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한번 넨도로이드이야기라고 해서 구입한 경위와 심심풀이로(관심병) 제가 작업했던 사진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전에 글은 제 아이디로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그때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기쁜 마음에 몇장을 작업해보았습니다.
먼저 이번에 작업한 사진들은 한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페이트 관련 넨도들입니다.
중세 판타지를 좋아해서 비슷한 느낌의 넨도를 찾다보니 페이트관련한 넨도가 많이 나와서 많이 사던중에
최근 한국서버도 오픈해서 동기부여하기 좋은 시기인것 같아 일부러 페이트 그랜드 오더 관련 넨도들로 많이 작업을 했습니다.
다만 제가 페이트 스토리는 전혀 모르기때문에 설정등과 전혀 상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이런 넨도로 이런 짓을 했구나 정도로 봐주세요~ ^^
먼저 주인공이라 할수 있는 저 3명입니다. 페그오의 대표 이미지를 넨도로 만들었어요.
일명 흑잔인 넨도는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드는 3개중 한개에요. 저 표정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일명 왕밥이 넨도입니다.
흑잔 넨도가 너무 맘에 들어서 비슷한 이미지인 흑밥 넨도도 약간 어렵게 구했습니다.
흑잔보다는 아니지만 이 것도 맘에 듭니다. 보통은 배경을 그냥 찾아서 쓰는데 이건 배경을 전부 만드느라 참 힘들었어요.
잘 어울리는 배경을 웹서핑중에 찾게되어 흑잔으로 하나더 작업해보았습니다.
페그오 게임을 해보면 시작부터 같이 하는 서번트인 마슈인데요. 어디서 마슈는 흑화 안되냐는 글을 보고 제 맘대로 만들어 봤습니다.
넨도 사진을 항상 전신만 찍어서 인물사진처럼 얼굴만 찍어서 작업하면 어떨까란 생각으로 해본 사진입니다.
결론은 '전신이 제일 귀엽다.' 였네요.
페이트 넨도들이 갑옷입고 무기들고 있어서 자꾸 어둡거나 진지한 것만 작업해서 귀여운 사진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스티커 사진 찍은 컨셉인데 제가 스티커 사진을 찍어보질 않아서 스티커 사진 느낌 내는게 의외로 어려웠어요.
페이트 관련 사진은 이게 끝입니다. 넨도때문에 모바일게임 페그오도 해보았는데 너무나 실망스럽더군요.
덕분에 페이트 넨도도 뽕이 빠지려고 해서 아마 이 시리즈로 더 이상 작업은 안하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 사진은 위에 할로윈 컨셉으로 작업한 사진입니다.
사실 오늘 올린 사진중 이걸 제일 먼저 작업하고 반응도 제일 좋았습니다.
역시 넨도는 귀엽게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옆의 호박은 가운데 서있는 렘의 쌍둥이 자매 람의 머린데 호박으로 깎은 거지 자른건 아닙니다. ^^
원래 하던 다른일도 있어서 많이 작업을 하지 못해 9장 뿐이네요. 이상으로 몇달간 작업한 허접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