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8/06 16:25:32
Name bigname
Subject [일반] [핫이슈]당장 영어로 다시 발매하면 한국에서도 모든 음악차트를 휩쓸 해외곡!

네, 바로 그 유명한 Despacito입니다.

2017년 발매된 노래들 기준으로 한국에서 제일 히트한 해외 노래는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가 아닌가 싶은데요. 위의 노래가 영어로 다시 발매되어 나오면 그 기록을 거뜬히 깨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조회수만도 무려 강남스타일을 넘긴 30억이고 북미 유럽 중남미는 전부 저노래 열풍이라고 하네요.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팝송은 3년전에 겨울왕국 ost인 Let it go인데 저 노래가 영어로 발매된다면 그 기록마저도 깨부술거 같습니다.

Despacito를 부른 가수는 분명히 미국 팝시장 진출을 위해 영어로 저 노래를 재발매할거같고 그게 한국에서는 크게 열풍탈거 같네요.

참고로 제가 언급한 Shape of You는 멜론 월간차트는 5위, 노래방 인기 팝송 차트는 2위까지 갔습니다. Despacito는 둘 다 1위를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8/06 16:48
수정 아이콘
이건 이 버전도 나름 대박이지만 진짜 대박은 또뜨가 피처링한 리믹스 버전이죠... 그게 또뜨가 부른 일부분이 영어로 바뀌어서...
아리아
17/08/06 16: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에서 이런 풍의 노래가 인기를 끌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17/08/06 17:0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그냥 외국노래.
쿠쿠다스
17/08/06 17:02
수정 아이콘
노래는 좋긴 한데 대중적인 사랑을 받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네요
17/08/06 17:05
수정 아이콘
옛날 쉬즈곤이나 렛잇고만큼 대중적이진 않더라도 shape of you나 I'm not the only one정도는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신용운
17/08/06 17:05
수정 아이콘
뭐 주작송같이 특정 목적으로 퍼진게 아닌이상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그것도 핏불이 영어판으로 샘플링해서 불렀었군요. 크크크
세크리
17/08/06 17:11
수정 아이콘
제가 들었을때도 왜이렇게 인기인줄 모르겠던데요. 한국에서 레게장르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은적이 없기 때문에 외국에서 흥행했다고 우리나라에서도 흥행 할거라는 예상에는 전혀 맞지 않을것 같네요.
절름발이이리
17/08/06 17:16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유행했었죠. 김건모가 울고갈 말씀을.. 핑계 이후 몇년간 크게 유행이었어요. 룰라니 투투니 마로니에니.. 먼 옛날이긴 합니다만.
17/08/07 08:51
수정 아이콘
갑자기 닥터레게가 생각나네요. 바비킴 흑역사...
포도씨
17/08/07 15:49
수정 아이콘
갑자기 아재인증을....크크 먼 옛날정도가 아니라 그때 태어나지 않으신 분들도 꽤 되실듯...
17/08/07 08:01
수정 아이콘
레게랑 전혀 관련없는 '레게톤(Reggaeton)' 느낌의 라틴팝입니다.
17/08/06 17:21
수정 아이콘
당신이 멕시코의 싸이인 것입니까?
전광렬
17/08/06 17:4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저런 리듬 있는 곡에 흥미 못 느낄거 같아요.
뮤직 비디오에 나오는 근육질에 유연한 몸을 가진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흥이라는게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 타입과 많이 다르거든요.
최종병기캐리어
17/08/06 18:0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흥하기에는 너무 남미삘이 강해요....
17/08/06 18:1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요즘 레게톤은 안먹힐 장르같습니다.
냉면과열무
17/08/06 18:43
수정 아이콘
shape of you는 진짜 안질리지 않나요??? 어떻게 그런 노래를 만들었을까...
또 유럽에 잠깐 갔을때도 현지에서 정말 흔하게 들리던데 크크크크
17/08/06 18:5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번화가나 PC방 같은데서는 꽤 들리던데요 그곡. 근데 Despacito는 아직 한국에 제대로 소개가 안된거같더군요.
Mephisto
17/08/06 18:50
수정 아이콘
솔찍히...
산타나의 스무드나 인투더나잇 같은 곡들도 우리나라에선 그닥 인기 못끌지 않았나요?
그런거 생각하면....
틀림과 다름
17/08/06 19:15
수정 아이콘
작가님의 사심으론 한국에서 음악챠트를 휩쓸것 같다고 하시지만
(위에 댓글 다신분들처럼) 제가 보기에도 그렇게 보이질 않는데요
요르문간드
17/08/06 19:38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뜨또가 불른 노래도 한국에서는 그렇게 흥행은 못했는데요.
루루라라
17/08/06 19:56
수정 아이콘
음 죄송한데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 못끌거 같아요. 왜 이리 인기 인지 저도 모르겠어요
아르카
17/08/06 20:55
수정 아이콘
shape of you는 애드 시런이 이 노래 예전부터 한국에서 인기가 좀 있던 아티스트였고 노래 자체가 한국인이 좋아할법하죠. 여기에 프듀빨도 엄청 받았구요. 근데 데스파시토는 요즘 라디오에서 거의 매일 나오는데 별 반응이 없더군요. 한국에서 흥하기 힘든 노래라고 봅니다.
17/08/06 21:37
수정 아이콘
Despacito는 여기저기서 여러 번 들어봤는데 Shape of You는 이 글 보고 처음 들어봤네요...
17/08/06 21:57
수정 아이콘
어? 한국에서는 그 반대 아닌가요?
17/08/07 01:49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해서 애플뮤직서 들어봤는데 곡은 되게 좋은데 한 번도 못들어본... 뭐 그렇습니다;;;;;
첫걸음
17/08/06 22:28
수정 아이콘
Shape of you 길에 돌아 다니시면 높은 확률로 들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신기하네요
17/08/07 01:48
수정 아이콘
제가 길을 심하게 안 걸었긴 해요... 집 직장 집 직장...
17/08/06 22:13
수정 아이콘
저는 위에 분들과 다르게 뒤늦게 흥행하거나, 아니면 아이돌이 비슷한 풍으로 노래내서 흥행한다에 제 500원 겁니다. 여아이돌말고 남아이돌이 더 잘맞겠네요.
17/08/06 22:26
수정 아이콘
j.fla 덕에 둘 다 잘 듣고 있네요. 둘 다 1시간 버전으로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
방민아
17/08/06 22:59
수정 아이콘
모르는 일이죠. 유행에 우리를 맞추는데 특화되어서... 제 귀에도 안 맞긴합니다 크크크
모카치노
17/08/07 00:51
수정 아이콘
그냥 그냥 흔한 노래라고 생각했어요. 제 귀가 마이너일 수 있겠지만요. 왜? 라는 생각이 가득한데, 유투브 조회수 30억이면 제가 틀린 거겠죠.
레드락
17/08/07 00:57
수정 아이콘
전 처음 듣자마자 너무좋던데요.. 원래 레게풍을 꽤 좋아하긴 하지만요. 저는 원곡의 발음이 쫄깃해서 더 좋더라구요
17/08/07 02:33
수정 아이콘
전 이노래가 유툽30억 찍었단거 보고 들었었는데 왜지 싶던데.. 씨유어겐이 더 좋더라구요
라방백
17/08/07 05:07
수정 아이콘
영어로 발매되지 않더라도 계속적으로 소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분명히 어느정도는 한국에서 흥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현재 단연 세계에서 가장 히트한 음악이라는 점이고 둘째는 흥겨운 댄스곡이라는 점입니다. 근데 차트 1위를 할만큼 흥할지는 모르겠네요.
17/08/07 08:0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4bmUFRxNEIg
이 분을 피처링으로 써서 리믹스하면 먹힐 수도?!
토끼호랑이
17/08/07 13:22
수정 아이콘
어딜 가든 운전할 때 첫 플레이리스트 입니다.
와이프는 싫어하네요.

