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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4 10:46
SNS는 뭐랄까.....
많은 해악과 부작용들이 있지만 바로 그런 해악을 가능케 하는 중독성과 관종 욕구 해소성 덕에 뜻하지 않은 정보가 흘러나오고 그 덕에 범죄자 검거에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SNS는 내가 그것을 하지 않을때는 상당히 유익한 것 같음
17/11/24 10:51
저거 쉴드치는 애들이 아직도 있다는게 쟤네들이랑 싸우다 명예한남 소리 꽤나 들었는데
이번일로 인해 워마드가 축출되는 여초를 가리켜서 또 흉자사이트 어쩌고 하더군요
17/11/24 10:52
비자 위조면 이제 뭐 페미 문제 수준이 아니네요;
처음에는 그냥 관종이 관종짓하다 망한건줄 알았는데 그 정도 수준이 아니었네요; 어찌보면 인터넷의 순기능이네요. 진짜 심각한 짓 저지르기 전에 잡혔으니..
17/11/24 10:52
그나저나 마침내 저 워마드유저는 소원을 이뤘군요. 마침내 한남이 없는곳에서 인생의 긴 시간을 보내게 된거 아닙니까? 소원대로 한남에게 해방된 셈입니다.
17/11/24 11:10
아동성범죄는 호주에서 저지른거니 해당 형은 다 살아야 추방당하겠죠. 형이 얼마나 나올지는 또 모르는 일이지만 평생 거기 머무르기를 바라는 얘기였습니다.
17/11/24 10:53
저거 호주 현지에서 형 살고 나온 다음에 국내에서 다시 법 집행 가능할까요?
외국이지만 일사부재리 적용인지 잘 모르겠군요...
17/11/24 10:56
크크크크크크 여권/비자 위조는 그네들이 주장하는 미러링이 불가능한 수준인데요?
웬만한 지독한 범죄들도 다 비슷비슷하게 터졌습니다만, 일베 그 동네에서도 여권 위조는 없을텐데...
17/11/24 14:12
호주에서 음란물 소지 유포가 최대 10년인거지 생각보다 오래살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4살 소녀 강간살해 - 징역 10년 http://www.abc.net.au/news/2015-05-22/townsville-man-convicted-of-raping-4yo-girl/6489056 3살 아이 강간 및 연쇄아동성폭행범: 징역 7년 6개월 http://www.abc.net.au/news/2014-01-29/canberra-man-who-raped-toddler-in-a-library-sentenced-to-more-t/5225046 화장실 등에서 아이들의 성기 등 도촬한 소아과 의사 : 집행유예 18개월 http://www.abc.net.au/news/2017-09-08/child-psychiatrist-aaron-voon-sentenced-over-child-pornography/8885674 최악등급 아동학대물과 차악등급 아동-성인간 포르노물을 소지한 다윈시의 전직 소방관: 집행유예 9개월 http://www.abc.net.au/news/2017-05-04/darwin-ex-firefighter-walks-free-despite-guilt-over-child-abuse/8497198
17/11/24 11:04
조작했다는 사람들은 대체 이 사건을 어떻게 조작했다는건가요? 혹시 조작이라는 측의 주장이 담긴 글 같은거 보신적 있으시면 링크 같은거 부탁드려도 될까요 ㅜㅜ 잘 이해가 안가서요
'이번 일의 발단이 된 글 자체가 저 호주에 있는 여자가 작성한것이 아니다.' 라는 주장이라면 호주 경찰이 수사하면 금방 결과가 나올텐데요. 게다가 현재 걸린 혐의들은 이번에 올린 글 뿐만이 아니라 다른글들도 문제가 된것으로 아는데 자택에 누가 침입이라고 했다는건가요?
17/11/24 11:05
https://namu.wiki/w/%EC%9B%8C%EB%A7%88%EB%93%9C%20%EC%95%84%EB%8F%99%20%ED%8F%AC%EB%A5%B4%EB%85%B8%20%EC%9D%B8%EC%A6%9D%20%EC%82%AC%EA%B1%B4
여기에 대충 사건 전개나 워마드 트위터 반응 아카이브까지 적당히 정리되 있으니 확인하시면 될 듯 합니다.
