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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0 12:44
에라이....진짜 뭐하는 짓인지.
진정 민심을 제대로 받드는 척이라도 하는 정당은 더민주 외에는 보이지가 않네요. 지금 전라도 민심이 국당을 향해 폭발하기 일보직전이라던데....
17/06/20 12:48
요즘 정치가 혈압오르게 하는 만큼 유머 소스도 폭발하는거 같아요. 순수하게 재밌다기보단 어처구니없어서 웃기는거지만.
아이고 개그맨 예능작가들 다 밥 굶는다~
17/06/20 12:55
응 더 올랐네!?
정알못이 궁금한게 있는데 자한당이나 국당이나 그 사람들도 눈과 귀가 있으면 커뮤니티 상황이라던가 뉴스댓글이라던가 하는 국민 동향을 모르는거 아닐텐데 어째서 삽질하는 일만 하는거죠?
17/06/20 13:18
자유당은 예전에 하던대로 정부의 모든일을 깽판치면서 분란을 만들어내면 언론이 자유당 입장에 서서 민주당 정부를 공격하는 방식을 사용중인거 같고..
국민의당은 국민 여론을 따라서 정상적인 행동만 하다가는 다음 선거때 민주당에 지지율이 흡수되어버려서 당이 사라진다는 걱정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17/06/20 14:26
자한당이야 지지자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선 잘하고 있는 거죠.
국민의당이야 어차피 문재인정부와 더민주의 지지율이 계속 높다면 정당의 존속이 불가능합니다. 다음 총선 직전에 박살나거나, 다른 용도의 정당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죠. 그런 의미에서 자한당과 마찬가지로 더민주 안티를 수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때를 위한 포지션을 잡는 거죠. '우린 더민주와 대척관계에 있다.'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워낙 높기도 하고, 지금까지 보여준 건 사실상 '의지'에 가까운 부분이기 때문이죠. 지난 정부들은 그 '의지'가 보이지 않았기에 욕먹은 겁니다만, 의지를 가져도 이뤄내지 못하는 일들은 발생할 것이고, 그 '결과'를 보고 욕하는 사람들도 분명 생길 겁니다. 그거 주우려는 거죠. 현시점에서 예상한다면 그거 줍는다고 국민의당이 존속하기는 힘듭니다만, 아마 국민의당은 선거법 개정을 노릴 겁니다. 비례확대도 좋겠지만, 중대선거구제를 가장 강렬히 원하겠죠. 더민주, 바른정당, 정의당 모두가 원할 일이라 성사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어차피 지금으로 간다면 답이 없으니, 그걸 기대하고 포지션을 잡는 거겠죠.
17/06/20 13:01
어느 근미래에 국당출신 의원의 회고록에 쓰일 문구 예언합니다.
'어떻게해서든 프레임을 가져오려고 했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불가능했다'
17/06/20 13:06
국민들이 "뭐지?? 개꿀 여론조사인가??"하고 있는데 국민의 당에서 정색하더니 "아..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해서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 덜덜 그런데 갑자기 여론조사 결과 다시 올라오고 여당, 야당 다 에라 모르겠다..
17/06/20 13:10
아직도 TV와 신문 등이 말하는대로 국민이 반응할거라고 상당수의 정당이 생각할테니깐요.
아직 국민을 짖으라 하면 짖는 개돼지로 아는거 같습니다.
17/06/20 13:23
국민의당에서 설문내용에 불만을 가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저렇게 설문내용을 바꾸었을 때 본인들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라면 그건 판세를 잘못 읽고 있는 것이니 안타까운 부분이네요.
17/06/20 13:30
정말 얘네들 정치하는 거 보면 어이가 없어서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지금 이 허니문 기간에 대통령에게 지지표 안던지는 집단은 죽어도 자유한국당 찍을 집단 뿐이고, 혹시나 만에 하나 천만에 하나 저들이 지지노선을 바꾼다 해도 바른정당으로 가지 국당은 거들떠보지도 않을 텐데 뭔 삽질인가 싶습니다. 지금 얘들이 몇년 뒤에도 정치 해먹을 심산이라고 하면 지금은 대통령에게 지지 보내다가 대북문제라거나 경제문제에서 이견이 생겨서 떨어지게 될 지분을 노려야 하는데, 지금 하는 꼴 보면 그 '앞으로 떨어질 지지율'에게조차 야당이 바지끄덩이 잡아당기는 탓이라는 너무 훌륭하고도 멋진 명분을 던져주고 있어요. 명분으로도 지난 몇년간 망가졌던 나라 복원시키기 위해서 일단 대승적으로 화합하는 게 맞고, 실리적으로도 향후 더민당 지지율에서 빠져나갈 계층을 노려서 그걸 바탕으로 범 보수 결집, 보수 쪽을 잡아먹어야 살 길이 생길 작자들이 왜 자꾸 자한당 지지자들 애널 서킹이나 하고 있는건지...
