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0/26 16:45:51
Name 홍승식
Subject [일반] 한국 대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문재인, 김연아, 이순신 (수정됨)
DIZ3DKF.png

이순신·김연아 누른 문재인…대학생 존경하는 인물 '1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3954466

한국대학신문이 대학생 1,023명을 대상으로 8월30일부터 9월10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선정이 되었네요.

부분별 선호도로는 손석희, 문재인, 봉준호, 김연아, 아이유가 50% 이상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재밌는 건 언론인 2,3위가 유시민 작가와 안철수 대표네요. 크크크

그외에 직업 선호도는 공기업(37.2%), 대기업(17.2%), 외국계기업(16.7%), 공무원·교사(11.7%), 중소기업 8% 순으로 나왔고,
직업 선택시 고려사항으로는 급여 수준(27.3%), 안정성(22.6%), 적성과 능력(16.8%), 근무 분위기(10.9%), 미래 성장 가능성(8.2%) 순이었습니다.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빈부격자 해소(33.4%), 부정부패 척결(23.9%), 외교력 강화(10%), 경제성장(9%) 이라고 합니다.

가장 신뢰하는 집단은 대학생(17.5%), 교수·교사(10.5%), 시민단체(9.9%), 의사(9.6%) 순이었고,
가장 불신하는 집단은 정치인(30.7%), 언론인(20.8%), 사업가(13.6%), 법조인(13.5%) 순이었습니다.

ps.
개인적으로는 가수 선호도에서 50%를 넘은 아이유가 12월에 발표되는 갤럽조사에서 얼마의 수치로 1위를 할까가 기대가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복타르
17/10/26 16:48
수정 아이콘
안철수.... 언론인?
미네랄은행
17/10/26 16:48
수정 아이콘
언론인 안철수는 뭐죠? 맨날 문모닝했더니 종편 아나운서인줄 알았나?
레몬커피
17/10/26 16:49
수정 아이콘
전 이외수가 눈에띄는군요 크크
아이오아이
17/10/26 16:51
수정 아이콘
개그맨중에선 1위네요... 여윽시 우리 철수님이시다.
사업드래군
17/10/26 16:51
수정 아이콘
석희형님 95.2% 보소. 제대로 된 언론인이 거의 전멸상태라는 얘긴데, 하긴 뭐...
침대밖은위험해
17/10/26 16:51
수정 아이콘
손독재
스덕선생
17/10/26 16:52
수정 아이콘
손석희 JTBC 사장의 독재가 대단하네요. 그나마 2, 3위는 언론인이 아니고...
지나가다...
17/10/26 16:53
수정 아이콘
영화배우, 텔런트는 김혜수의 위엄 같네요. 올해 필모가 거의 없다시피 한데...
아이작 클라크
17/10/26 16:53
수정 아이콘
의외로 안철수 순위가 높네요
Achievement
17/10/26 16:53
수정 아이콘
언론인 3위 도대체 무엇 크크
괄하이드
17/10/26 16:55
수정 아이콘
의문의 언론인행 크크크크크
토니토니쵸파
17/10/26 16:58
수정 아이콘
경제인 정도라면 그래도 참작해볼만한다 언론인이라니...ㅜ
17/10/26 16:59
수정 아이콘
사업가? 교수? 정치인? 언론인!!
밀크공장공장장
17/10/26 16:59
수정 아이콘
여야 상관없이 대통령후보로 나가면 그냥 찍어줄것 같은 손석희 사장님
블랙숄즈
17/10/26 17:02
수정 아이콘
그냥 인기투표네요 크크크
세츠나
17/10/26 17:08
수정 아이콘
안크 크크킄 크크크크
Essential Blue
17/10/26 17:08
수정 아이콘
킹세종이 사라졌어...?!
덴드로븀
17/10/26 17:08
수정 아이콘
함영준이 누구여? 했더니 갓뚜기...크크크
카롱카롱
17/10/26 17:10
수정 아이콘
함영준이 누군지 첨 알았네여
호모 루덴스
17/10/26 17:11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빈곤함이 느껴지네요.
태연이
17/10/26 17:11
수정 아이콘
언론인 안철수 크크크크크크
러블리즈서지수
17/10/26 17:14
수정 아이콘
거지갑이???
Samothrace
17/10/26 17:18
수정 아이콘
이외수에서 한 번 턱.. 안철수에서 한 번 한숨 쉬고... 이준익에서 또 한 번 갸우뚱
소원이소원을
17/10/26 17:21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확실히 없네요.
태연이
17/10/26 17:30
수정 아이콘
한때 2030
혹은 3040의 아이콘같은 존재였는데......
그걸 다 까먹는데 5년이면 충분하군요(..) 정치란게 참 무섭다 싶기도 하고..
소원이소원을
17/10/26 17:5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때는 최소 대통령으로 보였었는데...
순둥이
17/10/26 17:41
수정 아이콘
대학생들은 이슈(정보) 접하는 빈도가 워낙 다양하고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알고 지지하기 어렵죠...
R.Oswalt
17/10/26 18:09
수정 아이콘
삼성 열정락서 같은 토크콘서트로 청춘장사가 대세일 때 힐링 멘토 타이틀 달고 인기 엄청났었죠.
정계 입문하면서 밑도 끝도 없는 추태만 보이니 그 인기가 박살난 것 뿐... 6년 전 안철수는 없고, 지금은 공가왕이 됐으니까요.
17/10/26 18:40
수정 아이콘
불과 5년 만에 자기 지지 기반 까먹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
17/10/26 17:27
수정 아이콘
1.6이면 한국 대학생 1000명 중 16명 정도가 안철수를 언론인으로 본다는 거니 결코 적은 수가 아니네요.
거기다 정치인 안철수도 딱히 16명보다 많다고 보기도 힘들고...

