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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9 22:42
무섭네요.. 아직 에이즈가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와닿지는 않지만;;
에이즈에 걸린 여성과 콘돔을 안끼고 관계를 하면 그 사람도 에이즈에 걸릴 확률은 얼마나 되는가요?
17/10/19 22:44
상대가 감염자인 경우 콘돔없이 성관계시 에이즈에 걸릴 확률이 여자가 0.6%, 남자가 0.3% 정도 되는군요. 콘돔을 착용할 경우 확률은 훨씬 더 떨어지고.. 어쩌면 콘돔없이 성매수했다는 남자들 20여명 모두 에이즈와는 상관없이 살고 있을수도 있겠군요. 사실 이제 복수심에 에이즈를 퍼뜨리려 했다는 이야기는 이제 그냥 웃어넘겨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1000명과 관계해야 3~6명 감염시킬 수 있을뿐이라 들이는 노력에 비해 성과(?)가 별로 없죠.
17/10/19 22:52
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에이즈가 옛날만큼 불치병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만에 하나 에이즈가 걸렸거나 역학관계(...)가 의심된다면 숨기는 것 보다 보건당국에 신고하는 게 좋겠습니다.
17/10/19 23:03
네 처음에는 감기 몸살 증상이라..
내가 걸린건지 안걸린건지를 잘 모르니 2차 피해자가 생길수도있고 여튼 의심스러우면 검진을 받는게 낫겠죠..흐
17/10/19 22:56
10여년 전만해도 에이즈가 무슨 조물주의 형벌이니 하던 그런 시절도 있었지만,
실제로 관리를 통해서 높은 생존률을 보이는 요즘은 예전같은 근거없는 공포는 많이 사라진듯 합니다.
17/10/19 22:57
3,4,5번은 확률이 적거나 생기더라도 의료진이 쉽게 알 수가 있는데 문제는 1,2번이죠.
1번은 성매매나 원나잇 등으로 2번은 마약류로 인해서요. 결국 성매매, 원나잇, 마약 등을 피하면 에이지가 걸릴 일은 크게 없습니다.
17/10/19 23:03
본문에 에이즈와 HIV 감염이 혼용되고 있는데, 구별해서 쓰는 것이 맞습니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으로 HIV 감염자가 점차 면역이 저하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저금 무리한 예일지 모르겠는데 당뇨 전단계는 장래 당뇨병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지만, 그렇다고 현재 당뇨병 환자라고 하지 않듯이, 본문에 나온 사례도 현재 HIV 감염자이지 에이즈 환자는 아닙니다.
17/10/20 01:06
뉴스기사보면 다 에이즈라고만 나와서
에이즈 환자인지 hiv감염인인지는 불분명한데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론 에이즈환자면 면역력이 없어서 각종병에 시달리고 전염력도 엄청 심하고, 육안으로도 환자라는것을 알 수 있다고 배웠거든요. 그래서 hiv감염인으로 추정합니다.
17/10/20 01:54
HIV 바이러스 감염과 에이즈는 같지만 다릅니다.
HIV바이러스는 감염 후 초기증상이 일어나고 잠복기를 가지는데 그 잠복기에는 증상만 없다 뿐이지 서서히 몸의 면역계를 소리소문 없이 작살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잠복기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치료없이 5~20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잠복기가 끝났다=면역계가 완전히 아작 난 상태 이며, 이 이후 발현되는 면역 체계의 저하로 인한 특이한 증상이 발현되었을 때에 비로소 에이즈라는 병명이 붙게 됩니다.
17/10/19 23:47
미국 농구선수인가 그사람도 몇 십년 살고 있지 않나요? 점차 만성질환처럼 되는것 군요. 돈 많은 백인층이 주로 걸려서 제약회사에소 연구 많이 한다는 카더라가 예전에 있던대 맞나 보군요
17/10/20 00:01
그래도 확률이라는게 무시못하는 변수이니..
무분별한 조건만남이라던지 성매매는 왠만하면 안하는게 낫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어요...
17/10/20 02:14
뭐 1퍼도 안되는 거지만,
하스의 요그사론, 엑스컴의 감나빗을 경험하신 분이라면 100퍼가 아니면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17/10/20 02:31
학창시절 때 지금은 망했지만(?) 그 당시 유명했던 구성애 씨가 성교육을 왔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인상 깊게 기억되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HIV가 전염률이 0.1퍼센트 이렇다지만 실제로 섹스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50퍼센트나 마찬가지이다. 걸리냐 안걸리냐 두개중에 하나다.]
17/10/20 07:25
문제는 솔직히 국내 성매매 한두번이라도 해본 여성들이 우리 생각보다 많다는거죠 그 수많은 밤업소 광고들과 업소 수 일하는분들 계산하면 어마무시하게 많은 여성들이 한때라도 알바식으로라도 한두번즘은 성매매 한다는건데요 그들도 나중에 대부분 과거 숨기고 결혼하는데요 문제는 자기도 모르게 에이즈 감영되고 결혼한다면 정말 끔찍하죠
해외 원정 성매매 여성수만해도 수만명대 아닌가요? 결론은 인공지능 여친이 어서 나와야 합니다
17/10/20 17:08
여성이 생각보다 많으면, 남성은 어마무시하게 많겠죠.(2) 여성이 성매매하는 수와 남성이 성매매(구매 포함)하는 수를 생각해보면 무고한 여성 배우자가 훨씬 많을듯요.
17/10/21 15:19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성보다 성매매를 이용한 남성의 숫자가 훨씬 많다는게 위 두 댓글의 논지인데
남자라서 남자하고 관계없다는 댓글이 왜 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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