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7/30 18:57
애초에 수백억 국민의 혈세로 그런 상업시설에 가까운 시설을 만든것부터 에러에다 그 군 복지기금은 장병들보다는 골프장과 휴양지에 다시 재투자되고 있지요. 간부들만을 위해서요.
17/07/30 19:15
1. 혈세로 만든게 에러다 : 애초에 군 복지기금으로 만들어져서 재투자, 운영자금 제하고 흑자를 내고 그걸 복지기금으로 다시 돌리는데 이게 에러인가 의문이 들고요.
2. 골프장과 휴양지에 재투자 : 그거 제하고 남는게 200억입니다. 군 골프장의 대부분이 어차피 팔 수 없는 군부대 인근 땅이라는걸 생각할 때 골프장 운영해서 돈버는게 대체 무슨 문제인가 싶네요.
17/07/30 19:47
1. 군골프장의 공식 명칭은 군인체력단련시설입니다. 장병들은 출입하지도 못하는 고위층 간부들과 가족만을 위한 시설이라는 점에서 에러이구요. 휴양지도 마찬가지... 간부들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대 장병들은 그들에게 봉사하고 있지요.
2. 수익은 일단 군 복지예산에 편입된 뒤 다시 배정받는 걸로 아는데 말씀하신 200억은 전체 순익에서 재배정 받은 금액의 차액으로 말씀하신걸로 이해를 했습니다. 투자금액을 생각해야지요. 18홀 골프장 건설비용은 민간의 경우 400억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토지제외 순수건설비) 군 골프장이니 확 줄여서 절반이라 치면 전국 32곳 골프장 *200억 = 6400억이네요. 거기에 휴양지건립비용, 콘도회원권 매입등등 1조원이 투자되었다 치면 연 수익률이 2%네요. 은행에 넣어두는 것과 별 차이가 없네요. 90년대 만해도 10%대였으니 오히려 손해였구요. 최근 금리가 떨어지기 전까지 수십년동안 손해를 봐온것이죠. 그나마 말씀하신 200억도 장병들보다 간부들 복지에 더 쓰이는 것도 고려해야겠지요. 3. 설사 국방부의 주장이 다 맞다고 치더라도 혈세를 왜 고위층 간부와 가족들만을 위해 집행하는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게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7/07/30 21:09
군골프장은 부대 주위를 떠날 수 없는 간부 - 특히 파일럿 - 를 위해서 만든거죠.
부대 주변에 쓸모없는 땅에 골프장 만들어 주고 거기에서 놀면서 비상사태를 대비해 대기하라구요.
17/07/31 16:05
파일럿이 무슨 pga선수 겸직도 아니고 노는데 골프해야 될 이유가 있나요? 기존처럼 스쿼시장이나 만들던지요. 공군사관학교 4년 중 한 2년은 골프라도 가르치나요?
17/07/31 17:05
제가 인터넷에서 들은 바로는 - 즉, 정확한 레퍼런스가 없다는 뜻 - 파일럿은 부상을 당하면 안되기에 격한 운동을 하면 안되기에 골프를 권장한다더군요.
그런데 실상 파일럿들은 골프 잘 안친다는 얘기도 들은거 같구요. 비행장 주변은 못쓰는 땅이 많으니 골프장을 마련한거죠. 비상시에 넓은 골프장은 물자 집하장 등으로 이용할 수도 있구요.
17/07/31 17:46
그러면 게이트볼 치라 해야죠. 사회에서 부상 안당해야 되는 직업이라고 골프장 하나씩 지어주는 기업 있습니까? 그냥 핑계 댈 거리를 찾느냐 그러는거지...물자 집하장 핑계대 말도 안되는거고요
17/07/31 14:53
아직도 이런 말 받아쓰기 하는 분이 있네...님은 올해 복지예산으로 장관 국회의원들 골프장 만드는데 다 쓴다면 좋아요? 국민들 개돼지취급하는 적폐세력이나 병사들 노예 취급하는 국뻥부나 어휴 한숨만 나오네요.
17/07/31 14:59
직업군인의 경우 위수지역으로 인해서 부대 인근지역을 이탈할 수 없고, 부대가 보통 산골짜기 등 낙후된 지역에 있는데 복지시설 짓는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는데요. 병 복지시설을 추가해야 하는거지 간부 복지시설가지고 그러는건 좀 의아합니다.
17/07/31 16:10
님 골프장 댓글에 댓글 단건데 뭔 소리이신지...받아쓰기만 하셔서 읽기를 잘 못하시나요. 간부 복지시설은 무슨 어휴. 위수지역밖에 못 나가는 간부를 위해서는 간부 전용복지시설이 필요하고, 아예 부대 밖을 못 나가는 병사를 위해서는 그 있는 간부 복지시설을 쓰지도 못하나 봐요? 무슨 직군은 로마시대 귀족이고 병사는 로마 노예인줄 아시나...그렇게 낙후된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힘들면 더 힘든 병사들도 복지시설 같이 써야죠. 하긴 1600만원도 주기 아까운 병사들인데 사람으로 보기라도 하시겠어요?
17/07/31 16:52
EatDrinkSleep 님// 님이 골프장 얘기해서 골프장 비판했어요. 그리고 님이 할 말 없어서 어버버하면서 무슨 산골짜기로 물타기하니까 그 산골짜기도 반박해드린거에요. 논리야놀자가 아니라 그냥 동화책 3권만 읽은 유치원생도 이 정도 구분은 할 수 있어요.
17/07/30 17:52
이것도 이거지만 이번에 한다는 개헌 때 그 빌어쳐먹을 이중배상금지 원칙 좀 날려버려야죠
왜 이딴걸 강제로 헌법에 쑤셔박은 사람을 군인들이 좋아하는지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단지 자기 일이 아니라서?
17/07/30 18:31
1억도 사실 적어보이지만....뭔 1600만이였다고 하니....이건 뭐 획기적이라고 할수밖에.....
제가 좀 의아했던건.....외국인 상대로 한국군생활을 얘기하는 한국인들이 누구 하나 이런 부조리를 얘기하는 사람은 없고, 모두 군부심 모드 전개 였단말이죠....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참 의아한긴했어요.
17/07/31 16:18
부조리 얘기하는 것보다 군부심 부리는게 분위기 업다운면에서나 자기 이미지 포장면에서나 좋잖아요. 거짓말이라도 자기가 군대에서 거의 람보였다고 하는거랑 군대는 썩었다고 군내부조리에 대해 설파하는거랑 전자는 재미라도 있겠지만 후자는 별로 듣고 싶어하지 않겠죠. 그리고 어차피 부조리 피해자들도 병장 때면 다 가해자가 되니 할 말도 없을테고요.
17/07/30 18:36
이거 되면 군대에서 병사들 좀 곱게 쓸려나요... 값이 똥값이라고 안전장비도 없이 막 굴리던 기억이 아직도 선한데 말이죠.
17/07/30 18:55
기존의 보수는 가진 자들에게 변수를 만들지 않는 보수였죠. 근데, 정당하게 분배되지 않는 자본주의는 멸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2017년을 기점으로 크게 발전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