이 노래 듣고 나면 저도 모르게 계속 "수베수베수베수베!" 이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203 [일반] (스포) 택시운전사 감상! 역시 영화는 아무 것도 모른 체로 봐야 제맛! [23] 마음속의빛8892 17/08/07 8892 5
73202 [일반] 박찬주 대장 수사의 의지가 없는 군검찰 [90] 사업드래군14078 17/08/07 14078 14
73201 [일반] SNS에 '민주화의 성지' 썼다고..이철성 경찰청장, 광주청장에 격노 [58] galaxy11959 17/08/07 11959 6
73200 [일반] (스포?) 에이리언 커버넌트 블루레이...--; [27] 경성아재12308 17/08/07 12308 0
73198 [일반] (번역) 북한과의 핵전쟁을 피할 방법 [44] 아수9025 17/08/07 9025 8
73197 [일반] 일본, 연금 수령 75세로 올리고 '사망소비세' 도입 검토 [72] 군디츠마라13524 17/08/06 13524 8
73196 [일반] [원전관련]신규 발전소 줄줄이 가동..2030년내 폐쇄량보다 많아 [73] BJ장어의심장11025 17/08/06 11025 5
73195 [일반] 개인적인 택시운전사 감상평(스포주의) [69] 말랑11236 17/08/06 11236 10
73194 [일반] 지난 100일을 뒤돌아보며, [63] 로각좁8181 17/08/06 8181 67
73193 [일반] [핫이슈]당장 영어로 다시 발매하면 한국에서도 모든 음악차트를 휩쓸 해외곡! [36] bigname10833 17/08/06 10833 0
73192 [일반] [군함도] 천만은 쉽지 않아 보이네요... [79] Neanderthal12976 17/08/06 12976 3
73191 [일반] 치간칫솔과 치실을 쓰고 있습니다. [47] 카페알파16010 17/08/06 16010 4
73190 [일반] 삼국통일전쟁 - 9. 백제의 회광반조 [12] 눈시BB6738 17/08/06 6738 13
73189 [일반] 좌충우돌 장르소설 도전기(2) [4] AspenShaker4225 17/08/06 4225 2
73188 [일반] [뉴스 모음] 보이스피싱 상대를 잘못 골랐습니다 외 [14] The xian8505 17/08/06 8505 19
73187 [일반] [영화공간] 사이다 : 신파의 교묘한 진화 [13] Eternity8809 17/08/06 8809 18
73186 [일반] 인턴일기 [10] 삭제됨8265 17/08/06 8265 42
73185 [일반] 왕겜) 기회가 주어졌다면 웨스테로스를 가장 잘 다스렸을 듯한 인물은? [58] OrBef10894 17/08/06 10894 6
73184 [일반] [변tm]과 [간철수]의 차이 [39] 목허리곧추세우기9012 17/08/06 9012 12
73183 [일반] 청색 작전 (5) - 지옥문 개방 [8] 이치죠 호타루5143 17/08/06 5143 15
73182 [일반] The economist紙가 말하는 한반도 핵전쟁 시나리오 [91] 눈이내리면21988 17/08/05 21988 2
73181 [일반] 살쪘네. 요새 좀 편한가보다. -1회차- [16] self.harden()4914 17/08/05 4914 4
73179 [일반] 원전 관련해서 재미있는 인터뷰가 하나 나왔네요 [119] Jun91113413 17/08/05 13413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