다 갑자기 폐쇄니 뭐니 날벼락 내려놓고 그거에 반응하니 봐라 너넨 광기다 이러고 있으니...
18/01/15 12:12
제 주변에 하는 사람이 없을땐 그냥 그랬는데 회사분들이 대출받고 뛰어드는 모습 보고는 제대로 돌아가는 판은 아니구나 싶습니다.이익을 냈으면 모르겠는데 주위엔 다 잃은 사람뿐이라 더더욱 돌아가는 모양새가 안좋아 보입니다.
18/01/15 12:21
거의 없죠. 코스피는 그나마 양반인데 코스닥 개잡주들 보면(사실 대장주인 셀트리온 3형제도 별로 다를건 없...) 이게 코인판이랑 대체 다른게 뭔가 하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어요 크크크. 눈꼽만큼 있는 실물 가치고는 상폐될 경우 보상해주기도 힘들고. 업무 시간에 차트 보는거야 주식이 원조고 대출받아서 박는것도 주식이 원조, 횡령해서 박는 것도 주식이 원조거든요. 횡령 하니까 역사가 길어서 그런지 주식 횡령은 클라스가 다른 경우도 많았죠. 400억 횡령해서 333억 날려먹은 케이스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크크
18/01/15 12:23
진짜 코스닥 개잡주들 보면...코인하고의 차이는 하루 상하한 제한 있다는거랑, 하루 낮에만 거래한다는것과, 정보가 기관,외국인에게 먼저간다는점이 다르겠네요
18/01/15 12:25
그리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공매도라는, 그들에게만 합법적으로 쥐어진 수단으로 개미를 신나게 털어먹는다는게 좀 다르긴 하죠 크크
18/01/15 13:23
현실에서는 주식이나 코인으로 돈땄다고 자랑하기 애매하죠.
괜히 뭐 사면되냐는둥 귀찮게 굴 가능성 + 가르쳐줬다가 잃기라도 하면 원망듣고 안가르쳐주면 또 지만 처먹는다고 원망듣고... 거기다 요샌 식음전폐 투기꾼으로 몰아가려는 심리도 있다보니 딴사람은 입닫고있는게 우월전략인듯요 크크 제 주변은 넣어볼만한 위험자산 정도로 인식하고 있네요
18/01/15 12:15
누가 무슨 소릴 해도 그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장인데 정부부처 발언 정도의 변수는 이 시장 투자자가 잘 판단하고 행동을 정해야 하는 요소가 아닙니까... 그때 주워먹어서 딴 사람도 있을거에요
극단적으로 정말 법무부 장관이 숏 치려고 그 소리 한거였더라도 그걸 정당성의 측면에서 뭐라 할 수가 있나요? 여태까지 온갖 찌라시랑 소문에 등락했던 시장인데.. 여기가 법이랑 규칙이 있는 주식시장도 아니고 우지한이나 박상기나 그놈이 그놈이란 생각밖엔
18/01/15 12:51
저도 우리기술투자 폭발적 매수세가 들어오길래 냅다 즐겨찾기 해둔거 다 매수했습니다. 크크 소소하게 먹었네요. 어차피 주식판은 다 큰손이랑 세력들이 짜고 치는 노름판 아니겠습니까.. 눈치라도 빨라야 살아남나 봅니다.
18/01/15 12:48
본업에 지장이 있어 폐쇄라니.. 크크.. 역시 여가부 욕할거 없어요. 회식도 본업에 지장이 있으니 술도 없애야되고... 드라마도 없애야되고.. 음 또 뭘 없애야 되지..
18/01/15 12:49
적어도 주식보단 코인이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주식은 정보 공유가 너무 비공정합니다. 먹을사람 정해놓고 퍼주는느낌.. 코인도 마찬가지지만 주식정도는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확실히 일반 투자자도 쉽고 빠르게 돈 벌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가 문제인데 경험치와 시장상황 등의 문제로 신규 유저들은 많이 힘들거같네요. 저번주 시빅 사태만 봐도 재정거래니 보따리니 알 리가 없는 유입들이 노련한 보따리상한테 융단폭격 맞았죠. 버는 법을 아는 사람들은 미친듯이 벌고있고 유입들은 오자마자 두드려맞고.. 음..
18/01/15 12:51
저도 공감합니다. 비록 세력들은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비교적 공정한 시장이긴 했죠. 진짜 정직하게 트윗등으로 호재있어요 하면 정직하게 떡상하고 그랬으니까요. 이제부터는 모르겠습니다만.
18/01/15 13:44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주식은 최소한 공시의무라도 있습니다. 코인은 아무것도 없죠. 코인판에서 개발자들이 하드포크하기 전에 주변에 정보 뿌린다거나 거래소에서 대량거래를 미리 큰손들과 짜고 한다는 얘기도 많은데요. 정보의 비대칭이 크니 아예 눈가리고 하는게 더 낫다는 아니잖아요.