17/06/20 13:41
책 한권만 읽어봐도 알아볼 수 있는 엉터리 설문 설계라며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의견을 근거 없는 주장으로 몰아갔던 어떤 분은 뻘쭘하시겠네요 자신이 그 책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다고 셀프인증한 셈이로군요 전문가의견이라고 맹신하는 것도 문제지만 어설픈 지식으로 전문가를 무시하는 것도 문제라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17/06/20 15:26
이사람이 말하는건 이전 글에 있는 제가 쓴 댓글인데 반박하실 수 있으면 한 번 가서 구경하시고 반박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누가 멍청한건지 참...
17/06/20 15:30
이 사람이 말하는거 제가 쓴 건데 뭐 가서 댓글이라도 읽어보고 이런 댓글쓰시는 건가요?
제대로 상황 파악도 못하고 남이 하는 말만 믿고 환빠 운운하는 분이 누굴 환빠에 빗대는건지... 위에 다른 분 댓글에도 썼지만 가서 읽어보시고 제 말이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반박할 수 있으면 해보세요.
17/06/20 15:19
그 분의 의견이 아주 틀린 건 아닙니다. 설문문항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긴 해요. 다만 그 분이 잘못한 부분을 굳이 찝으라면 여론의 흐름을 반대로 읽었다는 것 정도인데 이게 크긴 하네요 크;
17/06/20 15:33
전 여론의 흐름을 반대로 읽은 적 없는데요.
제가 한 이야기는 1. 설문문항 자체에 문제가 있다. 2.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당 김관영의 주장 자체가 무의미한게 아니다. 이 두가지죠. 설문 문항의 오류는 여론 조사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했을 뿐이지, 설문 문항 바꾸면 여론이 뒤집힐 거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17/06/20 15:40
아 제가 말한 부분은 댓글 타래에 `다른 곳에서는 여론이 나쁘다` 하셨길래 그 부분에 국한된 부분이었고 설문 문항이 바꾸면 여론이 뒤집힌다 뭐 이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두 여론조사 사이에 시간적 갭이 있어서 그 당시의 여론과 지금의 여론이 같다고 보기 어렵기에 여론의 흐름을 잘못 읽은 것이라는 제 판단도 틀린 판단이 되겠네요. 저와 리스키님이 둘 다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은 그 때의 여론조사가 실제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기에 부적절하다는 것일테고 그 당시, 그러니까 6월 9일 즈음의 여론이 어떠하였는가에 대해서는 저나 리스키님이나 단언해서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일테니까요.
문제의 여지가 있는 댓글을 남겨 죄송합니다.
17/06/20 15:52
아 그 부분에 제가 남긴 글은
[그리고 pgr은 일반적 여론 척도는 안됩니다. 여기는 이성적인 지지자들 다수+ 일부 극단적 지지자들이 혼재되어있는 지지성향 사이트죠. 여길 예시로 든 건 '지지자 여론이 더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사이트'의 의미에서 가져온겁니다. 다른 곳은 훨씬 더 여론이 나쁜 편이었죠.] 이 부분인 것 같은데, 그냥 다른 사이트들이 '피지알에 비해' 더 안좋다는 뜻이었습니다. 크크 다른 댓글에서 제가 밝혔던 이야기도 그렇고 전 강경화 찬성 여론이 더 클거라고 했습니다. 다만 그 찬성이 갈길이멀다 님이 말한대로 [문재인이 뽑은거니까 무조건 잘골랐어!]가 아니라 [이상연 김상조처럼 걸리는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일단 임명해놓고 하는걸 보자]는 의미의 찬성이 더 크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말을 주고받은 당사자도 아닌데 오해하실 수도 있죠. 죄송하다는 말씀은 안하셔도 됩니다.
