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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8 22:59
사람 싸게 후려치려고 궁리하는 회사 치고 좋은 회사 없더군요.
회사 가리다보니 짧은 기간에 회사 여럿 옮기긴 했지만 그럴 경우 백수라는 신세 자체가 싫긴해도 그런 악덕 기업들을 그만둔건 후회는 안되더라구요.
18/01/08 23:10
이런 경우 왕왕 있습니다.
이건 교수가 제자를 판 겁니다. 제 동생도 대학졸업하고 나서 첫 직장이 교수소개로 간 곳이었는데, 1년 반만에 망했습니다 -_-;; 야근비도 별도로 없었구요..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월급도 몇달 밀렸었다는 군요.. 나중에 동생에게 교수가 전화는 한번 하면서 미안하다고는 했지만, 그게 끝이죠..
18/01/08 23:26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시는게 나을듯 한데요...
월급은 제때 나오는지도 의문이고 출근시간 퇴근시간 정확하게 계산하면 최저임금이 안될수도 있구요
18/01/08 23:40
생각보다 일할 곳은 많이 있습니다 ㅠ 그런 곳에 노예처럼 잡혀있응 필요는 없어요 ㅠ 연봉이 괜찮은 거 아니면 다른 곳 찾아보시는 것도...
18/01/09 07:31
저는 교수가 홈페이지도 없고 사원수 열명정도 되는 회사 소개시켜주면서, 니가 가서 같이 성장하면 된다고..
그럴 용기가 없어서 사양했던 기억나네요.
18/01/09 07:41
좋은 일자리 구해주는 교수는 거의 없습니다.
거의 자신의 학문적 분신이라고 생각하는 소수의 박사졸업생에게만 좋은 일자리를 소개해줍니다.
18/01/09 08:20
취업 그리고 채용은 회사가 사람을 고르는 과정인 동시에 사람이 회사를 고르는 과정입니다. 교수도 친구도 심지어는 부모도 그 결과를 책임져주지 않아요. 교수만 믿고 가시면 안됩니다. 다른 회사를 더 많이 알아보시고 스스로 판단하시면 좋겠네요.
18/01/09 08:28
생색내거나 좋은 관계 유지해야하는 곳에 학생 싼값으로 넘기고 자기 체면 세우려는 교수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당할뻔한적이 있...
18/01/09 17:29
포괄연봉제는 법이 이모양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포괄연봉제로 계약합니다. 대기업도 마찬가지구요. 차가 없다고 연봉에서 깍는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아마 차가 있다면 유류비를 비과세 처리해줄수 있지만, 차가 없으니 불가능하다는 걸로 보입니다. 뭐 사실관계야 어찌됐건 기숙사 문제 하나 때문에라도 이직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사람이 일 끝나면 편하게 쉴수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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