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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5 22:59
저도 요즘 고민이네요 ㅜㅠ;;;
살은 사실 급히 찐게 아닌데, 요즘 좀 힘든일이 많고 생각해야 될게 많다 보니까 술을 찾게 되네요... 저도 살 빼면서 건강해져야 되는데 글쓰신분의 생각에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헬스나 유산소 하면서 살을 빼도록 해야겟어용 ㅜㅠ
17/08/05 23:02
맞아요 스트레스가 문제예요ㅜㅜ 집에 와서 밥 먹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걸 어쩌라는건지 후우...ㅠ
사람들 참 잔인하죠 상대방의 단점을 장난이라며 들춰내고 발끈하면 이상한 사람 만들고...정작 자신들의 단점이 드러나면 울그락붉으락 화낼거면서 말이죠 힘내시고 꼭 다이어트 성공하시길...저도!!ㅠ
17/08/05 23:39
걱정마세요. 저는 롯O리O에서 콜라뿐만 아니라 감자튀김에 클래식 치즈버거까지 먹었습니다.
심지어 라지세트로 말이죠... 이것이 최후의 만찬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주륵...
17/08/05 23:49
저도 나이들고나서 살이 쪄서...
어릴때는 먹고싶은대로 다먹고 살았는데 요즘은 열심히 절제하며 사네요. 운동을 해야하는걸 알지만...현실은 숨쉬기운동만...ㅠ
17/08/06 10:07
당뇨에 걸려 본의 아니게 두 달 사이 살을 8kg뺐습니다. 하루도 빼먹지않고 밖에서 술 안마시면 집에서라도 맥주캔 큰 걸로 4캔 마시고 밤 11시 넘어 꼭 치킨이나 다른 야식 먹으며 살다가
두 달 전 부터 저녁 7시 이후로 안 먹고 저녁도 밥 대신 미숫가루 혹은 과일만 먹고 술 두 달동안 딱 1캔 마셨습니다. 물론 운동은 그 전에도 안했고 그 후에는 못했지만 말이죠. 저도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었는데 이젠 하고 싶어도 못하네요 ㅠㅠ
17/08/06 17:38
공감가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잘 안먹는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걸로 푸는사람한테 꼭 그러더라고요.
그래도 운동은 해야하니... 더운 날씨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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