17/06/20 15:25
되게 멍청한 소리하시네요. 제가 그 글에서 댓글 주고 받으면서 논점 파악 좀 하라고 몇 번 말했는데 끝까지 무슨 말인지 모르고 아몰랑 시전하더니 이젠 이딴 댓글이나 달고계시는군요 크크크
이전 설문문항이 잘못된 건지 아닌지 한 번 주변에 조사방법론 기본이라도 배운 사람있으면 한 번 들고 가보시지 그러세요? 크크 댓글 주고받는동안 그만큼 노력하실만한 지성이나 성실성이 있는 분은 아니라는건 알았지만... 비판의 논점도 못잡은 주제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이런거나 올려서 뒷담화나 하고 있다니...
17/06/20 15:55
조사방법론이 그렇게 기본 중의 기본이라면 리얼미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얼간이라서 여지껏 기본도 모르고 설문조사를 하고 있었단 말입니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론조사기관이요?
여론조사보다 본인의 지엽적인 경험에 의거한 카더라를 신뢰하시는 분답게 댓글 몇 마디로 타인의 지성이나 성실성을 판단하시는군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제가 설문 설계의 오류가 작은 부분이라고 지적한 이유는 그 오류가 미치는 영향력이 압도적인 찬반 여론을 뒤집을 정도로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님의 한정된 경험보다는 당연히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했고요 이 본문글을 보니 허접한 제 판단이 조사방법론이라는 위대한 학문을 배우신 분보다 정확했던 모양이네요 리스키님의 지성에 경의를 표하며 신고 한번 날립니다 수고하세요
17/06/20 16:08
누가 보면 [문항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거다]라고 주장한 분인줄 알겠네요. 제가 쓴 댓글들 잘읽어보세요. 그 이야긴 제가 한 이야기에요. 크크크
지금 본인이 단 댓글과 저번 글에서 [설문조사 문항이 문제없다]고 주장한 거랑 천지차이라는걸 이해못하시니 켕겨서 댓글로 자기가 말하던 이야기를 다른 걸로 조작이나 하고 이런 정신승리나 하시는거겠죠. 신고는 제가 해야죠 그 글에선 제대로 답도 못하고 우기기나 하다가 저열한 저격질이나 하고 있으니... 리얼미터가 했으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세요? 크크크 왜 언론에 나오던 설문조사들은 문재인 공격하기 위해서 조작한거라고 거품무시던 분이 이랬다 저랬다... 그 설문조사들도 전문가들이 짠걸텐데요. 권위의 오류와 내로남불에 대해 한 번 생각이라도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17/06/20 16:47
설문조사가 개판도 아니지만 개판이어도 여론을 뒤집을 정도는 아니지요 여론조사는 작은 꼬투리 잡아서 근거없다고 개무시하면서 리스키님이 주장하는 마지막 문단의 근거는 어디서 나온 겁니까? 설마 pgr의 여론입니까? 여기는 애초에 표본부터 왜곡된 곳입니다 여론조사에서 20-40대의 대통령 지지율이 90%가 나올때도 반대의견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거든요 도종환의원 사례를 봐도 pgr에선 안된다는 의견이 다수이고 논쟁도 많이 일어났지만 현실에선 미풍조차 없었습니다 강경화 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제가 썼던 댓글입니다 첫문장 읽고 이해하실 수 있죠?
17/06/20 17:19
왜, 가져올거면 전부 가져오시죠?
