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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7 15:58
대통령만 바뀐다고 사회가 전체적으로 똑바로 돌아갔다면 노무현대통령때 다 바꼈겠죠..
뽑아놨으면 그만큼 믿고 지지해줘야 바뀌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17/09/07 17:30
당장 바뀔 수 있는 부분들은 바뀌겠지만
여태 바뀌지 않는 부분들이 2년 노력한다고 바뀌겠습니까? 드론님이 생각하시는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이 쉽게 바뀔 수 있는 부분인지 먼저 고민해보시고, 쉽게 바뀔 수 있는건데도 안 바뀐다면 지지를 철회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17/09/07 18:43
대통령은 왕이 아닙니다.
아 2년만에 사회가 바뀌는 방법이 있어요 그건 문재인이 로베스피에르가 되면 됩니다 참 쉽죠? 하지만 부작용은 클걸요?
17/09/07 19:09
2년만에요? 하하하;;;;;
문재인 대통령 100명이 있어도 불가능이에요 2년뒤 뭘 하시려든 몇십년에 거쳐 완성된 카르텔인데 2년만에 바뀔일은 별로 없습니다
17/09/07 20:17
장담컨데 현 정권의 기조를 그대로 이어받은 차기정권이 탄생하더라도 큰 차이가 나타날 확률은 지극히 낮습니다. 김일성급 숙청이라도 있지 않으면요. 오히려 그렇게 바뀐다면, 문재인 정권은 지지를 잃게 될 겁니다.
17/09/07 21:06
예?2년요?
지금이 조선시대라해도 왕권몰빵이 아닌한 2년동안 바뀌기 무립니다. 불가능한 전제를 정해두고 나중에 욕할 명분 찾는건 아니면 좋겠네요.
17/09/07 22:09
조선시대조차도 2년안에 못바꿨을꺼라고 봅니다. 왕이 괜히 신하들과의 사이에서 눈치 살살 보아가면서 바꿨던게 아니에요. 심지어 그렇게 해도 맨날 항소올라오고 통촉하여주시옵소서 하고 좀만 선넘어서 일어난게 반정이죠.
17/09/07 16:01
대통령은 황제가 아니에요. 수많은 권력 중에서 정치 권력만 딱 하나 바뀐 겁니다.
그리고 시간 얼마나 지났나요? 바뀌면 뭐하냐, 달라진게 없다.. 언젠가 참 많이 듣던 말입니다.
17/09/07 16:46
회의 늘어가는 건 본인 사정이고
100일 지난 시점에서 벌써 "바뀌면 뭐하냐 달라진게 없다"라고 불평 하면서 "아직은 믿고 지지한다"라고 하시는 건 모순에 가깝죠.
17/09/07 16:04
이거 기사가 이상하다고 바로 반론보도가 나왔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523368 교육청 "숭의초, 학폭 재심결과 왜곡…재벌손자 연루 정황 다수" 숭의초가 교육청을 상대로 언플을 하고 있는데 어디까지 갈지 볼만합니다
17/09/07 16:06
며칠 전에 기사보고 진보 교육감이 행했던 조사이기 때문에 믿어야 겠구나 생각했는데 발표한게 교육청과 상관없는 곳이었군요;; 이런....
17/09/07 16:05
그러게요 대통령 바뀌어봐야 달라진게 없어요
대통령 바뀌면 여자친구도 생길줄 알았는뎅.. 하여간 요새 워낙 여중생 폭행의 임팩트가 커서 각지의 집단폭행들이 이슈가되는데, 이렇게 놓고보니 집단폭행감금이 요새 유행인가 싶네요;
17/09/07 16:17
본문에도 있네요....
대통령 바뀌었다고 좋아한 게 "엊그제 " 같은데 이제 122일 지났네요 조금씩 느리지만 바뀌어 나갈 거라 생각합니다.
17/09/07 16:26
이런 경우 기대상승의 혁명이라고도 표현하죠. 너무 기대 자체가 크신 것같고, 이번 정권이 일을 잘하고 의지가 있더라도 바로바로 변할 수는 없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 사건이 이렇게 풀리니 많이 분하긴 하네요.
17/09/07 16:28
그 헬조선 사람들이 바뀐건 하나도 없죠. 대통령도 그 헬조선에서 버텨온 사람이었을 뿐... 나머지는 그 자리 그대로 그 모습으로 아직도 있죠. 어쩌면 우리도 마찬가지일지도 모르구요. 이제 첫단추가 끼워진건지 끼워지려하는 건지도 모를 시작일뿐이라...
17/09/07 16:28
무슨... 대통령이 바뀐다고 순식간에 바뀌나요.. 절대신도 아니고... 그동안 곪았던걸 하나하나 드러내면서 도려내고 고쳐가는 과정이 당연히 있어야 겠지요.... 전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하나하나 꺼내놓고 갑론을박이 시작되고 한참 시끄럽다가 제대로 자리를 찾아가는게 당연한 순서라고요. 당연히 나라는 시끄러워 질테죠.
