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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6 16:10
영화 딱 보자마자 너무 별로라서 천만 달성은 못할 것 같다고 예상했고, 피지알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현실이 되려나요.
17/08/06 16:15
오히려 명량은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차치하고라도 확실히 흥행할 만한 요소들을 잘 끌어낸 영화라고 봅니다. 철저히 명량해전 자체에 집중하고 배경 설명은 관객의 기본지식으로 퉁쳐버렸죠.
군함도는... 좀 아니더군요;
17/08/06 16:17
영화자체는 상업적으로 적당히 잘 만든 영환데 물론 각종 클리셰 범벅인 게 좀 그랬지만 천만 달성도 힘들다는 게 의아할 따름
솔직히 높은 평가를 내리지 못한 암살, 밀정보다도 아쉬운 작품이지만 해운대, 7번방의 선물 이런 것보다야 나았는데...
17/08/06 16:19
차라리 전 국뽕 영화로 만들었으면 흥행은 훨씬 했을거라 봅니다. 이건 이도저도 아닌 탈출영화로 만들어서 욕은 욕대로 먹고 흥행도 영...
17/08/06 16:26
그냥 얼굴에 철판깔고 국뽕이든 일본 XXX든 질렀으면 당초 예상대로 갔겠죠.
다들 그럴 거라고 생각해서 천만은 기본이라고 봤던 거고. 그러면 평이 안좋을수록 더 반발심리에 흥행이 됐을 테고
17/08/06 16:28
마케팅을 좀 더 정직(?)하게 했어야 하는 거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예고편의 욱일기 찢는 장면을 봐서는 정말 국뽕이 치사량에 달한 영화라고 예상했는데...--;;
17/08/06 16:27
역사성을 포기했는데 그냥 재미나 긴장감이 영.. 덜하더군요. 마지막 부분에서는 보다가 벙쪗습니다.
진짜 그냥 국뽕 도배를 하는게 흥행엔 도움이 되었을 거라 봅니다. 이도저도 아닌 느낌..
17/08/06 16:29
국뽕 신파극으로 갔었으면 오히려 흥행은 더 했었을 거라고 봅니다. 아마도 그런걸 더 기대했었을테니까요. 그런데 까고 보니 송중기 무쌍 액션이.. 너무 벙쪄서 엔딩의 절절한 신파 연기가 오히려 이상해보이던.. 군함도를 재현한 세트장과 아역배우의 뛰어난 연기정도만 볼거리였네요.
17/08/06 16:31
이곳에서 워낙 기대치를 낮춰준덕에 저는 만족하며 봤네요. 너무 식상한 부분도 많았고, 최칠성역이 뭔가 미스캐스팅 느낌이 강한것이 아쉬웠습니다.
17/08/06 16:40
극장 카페입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군함도 / 슈퍼배드3 / 택시운전사는 매진 아니면 남은 좌석이 10석 미만으로 유지가 되더라구요... 물론...손님 몰아닥쳐서 그 중 어떤 영화도 보질 못했...흑흑 코난 봐야지..코난이지..역시..코난...
17/08/06 16:48
오늘 아침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일단 "너무 뻔하다"는 것이 첫번째 감점 요인입니다. 황정민은 그 피로감 느껴지는 황정민,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에서 나온 송중기, 소지섭은 그냥 소간지에요. 김수안, 이정현, 김중희(야마다 역)의 연기가 그나마 괜찮지만 군함도라는 소재 + 류승완이라는 스타일리스트 + 쟁쟁한 주연배우 라인업의 조합에다가 +@를 기대했던 관객에게는 여지없이 실망감을 안겨주는 영화입니다. 두번째 감점요소는 많이 지적되었듯이 클리셰, 기시감 덩어리라는 것입니다. 아라한, 죽거나혹은나쁘거나, 베를린, 베테랑, 부당거래 등에서 보여졌던 특유의 "류승완스러움"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요. 류승완스러움이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는 액션장면에서조차도. 강제징용이라는 소재에서 어떻게 일본인보다 친일조선인의 비중이 더 높냐, 역사왜곡아니냐는 비판이 있긴 한데 비중의 차이일 뿐 악함의 깊이에선 일본인이나 친일조선인이 비슷하게 그려지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역사왜곡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악역들의 문제는, 악역들이 그냥 단순히 관객이 "나쁘다"고 감독이 때려박는 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악역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암살과 비교했을 때, 이정재나 이경영이 훨씬 더 입체적인 인물이고, 관객에게 설득력있는 전향 과정(이정재)을 거치고 그들 입장에서 일리있는 변명(이정재, 이경영)을 합니다만 군함도의 후반부에서 급전개되는 이분법적 선악구도에선 그냥 단순히 나쁜 놈일 뿐입니다. 악역으로의 전환도 너무 순식간에 일어나구요. 암살에 대해 혹평이 꽤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일제강점기를 다룬 본격적인 상업영화로서 암살은 수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군함도를 보고 암살을 다시 생각해 보니 어렵고 무거운 일제강점기라는 소재를 가지고 상업영화를 찍을 때 어떻게 줄타기를 잘해야 흥행이 될 수 있는가를 보여준 사례라고 봐요.