리스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6/19 08:24 밑도 끝도 없는 건 지지자 입장 아닌가요? 잘못된 설문 문항 같은 합리적인 문제제기마저도 해명 한 마디없이 뭉개고 가는 것이 무슨 명분인지 모르겠습니다. 갈길이멀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6/19 10:29 지엽적인 문제로 물타기하지 마시죠 문대통령의 인사에 찬성여론이 다수인 것은 처음부터 좋은 선택이었거나 야당의원들이 청문회를 뭣같이 했고 그것을 국민들이 봤기 때문이지 여론조사 설계의 오류가 아닙니다 [찬성여론이 다수인게 문제라고 말한 적이 없는데 갑자기 찬성여론이 다수인건 문제없다고 쉐도우복싱하시는 부분이군요] 리스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6/19 10:45 물타기를 누가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야당의원들이 청문회에서 멍청하게 군 건 멍청하게 군 거고, 설문조사 설계가 개판인건 개판인거죠. 누가봐도 결과에 충분히 영향끼칠만한 수준 이하의(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설문 문항이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건데요? 그리고 강경화를 여론이 '좋게봤다'는 건 근거없는 님만의 생각이죠. 이상연이나 김상조와 다르게 당장 문재인 지지자들이 다수 모인 pgr에서도 논란이 몇번이나 일었을 정돈데요. 문재인이 골랐으니 뭐든 좋다고 생각하는 일부 극성지지자들은 논외고, 강경화 패스시키는거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일단 미심쩍고 불만도 있긴한데, 낙마시킬 정도는 아니니 일단 시켜는 보자고 생각하는 사람이 일반적입니다. 이 다음에 저런 댓글 다셨죠? 그리고 이 글에 처음 다신 댓글이 이거죠? 크크 책 한권만 읽어봐도 알아볼 수 있는 엉터리 설문 설계라며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의견을 근거 없는 주장으로 몰아갔던 어떤 분은 뻘쭘하시겠네요 님은 그 설문 문항이 영향이 적을거라는 논지를 편 적이 없어요. 설문조사 문항에 문제가 있다는 말에 할 말이 없으니까 '어차피 그거 영향도 없는거 아냐?'라고 물타기로 한 문장 끌어온거죠. 그에 대한 근거도 들었던 적 없으면서 저런 주장을 했다고 말하는 뻔뻔함이 놀랍네요. 그리고 설문 문항은 문제가 있었다는건 분석한 전문가들도 이미 이야기했습니다. 다만 야당의 반대라는 말이 빠져서 오히려 야당지지자들이 반대에서 이탈하는 쪽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가 예측하지 못한 부분이었다는거구요. 물론 이렇게 작용할걸 알았다면 저 글에서 먼저 오히려 반대로 작용할거다! 고 주장했겠지만... 그러지 못했다는건 결국 님의 주장이 편들기에 불과했다는 점을 드러내는거죠. 실제로 변화가 있었다는 점에서 양으로 작용하든 음으로 작용하든 설문조사 문항이 문제가 있다는건 결국 제 말이 맞죠.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이렇게 낄낄대면서 봐봐 설문조사 문항은 틀리지 않았다고! 하면서 글을 쓰는게 본인 얼굴에 똥칠하는거라는 점을 끝까지 이해못하시는거 같아 참 뭐라고 해야할지 크크
17/06/20 18:28
처음부터 가져올거면 제대로 가져오세요.
갈길이멀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7/06/18 18:01 명분으로 국민들을 설득하고 협상을 통해 원하는 바를 얻어내는 것이 정치인데, 제대로된 명분도 못만들어내는 무능력자는 정치를 관둬야죠 밑도끝도없이 싫어 싫어만 외치는게 정치입니까? 제가 이렇게 시작을 했습니다. 리스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7/06/19 08:24 밑도 끝도 없는 건 지지자 입장 아닌가요? 잘못된 설문 문항 같은 합리적인 문제제기마저도 해명 한 마디없이 뭉개고 가는 것이 무슨 명분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리스키님의 첫 댓글이고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잘못된 설문 문항에 대한 문제제기도 없이 지지하기 때문에 밑도 끝도 없는 지지자라고 주장하신 것 같습니다. 맞지요? 갈길이멀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7/06/19 10:29 지엽적인 문제로 물타기하지 마시죠 문대통령의 인사에 찬성여론이 다수인 것은 처음부터 좋은 선택이었거나 야당의원들이 청문회를 뭣같이 했고 그것을 국민들이 봤기 때문이지 여론조사 설계의 오류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지엽적인 문제로 물타기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지엽적인 문제가 뭘까요? 