...참 해석하기 힘든 수치로다...
그러지말자
17/10/26 17:3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손석희 미만 잡 수준의 득표라 딱히 의미를 찾긴 힘든듯..
17/10/26 17:5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정말로 언론인이면 득표 의미를 신경 안 써도 되는데 세상 누가 봐도 언론인이 아니라는 게 문제죠.
독도가 우리땅이냐도 아니다가 5%는 나온다지만 그건 찬반의 문제고
안철수가 정치인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언론인'으로 특정해서 1.6%나 나온 건 좀 신기하긴 합니다.
그러지말자
17/10/26 18:05
수정 아이콘
그도 그렇네요. 가능한 경우는 하나뿐인듯..
다른 통계와 달리 언론인 파트는 1,2,3위의 합계가 100%가 나옵니다.
즉, 언론인 조사는 3지선다의 객관식이었다는 결론이 도출되는군요!
태연이
17/10/26 17:30
수정 아이콘
이건 안철수를 놀리려는 걸까요
안철수가 정치인으로써 존재감이 없다는 걸 말하는 걸까요
진짜 해석하기 힘드네요 크
야크모
17/10/26 20:17
수정 아이콘
진짜 세 명 합산이 100% 인걸 봐서는 질문 자체가 "선호하는 언론인은? 1손석희 2유시민 3안철수"였을 수도 있겠네요;;
한국대학신문은 처음 들어보는 곳이긴 한데 설마 그런짓까지 했을까 싶긴 합니다만...
도들도들
17/10/26 17:34
수정 아이콘
박주민이 놀랍습니다.
순둥이
17/10/26 17:43
수정 아이콘
언론인들 반성해야 합니다.

생각나는 언론인이 없다는거죠...

[주진우]가 좀 높았으면 좋으련만...
[김어준]은 다들 시사개그맨으로 생각하는거겠죠?
六穴砲山猫
17/10/26 19:29
수정 아이콘
둘 다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들이라....특히 김어준의 경우 더 플랜을 둘러싼 논란 이후에 여권 지지성향의 사람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제법 나오는 편이죠.
싸이유니
17/10/26 17:45
수정 아이콘
손식희 사장님 클라스...
17/10/26 17:47
수정 아이콘
이건 좋니(윤종신), 나혼자산다(김연경)의 위엄아닐까..
바다코끼리
17/10/26 17:49
수정 아이콘
일단 대학생들에게 정치인 안철수의 선호도는 7.3% 미만이군요.
METALLICA
17/10/26 17:56
수정 아이콘
정치인 2위 이재명 3위 박주민. 민주당 차기 정권을 위해서도 잘키워야
17/10/26 18: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대학생(젊은이)들이 보수화되다는 기사를 봤던거 같은데 이 결과는 박근혜의 위엄일까요? 아니면 그때도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화됐다는 뜻일까요. 당연히 여당 지지가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여당쪽 인물이 90%가 넘네요.