17/11/24 11:12
가해자가 까칠남녀 스샷을 직접 인용했나본데 방송사랑 이현재 입장이 어찌 될지 궁금하군요
어쩌면 생각보다 패미쪽에 큰 타격이 될지도....
17/11/24 12:04
17/11/24 12:16
자기 입맛에 맞는 일부 이미지만 SNS에 유통시켜서 그걸로 사실을 만드는 주작(做作)이거든요.
주작작 주주작 크크 표준어네요.. 신박하다처럼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에서 나온건줄로만 알았는데요.
17/11/24 11:12
와 이런 주제를 가지고 별의 별 내용이 다 나와있네요. 검열 심하던 엔하위키때 같으면 상상도 못할일 같은데 크크크. 답변 감사합니다.
17/11/24 11:03
정확한건 알수 없지만..
여기 저기 보낸다는 내용을 보면 용의자는 페도가 아니며 한국 남자들에 의한 조작이라면서 탄원을 보내고 있나 봅니다. 그걸 피해자 어머니에게도 보내고 있나보네요
17/11/24 11:07
애초에 워마드나 메갈은 틀렸다고 생각할 집단이 아닙니다. 아마 뇌내에선 위대한 페미니즘 투사 호주국자가 박해당하는 소설 쓰고 있을겁니다.
17/11/24 11:12
손절에 자기합리화도 빠른 집단이라 어찌될지 예측이 안됩니다.
조만간 뉴스에도 뜨고 난리치면 빠른 손절 및 암묵적인 언급자제가 예상됩니다.
17/11/24 11:17
캬 모금으로 돈버는것 볼때마다 느끼는데 세상 저렇게 편한 장사가 없더군요. 인터넷에 되도않는 소리 끼적이면 300만원씩 모이는게 세상 이런 편한일이 없습니다.
17/11/24 11:10
저 사람 살리겠다고 자기 시간과 돈 써가면서 메일 보내고 전화 걸고 돈 모금하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진심으로 한남에 의한 주작설을 믿나봐요...
17/11/24 11:13
호주 비자 정책이 어마무시합니다. 의미야 없겠지만, 호주는 당연 입국 불가일테고, 커먼웰스 비자 발급은 불가고, 무비자도 입국심사가 참 힘들겠네요.
17/11/24 11:18
피해 당사자와 호주 거주 교포 및 워홀러들에게 유감 압도적 유감을 표합니다
자기 꼬추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도 열받을텐데 그 사건이 국경을 넘어 이슈까지 되고 있으니 그저 동정
17/11/24 11:21
진짜 메갈, 워마드의 집단적 광기는 일베수준으로 치가 떨리고 XXXX하는 거 보면 두렵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보여요.
17/11/24 11:39
정말 응원을 안할 수가 없네요. 학교 안에서 실제 광신도들을 수시로 접하는 상황이라 짜증나는데, 실체를 스스로 까발려주니 아주 좋습니다.
17/11/24 11:39
제가 유게에 올릴까햇는데 자게에 올라왓엇군요
첨엔 정의구현개꿀~하면서 통쾌했는데 이젠 쪽팔려요 진짜. 국격이 살살 녹네요 괜히 호주워홀러 분들이 피해보진 않을지 걱정도되구요
17/11/24 11:47
호주 사람들도 생각이있다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에 손해가 오진 않을것 같아요
이 사건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심각했던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도 집단린치라던지 큰 차별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니까요
17/11/24 12:31
그런 발상 자체를 서구는 이해를 못하더군요. "잘못은 딴놈이 했는데 니가 왜 부끄러워함?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대개 이런 식이죠.
17/11/24 11:54
뭐 이미 타진요나 박사모같은 집단이랑 똑같이 되버렸죠.
자기 자신이 오랫동안 가졌던 신념이 알고 보니 다 거짓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는게 도저히 참을수 없거나 두렵기 때문에 차라리 스스로 인지부조화에 빠지는걸 선택한겁니다. 이쯤되면 논리와 상식으로는 말이 통하지가 않죠. 이미 종교 혹은 신앙의 영역에 가까우니..