대통령은 그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도 우리가 바르고 정의로운 길로 갈 수 있다는 희망과 정책을 전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면 님이 생각하신 2년도 짧아요.
17/09/07 16:31
아니오 바뀔때까지 지지할겁니다
9년 아니 몇십년 동안 굳어져 버린 나라가 고작 100일남짓으로 바뀔리 없죠 어차피 이렇게 세상이 쉽게 바뀔거라고 생각 한적도 없습니다
17/09/07 16:34
대통령이 국가의 미시적인 이것저것을 다 바꿀 수 있는 존재가 아니죠. 그런 존재가 아닌 게 더 낫다고 보고요.
헬조선은 결국 같이 바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통령은 청사진을 그려주는 거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 사건에 대한 여론이 일파만파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무시 못하게요
17/09/07 16:53
대통령 얘기는 왜하신건지...대통령 한사람 바뀌었다고 뭐 해결될만한 일이 아닌거죠 이런건-_-;이 사회가 바뀌어야 할일이지 이 사회가 바뀌면 503이 다시와도 이런일 제대로 처벌하게 혹은 일어나지 않게 바뀌게 될겁니다. 투표권과 대통령은 만능이 아니에요
그와는 별개로 요즘 이런류의 사건들이 빵빵터지는데 뭐 좀 제대로까진 아니어도 대책들이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목적이 복수가 아닌 교화라고 해도 이렇게 법들이 우습게 보여서야 교화도 제대로 못하죠
17/09/07 17:21
교육청발 반박 기사까지 나왔는데 이전 기사 가져와서 뜬금 대통령을 걸고 넘어지니 다들 어리둥절 하는거죠.
절반이 넘는 국민이 세월호 유족들 돈독오른 쓰레기로 매도하면서 박근혜 지키러 투표장 간게 꼴랑 3년전 일. 국민들 수준이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을,병질하는게 일상인 나라에서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나라 수준이 급격히 올라가면 행정학/정치학 교과서를 다시 써야할겁니다. 문대통령은 전 세계 행정/정치학계의 연구대상이 될거고.
17/09/07 17:31
아래 히딩크 건도 그렇고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메시아의 강림 같은 걸 좋아하는 거 같네요. 한 사람의해 모든 게 변화되고 성공할 거라는 믿음. 그렇지 못한다 생각되면 또 다른 메시아를 찾는...
17/09/07 18:08
이미 반박나온 글인데 교육부 말은 안보고, 거기에 대통령을 사족으로 같이 집어넣네요.
또 그걸보고는 "쓸만한 말이었는데 과잉반응 한다"고 중립적인척 은근히 편드는 사람도 있고요. 이렇게 몇년 지나면, 길가다 넘어져도 노무현 욕하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는건가요. 대체 대통령 한명 바꿨다고 세상이 100일만에 얼마나 바뀌길 기대했던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입법부도 사법부도 그대로인데...
17/09/07 18:14
이와중에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면 처벌할수 있으니까 주의하라는 말이 나왔네요 크 ...
영상 유포로 피해자의 명예가 훼손된다나... 진심으로 피해자를 생각해서 그러는 건가요 검찰님들? 진짜?
17/09/07 18:28
그건 알고있지만 의도에 대한 의문인겁니다.
요즘 계속해서 폭행 피해자들에 대한 사진이나 영상이 인터넷으로 알려지고있는데 이런 발언은 타이밍이 묘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의 유포자가 피해자측인 경우도 있구요. 물론 의심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과연 페이스북이나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지 않았으면 이정도로 열심이었을까요? 솔직히 믿음이 안갑니다.
17/09/07 18:25
요즘 이런 글 부쩍 늘었어요.
무슨 사건만 발생하면 대통령이 빨리 해결해줬으면 좋겠다 그러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뭔가 맘에 안들면 정권교체해도 바뀌는게 없다 이런 흐름이죠. 법과 절차라는걸 그냥 대충 만들어논 것도 아니고 대통령이 그 위에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런글 볼때마다 참 답답합니다. 그것도 취임 4년도 아니고 4개월만에 이러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17/09/07 18:27
아니 뭐 그정도 요구도 못합니까? 대통령은 건드리면 안되는 절대영역이 됐나요? 언제부터?
여기 성향은 충분히 잘 알지만 이번정권은 다르다는걸 보여줬으면 한다는게 뭡니까 언급이라도 한마디 해주고 조금이라도 잘 해결되도록 신경이라도 조금 써줬으면 하는건데 현 사안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언급하나 해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17/09/07 18:38
지금 대통령 러시아 가있고 가기 전 날까지 북한 핵실험때문에 비상걸려서 정신 없었죠.