그리고 신뢰도의 경우는... 그냥 좀 안타깝네요. 의사 같은 경우는 한국만큼 의사 신뢰도가 낮은 국가가 별로 없거든요? 근데도 저기서 4위 한다는건 사회 전반적으로 믿을 놈이 없다는 거겠죠. 1위가 대학생이라니 크크.
피카츄백만볼트
17/10/26 18:32
수정 아이콘
대학생 대상으로 한 조사니 사실상 자기 자신을 가장 믿는다는 의미라 봐야... 그렇게 보면 또 납득 가고 그렇네요. 그 기준에서 보면 전 대학원생을 가장 믿습니다.(...)
마루하
17/10/26 18:22
수정 아이콘
언론인 안철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피카츄백만볼트
17/10/26 18:29
수정 아이콘
언론인은 어차피 손석희가 95%라 나머지 2등 3등은 의미 없다고 봐야죠. 근데 아무리 그래도 안철수라니... 아니 존경할수도 있지만 일단 언론인이 아니잖습니까.
17/10/26 18:30
수정 아이콘
전 문재인 대통령이 1위라는게 신기하네요 아직까지 그렇게 보여준게 없는거 같은데;;
당선된지 몇년 지났으면 대통령도 1위할만하다 생각했을텐데 세종 이순신 같은사람들 다 제치고 1위라는게 좀 놀랍네요
세츠나
17/10/26 18:36
수정 아이콘
문재인 좋아하는 사람은 대통령된 이후보다 지난 대선부터 당대표와 야인을 거치면서의 행적을 보고 좋아한 사람이 더 많지 않을지...
호날두
17/10/26 18:38
수정 아이콘
대통령 문재인이 아니라 인간 문재인이 살아온 삶 자체가 존경할만 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민주화운동, 인권변호사, 문깨끗 등등)
문재인 삶으로 바꿔준다고 해도 그닥 땡기지 않네요. 그렇게는 못 살거 같아서 크크
150일 전 대선이었다는 버프도 받았을테구요
17/10/26 18:48
수정 아이콘
상고출신 대통령이나 현대사장 같은 뭔가 임팩트 있는 단어를 못들어본거같아서 기억에 안남았던거같네요
삶 자체가 존경받을정도면 진짜 잘 살았나 보네요
17/10/26 18:43
수정 아이콘
당연히 문통이 세종대왕이나 이순신보다 업적이 높다고 절대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어쨌거나 세종대왕도 이순신도 500년 전 위인들이고, 당장 뉴스를 틀면 나오는게 문통이니까요.