18/01/15 13:51
사견에 동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둘다 해 보니 결과가 그렇기에 지극히 저의 경험상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보가 특급 정보와 개미들 꼬시는 폐급 정보가 나눠져 있다면, 차라리 코인처럼 개판 찌라시로 승부보는 게 낫습니다. 적어도 저같은 개미들한테는 그게 백 배 천 배 나아요. 주식과 코인 어느 것이 더 바른 것인가 이야기 하는 게 아닙니다. 목적이 돈이라면 수단으로써 코인이 낫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18/01/15 12:51
정부는 아무리 봐도 폐쇄쪽에 중심을 두는 거 같네요.
코인 가격 안정을 위한 제도 도입이나, 세금을 부과하여 가상화폐를 이용하려는 표현 비슷한것도 없네요. 당장 폐쇄도 없는 거 같은데,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는 것도 문제인데, 눈치 보다가 폐쇄 못하고 이상한 모습만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18/01/15 12:52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에 진력이 난 사람들이 코인에 몰리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긴 하지만... 실물과의 접점이 극히 적은 자산의 가치이기 때문에 저걸로 인생 역전을 하겠다고 선뜻 나서지는 못하겠네요. 돈도 없고 쫄보라...
18/01/15 12:57
간본다는 표현이 애매한데, 보통 이 표현은 여론의 반응을 볼 때 쓰는 거잖아요?
전 그보다는 경제적인 영향을 몰라서 그 영향을 간 보는 느낌입니다. 정부가 뭘 하고는 싶은데, 뭘해야 할 지 몰라서 저러는 것 같아요. 이미 폭탄은 됐고, 어떻게 터지느냐인데, 어떻게 터트려야 피해가 적은지 감을 못 잡고 있는 것 같아요.
18/01/15 13:10
그 놈의 돈 때문이죠. 당장 작년 10월에 아무거나 사뒀으면 최소 원금의 수배에서 수십배 이득이니 시작 못 했던 사람들이 불합리함 느낄 수 밖에요. 그 때 돈 넣었던 사람들이 리스크를 감수했다는 거랑 별개로..
18/01/15 13:18
돈이라는 극닥적인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 가상화폐 투자라는 것이 불합리한 점이 분명히 존재하고 규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리스크를 안고 시작했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이해해줄 필요는 없죠.
오락가락하는 정부도 보다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제도화 되기에는 많은 과정이 필요함에도 가상화폐투자자들의 과잉반응이 잘 납득이 가질 않아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저는 투자보다는 돌아가는 추이가 궁금해서 매우 저가의 코인에 극소액을 넣어두고 지켜보고 있는데, 저같은 무식쟁이도 단돈 몇백 몇천원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도 욕심이 왔다갔다 하는데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어떨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제도권에서 정당한 규제안에서 바른 투자생활 되기를 바래봅니다.
18/01/15 13:24
규제 필요합니다. 규제 안 좋게만 생각하는 분들 있는데 코인시장 유지되거나 확대되려먼 규제가 먼저 이뤄져야 가능합니다. 지금까지가 너무 사기적으로 돈을 쉽게 번 거죠.. 사람들 반응보면 바로 답이 나오네요. 지금 이게 정상은 아니죠..
18/01/15 13:30
"배가 아프다"는 식으로 반응이 나오니 정당한 지적을 하는 사람까지 발끈하게 만드는 모습이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평생 해보지는 않았지만) 주식투자처럼 보편화된 룰이 빨리 나와서 사람들이 서로 반목하지 않게 되었으면 합니다. 즐투하세요...
18/01/15 13:38
저야 불행하게도 굴러온 복을 차버린? 사람이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크크
신경도 쓰질 않는데 피지알의 분위기가 망가지는 것 같아서요.
18/01/15 12:59
개인적으로 '정보의 공정성을 이유로 코인이 주식보다 낫다'는 말은 주간 아이돌 어워즈의 공정성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다 같이 정보가 없으니 공정하다는.
18/01/15 13:16
셀트리온을 살걸 헬스케어를 잘못샀네 꺼이꺼이 하다가 오늘 보고 방긋 하고 있습니다.
코인판때문에 주식이 오를거라고 이사님이 부추기시더니... 진짜였어요....
18/01/15 13:24
그러고보니 코인붐이 꺼지면 코인으로 들어갔던 돈들(이전에 주식에 투자됐었던 돈이던 아니던)이 어딘가로 들어갈텐데, 코인뽕맛을 본 사람들이 많다면 그게 코스닥이 될 확률이 높겠네요.
18/01/15 13:28
1g도 배 아프지 않습니다
애초에 뛰어들 생각이 없는 사람 입장에선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돈이 도는 판이니, 애초에 내 돈이 될 일이 없는 돈이라고 생각돼서요 저도 뛰어들었다가 돈 날리고나서, 대박친 사람들 보면 배 아플 수는 있겠네요
18/01/15 13:40
인터넷으로 보면 버블 아닌듯요. 버블은 커녕..시작도 안한듯......
