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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2 10:59
유니버설은 미이라도 망해버린 상황이라 워크래프트 후속편 찍을 생각을 과연 할 수 있으련지요. 중국 시장에서의 흥행을 생각한다면 못 찍을 것도 없다고 보기는 합니다만... 흐음;;
17/06/22 11:27
중국에서 아무리 흥행해도 유니버설의 주머니에 들어가는 돈은 박스오피스 수입의 25%정도 라더군요...그래서 미국 내 흥행 성적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17/06/22 11:01
"감독은 아무 문제없어! 다 위에서 간섭한 탓이야!"....옹호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영화 퀄리티에 감독의 책임이 없을수가 없는데 말이죠...
17/06/22 11:29
해외 박스오피스 수입은 스튜디오 호주머니로 들어오는 돈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중국 같은 경우는 25% 정도만 가져오고...
그리고 박스오피스모조 같은 데 프로덕션 버짓이라고 뜨는 금액은 마케팅 비용은 반영이 안 된 수치라고 합니다...실제 영화 만들 때 들어간 돈은 더 많다고...--;;
17/06/22 12:46
그런데 그 리치킹이 "썩씨딩유 파덜~!"했던 아서스가 나중에 변해서 되는 건가요?...
트레일러만 본 1인...--;;
17/06/22 12:51
워크를 시작했으몃 쓰랄과 아서스는 무조건 달려야죠. 2편 마지막은 무조건 한 아이가 태어나고 이름을 아서스 메네실로 짖는걸로 끝냅시다.
17/06/22 12:57
"만년 동안..." 나오는 순간 극장에서 울부짖으며 "갇혀있었다" 외치면서 혼모노가 되어버릴 예정인데, 왜 2편부터 나오네 안나오네 하는거냐!!
17/06/22 13:05
그린 지쟈스보단 아서스가 나와야 초대박 각 잡는건데. 아서스 스토리 잘만 만들면 제2의 아나킨 스카이워커-다스베이더가 될 수도.
17/06/22 13:28
겁쟁이 스랄이라서 그런겁니다.
트루-워치프 가로쉬님이 그립습니다. 빨리빨리 아서스를 지나서 가로쉬님을 스크린에서 만나고싶네요.
17/06/22 15:05
첫작품을 아서스 스토리로 가야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서스 이야기는 정말 신경만 잘써서 만들면 갓띵작이 될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17/06/22 16:15
사실 반드시 시간 순으로 제작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일단 가장 주목도 높은 에피소드를 만들어서 흥행을 한 후 차근차근 옛날 얘기도 하고, 외전도 넣고 하는 것도 방법이었을텐데... 그런 의미에서 빨리 일리단 좀... "만년 동안 갇혀있었다" 나오면 그냥 확 울어버릴 수 있는데...
17/06/22 17:29
사실 워크래프트 1,2 당시에는 별 생각 안하고 만들었다가 3에서 스토리가 갑자기 산으로 가면서 세계관 크기가 대폭 커졌죠.
거칠게 말해서 지금의 와우 스토리애선 1,2는 회상씬 10분 정도 할애하고 넘겨버려도 전혀 이상할 것 없습니다. 그걸 영화화한다는건 웃긴 일이고요. 당장 판타지쪽에선 반지의 제왕을 먼저 만들고 이후 호빗을 만든 좋은 사례도 있는데...
17/06/22 18:34
사실 스랄-아서스-켈타스-제이나가 전부 동년배기때문에 뭘 먼저 해도 상관 없는데 ㅠㅠㅠ 애초에 영화가 워3 캠페인 스토리라인대로만 갔어도 충분했다고 봐요. 그전얘기는 프리퀄로 하고 ㅠㅠㅠ
17/06/22 19:09
제가 워크래프트에서 가장 불만인 것은 스토리도 아니고 가로나도 아니고 비지엠입니다. 결정적 장면에서 적절한 아는 노래가 나올 때의 쾌감이 장난아닌게 게임비지엠은 하나도 안쓴거 같더라구요
17/06/22 20:37
그냥 3시간짜리 눈뽕으로 한탕 빨아먹을 생각하지 말고 HBO 같은 데서(?!) TV쇼로 만들어서 차근차근 성의 있게 이야기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로 만든(사실 다 만든 것도 아닌데, 이미 소모는 끝났다고 봅니다) 1차 대전쟁은 그렇다치고, 2차 대전쟁이 또 그렇게 쉽게 건너뛰어도 될 만큼 밋밋한 이야기가 절대로 아닙니다. 오히려 아서스다 쓰랄이다, 인물에만 초점을 맞춰서 조금 단순한 느낌이 드는 3차 대전쟁보다, 2차 대전쟁 이야기가 훨씬 다양한 인물군상이 피도 아도 선도 악도 없이 지저분하게 뒤엉켜 싸우는 게 잘만 묘사하면 삼국지나 얼불노 느낌도 나고 쩔어주게 재미있을 겁니다.
17/06/22 21:33
이렇게 만드는게 원하던거였는데 좋네요
애초에 너무 주인공이 많은 스토리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 짚고 해설하면 너무 중구난방입니다 역사 교과서도 정치 사회 문화 나눠서 하잖아요? 1905년에 일어난거 다 배우고 1906년 넘어가는게 아니라요 쓰랄연대기 만들면서 보여줄수있는만큼 워크래프트 1.2스토리 간략하게 보여주고 워3넘어가고 아서스 연대기 찍으면서 서시딩유 빠더 (실바나스 켈타스) 리치킹까지 가고 메디브,카드가 연대기 하면서 고대신 티탄 살게라스 보여주고 일리단 연대기 하면서 아즈샤라 짚으면서 (영원의샘 나가 티란데 말퓨리온 로맨스) 아제로스 초창기부터 트롤 살짝 짚어주고 요런식으로 가는게 어땠을지... 그러면서 와우쪽으로 넘어오고요 물론 더 좋은건 드라마로 하는건데 영화로할거면 간략하게 가야죠
17/06/23 10:59
아서스 부터하고 프리퀄로 했어야하는데... 그런데 이게또 생각해보면 저 상태로 아서스 이야기를 만들었어도 과연 영화가 멀쩡했을지.. 차리라 아서스이야기 살려놔서 다행인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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