님이 앞 문장에서 찾아보면 "잘못된 설문조항"밖에 없죠? 저는 설문조항의 오류가 지엽적이거나 사소한 문제라고 봤기 때문에 찬성여론이 다수인 것은 여론조사 설계의 오류가 아니라고 주장한 겁니다. 리스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7/06/19 10:45 물타기를 누가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야당의원들이 청문회에서 멍청하게 군 건 멍청하게 군 거고, 설문조사 설계가 개판인건 개판인거죠. 누가봐도 결과에 충분히 영향끼칠만한 수준 이하의(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설문 문항이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건데요? "그리고 강경화를 여론이 '좋게봤다'는 건 근거없는 님만의 생각이죠." 이상연이나 김상조와 다르게 당장 문재인 지지자들이 다수 모인 pgr에서도 논란이 몇번이나 일었을 정돈데요. 문재인이 골랐으니 뭐든 좋다고 생각하는 일부 극성지지자들은 논외고, 강경화 패스시키는거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일단 미심쩍고 불만도 있긴한데, 낙마시킬 정도는 아니니 일단 시켜는 보자고 생각하는 사람이 일반적입니다. 여기서 리스키님이 지적합니다. 강경화를 여론이 '좋게봤다'는 건 근거없는 저만의 생각이라고요. 제가 윗 댓글에서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다수다"라는 전제를 펴고 있음에도 제 의견을 근거없다고 지적한 것은 리스키님께서 이번 여론조사의 신뢰도를 무시한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 이유는 설문조항의 오류 때문이겠죠. "누가봐도 결과에 충분히 영향끼칠만한 수준 이하의(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설문 문항이었다"라고 말하고 계시니까요. 여기서 저와 리스키님의 의견차가 생긴 겁니다. 저는 오류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를 신뢰하는 쪽이고, 님은 오류 때문에 여론조사를 불신하는 쪽이죠. 갈길이멀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7/06/19 11:25 설문조사가 개판도 아니지만 개판이어도 여론을 뒤집을 정도는 아니지요 여론조사는 작은 꼬투리 잡아서 근거없다고 개무시하면서 리스키님이 주장하는 마지막 문단의 근거는 어디서 나온 겁니까? 설마 pgr의 여론입니까? 여기는 애초에 표본부터 왜곡된 곳입니다 여론조사에서 20-40대의 대통령 지지율이 90%가 나올때도 반대의견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거든요 도종환의원 사례를 봐도 pgr에선 안된다는 의견이 다수이고 논쟁도 많이 일어났지만 현실에선 미풍조차 없었습니다 강경화 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다음 제가 쓴 글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가 개판이어도 여론을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설문조사가 개판이어도(설문 문항에 오류가 있어도) 여론을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여론조사는 작은 꼬투리 잡아서 근거없다고 개무시한다." -> 여론조사는 작은 꼬투리 잡아서(문항 오류를 문제삼아) 근거없다고 개무시한다. 뭐 여기까지만 해도 "누가 보면 [문항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거다]라고 주장한 분인줄 알겠네요. 제가 쓴 댓글들 잘읽어보세요. 그 이야긴 제가 한 이야기에요."라고 적으신 리스키님의 댓글이 왜곡이고 날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저 더 해볼까요? 제가 윗 댓글에서 마지막 문단에 대한 근거는 어디서 나온것이냐? 설마 PGR의 여론인것이냐? 라고 물으니 님께서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리스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7/06/19 11:45 도종환은 여기에 갖다 댈게 아니죠; 도종환은 여기서 반대하는 사람들도 실제로 패스안될 거라고 생각안했습니다. 이슈의 질이 달라서 의원들이 패스할거라고 다들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됐습니다. 그 때 있던 건 논쟁이 아니었죠. 그리고 pgr은 일반적 여론 척도는 안됩니다. 여기는 이성적인 지지자들 다수+ 일부 극단적 지지자들이 혼재되어있는 지지성향 사이트죠. 