그리고 적어도 지금까진 동시대 인물 중에 가장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맑국수
17/10/26 19:31
수정 아이콘
온갖 썩어문들어진 것들이 음지에서 나와 까발려지는 것만 봐도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보여줬다 생각하고요.
六穴砲山猫
17/10/26 19:35
수정 아이콘
아직 임기 초반이기도 하고, 20대가 여권 지지성향이 강하다보니 그렇겠지요. 아마 60대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했다면 박정희가 3위 안에 들지 않을까요??
카와이
17/10/26 22:46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 이미지가 좋으니까요. 거품이 많이 끼긴 낀거겠죠.
17/10/26 23:57
수정 아이콘
거품도 살짝 있기야 하지만 제 주변 여자들은 문재인 좋아하는 이유가 십중팔구 '잘생겨서'입니다. 외모로 생긴 팬덤은 굳건하드라구요;;
호날두
17/10/26 18:31
수정 아이콘
언론인??? 크크크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크크크
붉은밭
17/10/26 18:47
수정 아이콘
??? : 거기 두산 프런트죠? 저 선호도 3위 언론인인데.. 혹시 시구자 필요하지 않으십니까?
17/10/26 19:46
수정 아이콘
??? : 필요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습니다.
태랑ap
17/10/26 20:01
수정 아이콘
??? : 제가 두산 프런트일수도있고 아닐수도있습니다
윌모어
17/10/26 22: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빵 터졌네요
17/10/26 18:5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정치를 안했다면, 우리나라에서 박근혜도 못 건드렸던 2인 중 하나가 됐을 겁니다. 손석희, 안철수.
17/10/27 15:5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금 하는 수준이나 언변 보면 딱히..
남광주보라
17/10/26 18: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손사장님 외모덕도 적지 않음 진짜임 (엄근진)
앙겔루스 노부스
17/10/26 19:19
수정 아이콘
인물 면면을 보자하니, 실질적으로 인지도 조사인 면이 커보이네요. 그냥 기억나는 이름 주워섬긴 애들 비율이 상당할 듯...--
세츠나
17/10/26 19:4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인지도 유명도 선호도 전부 다른 말인데 말이죠. 인기인 유명인 위인도 다른거고...
홍승식
17/10/26 19:58
수정 아이콘
선호도 조사는 인지도 조사에 기반해서 답이 나옵니다.
모르는데 선호가 생길 수 없잖아요.
아는 이름 중에 좋아하는 이름을 대는 거죠.
언론인 선호도에 2,3위가 모두 언론인이 아닌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구요.
앙겔루스 노부스
17/10/26 19:59
수정 아이콘
저렇게 세분했을 때, 분야별로 3명 이상씩 유의미한 이름을 알 애들이 얼마 없을거라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꼭 대학생이 아니라도, 분야별로 여러명을 알고 그 중에서 상위 세명을 유의미하게 추려낸다는 자체가 보통일이 아니라는 것. 제일 좋아하는 한 사람씩만 대 보래도 제대로 못 댈 사람 많을걸요.
홍승식
17/10/26 20:04
수정 아이콘
한사람만 이름을 댄 거 같은데요?
3사람의 이름을 대면 1위와 2위의 차가 저렇게 크게 나올 수가 없거든요.
앙겔루스 노부스
17/10/26 20:06
수정 아이콘
아 그건 제가 착각을. 다만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저런 식의 조사는 인물의 가치평가라는 점에선 의미가 없고, 그냥 어떤 이름이 알려졌느냐 라는 이상의 의미는 없다는 것이네요. 저런 부류의 조사 쓸모없다고 보는지라. 아는 사람이 한 사람 뿐이거나 아는 사람이 아예 없어서 아무렇게나 둘러대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이름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유의미한 경합선택이 이뤄지기 힘든 것이라는 거.

그런 점에서는 한 사람만 대라고 했는데도 저렇다는 점에서 더더욱 분명하다고 보고.
홍승식
17/10/26 20:07
수정 아이콘
인물 선호도 조사가 다 그렇죠. 크크크
그냥 재미로 누구에 대한 선호가 높은가에 대한 가쉽이죠.
프레디
17/10/26 21:16
수정 아이콘
김어준을 언론인으로 본다면 저는 김어준을 좋아하는 축에 들어가는데

그래도 존경하는 인물로 적을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스핔스핔
17/10/26 21:33
수정 아이콘
언론인 취급도 웃긴데 3위씩이나 하다니...
Been & hive
17/10/26 21:33
수정 아이콘
이상혁 임요환 박찬호 이승엽 등은 없네요.. 아재인증인가요 크크
세츠나
17/10/26 22:29
수정 아이콘
어 음...분야가 운동선수로 들어가야...? 뒤의 두 분은 당연하긴 한데;
작별의온도
17/10/26 21:53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언론독재 아닙니까 90프로가 넘다니
사나없이사나마나
17/10/26 22:16
수정 아이콘
미디어의 힘이 커보이긴 하네요.
MirrorShield
17/10/26 22:23
수정 아이콘
잡스가 저렇게 높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17/10/27 03:20
수정 아이콘
저도요. 최근에 잡스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다가 너무 인간이 글러먹어서 그냥 덮었습니다. 그나마 나중에 나이먹었을 땐 좀 나아진 듯 보이지만, 젊은 시절엔 정말 인간 쓰레기더군요. 도덕심 따윈 없고, 상대방의 입장이라는 것 또한 조금도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이더군요. 워즈니악이 싫어할만 하더군요.
MirrorShield
17/10/27 03:43
수정 아이콘
죽기 직전까지 무조건 장애인 구역에 주차하고 자동차 번호판도 안 달고 다녔다고...
17/10/27 13:41
수정 아이콘
그 정도는 귀여운 수준입니다. 젊은 시절엔 그냥 인간 쓰레기였어요. 오죽하면 워즈니악과 둘이 일할때(사실 워즈니악이 다 했지만) 돈 벌면 반으로 나누기로 약속해놓고, 보수로 5000불을 받고 워즈니악에게 700불 받았다며 거짓말하고 350불만 준 적도 있었습니다.
MirrorShield
17/10/27 13:44
수정 아이콘
죽기 직전에 나아졌다고 하셔서 적은 말입니다. 죽기 직전까지 똑같았다고 생각해요. 흐흐

