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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5 16:52
제가 듣기로는 유튜브수익은 편집자한테 거의 다 주는 걸로 아는데 그게 사실이면 못버는게 맞습니다? 아니 안버는거라고 해야되나
17/12/15 18:36
연애혁명정도 웹툰이면 수입이 어마어마합니다
침착맨 방송보면 스트리머수입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거 같고.. (가장 돈되는건 광고만화 수입이라고 하더군요)
17/12/15 16:46
웹툰이나 아이돌같은 컨텐츠 산업물은 정말 개인취향이란걸 요즘 더 여실히 느낍니다.
저만해도 연애혁명은 초반에 좀 보다가 재미를 전혀 못느껴서 하차했거든요. 근데 또 제 친구는 인생 웹툰이라 하고...
17/12/15 16:48
제목을 최강자로 썼는데...솔직히 저조차 232가 최강자라 생각은 안합니다 크크....그냥 나이 젊은 현역중에서는 손가락에 꼽히는 거 같습니다
17/12/15 16:48
최강자... 표현도 그렇고 최고로 뽑는 웹툰도 그렇고 비교하는 웹툰들도 그렇고 연령대가 많이 어리신가 봅니다. 뭐, 어린 나이 또래들이 보기엔 연애혁명이 재밌을 법 하지요.
17/12/15 16:50
저야 94년생인데, 제목을 너무 강하게 썼네요. 저도 최고라고는 생각은 안하고, 글내용대로 나이 인지도 로 쳐서 현역중에 잘나가는 작가라는 풍으로 쓴건데...음...아무튼 나이 젊은 작가들중에서는 잘나가는 작가중 하나라는 의미로 쓴거니 흐흐....
17/12/15 16:50
이런 걸로 만화가 인생의 순위를 매기는 건 좀 너무 속물근성 아닌가 합니다. 232가 대단하면 그냥 232가 대단한 것이죠.
누구는 이래서 232보다 못하고 누구는 저래서 모자라고... 깐깐하게 따지고 들 필요까지야.
17/12/15 17:01
저도 왠만한 네이버 다음 웹툰에 일본 만화까지 보는 만화광인데
연놈, 연애혁명은 못보겠더라고요 제가 받아들일 감수성이 아닌듯
17/12/15 17:11
20대 후반인데 연애혁명 재밌고 잘 그린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보다보면 재밌어요. 과외하던 애들 생각도 나고 10년전 학창 시절 생각도 나고~ 그림체도 이쁘고 매우 좋은 웹툰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문의 내용과 상관 없이 제 개인적으로는 완결작이 하나도 없는 작가나, 옴니버스 작품 한 작품만 꾸준히 연재하는 작가는 솔직히 최고의 작가를 꼽는데는 끼기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주관적인 선정 기준으로 탑 5를 꼽으면 강풀 (저는 강풀은 타이밍 이후 재밌게 본 작품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근데 그때까지만 가지고 평가해도 탑5에 들어갈것 같습니다) 윤태호 양영순 여기까진 사실 대부분 얘가 그럴 자격이 되냐는 수준의 반론은 없을거라고 생각하구요, 나머지 두 자리는 개취로 김진태 최훈 저는 이렇게 뽑겠습니다.
17/12/15 17:12
일단, 만화가를 평가할때 나이는 딱히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연애혁명을 조금 보다가 말았지만, 청소년들이 주 대상층이라고 알고있는데, 이런경우 주 대상층과 작가가 연령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서서히 인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요.
일본만화가들도 한편정도는 대박을 치는 작가가 많지만, 그 작품이 완결된 후 작품들까지 대박을 치는 작가는 손에 꼽을 정도죠. 만화 자체로만 평가하는건 몰라도 만화가를 평가하려면 최소한 3번째 작품까지는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7/12/15 17:17
연애혁명 정말 엄청난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살짝 내려놓은 치인트 + 개그물이라는 생각이 들고 복선 등이나 내용 수습하는게 엄청나요. 게다가 요즘 고딩들 이야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33살인 제 어린 시절이 막 떠오르게 하는 에피도 많고. 강풀도 엄청나고, 트레이스 네스티캣도 엄청나고 HUN도 엄청나고, Y Lab 윤인환도 나고... 근데 요즘에 단언코 원탑으로 보는 작가는 "광진" 입니다. 그녀의수족관 / J에게 / 위대한 여주인 / 이태원클라스 모두 주옥같은 명작이예요 헤헿.
17/12/15 17:23
애초에 레바는 전업 웹툰 작가라고 볼 수도 없죠. 그냥 유명한 만화 그리는 블로거였고, 웹툰 작가도 중간에 군대 때문에 그렇게 오래한게 아닌데다가 요샌 트위치 스트리머 활동이 더 주목받고 있고... 웹툰만으로 232랑 비교하면 당연히 넘사벽일겁니다. 네이버 요일 1위인데... 좋아요가 5만개 박히는 웹툰인데요. 다윗과 골리앗급?
게다가 마사토끼나 엉덩국 같은 친구들과 달리 레바는 블로거 시절 그린 만화들도 거의 다 던파만화라서 -_-;
17/12/15 17:19
최강자라고 하길래 궁금해서 클릭했는데 시무룩 ㅠㅠ
연애혁명 인기 많다고 해서 봤었는데, 재밌게 보다가 어느순간 핀트가 안맞는 느낌이 들어서 접었었죠
17/12/15 17:20
제목을 너무 강하게 어그로성 있게 적었습니다..본문 내용대로 그냥 요즘!!! 작가들중에 손가락에 꼽히는 작가 이런 느낌으로 쓴 겁니다 흐흐...