이와중에 대통령이 트럼프처럼 사안별로 트윗이라도 해야하나요? 대통령이 그런일 하라고 뽑아논 교육부 장관이 있는 교육부에서 숭의초 학폭위 심의 잘못됐다고 언론 기사 나온건 못보셨어요?
17/09/07 18:45
숭의초는 정신없기 훨씬전에 일어난일이고
최근의 집단폭력사건 같은 경우는 일언반구도 없죠 경찰이 사건 은폐하려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있고요. 뭐 이건 최근에 정신없어서 그렇다고 치죠
17/09/07 18:54
그러니까 한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안에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원하는 것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다고요.
교육부 반응이 정부의 반응이잖아요.
17/09/07 19:02
청소년, 미성년자들에 의한 집단폭력 사건들이 은폐 축소되고 제대로된 처벌조차 받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입장 표명이 필요할만큼 중대한 사안이아니다 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7/09/07 19:16
그렇게 따지면 사안별로 중요하지 않은게 어딨나요?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은 안중요한가요? 공영방송 노조들이 총파업하고 있는건요? 국정원 댓글 사건은 안중요한가요? 아니 애초에 교육부가 잘못된 심의라고 하면서 학교측에 공문까지 보냈다고 발표했는데 누가보면 정부측에서 이 사안에 대해서 그냥 손놓고 있는줄 알겠어요. 자기가 뽑아논 정부 인사들과 불협화음이 나건말건 모든 사안에 즉각적인 반응을 서슴지 않는 지도자가 하나 있긴해요. 트윗전사 트럼프라고..
17/09/07 19:19
이정도 사건으로 대통령이 언급안한다고 깔꺼면..
전국에서 매일 대통령까는일로 밤을 지새우겠네요. 저 문대통령 안찍었습니다. 그래도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걸로 좀 깝시다.
17/09/07 18:42
최일선 담당기관인 교육청이 아직 조사중인 일을 잘 알아보지도 않고 대통령보고 나서라고 하는거 보고 별로 바람직 하지 않다고 하는게 대통령 절대화나 사이트 성향이랑 뭔 관련인건지 모르겠군요.
17/09/07 18:49
인사문제같은 경우도 무조건 문재인정부가 옳다 우리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이러는 사람들 굉장히 많았습니다.
지지하고 믿어주는건 좋은데 무비판, 종교적 맹신은 위험하죠
17/09/07 19:46
표창원의원이 오늘경찰청방문했습니다.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5470425&page=1 관심정도는 넘은것 같습니다만.
17/09/07 19:50
사건커지기전엔 정말 대충대충 처리하고 넘어가려 했나보네요.
사방이 적폐라니.. 솔직히 믿을게 대통령뿐이라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봐요. 조용히 지켜보겠습니다. 링크 감사합니다.
17/09/07 19:11
숭의초보다 결론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죽었다고 보거든요 무슨 나라 체질개선이 손바닥 뒤집는건줄 아시나
17/09/07 19:18
유일하게 바꿀 희망이 있는 사람을 밀어준다고 하진 못할 망정
당장 결과가 안 나온다고 떼쓰다니... 이만큼 바뀐 것도 대단한 겁니다. 뭐 그래도 마음에 안 든다면 그냥 자유당이나 바른 정당 국민의당 즈엉의당 지지하세요. 글쓴 분께서 원하는 세상을 참 잘도 가져다주겠습니다 그려.
17/09/07 20:18
사이트 성향 운운하면서 심기를 건드리니 어쩌니 비꼬는게, 속은 풀리실지 몰라도 별로 좋은 방식은 아닌거 같습니다.
"나는 사이트 성향 때문에 핍박받는 소수다, 다른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려서 욕먹는거지 틀린말 한적없다, 다른사람들이 그르고 나는 옳다" 라는 식의 자아도취된 사람으로 보일수 있거든요. 한번 그렇게 인식되면, 다음에 어떤 글을 쓰더라도 전에 쓴 글에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기도 하고요.
