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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6 18:28
논의 과정에서는 해당 회원이나 해당 관리자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자제해주십시오. 즉, 논의를 최대한 건조하게, 해당 조치에만 집중해주셨으면 합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 i) 심사게의 결과는 오랫동안 공개글로 남아 판례로 동작하기 때문에, 해당 회원/관리자에 대한 낙인 효과를 최대한 방지하자는 취지, ii) 해당 회원/관리자에 대한 개인감정이 표결에 끼치는 영향을 최대한 배제하자는 취지입니다. 해당 회원이나 관리자에 대한 비방은 삭제/벌점 처리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여참심 [공지사항]은 개인적인 평가 빼고 해당 조치에만 집중해달라했는데 확정 댓글은 본문 내용에 대한 건조한 판단대신 아 그사람이구나-> 확정 이 많았죠
17/06/16 18:34
옆 사이트에서 운영진 하다가 페미니즘에 관련해서 자신의 정의 세우려고 운영진 게시판에 있던거 일반 회원 게시판으로 옮겨와서 여론전 펼친 사람이,
이 pgr21사이트에서도 똑같은 짓 하면 그건 운영진 차원에서 걸러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조한 판단을 기대하시면 좀..
17/06/16 18:39
애초에 vs를 거시길래 공지사항에 규정되어 있는 걸 말씀드릴 뿐입니다.
댓글에서 한번 관련 주장이 있었음에도 불구 운영진의 별다른 제재도 없었고 운영진이 말한대로 선례가 남았으니 이제 저 공지는 유명무실해진거죠.
17/06/16 18:24
안녕하세요. 자게 운영위원 BIFROST입니다.
본 여참심 자운위 입장문을 쓴 운영위원으로서 자운위의 입장에 대해 몇 몇 회원분들께 적절하게 설명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여참심 규정상 쓰지 못했던 댓글을 사견임을 전제로 올립니다. ----------------------------------------------------------------------- 피드백이 필요한 댓글에 대한 기준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을 글 작성자가. 운영위원이. 임의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본 글은 피드백 부재에 대한 신고를 5건 이상 받은 글입니다. 이런 글에 대해 운영위원이 피드백할 댓글이 없기 때문에 피드백 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을 내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피드백에 대한 기준은 누가 내리는 걸까요? 저는 글 작성자도. 운영위원도. 피드백에 대한 기준을 내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에 대한 기준을 내릴 수 있는 주체는 온전히 이 글을 대하는 회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수의 회원이 피드백에 대해 신고한 이 글에 대해 운영위원으로서 글 작성자에 대해 피드백 할 것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글 작성자는 끊임 없이 어떤 댓글에 대해 피드백을 해야하나며 묻기만 했을 뿐 하나의 댓글에 대해서도 피드백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제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06/16 18:36
요즘 화제였던 대구 초등생 방치 논란 사건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요
본인은 해당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불편한 조치였던걸로 판단합니다
17/06/16 18:47
전 운영진이 결정해주시거나 논의를 모아주셔야 할 문제라고 봐요.
자게 공지사항에도 보면 피드백은 의무라고만 되어있고 자세하게는 나와있지 않은데 개인적으로도 단순히 비꼬고 시비조인 댓글. 단어 몇개, 혹은 의미없는 공격성 한 문장 댓글에까지 피드백이 의무라는 이유만으로 글쓴이에게 대댓을 강요해야 하는가는 의문입니다. 이미 그런 댓글 단 상대도 글쓴이와의 논의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글쓴이에 대한 공격이 목적인데 거기다 대댓글 달아봤자 피드백 의무가 애초에 만들어질 때 본질적으로 추구했던 활발한 논쟁이 이어지기보다는 소모적인 1줄짜리 비꼼의 티키타카가 이루어질 뿐이겠죠. 최소한 글에 대해서 찬성이든 반대든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그건 맞는거같다 아니면 그건 아닌거 같다. 왜냐면 나는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식의 최소한의 논쟁적 여지를 남긴 댓글이면 피드백의 의무가 부과된다고 보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위에 예시든 댓글에까지 다 댓글달라는거는 글쓴이보고 다수를 상대로 싸움이나 벌여라라는 말밖에 더 되나 의문입니다. 글쓴분도 이러한 지점에 대해서 문의를 했던것 같은데 단순히 회원들이 신고했다. 기준은 내가정하는게 아니다 회원이 정한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예 그러한 문의가 들어왔을 때 기준을 정핻라라고 발제를 하셨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17/06/17 05:10
이런 식이면 규정에 나온 피드백 의무 조항은 마녀사냥이나 도편추방제로 악용된다고 밖에는 생각하기가 어렵네요.
규정 자체가 문제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피지알에서 이에 관한 분위기나 풍토는 사실상 악용되는 것이 실상이고요. 여참심조차 이렇게 됐다는 것은 결정적입니다. 결국 규정이라는 것도 다수의 피지알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이리 휩쓸리고 저리 떠다니는 흐름으로 점점 변해가는 추세군요. 추가적으로 여참심에서 투표자수 100명 이상은 조금 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초 개편안에 대해서 얘기할 때도 비슷한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후 시행한 여참심 몇 건을 살펴봐도 실제로 100명은 너무 많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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