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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4 18:32
저는 오히려 반대였네요 인사이드아웃도 재밌었지만 코코가 더 흥미진진하더라구요. 다만 앞에 20분짜리 겨울왕국 애니메이션은 너무 최악이었네요.
18/01/14 18:35
저는 다들 재밌다고 하고 저도 엄청 기대하고 간 주토피아가 너무 별로였었습니다.
최근 3d 애니메이션 본것중에는 코코>인사이드아웃>>>>주토피아였네요.
18/01/14 19:13
이렇게 모두 보는 눈이 다릅니다.
저는 코코=주토피아>인사이드아웃이었어요. 물론 그 차이는 아주 미세하게 세 편 모두 만족했습니다. 올라프 단편은 그동안의 픽사 단편중에서는 많이 딸리는것이 아쉬웠습니다.
18/01/14 23:16
저도 동의합니다 진짜 잘 만들었지않습니까? 아이들이 단순히 보기에도 재밌고 어른이 보기에도 재미와 생각거리를 동시에 주잖아요 게임계 유명한 격언인 easy to learn hard to master의 애니판 사례같아요 독창적 상상력 순간순간 터지는 재미 쉽지 않은 주제를 가볍지 않지만 어렵지도 않게 풀어내는 미친 내러티브 거기에 그래픽도 전혀 떨어지지 않구요 매력적인 캐릭터는 덤입니다
18/01/14 19:06
개인적으로 참 좋았지만 대립가치가 쫌 허무해서 엔딩의 감동이 아주 오래 남진 못했어요...ㅠㅠ 너무 요즘 디즈니식 빌런이라...
18/01/14 23:36
저도 오늘 코코를 봤었는데 아쉬운게 많았습니다. 가족용으로 치기엔 애들이 좋아하는 내용일까?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고 어른들용으로 하기엔 좀 뻔히
보이는 전개라던가 너무 편하게 처리하는 단조로운점이... 월E보단 약간 아래. 그래도 괜찮은 애니메이션인것은 확실하고 추천할만합니다. 그나라의 전통같은거나 분위기가 잘느껴졌습니다.
18/01/15 03:10
영화적으로는 픽사 전성기의 작품에 비해 부족한 점이 보여지지만 개인적으로 할머니가 항암치료를 받고 위독하신 와중에 보니 감정이 주체가 안되더군요. 맞벌이 집안에서 할머니가 키우시다시피한 손자라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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