다만 젊은 시절 쓰레기짓이 그냥 쓰레기짓이었다면, 죽기 전에는 쓰레기짓이 아니라 갑질로 바뀐거죠

그나저나 젊은시절 쓰레기짓 최고봉은 역시 무정자증 드립이 아닐까요.. 크크
Misaki Mei
17/10/26 22:28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언론인 3위 나온 게 진짜 미스터리네요
17/10/26 23:06
수정 아이콘
갓뚜기!!
foreign worker
17/10/26 23:09
수정 아이콘
그냥 대충 인지도 높은 사람 찍은 것 같네요.
근데 안철수랑 잡스가 왜 존경하는 사람에 들어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트레인플
17/10/26 23:46
수정 아이콘
왜 박정희가 없나요? ???
17/10/26 23:59
수정 아이콘
20대 기준으로 문김이 세명에게 밀린다는 거겠지요.
박정희 호감도가 두자릿수 나올려면 30대 이상으로 가야할거같은데...
엔조 골로미
17/10/27 00:35
수정 아이콘
30대도 안나옵니다,40대도 아마 후반만 따져야 될걸요
17/10/27 01:58
수정 아이콘
대학생들이 그럴가치가 없는 양반이라고 보나보져.

50대는 넘어야 박정희 좋아하는 분들이 좀 유의미하게 나올듯? 합니다.
오소리감투
17/10/27 01:51
수정 아이콘
가수에서 페센테이지가 50 넘은게 최초라던데 올해 열일한 보람이 있네요.
평소 욕 많이 먹는 인물들이 상위권에 꼽힌 걸 보면 커뮤니티가 그사세라 불리는 이유도 어느 정도는 알 것 같아요.
티모대위
17/10/27 07:30
수정 아이콘
대학생들이 참 별 생각없이 사는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한편으론...
문재인이 잘 하고있다지만, 김연아가 아무리 멋지다지만 역사 인물들을 제치고 1,2위라뇨 크크크 진짜 개그도 아니고
질문이 잘못됐던 건가... 나라를 구한 위인이 이제 갓 대통령 된 사람과 스포츠 스타에게 밀려 3위고, 한반도 역사상 최고의 성군은 저기 보이지도 않네요.
가브리엘
17/10/27 07:48
수정 아이콘
전 이순신 장군의 위엄으로 보입니다. 존경할 인물 그러면 현시대를 생각 할것 같아서요. 존경할 위인 이러면 충무공과 세종대왕이 투탑이 확실한데 아무래도 질문이 현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 같아요.
한가지 예로 해외 인물에는 과거의 인물들이 없는 것 보면
더 그런것 같아요.
티모대위
17/10/27 10:22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또 그렇기도 하네요. 질문의 문제였을지도.... 존경하는 사람 하면 지금 인물들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것 같기도 하군요.
근데 문학인/언론인을 보면 대학생들이 아직 모르는게 많구나 싶은 생각은 여전히... 스티브 잡스는 또 뭔지... 크크
가브리엘
17/10/27 11:06
수정 아이콘
스티브 잡스는 그냥 웃지요.
인기도 조사 인지도 조사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미디어에 노출이 얼마나 되냐 뭐 그런거죠.
이렇게 생각해보면.... 충무공 당신은 대체..
처음과마지막
17/10/27 07:39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보면 무조건 세종대왕 이순신 탑투이죠

세종의 한글창제와 임진왜란에서 민족이 몰살당할걸 구한 이순신은 정말 정말 중요한 성웅이죠


그 다음 티어가 광개토대왕 정도?

