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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2 13:29
평점 같은건 직전에 엠바고가 풀리는데 어제 sns 엠바고가 풀려서 언론시사회 참석한 분들의 대체적인 평들이 나왔는데 뱃숲이랑은 다르게 꽤 호평이더라구요
17/11/12 12:34
예고편에 자기들끼리 대단하다고 재미있다고 자화자찬을 하는 대목에서 기대감이 팍 새네요..이거 자신감 없는 한국영화에서 많이 보던 홍보 패턴인데? 이런 생각이 들어요.
17/11/12 12:35
토르가 대박을 못쳤다기엔....???? 물론 저스티스리그도 기대중입니다~ 어느 한쪽만 독주하는것 보다 서로 경쟁이 이루어지는게 좋겠죠 흐흐
17/11/12 12:42
토르가 기대치에 비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국내/국외 모두 흥행은 괜찮은 편입니다. 조금 질려하시는 분들도 있긴한데 아직 최대 메인 이벤트인 인피니티워도 남아있고, 여전히 기대감도 높은 상태구요.
저도 dc도 잘 되어서 좋은 경쟁이 되길 바라긴 하지만 지금까진 망작이나 평작 수준만 뽑아서 이번 작품도 크게 기대는 안 되네요.
17/11/12 13:08
DC는.. 그동안 색깔이 너무 무거워서 한두편만 봐도 질린다는 느낌이 많았어요.
캐릭터도 이미 선점한 MCU에서 보던 캐릭터들이고.. 저스티스 리그는 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17/11/12 13:23
토르는 미국식 유머에 대한 호불호는 좀 갈릴 수 있어도 영화는 잘 나왔고 흥행도 잘 되고 있죠.
보통 댓글 까지 다 보는게 아니므로 본문에도 제대로 수정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저리의 경우 기존 작품들의 일반 관객의 SNS가 아닌 언론사들의 SNS 엠바고 풀린 평을 봤을때 대략 어벤져스2 에오울 정도로 나온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17/11/12 17:20
뭐 이건 SNS평을 보면서 느낀 제 느낌인거라 실제는 다를 수 있습니다.크크
저도 MCU 기준으로 에오울은 썩 높은 점수는 아닌데 에오울에 DC 특유의 비쥬얼이 들어가면 좀더 점수가 올라갈거 같긴 합니다.
17/11/12 13:25
저는 기대됩니다. 마블의 자기들끼리만 밝고 유쾌한 분위기에 질릴대로 질린터라 좀 다크한 히어로물이 보고싶네요.
올해 나온 마블 영화들에 제대로 실망한터라 DC가 좀 제대로 뽑아줘서 그 대항마 역할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17/11/12 13:27
토르가 초대박은 아니긴 하지만 현재까지 400만명 돌파이고 흥행 정도도 유지 중이라 500만은 넘기지 않을까 합니다.
저스티스 리그 감독이 교체되었는데 이에 대해 잭 스나이더의 때깔과 마블의 적절함이 어우러졌다는 평이나오고 있어 기대 중입니다.
17/11/12 14:15
쟤가 지난번에 지구에 왔을 때는 그린랜턴이랑 크립톤인이랑 신들이랑 협동해서 막았는데, 지금은 없다는 소리입니다. 그린랜턴 관련 떡밥은 이전 시리즈에 딱히 뿌려진게 없구요, 그냥 몇천년 전에 지구구역 담당 그린랜턴을 말한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17/11/12 14:14
DC는 뭔가 캐릭터들이 진지한데 사실상 히어로 물이라 내용이 유치한감이 있거든요. MCU는 어차피유치한거 캐릭터들이 유쾌하니 잘 녹아드는데(캡아나 액스맨은 나름 액션물로써도 좋긴했습니다) DC는 보고있자면 너무 진지한느낌이라 오그라드는 느낌이..아무튼 이런 판타지물 스케일큰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잘됬으면 좋겠네요
17/11/12 15:28
어벤져스는 영화가 나오기전 등장하는 메인 히어로들이 각각 영화로 미리 나와있어서 캐릭터에 대한 많은 설명이 별로 필요치 않았는데,
저스티스리그는 원더우먼,배트맨,슈퍼맨 빼고는 어떤 캐릭터를 가진 히어로 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인지 캐릭터 설명하다가 시간다가거나, 설명이 부족해서 개연성 및 몰입도가 떨어진다거나 하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매우 유명한 히어로들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히트치려면 저같이 dc 코믹스를 몰라도 알수 있게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17/11/12 15:39
미국 기준으로는 워낙 유명한 캐릭터들이어서 설명에 많은 시간을 들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그런 점에서 불리함을 안고 가겠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전 어벤저스 처음 볼 때 캡아도 안 보고 토르도 안 본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해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크크
17/11/12 16:18
토르 보러가서 맨 앞 마블 로고 뜰 때 지금까지 MCU 한 캐릭터씩 차례로 지나가는데 정말 대단하다 싶었네요. 그냥 코믹스 캐릭터를 데려온 게 아니고 실제 영화화로 캐릭터 하나하나 살려서 완성한 세계니까요. 시리즈 영화가 너무 많아지고 세계관이 방대해지면서 신규 팬 유입이 힘들어지는 게 사실이지만 사실 이쪽 영역이 덕후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걸 생각하면 저같은 문외한을 덕후로 끌어들인 데 MCU의 대단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DC도 너무 서두르지만 말고 스토리를 잘 짜주면 좋겠어요.
그...근데 정말 몰라서 묻는 건데 왜 저스티스 리그에 안 슈퍼맨인가요 ㅠ?
17/11/12 17:08
스포주의 글이 아니라서 자세히 설명하기 그런데 저스티스 이전 영화인 배댓슈를 보고 배댓슈 이후 저스티스 리그 관련 떡밥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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