17/11/24 12:00
저들의 주장은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미러링이다 -> 남자가 주작했다 -> 왜 맨날 남자는 안잡고 여자는 이렇게 빨리 잡냐? 이것봐라 역시 여혐이다. 우리가 이럴수밖에 없다. 보고있으면 우스울정도 크크
17/11/24 12:28
미친사람은 어디에나 있어요
미친사람은 욕할 필요도 가치도 없어요 문제는 미친사람을 옹호하는 집단이 있고 그 논리가 미쳤다는데 있는거죠 어떤 미친사람이 강남에서 여성혐오란답시고 사람을 죽였어요 그 누구도 거기에 옹호도 동조도 하지 않았고 그냥 미친사람이였고 그게 끝이에요 어떤 미친사람이 남성혐오란답시고 아동포르노를 찍었어요 다수의 페미니스트가 거기에 미러링이네 성차별이네 하며 옹호하고 유포해달라고 동조했어요 미친사람의 미친짓이 아니라 사회가 나서서 바로 잡아야 할 집단광기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17/11/24 12:47
와.. 워마드가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남자 성기 잘린사진 올리고 한남은 저정도 크기도 안된다는 리플에 저정도 되야 꼴린다는둥 진짜 현실부적응자를 넘어서 잠재적 범죄자 집단소굴인데요 ;
일베도 이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그리고 일베는 잡혀 들어가거나 일 크게 나면 쌩까던데 얘네는 도와주자고 하면서 기자한테 sns테러나 하고 있고
17/11/24 13:27
이번 일을 계기로 메웜을 두고 페미니즘이라고 포장하는 헛소리를 더는 안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설마 이것도 실드치진 못 하겠죠;;
17/11/24 13:32
근데 쉴드는 문제지만 메웜 자체는 페미니즘이 맞긴 합니다. 애초에 페미니즘 자체가 정의, 보편적 선, 도덕 이런거랑은 별 관련이 없어서...
17/11/24 13:37
하긴 요즘은 페미니즘이라는 말 자체도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죠. 페미니즘 대신에 양성평등이라고 정정하면 되려나요? 암튼 메웜이 긍정적이라는 소리는 그만 들었으면 좋겠네요. 악질도 이런 악질이 없는데;;;
17/11/24 13:44
트랜스젠더, 동성애 같은 개념도 생각해봤을 때, 굳이 남녀로만 성별을 구별해야 하냐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양성평등이라기보다 성평등이라는 용어가 분쟁을 피하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사회 정의에 좀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
저도 진짜 메웜이 긍정적이라는 소리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진보 지식인, 기존의 페미니스트들, 그리고 오마이 허핑턴 한겨레 경향 같은 유사 언론들이 워마드와 메갈을 혐오 사이트라고 규정짓지 않고 그저 우쭈쭈 잘한다 잘한다 거리다보니 근절될 타이밍을 놓쳐서 이 지경까지 되지 않았나 싶어요.
17/11/24 13:43
제가 궁금한게 래디컬이고 파나틱이고간에 다 이해 하겠는데, 명예한남이라던가 흉내자X라던가 이런 표현도 페미니즘의 논의에서 허용되는 표현인가요? 요새 그쪽 진영 트렌드가
액츄얼 리얼 여성 - 워마드, 트위터등에서 적극적으로 한남들과 싸우는 [진짜] 여성들 노멀 여성 - 그 정도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여혐에 대한 개념은 있는 여초사이트 회원 정도의 그냥 여성들 명예 남성 - 남친 만나고 몸매 꾸미고 이쁘게 하고 다니고 필요에 따라 남자편도 들기도 하는 [가짜] 여성들 이렇게 여자를 무슨 카스트 제도마냥 몇단계로 분화해서 판단하고 그들이 판단하는 최하계급은 아예 남자로 취급해서 욕하고 테러하고 다니던데, 이것도 페미니즘, 여성주의에 포함 할 수 있는 개념인가요? 여자가 살인을 저질러도 남자탓, 여자가 도둑질을 해도 남자탓, 차라리 이런 스탠스는 극단주의라고 치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그럴거면 남자편들고 자기네들 욕하는 여자들도 여자들을 탓할게 아니라 남자탓을 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이쯤되면 부정적이고 긍정적이고 래디컬이고 뭐고 간에 진짜 이것도 여성주의라고 부를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17/11/24 13:49
뭐 래디컬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의 부분집합이고, 래디컬 페미니즘에서 명예한남, 흉자라는 표현을 거리낌없이 쓰고 있는걸보면 아마 허용되는 표현이겠죠?