나머지야 시대 인기투표 의미없죠
벤저민 프랭클린
17/10/27 07:53
수정 아이콘
문재인, 김연아 좋아하지만 이순신이 어떻게 이 두 분보다 순위가 낮나요
17/10/27 08:46
수정 아이콘
유재석이 없어졌네요. 김연아, 세종대왕과 함께 부동의 TOP3였는데
17/10/27 11:10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존경한다는 데
범죄자들도 아니고 안될거 있나요?
개망이
17/10/27 12:51
수정 아이콘
갓종대왕이 안 계시네ㅜㅜ
염력 천만
17/10/27 15:35
수정 아이콘
주관식인데 함영준이라는 분이 1위인게 저에게는 신기하네요
사실 오뚜기가 잘한다 잘한다 말은 들었는데 회장 이름석자가 저렇게 유명했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존경이라는데 뭔가 객관적인 기준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지금 대학생들 마음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향력 큰 인물들이 문재인 김연아인가 보죠 뭐 잘못된건 아닌거같은데
17/10/27 15:47
수정 아이콘
항상 김연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왜 저렇게 인기가 많을까...이해는 얼추 하는데 공감은 전혀 못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356 [일반] 카탈루냐의회, 독립 선포안 가결 & 스페인 상원 카탈루냐 자치권 박탈 [150] 홍승식13239 17/10/27 13239 2
74355 [일반] 이마트 노브랜드 제품들 리뷰 [110] 피카츄백만볼트19036 17/10/27 19036 2
74354 [일반] 할무이... 나 라면... [19] 고무장이8532 17/10/27 8532 28
74352 [일반] 고 "한일관" 대표의 사망과 관련한 논란거리와 사실정리 [115] 토니토니쵸파15714 17/10/27 15714 31
74351 [일반] 뷰티풀군바리 - 최근 3화를 보고 든 라시현에 대한 생각 [35] pioren11324 17/10/27 11324 6
74350 [일반] 1000여개의 공기업 채용비리 전수조사! [100] 무가당12268 17/10/27 12268 16
74349 [일반] [일본정치] 고이케 유리코 희망의 당 근황 [52] Remastered12235 17/10/27 12235 2
74348 [일반] 미국의 존 F. 케네디 암살 기밀문서 공개가 일부 보류되었습니다. [30] Misaki Mei12330 17/10/27 12330 2
74347 [일반] [뉴스 모음] 또 다시 국정원 이야기 외 [29] The xian11114 17/10/27 11114 37
74345 [일반] 美상원의원, 트럼프의 北 선제타격 제동 법안 추진 [10] aurelius8529 17/10/26 8529 4
74344 [일반] 이시형 씨는 누구 아들이죠? [31] 삭제됨14269 17/10/26 14269 24
74343 [일반] 이영학 사건에서의 초동수사 부실이 확인되었습니다. [36] 아유10510 17/10/26 10510 12
74342 [일반] [드래곤볼/스포많음] 현재까지의 에피소드 간략한 요약 [16] 태연이10522 17/10/26 10522 1
74341 [일반] 한국 대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문재인, 김연아, 이순신 [100] 홍승식21194 17/10/26 21194 2
74340 [일반] 김택진 대표 장인 피살된채 발견 [42] Remastered18533 17/10/26 18533 0
74339 [일반] 내일이면 존 케네디 암살 관련한 시크릿 자료가 공개됩니다. [11] 테이스터10698 17/10/26 10698 4
74338 [일반] 누가 홍준표좀 말려 줘요!!! [42] 아이군14823 17/10/26 14823 6
74337 [일반]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가해자들 2심 파기환송 [77] 아유14741 17/10/26 14741 18
74336 [일반] 한국에서도 활성화, 바뀌었으면 하는 성관념, 성문화 [136] 삭제됨18721 17/10/26 18721 16
74335 [일반] [넨도로이드] 10월의 넨도 소식. [10] 김티모9497 17/10/26 9497 0
74334 [일반] 김경호 - 와인 [10] 들개9072 17/10/26 9072 4
74333 [일반] 정들었던 직장을 떠나는 것에 대한 여러가지 감정들.. [21] 강희최고8520 17/10/26 8520 8
74331 [일반] 문근영 주연 [유리정원]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포X) [9] 리콜한방5971 17/10/26 5971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