17/12/15 17:22
연애혁명 꽤 괜찮아요. 저는 20대지만 그냥 추억생각 나고 풋풋했던 첫 연애 생각 나고 굉장히 괜찮았어요
레바는 처음 들어봤는데..
17/12/15 17:33
좋은 웹툰인건 맞습니다만 제가 나이가 먹었음을 실감하는 마음입니다. 요즘 세대가 본다면 제가 굿모닝 티쳐를 봤을때 느낌일까 싶습니다.
17/12/15 17:58
취향은 리스펙트합니다만 기준에서는 동의를 못하겠..뭐 인기있는 데는 이유가 있을테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외모 지상주의 안보신 건 잘하셨어요..역대급으로 안구팔아버리고 싶은 웹툰이었습니다ㅜㅜ
17/12/15 18:00
뭐 최고의 컨텐츠 이런건 기준점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으니 인기나 수요층을 보고 최고라고 할수도있죠.
귀여니나 트와일라잇 같은것들도 욕은 먹지만 인기와 부는 대단했잖아요? 결국 문화매체는 보는사람이 재밌으면 장땡 아니겠습니까. 다만 나이는 별 상관없는게 작가들도 전성기가 따로있어서 꼭 젊다고 계속 히트작을 만들지는 못해요. 창작이라는게 자기자신을 파내서 드러내는거라 그런거겠죠. 향상심이 있고 계속 새로운걸 갈구하는 작가들이 꾸준하더군요.
17/12/15 18:25
그렇다기보다는 스포츠 선수든 뭐든 공인이면 이런 비교는 좀 피할수 없는 거죠.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이런 비교가 재미거든요.유치해보이시겠지만 이런건 무척 많죠.
안좋게 보이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 표현은 약간 디시글 보다보니 헛나온 거 같네요.
17/12/15 19:18
댓글에서 아재냄새나요....
저도 아재지만요... 원나블은 재밌게 보는 분들이... 네이버 초창기를 캐리했던 싸귀 작가가 떠오르는 분이네요 어린 재능은 언제든지 반갑죠 비록 그 취향을 내가 더 이상 공유하기 힘들더라도 말이죠
17/12/15 19:50
민감한 주제를 말하면서 디시글을 링크해놓고 글에는 또 말줄임표(...)가 왜케 많나요.
덕분에 전혀 설득이 안되고 있습니다. 드라마화 영화화 된 웹툰 작가들 다 제친 것 같은 느낌이 전혀 안 듭니다. 솔직히 만화부터 얼굴 구분이 전혀 안 돼요. 그냥 치인트랑 비교해도 밀리지 않나요.
17/12/15 20:12
...을 쓰는 이유는 이런건 주관의 영역이고 인터넷 특성상 그냥 마침표로 찍어서 말하면 또 이곳 특성상 자음을 못쓰니 약간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어그로성 제목도 바꿨고, 글내용은 나이 젊고!!! 현역!! 중에는 작가중에 손가락에 꼽힌다 말했습니다. 이정도면 괜찮지않나요? 치인트야 작년에 완결되고 끝에는 폼이 좀 많이 떨어졌다 생각해서, 저는 치인트 연애만화중에서는 스쿨럼블 여름의 전날 이렇게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17/12/15 19:55
네이버만 친다고 보면
개인적인 현역 웹툰 탑 5 조석 / 문정후 / 이말년 / 박용제 / 노블레스팀 이렇게 보고있고 5년뒤라면 가스파드 / 232 / 이동건 / 랑또 / 테러맨팀 이렇게 봅니다. 그리고 완결되서 책으로 나오면 재평가될 작품은 나런 / 히어로메이커(2부한정) / 그.판.세 / 마술사 생각합니다. 이것들은 주간웹툰보다 작가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단행본으로 나왔어야 되는 작품이에요
17/12/15 20:14
다른 이야기인데 웹툰은 세로 읽기라 단행본으로 보기보다는 인터넷으로 보는 게 좋더군요 크크...그래서 치인트 중고로 책 싸게 나와도 손이 안가네요..
17/12/15 20:03
한마디 더 쓰자면 글쓴이분이 94시라면
이 사이트에선 거의 막내급이시고 저랑 비교해도 조카뻘이신데 제목에서의 실수는 아쉽지만 이후에 보여주시는 피드백은 좋은 의미로 저보다 훨씬 어른이시네요 저라면 이미 여긴 전쟁터였을겁니다
17/12/15 20:15
말씀 감사합니다. 저야 인간 경험은 적은데...그래도 인터넷 많이 하는편이니 약간이지만 이런쪽으로는 뚫려있는 거 같네요. 그리고 제가 먼저 어그로성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었고요. 이런 커뮤에서는 저보다 웹툰 잘아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말이죠.
17/12/15 20:30
의외로 오묘 작가 이야기가 없네요. 젊은 작가 중엔 막힘없이 만화를 부담없이 제일 잘 그린다고 생각되는데. 퀄이 들쭉날쭉하지 않아 젤 낫던데요
17/12/16 10:53
오묘작가 좋죠. 스타일이 입이 떡 벌어지는 명작!! 이런 작품들보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만화다보니 임팩트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네요 크크
17/12/15 21:01
myktoon의 파리대왕... 취향에 맞는 분한테는 단숨에 정주행할 웹툰입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좀비물+유령물+이능력자물을 짬뽕한 스토리인데 떡밥회수도 좋고, 스토리의 연계도 좋습니다.
17/12/16 00:01
엇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확실히 타겟 연령층은 낮지만 스토리텔링이나 개그감,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호흡이 좋아서 한 화를 봐도 부족함이 없이 착착 감긴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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