17/08/06 18:06
저는 암살 처음부터 호평했던 사람이었는데 참 좋은 상업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동훈의 최고작 레벨은 아니었지만 좋은 건 분명했죠.
17/08/06 16:48
두번 봤습니다
개봉날 보고 그주 주말에 부모님이 보고싶다고 보러 가자고 하셔서 또 보고 저도 영화 두번보면서 찝찝한 것도 있고 개연성 없다고 느낀것도 자세히보니 어느정도 깔아둬서 복선으로 놨구나 싶은것도 있어서 뭐 영화는 더 이해가 잘 가긴했는데 가타부타 없이 재미가 없습니다 두번 보니까 알겠더라구요
17/08/06 17:14
역사왜곡 논란 루머도 꽤 흥행에 미치는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가면 아주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 봤는데 재미는 중박 이상이었고, 감독이 담으려는 메시지는 생존을 위한 탈출과 친일파 적폐처단이네요. 친일거두 처단하도 촛불을 연상하는 장면으로 드러나네요.
17/08/06 17:30
솔직히 류승완 감독 개인의 행적을 봐도 그렇고 역사왜곡이라는 비판은 정말 까고 싶어서 까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1. 소재가 상업영화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민감하고 무겁고 어려움 2. 류승완이 "뻔한 방식으로 친일청산을 다루려고 하지 않겠다"라고 고민한 것은 알겠습니다만 -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으려고 했다는 감독 인터뷰에서 류승완의 고민을 알 수 있고 - 고민했다는 게, 영화 자체가 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느낌에서 드러난다고 봅니다. 명량같이 치사량 국뽕 들이붓는 것도 아니고, 바스터즈같이 다 때려잡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동주나 귀향 같은 느낌도 아니고... 결국 그 고민이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되어서 결국 클리셰를 답습하는 결과물로 마무리지어졌다는 점 두 가지가 영화의 결정적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류승완이라면 바스터즈 식으로 가는 게 류승완스럽고 관객도 좀 만족하고 흥행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17/08/06 18:44
명량도 개인적으로 별로였고, 군함도도 별로로 본 입장에서 보자면 차라리 명량처럼 국뽕영화로 갔으면 군함도도 명량까진 아니더라도 천만까진 갔을거라 봅니다. 개봉 전에도 소재도 소재이고 국뽕영화로 나온다는 걸 예측해서 사람들도 무난히 천만은 갈 거라 예상한 거구요.
근데 실상 개봉하고 보니 이건 국뽕영화도 아니고 뭔가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영화였죠. 차라리 시원하게 다 때려부수는 블록버스터로 가든가, 아님 국뽕 잔뜩 넣은 신파로 가든가...이도저도 아니다보니 양쪽에서 다 까이고 흥행도 안 좋은 상황이 된 거라 봅니다.
17/08/06 18:03
개봉 후 평가가 안 좋아서 쭉 안 보고 있다가 부모님이 보자셔서 봤는데... 국제시장+인천상륙장전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영화더러고요.
17/08/06 18:24
저도 귀가 얇은 편인지 관람평이 별로길래 안봤거든요. 덩케르크는 관람평 좋길래 봤는데 역시나 대만족 했고.. 입소문이 중요한 것 같아요.
17/08/06 18:58
군함도라는 영화의 배경에서 관객이 사전에 가지게 되는 영화에 대한 이미지랑 실제 영화 스토리가 주는 괴리감은 객관적으로 좋게 볼 거리가 많은 영화임에도 혹평을 들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군함도가 가지는 우리나라 역사적 의미를 생각했을 때 이런 식으로 한 번 소모하기엔 아쉽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어요. 이렇게 만들거였으면 영화의 배경을 창조된 세계관의 외딴 섬이나 감옥으로 했어도 됐어요.