여길 예시로 든 건 '지지자 여론이 더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사이트'의 의미에서 가져온겁니다. 다른 곳은 훨씬 더 여론이 나쁜 편이었죠. 그리고 제 이야기는 온라인 사이트만 표본으로 이야기한 건 아닙니다. 아무튼 여기가 지지자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사이트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게 참 놀랍네요. 갈길이멀다님이 생각하시는 지지사이트의 성향이 어느정도인지 알 것 같습니다. "pgr은 일반적 여론 척도가 아니다. 다른 곳은 훨씬 더 여론이 나쁜 편이다. 그리고 내 이야기는 온라인 사이트만 표본으로 이야기한 건 아니다." 리스키님은 나름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종합해서 결론을 내린 모양이지만, 저는 여론조사를 신뢰하는 입장이니 리스키님의 조사방식보단 여론조사가 더 믿을만하고 판단되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갈길이멀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7/06/19 12:15 성향이니 뭐니 물타기하지 말고 근거를 대세요 여론조사 무시할 정도면 그보다 신뢰할만 근거를 내놔야죠 여기에 대한 님의 답변이 아래와 같고요. 리스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7/06/19 12:26 갈길이멀다 님// 여론 조사 무시의 근거가 사이트 성향으로 댔습니까? 그건 그냥 찬성하는 사람들의성향에 대한 이야기죠. 글 좀 제대로 읽고, 이해하신 다음에 댓글다시면 좋겠는데요.. 여론조사 잘못되었다는 근거는 문항이 개판이라는겁니다. 학부생 수준의 조사방법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만 있어도 알 수 있는 사실이에요. 제일 중요한 이야기는 한 마디도 못하면서 이상한 꼬투리만 잡는건 트집잡기지 토론이나 논쟁이 아니에요. 논점 파악부터 하시고 그에 대한 반박을 해주세요. ??? (비록 오류가 있지만) 여론조사보다 신뢰할만한 근거를 내놓으라고 했더니 발빼면서 여론조사가 잘못되었다고 동어반복하고... 논점일탈이라며 억지부리기를 시전하시죠. 뭐 이 다음이야 아래와 같은 감정소모성 발언들이고... 갈길이멀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7/06/20 11:05 리스키 님// 아하 결국 신뢰할만한 근거는 없는 거네요 막무가내식 주장 잘들었습니다 리스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7/06/20 15:02 갈길이멀다 님// 한국말이 좀 어려우신가본데, 어디 공개된 곳에서 뭐쓰고 싶으실 때는 최소한의 문장이해력과 지성을 갖추신 다음에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으로 토론이나 논쟁하는 사람들한테 민폐에요. 끝으로 님의 허위사실 주장 몇 가지 지적하고 글을 마칩니다. "제가 그 글에서 댓글 주고 받으면서 논점 파악 좀 하라고 몇 번 말했는데 끝까지 무슨 말인지 모르고 아몰랑 시전하더니 이젠 이딴 댓글이나 달고계시는군요 크크크" -> 논점 파악하라는 말은 마지막 댓글에서 한번 뿐 "누가 보면 [문항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거다]라고 주장한 분인줄 알겠네요. 제가 쓴 댓글들 잘읽어보세요. 그 이야긴 제가 한 이야기에요. 크크크" -> 본인이 언제 "문항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거다"라고 주장하셨는지? 꿈꾸다 오셨나요? "왜 언론에 나오던 설문조사들은 문재인 공격하기 위해서 조작한거라고 거품무시던 분이 이랬다 저랬다... 그 설문조사들도 전문가들이 짠걸텐데요." -> 난 당신과 대화를 나눈 것이 이번이 처음임. 착각은 자유인가요? "실제로 변화가 있었다는 점에서 양으로 작용하든 음으로 작용하든 설문조사 문항이 문제가 있다는건 결국 제 말이 맞죠." -> 당신이 한 말이 뭔데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이렇게 낄낄대면서 봐봐 설문조사 문항은 틀리지 않았다고! 하면서 글을 쓰는게 본인 얼굴에 똥칠하는거라는 점을 끝까지 이해못하시는거 같아 참 뭐라고 해야할지 크크 -> 시종일관 낄낄된건 당신이고 난 문장 안에 웃은 이모티콘 하나 없음. 이렇게 적어놔도 누가 멍청한건지 이해못하면 나도 더 이상 설명해줄 자신이 없네요.
17/06/20 18:43
캬... 진짜 이리저리 고르고 골라 틀고 틀어서 논점 계속 이탈하면서 정신승리하는게 진짜 끝내주시네요 크크크 이런 사람이 실제로 있구나 싶을 정도에요. 이래도 누가 멍청한건지 이해못하면 나도 더 이상 설명할 자신이 없다는 말은 혹시 본인이 찔려서 하시는 말씀이신가?