그리고 저도 VrynsProgidy님과 마찬가지로 이런게 여성주의냐고 여성주의 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이다! 맨스플레인 하지마라! 이런 대답만 돌아오더라고요. 그런데 TV, 각종 신문 사설에 나오는 여성운동가들도 메갈 워마드는 일베에 조직적으로 대항한 유일한 당사자 라면서 치켜세우길래 아 내가 몰랐나보다. 저것도 페미니즘이구나. 라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17/11/24 13:54
근데 그런 것도 페미니즘이면 페미니즘의 위상이 그냥 시궁창 되는 거 아닙니까?
이건 마치 카미카제도 애국주의구나... 라는 느낌인데요;;;;;;;
17/11/24 13:58
그 분들은 애초에 사람들은 페미니즘에 호의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상관없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애초에 인본주의, 절대 선처럼 페미니즘을 봤던게 바로 남성들의 성차별적 의식이라고...
17/11/24 15:43
인본주의처럼 이상적인 절대선을 지향하는게 아니면 도대체 페미니즘을 해야할 이유가 뭔지...
그 사람들은 그냥 남녀 갈라쳐서 싸우면서 중간에서 이득을 얻고싶어하는거같음.
17/11/24 14:07
저도 그런 얘기 여기서도 들었습니다. 참 머랄까... 애초에 호의적이지 않으니깐 막장이 되어도 상관없다는 논리란.... 이건 뭐 바보인가요;;; 페미니즘이 종교같다는 댓글도 보이는데 종교는 안 이러죠;; 얼마나 영리하게 전도를 하는데...
17/11/24 14:10
사실 그들 나름대로 전도? 같은걸 하긴 하는 것 같은데
전도할 땐 성평등주의니 하면서 막상 전도당한 사람이 우리 성평등 언제해요? 하면 이거 여성주의임. 니가 차별받는건 니가 알아서 챙기셈. 하니까 벙 찌죠. 개인적으론 종교로도 실패했다고 봅니다. 교리가 통일되지도 않았고, 교리가 있다한들 현대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 싶어요. 학문으로도 개인적으론 실패했다고 봅니다. 공리계가 성립이 안되어서 똑같은 단어도 쓰는 사람들끼리 각기 다른 맥락으로 사용하는데 이건 학문이라고 보기에 어렵죠. 개인적으론 그냥 일종의 사회운동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17/11/24 14:22
종교는 최소한 목사들이 말도안되는 소리 하면 그걸 까는 기독교인의 댓글이라도 달리죠. 페미니즘은 그런것조차 없어서 비교하면 정말 종교가 굴욕입니다.
17/11/24 13:41
페미니즘 을 아무런 사감없이 번역해도 여성주의 입니다.
성평등주의 도 아니고, 인본주의도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재들은 극단적 페미니스트, 레디컬 페미니스트 라고 보는데요. 저것도 페미니즘 맞죠. 앤디워홀 살인미수 사건으로 유명한 발레리 솔라나스 또한 페미니스트 입니다. 그녀의 행위 어디에도 성평등은 없어요.
17/11/24 13:49
제가 입대하기 전만 하더라도 페미니즘 바탕에 인본주의를 깔고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인본주의는 온데간데 없어졌네요;;; 이것만 봐도 메웜은;;;;;;;;
17/11/24 13:59
저는 페미니즘에 동의하지 않지만, UN 에서 엠마왓슨이 발표한? 페미니즘 관련 연설은 훌륭했습니다.
그 연설에 한 구절에 인본주의를 바탕 아래에서 조금 더 여성인권에 대한 포커싱을 가져가자 라는 논지가 있었습니다. 그 구절 만큼은 반대할수가 없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미 시대가 페미니즘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고 특히나 한국진보여성운동가들의 숙원인 호주제가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덜컥 이루어지고, 군가산점도 폐지되다 보니 이제 남은건 성범죄 말고는 없어요. 제도적으로 이미 남녀가 평등한 사회에서 남는건 점진적인 인식개선인데 이걸 해야하는 타이밍에 여메웜이 튀어나와서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주는 인상 그 자체를 바꿔버린거 같아요. 몇년 전 여성분들에게 스윗하다고 인기를 얻은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의 언행을 요즘 관점에서 보면 재미있습니다.