17/08/06 20:33
명량보단 낫습니다만 명량때 당한게 있으니 호락호락하게 당하질 않는거죠. 사실 뭐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괜찮아요.
냉정히 말해서 명량이랑 비교당할 영화는 디워 정도죠. 그 영화는 이순신 장군의 내용이라는거 자체가 천만명은 보태줬다 봐도 무방 ;;
17/08/07 14:02
명량이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해전과 배우의 연기를 보는 재미만으로도 기시감만 가득한 군함도를 보는 것만큼 괴롭진 않았습니다. 이 영화를 비평하면 "상업영화에 들이대는 잣대가 지나치다"라는 말이 많이 날라오는데요. 상업영화 기준에서 못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흥행이 감속되었다고 봅니다. 현재 580만도 스크린수/홍보/배우 등 막대한 자본이 들어간 덕이지 사실 과분합니다...만 7번방의 선물은 1000만을 넘긴 했었죠. 대박이 났던 사례들만 바라본다면 관계자들의 아쉬움은 이해가 가도 로또를 노리며 영화를 이렇게 만들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17/08/06 20:02
명량 상영시절보다 불과 몇년후지만 관객들의 눈높이가 많이 올라갔고 잣대?도 엄격해졌죠. 택시운전사도 한몫했구요.. 일단 배급사가 cj면 믿고 거르는 사람들도 조금씩 생기는거 같아요
17/08/06 20:30
예상 못한 반전 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심어 놓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영화는 관객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볼거리든, 감동이든, 현실비판이든... 군함도는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영화죠.
17/08/06 21:27
다른 나라들도 이정도로 관객수에 관심을 가지는지 궁금하네요.
영화관람자들이 이렇게 관객수를 신경쓰는건 한국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17/08/06 21:38
서양은 잘 모르겠는데, 제가 익숙한 일본과 중국의 피지알에 맏먹는다고나할까 암튼 이런 게시판에서 영화 내용이 이래서 좋다 나쁘다, 누구누구 연기가 이래서 죽인다 구리다 이런 얘기는 자주 나와도 관객동원수가 화제로 올라오는건 거의 없더라구요.
17/08/06 22:07
중국은 몇백만 못넘으면 망했다고 아예 TV 뉴스에 나오는 국가고요.
일본 같은 경우는 얼마전에 pgr 게시판에도 올라왔던 것처럼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애니메이션에 밀려서 발칵 뒤집어지기도 했듯이 관객수가 아니라 수익을 중시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지 흥행이 화제가 되는 건 똑같습니다.
17/08/06 21:49
우리나라는 영화관 빼곤 영화로 돈 벌수 있는 시장이 굉장히 협소합니다. 요즘 다운로드 시장이 성장하곤 있습니다만 아직은 스크린에서 관객을 많이 못 모으면 적자를 메울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영화관계자들이 대형 자본이 투입된 영화의 관객수에 병적으로 집착하죠.
17/08/06 22:11
명량과 비교하자면
명량은 지루합니다.(매우) 하지만 의외로 뽕맛이 담백(?)한데다 이순신이라는 인물의 사기성 때문에 저게 말이되??하고 영화를 본 사람들(민간인. 밀덕 역덕 제외)이 스...스고이 진짜데스네!!가 되어버려 이순신 신드롬이 일어났죠. 물론...어민의 치명적인 도움이라는 흠결이 있지만 그걸 제외하면 교육적으로 매우 훌륭한 영화라 생각하는데... 구...군함도는...송중기로 모든걸 퉁치려다 망한느낌...
17/08/06 23:04
그래도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는 진짜 천만 영화란 이런거다란 그런 감동이 있었는데 그 뒤로는 딱히 천만 영화라고 해서 큰 감동이 없더라구요.
그냥 웰메이드 대중 영화면 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해운대와 7번방에서 무너졌지요.
17/08/06 23:20
관객수야 뭐 군함도 관계 있는 사람들, 영화 흥행 스코어에 관심있는 분들 제외하면 의미가 있나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류승완 감독의 국뽕 배제는 높게 평가합니다. 류승완이 바보도 아니고 흥행 생각하면 이런 재료가 갖춰져 있을 때, 국뽕 과다 투입하면 명량에 이은 흥행 2위는 손바닥 뒤집기처럼 쉽다는 것을 알았을 것같아요. 물론 흥행스코어는 안 좋았지만요. 영화가 안좋은것은 그냥 감독 역량이라고 봅니다.