제가 pgr에서 만나본 최고 이상한 사람은 댓글 수정하면서 정신승리 해대면서 사람이었는데, 뭐 그 사람한테는 조금 못미치고 그 다음가는 사람으로 인정해드립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요점은 '내가 보기엔 그렇게 판단했다'는 말 밖에는 못하면서 정신승리하는 모습에는 도저히 이길 수 없군요. 예전에 박사모 보고 비슷한 감정 느꼈었는데...크크 뭐, 앞으로도 그렇게 열심히 맹목의 삶을 사시길...
17/06/20 18:49
전체 댓글을 다 가져왔는데 뭘 고르고 골랐다는건지? 논리에서 밀리니 약올리기밖에 할 줄 아는게 없나보네요. 한심한 인간같으니... 덕분에 시간낭비 제대로 하고 갑니다.
17/06/20 18:58
갈길이멀다 님// 전체 댓글 다 가져와서 자기가 이야기하고싶은 거에만 쏙쏙 댓글다는 걸 말하는데 잘 이해가 안되시나봅니다. 사실 마지막 댓글쓰면서 이런 댓글다실 줄 알았어요.
한심은 뭔 한심... 최초 설문 문항이 잘못된 문항인지 아닌지. 처음부터 끝까지 그거 하나만 얘기하고 있는데 그건 끝까지 그 좋아하는 전문가한테 한 번 물어볼 생각도 안하고 [자신이 그 책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다고 셀프인증한 셈이로군요 전문가의견이라고 맹신하는 것도 문제지만 어설픈 지식으로 전문가를 무시하는 것도 문제라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이런 정신승리나 하는 본인이야 말로 한심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게 아닐까 한 번쯤 생각해보세요. 물론 안하실걸 알면서도 굳이 끝까지 댓글 달아드리고 갑니다. 크크
17/06/20 19:16
리스키 님// 왜 안해요? 끝까지 해야죠. 단어 뜻을 잘 모르시는 거 같아 불쌍해서 하나 알려드리고 갑니다. "정신승리"라는 건 그런 식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고요. 자기논리가 완전히 논파당해서 논리로 반격을 못하고 비아냥거리기만 하는... 지금 리스키님께서 하고 계신 행동을 정신승리라고 부르는 겁니다.
17/06/20 22:25
갈길이멀다 님//
이거 참... 사람 말 이해하고 대답할 수 있는 대상한테나 사람 말 써야죠. 수 차례 얘기해봐야 끝까지 대답 못하고 말이나 따라하는 대상한테 논리적으로 말해봐야 뭐...
17/06/20 13:59
지역구 국회의원들 뒷치닥거리 하는게 기초단체 의원들임을 감안하면 내년 지선 이후 국당은 자당보다 더 빠른속도로 괴멸할게 확실해지군요..
나이 한살 더먹는게 슬프지만 빨리 내년이 왔으면 합니다...
17/06/20 14:02
그나저나 대한민국에서 장관할 사람중에 깨끗한 사람 찾기가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 분명 찾으면 나오긴 할터인데 논란을 만들고 강행을 한다 만다 이래야 했나 모르겠습니다. 정치 혐오가 더 심해지는듯.
17/06/20 14:21
부처님이나 예수님이 나와도 논란 만드는건 충분합니다;
야당이나 언론이 노리는 것도 정치혐오로 인해 하나둘씩 정치에 관심끊으라는 의도이기도 하구요; 노무현을 그렇게 공략했었죠..그들이.
17/06/20 14:27
하긴 부처님 나오시면 출가 전 그 많은 재산 어디로 갔냐 하면서 재산은닉 의혹이라 떠들고 예수님 나오시면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도 호도해서 65만 장병보다 북한을 사랑하라니 종북이다 운운할 사람들이죠-_-...
17/06/20 14:25
나라 수준이 구정물인데 거기에 1급수 생물들이 살면 그건 돌연변이죠.
물론 문재인이나 김상조 같은 돌연변이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건 기적같은 일이니까요. 대기업 갑질 까는 을이 병에게 을질하고, 세월호 사고 터지고도 유족들 까면서 대통령 지키겠다는 사람이 더 많았던 나랍니다. 하늘에서 한국을 불쌍히 여겨 공직자들을 떨궈주는게 아닌 이상 결벽적일 정도로 깨긋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정부 내각은 불가능한 이야기죠. 고위 공직자라고 해도 결국 국민이고, 국민의 평균적 도덕/윤리 수준의 범주를 벗어나기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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