17/09/07 19:24
사안이 안타까우니 대통령이라도 직접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바람이 아니라
대통령 잘뽑아놨다고 좋아들하는게 꼴사납다. 마침 헬조선스러운 사건이 터졌으니 바뀐것도 없구만 이라고 훼방놔야지 하는게 너무 노골적으로 보이잖아요; 그냥 대통령 싫다 지지율 높은것도 꼴보기싫고 행복한 나라가 이미 온것처럼 설레발치는 사람들도 꼴보기싫다고 하세요 그게 더 솔직하잖아요
17/09/07 19:33
전정권 전전정권보다 훨씬훨씬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엄청나게 잘하고 있다는 말은 아니죠. 우리편 아니야? 그럼 적이네 빼애액 하는것만큼 우스운 정치 진영논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17/09/07 19:50
나라 꼬라지가 한심합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은 정권이 다를 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가 다를 때 나올 얘기 아닙니까? 부산 여중 집단폭행, 숭의초 집단폭행, 강원도 인천 폭행사건까지 과연 이 나라의 정의는 어디에 있는건지, 제대로된 국가시스템이 있기는 한건지 너무나도 화가납니다. 가해자들이 죄지은만큼 처벌받기를 원하는것 피해자들이 고통받은 만큼이라도 죄를 치러야하는것 아닙니까? 대통령 바뀌었다고 좋아한게 엊그제같은데 바뀌면 뭐합니까 달라지는게 없네요. 제발 이번정권은 다르다라는걸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정의라거나 처벌이라거나 하는 부분이 정권에 입맛에 맞게끔 변화된다면 그게 민주주의 사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입법부 사법부를 바뀐 정부가 터치하는 것이 3권 분립에 맞겠습니까? 심기를 건드리고, 사이트 성향이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명제와 논리가 틀렸음을 지적하는 겁니다. 이명박근혜 정부였다면 저런 일이 일어나도 되는 것이 아니듯이, 정부의 문제가 아니고, 정부의 문제라면 이 역시 3권분립이 안됐다는 뜻이니 본문에 동조할 수 있는 부분은 나라꼴 중에서 사법부가 우습다는 부분 밖에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다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최고의 정부도 아니지만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사법부에 강행한 사안이 아닌 것을 정부탓으로 돌리는 것은 내 집 값이 떨어진 것도 이명박근혜 탓이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커멘트 다신 것처럼 [우리편 아니야? 그럼 적이네 빼애액] 하는 것은 우스운 정치 진영논리가 맞습니다 심기를 건드린 것도 아니고, 우리편이 아니라서도 아니고, 빼애액도 아닙니다. 본인의 논리가 부족한 부분을 남탓으로 돌리시거나 정치적인 태도의 문제로 넘어가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7/09/07 19:55
사과까지 하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한 문제가 정치성향 문제등으로 변질되는 부분에 있어서 제가 예민해져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본질이 아닌 부분에서 발생한 문제를 호도하는 것은 어느측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적은 마지막 부분의 [본인의 논리가 부족한 부분]을 보고 있자니 공격적인 커멘트로 느껴지는데, 드리려던 말씀은 그런 비약이나 공격적인 부분이 아니었음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한 표 행사해서 뽑은 대통령보고 좀 더 잘해달라고 바라는게 뭐 훼방놓는겁니까?] 라는 부분이 정말 원하시던 말씀이시고 진심이시라면, 논리의 부재가 아니라 표현이 적절치 않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 커멘트에 혹시 상처라도 받으셨다면 신경쓰지마시고, 제 모자름이라고 여기셔도 좋습니다.
17/09/07 20:05
대통령의 잘못까진 모르겠고 이번에 여성가족부 장관 인터뷰 보니 기가 차네요 참....-_-;;
정책의 방향을 잘못 잡아도 한참 잘못 잡았습니다.
17/09/07 20:15
'대통령 바뀌면 모합니까 달라지는게 없는데' 라는 문장이....
저런것들 차근차근 개선해 달라는것도 아니고 수십년동안 묵은 적폐 찌꺼기가 쌓인 나라에서 이제 바뀐지 갓 100일된 대통령한테 대뜸 저런소리 하는건 오해사기 딱 좋죠
17/09/07 20:57
감정적으로 쓰실만 합니다. 저도 저 뉴스를 보고 어찌나 한탄스러웠던지..
그나마 아래 교육청에서 낸 반론보도를 보고 약간이나마 희망을 가져봅니다..
17/09/07 20:49
반대로 얘기하면 고작 대통령과 청와대 몇 몇만 바뀐 것일 뿐이죠. 고착화 된 사회가 백두산이라면 위 천지 에서부터 아래로 깨끗한 물이 흘러내려
오기까지 시간이 한 참 걸리겠죠. 그 동안에 아래 더러운 물은 계속 더러운 물일 뿐입니다. 씻겨 내려갈 때 까지 감시하고 지지하고 또는 비판하면서 지켜봐야죠. 물론 굉장히 괴로울 겁니다만 제왕적인 왕정체제에서도 사회가 왕의 뜻대로 움직이지 못했는데 하물며 민주주의 체제하에서야 오죽할까요
17/09/07 20:58
지금 당장 훨씬 스탯 높은 오바마가 수장이 된다 하더라도 이런 문제를 모두 직접 나서서 해결할 수는 없을텐데요. 그 어떤 정권이 와도 모든 사회적 이슈에 대해 다 손을 댄다는건 불가능합니다. 윗분 말대로 절대왕정시대조차 그런 건 불가능했어요. 토니 스타크도 세상 모든 악인을 쫓아가서 때려잡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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