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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2 23:21
네 저도 정말 잘 보았어요. 끝나고 나서도 한 3번은 돌려본 것 같네요.
정말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하는데 입소문이 아직 널리 퍼지진 않은거 같아서 아쉬움에 글을 써보았습니다.
17/11/22 23:22
술과 러브레터라니. 산장에서의 그 이츠키 선배가 화로앞에서 술한잔 하면서 노래부르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죽은 사람을 추모하는 그의 방식이 참 아름다웠죠.
17/11/23 00:45
고백부부 정말 좋았습니다.
잘 만든 일본 드라마 느낌도 났고요. 공중파 드라마 느낌이 잘 안나더군요. 그리고 장나라는 연기가 정말 빛이 났습니다. 손호준은 평상시 연기는 좋았는데 몰입하는 씬에선 살짝 아쉽더라고요.
17/11/23 00:58
생각해보니까 잘 만든 일본드라마라는 느낌을 가질수도 있겟네요.
웃기는 장면과 진지한 장면이 교차되는 구성도 그렇고, 자연스럽게 교훈을 주는 걸 잘 하니 [잘 만든 일본드라마] 라고 봐도 되겠네요. 제가 보기에도 확실히 손호준보다는 장나라가 더 빛나긴 했습니다. 내공이 장난 아니더군요. 20대의 철부지와 20대의 얼굴을 한 38세 그리고 38세의 이혼녀연기가 확 차이날 정도로 연기가 좋았습니다. 손호준은 뭐 주연이 거의 처음이니 이 정도면 충분히 무난한 정도라고 생각해요.
17/11/23 01:02
네. 다른 분들이 평가하길 결혼한 사람은 배우자와 가족을 다시 보게끔 해주는 드라마라고 하고
결혼안한 싱글은 결혼하고 싶게끔 만들어주고, 결혼할 배우자와 나중에 같이 보고 싶은 드라마라고 하더군요 흐흐 한번 보시고 괜찮으시면 나중에 결혼한뒤에 배우자분과 같이 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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