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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1 13:06
징역7년이면 상당한 중형이고 인생의 황금기를 감방에서 보내게 생겼는데.
저사람 입장에서 120억따위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듯한데요. 두번째 변호사는 진짜 망했네요.
17/07/21 13:34
진경준 주식은 왜 뇌물죄로 인정을 안하죠? 친구사이 였다는 이유로 뇌물죄 인정을 안하네요.
1심보다 형량이 높긴 하지만 100억 주식이 인정이 안되서 추징금도 적고요
17/07/21 14:04
진경준 저 사람 수사 받을때 정봉주 전국구에서 했던 저 사람 평을 들어보면, 검사장은 검사장인데 지 잘난 맛에 검사장 되었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스폰서 콩고물 떨어져도 후배들에게 안 나눠주고 혼자 슈킹하고, 그러면서도 후배들을 인격적으로 대한것도 아니였다네요. 진경준 잡혀들어갈때 아랫 부하, 후배들은 엄청 기뻐했다고 합니다.
보통 검사장쯤 되면 징역 살더라도 연수원 기수빨이 있고, 또 검사장 이력도 있어서 변호사는 못되더라도 인맥으로 어찌어찌 살 수 있는데, 이 분은 인맥이 망한 인맥이라 글쎄요. 120억 남은 장사하고 지금까지 쌓은 커리어 날렸는데 이득이랄 수 없죠. 저 120억 국고환수 안된게 아쉽긴 하지만...
17/07/21 19:29
진경준이 저희 쪽 본부장 하다가 들어갔죠. 그래서 진경준 뉴스가 나올 때마다, 저희 점퍼 입고 있는 진경준 영상이 나와서 저희들 입맛이 참...
진경준이 저희 쪽에 올 때, 법무부 3대 천재 중에 들어간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 쪽이야 워낙 머리 좋은 사람들이 많으니 사실인지 그냥 누가 한 소린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승진이 너무 빨라서 조금 조절하려고 저희 쪽으로 왔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더 높이 올라가려고, '내가 지금 아니면 언제 이 쪽도 배워보겠냐'며 왔다는데 그리 되었죠. 와서도 평은 안좋았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와서는 '나는 출입국 죽이러 왔다'라고 큰소리 쳤다죠? 인사문제도 그렇고, 이런저런 사고 터질 때 그 수습도 그렇고, 아랫사람들에게 인심사는 사람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무엇보다도, 진경준이 와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지시를 하나 했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정책이 또 하나 튀어나오나 싶더니, 다행히 구속되는 바람에 나가리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도대체 왜 저러나 싶었는데, 뇌물먹고 유죄받는 걸 보니 뇌물 먹고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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