17/08/07 00:38
평을 보니 제가 불호로 생각하는 요소들이 있어 거르고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아쉽네요.
지금까지 유승완 감독님을 꽤 좋아하는 편이었거든요. 베를린이 생각보다 안나와서 좀 고생하신 것을 베테랑으로 푸셨는데, (개인적으론 베를린이 베테랑 보다는 좋았습니다.) 다시 큰 프로젝트가 한계에 부딛치고 있군요. 한번은 큰 프로젝트 하셨으면 다음엔 쉬어가는 느낌으로 좀 작은 영화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극불호 그 이상인 윤재균도 두번했던 천만을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로 못가는건 아쉽네요.
17/08/07 01:31
이보다 훨씬 떨어지는 영화가 천만 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각종 논란으로 뭔가 나쁜영화 비슷하게 되어버려서 이렇게 된거죠.
간절히 바래도 이루어지지 않지만 많은 사람이 바라면 이루어집니다.
17/08/07 08:31
군함도를 보진 않았지만..
커뮤니티를 돌아보다 보면 거의 저주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이딴 영화가 성공하면 안된다고, 망해야한다고. 그리고 거기에 호응하는 사람들도 제법 되었고요. 팬들이 가득가득해도 넘기힘든 천만인데.. 팬은 안보이고 안티만 가득가득하니 천만은 힘들겠다 싶더군요...
17/08/07 09:09
근데 생각해보면 디워도 엄청 흥행했죠?
분명히 디워 보다는 좋은 작품. 아닐가요? 차라리 국뽕을 더 첨가해서 영화에서라도 제국주의. 일본군을 혼내주지 명량은 실제 왜군을 기적적으로 대파한 역사이기도하고 시원하게. 왜군을 혼내주는게 역사로 다알면서도 다시봐도 통쾌하더라구요 같은 시대 2차대전 배경인 덩케르크랑 비교하면 작품성이 비교 불가수준 같아요 덩케르크는 거의 전쟁 다큐같은 영화 그래도 제국주의 시절 일본군들에게 고생한 분들의 역사를 영화로 보는 의미는 있었습니다
17/08/07 09:38
뭐 자칭 영화마니아와 올바른 역사인식수호자들이 인터넷에서 망해라망해라 하고 죽어라 저주를 퍼부어대며 한국영화계의 발전을 위해선 무조건 망해야 하는 적폐 중의 적폐 영화로 낙인찍고 난도질하면서 수준떨어지는 영화따위 보러가면 안된다며 심하게는 잘 보고 온 사람들마저 조롱하는 모습까지 보이는게 개봉 이후의 인터넷 분위기입니다. 추이가 좋은게 이상하죠...
국뽕 가급적 배제하고 신파도 최대한 줄여 담백하게 가려고한건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됬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광고 홍보로 사기 쳐버렸는데(...) 어느쪽이든 역사왜곡이니 국뽕논란이니 들을바에야 아예 국뽕 흠뻑 집어넣고 우려내서 화끈하게 가는게 좋을뻔 했어요. 이도저도 아니게 되니까 클리셰범벅이면서도 밋밋해지는 결과가 나와버렸죠. 전 영화에 딱히 큰 신경 안쓰고 그냥 시간 때울 겸 보러 가는 편이라 적당히 잘 보고 왔습니다만, 현재 군함도 관객수 추이 정도가 딱 킬링타임용 상업영화의 적절한 관객수라고 봅니다. 다른 다수의 천만영화들이 영화 퀄리티에 비해서 관객수가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것 뿐이죠.
17/08/07 21:55
1000만영화라는건 솔직히 영화 완성도랑 연관이 별로 없다 봅니다. 위에서 나오는 여러 졸작 1000만 영화들중 압도적으로 졸작을 7번방의 선물로 보는데 그게 1000만 달성하는거 보면서 1000만과 영화 완성도는 아~무 연관이 없다는걸 알게됬네요.
17/08/08 02:40
이미 천만이라는 숫자에 프리미엄은 없어진지 오래죠
그래도 어쨌든 천만을 가려면 입소문이 중요한데 보고 온 사람들 중 보라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없습니다 명량은 그래도 꽤 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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