17/11/24 14:09
페미니스트 운동가 대부분이 메갈인데 - 직접적으로 워마드를 표방하는 사람은 소수지만 -, 메갈이 페미니즘이 아니라는 말은 그네들이 하는 말처럼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의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냥 페미니즘 니네가 틀렸어 이게 맞다고 보네요..
17/11/24 14:12
일베에서 저렇게 체포자가 나왔을때 구호하자고 활동하던가요?
이렇게 말하면 일베에 조금이라도 면죄부를 주는 느낌이라 싫어하시는 분들 많은건 알지만 둘다 쓰래기란걸 전제하에 메갈은 일베보다 더 더러운 존재죠
17/11/24 14:18
이번 사건으로 일베를 메웜이 앞질렀죠.
아직 일베에서도 아동 성범죄와 여권/비자 조작을 풀콤보로 해낸 사람은 없을겁니다. 병신력에서 일베가 패배하는 날이 오네요. 가장 큰 차이라고 한다면, 일베는 자기들이 병신짓하는걸 알면서 서로 병신병신 거리면서 하하호호 노는데, 쟤네는 진지하게 자기들이 병신인걸 모르는 것 같습니다.
17/11/24 13:52
일베의 적이 김대중, 노무현, 전라도 였다면...
메갈의 적은 한국남자... 벌써부터 그 다음의 쓰레기 집합소가 무엇일지 궁금해지네요...
17/11/24 15:02
저는 다음 타깃은 재외국인이 될 것 같습니다. 영화 <똑바로 살아라>가 LA폭동을 예견한 것으로 유명하죠. 이번에 샘 해밍턴을 두고 호주에서 내처지고 한국왔다는 식으로 워마드에서 매도하더라고요. 외국인은 매도하기 참 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시에 <똑바로 살아라>의 마지막 장면도 연상됐고요.
사실 재외국인에 대한 시선이 요즘 좋지 않죠. 영화판만 해도 범죄 영화마다 조선족이 악역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또 현실이죠. 조선족 거주구 치안이 안 좋은 것도 사실이고, 강력범죄 비율도 높고... 그래서 종종 PC와 거리가 먼 커뮤니티를 보면 조선족을 향한 증오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걸 자주 봅니다. 이 외에 동남아 신부 경우에도 사기나 가정 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고요. 여기에 중국 경제 성장에 따라 한국으로 유학오는 학생도 늘고 있고... 다음에 생길 혐오 커뮤니티의 타깃은 재외국인이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아니면 일베나 메웜의 다음 타깃이 될 수도 있고요.
17/11/24 14:20
미러링의 유효함은 김치녀 된장녀 란 소리가 아무렇지 않게 쓰일때 한남충으로 맞받아친 거기까지죠.
그 이후론 뭐 답이 없을 지경이고 지금도 국자 못 잃겠다고 광광 우는 여메웜을 보고있자면 애잔 그 자체... 그 누구보다 한국남자를 싫어하는거 같은데 이럴때 보면 한국남자들 능력치는 어디까지인지... 글을 주작하고 범죄사실을 주작하고 호주경찰까지 매수하는 능력치 무엇
17/11/24 14:21
모든 일이 한남 때문이다로 귀결되는 그 친구들 보면 한국 남성들은
일본의 넷우익들이 이야기하는 세계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자이니치(재일)급의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7/11/24 14:40
동의합니다
미러링을 하나의 예술활동이라고 가정했을때 그 효용성은 타게팅이 명확하고 정밀할 때서야 성립하는 거였죠 초기에 시작이 쌈박했을지언정 지금 저들이 말하는 미러링이라는것의 대상은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마냥 자신들이 사회에서 느끼는 공포나 차별과 혐오를 미러링 한다는 것이고 이건 그저 자신들의 감정표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17/11/24 15:50
여성계가 메갈워마드랑 선긋기하려면 이번기회가 적기..또는 마지막 기회인 것 같은데 여성민우회나 여성신문, 허핑턴포스트 등등 다들 침묵하고 있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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