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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0 12:37
가해자 집안이 돈이 좀 빵빵한거 같더군요.. 부장판사 출신도 있다고 하던데..
찾아보니까 변호인단 12명은 공범이라는 이야기도 있군요. 가해자 집안이 아니라
17/06/20 12:40
정확히는 카톡으로 같이 살해음모를 꾸미고 살해를 종용한
공범 박모양의 변호인단 라인업이 말씀하신대로 장난아닌 수준이고 살해자 자신은 잘 모르겠네요 부모가 정형외과 의사라는 소문도 있던데.. 미성년자+여자+공범+정신병+우발범+초범 등등에 초호화 변호인단이 합쳐지면 말도안되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7/06/20 12:45
변호 인단 12명은 공범측에서 선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인천 지법 부장? 검사 출신도 있구요 근데 글 내용만 봐도 토쏠리네요 엽기적 범죄입니다 ;;
17/06/20 12:52
저도 토가 쏠리고 범행과정을 알고나니 살해자들이 인간으로 보이지 않더군요.
이 사건은 최대한 널리 알려져야 할 것 같다는 마음에서 가져왔습니다.
17/06/20 12:52
그알에서 나올때 옥상 철제 계단을 어떻게 시신을 들고 올라갔나 했는데 시신 상태가 짐작이 되네요ㅜㅜ
박양은 공범이 아니라 주범인 것 같은데 더 조사 해봤으면 해요.
17/06/20 12:59
만약 10년정도 받아도 사회나오면 20대 중후반이니
얼굴고치고 개명하고 주민번호 바꾸고 아니면 해외로 나가든 잘 살 것 같네요 이게 10년 받았을때 이야기고 실제로는 이것보다도 덜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7/06/20 13:07
제 딸이 저렇게 당했다면 저는 제 정신으로 못 살거에요. 복수 생각 안하시고 저렇게 호소문 쓰시는 정신력이 존경스럽습니다.
탄원에 동참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인터넷 서명이니 그런거 한번도 참여한적 없는데 이건 정말 미약하나마 도와드리고 싶네요. 모범시민이 계속 생각나요...저라면 모범시민의 주인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17/06/20 13:09
링크 찾았습니다. 본문에 추가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203799&objCate1=3&pageIndex=1
17/06/20 13:14
앗 링크가 있었네요 바로 추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아고라 청원을 별로 신뢰하진 않지만 적어도 이런 명백한 사건에선 피해자 어머니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고 싶네요
17/06/20 13:53
저라도 합의 다 해주고 항소도 안해서 최대한 빨리 감옥에서 나오길 기다릴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부모까지 복수할거에요. 똑같이 잔인하게.
17/06/20 13:14
공범이라기엔 거의 주범에 가까운 박양의 변호사단 보고 저도 놀랐습니다. 어느 정도 집안이길래 저렇게 빵빵하게 변호인단을 구성하는지. 이번에도 유전무죄가 된다면 이제 정말 힘없고 돈없는 사람들에게 정의는 자력구제 밖에 안남는것 같아 너무 우울합니다. 영화 오로라 공주 생각아 나네요.
17/06/20 13:14
공범 박양이 어느집 아이인지가 궁금합니다
부장검사출신 4명포함, 변호인단 12명은 단지 돈만 많다고 고용할수 없다고 하네요 그중 한명은 *병* 변호인단에 있는 ***이라는 사람이고 나머지 변호인단도 같은 법무법인에 속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수정함 ㅡ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실명을 밝히지않고 나온자료중 동일이력을 중심으로찾은거라서 별표로 수정했음을 양해바랍니다 절대 쫄은거 아닙니다(덜덜)
17/06/20 13:19
그렇죠 돈보다는 권력에 가까운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런 정신나간 사건에도 자기 자식 형량 어떻게든 줄여보겠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참 가증스럽네요.
17/06/20 13:29
이정도 사건이면 사실 나라가 뒤집혀도 이상할게 없다 생각할 정도인데...
생각만큼 화제가 되지 못하는걸 보니 이전 세월호 때도 느낀거지만 이 나라는 아동 관련 비극에 대해 별다른 구분과 경각심이 없는것만 같아요.
17/06/20 14:01
피고는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었습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단한번도 고개를 숙이지도 않았고 검사님이 이야기 할때는 검사 얼굴을 판사님이 이야기 할때는 판사 얼굴을 변호인이 이야기 할때는 변호사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라구요. 이런건 오히려 피고인이 제정신이 아닌것 같긴 하네요. 진짜 저 나이대의 애가 저렇게 범행을 하고 법원에 그 많은 사람들앞에서도 저럴 수 있는거면 제정신은 아닌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다만 그건 사이코패스쪽에 가까운거니 감형요소로 고려되서는 안되겠죠.
17/06/20 14:38
정신병이 아닐 수 없구요. 그런 의미에서 '교화'목적의 징역형은 줄일 수 있다고 보는데, 현시점에선 아닙니다. 정신병력에 의한 감형은, 반드시 국가가 운영하는 형태의 정신병원에서 강제입원 후 치료가 확증되야한다고 보는데 그럴 수 없으니까요.
이미 사망한 피해자는 안타깝고, 유가족들에겐 죄송합니다만, 혹시라도 이번 사건이 어처구니없는 형태로 끝난다면, 저 가해 괴물 둘은 놓칠지 몰라도 이번 일일 기회삼아 관련법과 기관, 시설 전부를 손봐야한다고 봅니다. 정신병에 의한 감형이 처음 나온 것도 아닌데, 아직도 그에 따른 조치가 없다는게 이상해요.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 정신병을 갖고 있는 환자를 사회에 내보낼 수 있게 판결내리는 건 말도 안되는 거죠. 어떤 의미에선 전염이 상당히 낮지만 치사율이 어마어마한 전염병인 거나 마찬가지잖습니까.
17/06/20 14:55
좋은 말씀 같네요.
정신질환으로 감형한다면 감형 이후에 정신질환이 완치될때까지는 사회와 격리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국가가 모든 시설에 관여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정신질환 완치여부 정도는 감독할 수 있겠죠.
17/06/23 14:05
저기 솔로12년차님, 이거 한번 보시겠습니까.
오늘 올라온, 인천 살인마 괴물과 같은 구치소 방에 있던 목격자의 탄원서 전문입니다. http://m.sportschosun.com/news.htm?id=201706240100215730015324&ServiceDate=20170623&f_url=http://bbs.ruliweb.com/news/board/1005/read/2305396?page=2#_adtep
17/06/20 15:26
이런 일이 생길경우 과연 대중들에게 이야기로 소비되는게 피해자에게 옳은 일인가 싶을때가 있는데 가해자들이 살아있는한 10년이고 20년이고 잊혀지지않고 이야기되길 빕니다. 평생을 돌팔매질 당하다 죽기를
17/06/20 23:04
부모가 늙고 힘없어 재산을 빼먹고 버릴만 하다는 판단이 설 때, 이미 예행연습을 마친 그 금쪽같은
자식새끼의 칼날이 호화 변호인단을 꾸려준 부모에게 향하겠죠. 난이도가 높더라도 드랍보상이 훌륭한 사냥감이니 동기부여도 상당할테고... 뒷 탈 없이 드랍보상을 먹을 수 있는 기막힌 시나리오를 얼마의 시간이 흘러 미디어로 감상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엄여인의 후계자 탄생을 실시간으로 바라보는 느낌으로 미리 박수는 쳐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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