배아프고 증오고 자존심이고 다 버리고, 어떻게하면 코인을 살까요? 코인추천 좀 해주세요. 라는 생각만이 국민들 대부분을 지배할때.......진정한 버블인거죠. 폐쇄 찬성이 이렇게 많다니! 진짜... 시작도 안한거 같습니다. 또한 최근 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정부는 코인시장을 제대로 억제 못할 듯 싶습니다. 애초에 할 수 도 없구요. 안전장치나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그것조차 실패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18/01/15 13:48
네상에서 많은 분들이 그러고 있지 않나요 피지알같은데야 좀 덜하니 안보이는거고
어떤 기사를 보니 은행에서 기타 대출이 작년 7월이후 몇조가 늘었더군요...안 그래도 가계부채 심각한데
18/01/15 14:49
보지마세요라는 말은 최근 코인 관련글에 쓸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뭐 같은 주제라고 해도 오가는 말이라도 다르면 상관없는데 맨날 똑같은 얘기만 오가잖아요 사실상 동일주제 댓글화 규정을 아에 어기고 있는거나 마찬가지고 그래서 불판이라고 하는 대체재가 생겼는데도 여기서 이럴필요가 있나요?
18/01/15 15:26
자기 생각을 남에게 보여주려고 글써놓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발끈하면서 그럴꺼면 내 글 보지말라고 하는게 웃겨서요.
그리고 인터넷에 대한 예측이 빗나간 유게 게시물에서도 코인 같다붙이면서 코인에 비판적인 사람들 비아냥거리시던데 좀 적당히 하세요.
18/01/15 15:30
티르 님// 그냥 글 보기 싫다에 글 보지마세요 하는게 이상한건가요?
그냥 맘대로 생각하세요. 그러던지 말던가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애초에 대화 안되는건 이미 알았습니다.
18/01/15 16:42
흡연구역만들어놨는데 거기서 담배안피고 다른데서 담배피면 뭐라고 할수있죠 이글이 다른 글들처럼 글쓴분의 의견이나 암호화폐 블록체인에 대한 설명글도 아니고 말이죠 심지어 그런글도 리플은 거의 다들 이야기가 복붙수준인데 이건 그야말로 불판에 리플 하나로 다는게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글아닌가요
18/01/15 17:17
여기 암호화폐글 쓰지말란 규정있나요?
암호화폐게시판 따로있습니까? 관련글 댓글화 규정에 어긋난거 같으면 신고해보세요. 아무 조치 없는거 보면 규정위반도 아니라는거 아닙니까? 혼자 규칙만들어서 남한테 강요하지마시고 그냥 가만히 계세요.
18/01/15 17:23
https://cdn.pgr21.com/?b=10&n=319857&c=4326772 그럼 그냥 이 글도 지나가시지 이 글에서는 글쓴이한테 시비조로 댓글 달아놓고 왜 열내세요?
18/01/15 17:25
어쩄든 내로남불 짓하고 계시잖아요. 자기는 그냥 지나가도 되는 글에 시비조로 댓글 달아놓고 자기 글 보기 싫으면 그냥 지나가라고 말하고 있잖아요
18/01/15 15:13
오늘 우기투 보고 역시 주식은 하면 안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저 기관과 외궈들의 먹잇감이죠.
이 정도면 국가도 세력아닌가요? 누가압니까 정보가 저렇게 흐르는데 미리 선점한 정보로 코인들 저점에 줍줍했을지 말이죠.
18/01/15 15:59
가상계좌가 발급 중단된 상태지 '신규'를 막은게 아닌데 몇몇 댓글은 좀 의아하네요. 실명계좌 사용하는 거래소는 지금도 얼마든지 신규가입해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에서 추진중인 가상화폐 계좌 실명제 시스템 구축되면 전부 실명으로 하게될테니 자연히 그 벽도 없어지는거고
18/01/15 16:01
뭔 댓글에 (수정됨). 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흐름을 보면 댓글로 신나게 싸운 것 같은데 막 지르고 나서 벌점먹기 전에 .로 수정하면 장땡이면 참..
18/01/15 16:01
블록체인:신박한 기술 ok
가상화폐:블록체인기술에 기반한 물건으로 ok 거래소: 가상화폐를 매개로 열린 도박판 out 거래소가 유지됨으로써 득을 보는건 거래소와 큰손들 그리고 일찍 들어왔던 소수의 개인들뿐 거래소를 유지 한다 한들 큰손들 수익실현 하는순간 한강갈 개미들은 수두룩해요. 다들 자기는 따고 나올거란 착각에 빠져있는거죠. 오히려 초기에 수익이 난 개인투자자들이 더 위험해요 쉽게 큰돈을 벌어서 이바닥 빠져나오기가 정말 힘들거거든요. 거래소를 무조건 폐지 해야한다는 입장은 아니지만 연착륙시킬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것도 사실이네요.
18/01/15 17:50
[단독]암호화폐 실명제 시행해도 신규 유입 힘들어진다…은행들, 계좌수 현상 유지
http://news.joins.com/article/22288162?cloc=joongang|home|newslist1 이 기사가 나왔는데 사실일까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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