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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6 13:02
한국당과 국민당 얘기를 신뢰하지 않는 정서가 더 크다고 보여지죠.
허물이 있더라도 그쪽에서 나오는 태도나 니들이 뭔데.. 같은 반감이 나오는거죠. 하물며 가장 논란이 많은 강경화 마져도 여론은 66프로 찬성입니다. 대통령 지지율 때문에 별거아닌 듯(?) 보이는 착시가 있지만 이것도 압도적인 수치죠.
17/06/16 10:13
와...호남 대단하네요 공산당도 저런 지지율 안나올듯
어르신들도 확실히 정부에서 하자고 하는거에 테클거는거는 별로 안좋아하시는듯 60대 이상도 대단하네요
17/06/16 10:13
야당과 종편에서 그렇게 공세적으로 나왔는데도 이 지지율이 유지되다니 놀랍네요
아무래도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 개인도 있겠으나 국정공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라는 의미로 무조건 지지를 보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야당 입장에서는 답답하기는 하겠네요
17/06/16 10:17
인사청문회 논란이고 뭐고 그냥 다 씹어먹어버리네요. 이제 슬슬 떨어져주는게 오히려 속편할수도 있을텐데... 흐흐.
한미정상회담 때 제 2의 윤창중이라도 나타나지 않는 이상, 당분간 계속 이 상태일 것 같아요.
17/06/16 10:18
음주운전 논란 때문에 이쯤되면 떨어지겠지 했는데 안 떨어지네요.
역시 야당이 전략을 매우 잘못 짰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총리 인준부터 협조를 제대로 안하고 김상조 후보같은 국민적 호감도가 높은 후보도 절대 안된다고 반대 투쟁을 해버리니 야당들이 어떤 이유로 내각 후보들을 반대하든 신경쓰지 않은 지경에 이른거 같습니다. 안경환,조대엽 후보도 그냥 통과시킬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17/06/16 10:19
요즘 언론이 당황스러운 이유는 자기들의 딜이 안 먹힌다는 것, 어 이 정도면 먹히는데 칼이 안 박히니 어어
얼마나 공포스러울지...
17/06/16 10:19
야당이 정치를 너무 못해요. 시대가 변했는데도 예전 방식 그대로 정치질을 하니 답이 없죠. 대통령이나 더민주 스스로 큰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지지율 고공행진은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06/16 12:06
100명 물어봐서 95명 예스해도 5명 정도는 노를 외칠법도 한데...
본문을 보니 518 추모식때 내년 호남 더민주 지선유세를 문재인이 대신 해줬다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었네요
17/06/16 10:21
온라인 겜에서 문재인 대통령 만한 탱커 있으면 서로 데려가려고 했을 듯.
근데 국민들한테 힐도 잘 넣고, 적폐세력들 한테는 딜도 잘 넣으니...
17/06/16 10:22
20대 지지율 91%
30대 지지율 93% 40대 지지율 92% 자유한국당은 이제 10년뒤면 소멸이군요 지금 국민들의 심경은 사사로운거 태클걸지말고 일단 정부가 추진하는거 밀어주자 라는 마인드인데, 아직도 야당에선 사사건건 태클걸고 있으니 오히려 국민들이 악바쳐서 더 지지해주죠. 더군다나 박근혜도 빨아줬던 인간들이 태클걸어봤자 무슨 명분이 있다고.
17/06/16 10:24
박근혜 지지율도 15% 자한당 지지율도 15% 문재인 부정평가도 15%
이번 사건으로 확실히 정치를 평가할 때 아예 '좋고 나쁘다'가 평가 기준에 없는 사람들의 비율이 들어나네요
17/06/16 10:24
정당지지율 보니까 이대로가면 국당, 바른정당은 총선까지 갈 필요도 없이 지선에서 멸망각이네요. 오히려 자한당의 콘크리트는 굳건한거 같은데...
17/06/16 10:48
자기들이 잘못한 걸 모르니깐요. 저런 말을 할 수 있는거겠죠. 국정농단 사태로 이 지경까지 왔는데, 대통령 하나 바꼈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 하고 있는데,
마치 자기들은 "이제 우리가 두들겨 맞을 것은 다 맞았다. 우리턴이야!" 이러고 있으니..
17/06/16 10:50
이렇게 국민 탓이나 한 5년 계속 하다가 선거 연패하시고 정말로 TK 자민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에는 회초리 맞는 큰아들 드립이라도 잘 치더만. 어째 나라를 말아먹고도 자기반성이 이렇게 없나.-_-;;;
17/06/16 10:25
야당이 너무 머저리 같은 것이 차라리 이번 내각은 버리고 뭐 하나 터지기만 기다렸다가 물고 늘어졌어야 했는데 길들이기 하겠답시고 되도 않는 반대만 하다가 폭망했네요. 사릴 시기에 사려야 하는데 아직도 안 사리고 있으니..
17/06/16 10:25
아무리 봐도 야당에서 이니시 각을 좀 심하게 잘못봤습니다.
자유당은 이낙연 국무총리부터 이니시를 걸고(503 국정공백에 대한 책임의식이 있긴 한겁니까;;) 문제가 될 만한 후보들 대신 자기들한테 위협이 되는 김상조 때리기에 전념하니 이 꼴이 나죠.
17/06/16 10:28
김상조 열심히 때렸는데, 청문회때 오히려 김상조가 압살함.
뭐 거기서 부터 꼬였죠. 그 다음부터는 언론과 야당말 자체를 믿지를 않음.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를 첫번째로 출격시킨 것은 매우 잘한 일이네요.
17/06/16 10:27
지금 전라도 민심이 흉흉하다고 합니다. 국민의당에 대해서...
하필 손을 잡아도 자유당이랑 잡아서, 민심이 부글부글 하다네요. 너희가 지금 우리하고 해보자는 거냐? 크크 민심 못읽으면 지방선거 다 날아가는 거죠.
17/06/16 19:03
재정신이라면 그러지않을텐데... 다들 미쳤군요.. 호남정당이 자유당이랑 손을잡다니요.. 진짜 충공깽이네요.. 담선거부터 멸망각입니다..
17/06/16 10:27
이낙연 김상조에서 쓸데없는 전투력만 가지고 아무말 대잔치를 한 결과라고 봅니다. 언론들도 거기에 한몫했구요. 강경화 후보자에 관한 노룩취재이후 JTBC를 포함한 모든 언론에 대한 불신이 생긴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6/16 10:31
작전을 심하게 잘못 짰죠..양치기 소년 같은거...
앞으로 나올 인사중에 야..이건~ 싶은 사람들도 등판하는데.. 뭐라 해본들...;;;; 캐리어 가도 답 있을려나 싶은..
17/06/16 10:33
안경환 후보자 같은경우 본인의 입장이 명확히 나오지 않았으니 청문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마침 오늘 기자회견을 한다고 해서 그거 듣고 판단해보려고 합니다. 이전까지 가장 쌔게 공격맞았던 강경화 후보자도 노룩취재와 청문회에서 본인의 말 들어보니 명확하게 해결된 부분이기도 해서
17/06/16 10:33
김상조씨정도로 깨끗한 사람은 그냥 시원하게 찬성하고 그 다음을 논했어야 한다고 봅니다.김상조같은 사람까지 무조건 반대한답시고 호들갑 떨고 이랬으니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구나 하는 인상밖에 못줌.다만 김상조씨가 되는거 자체가 자기들에게 손해라서 기를 쓰고 막는거였다면 더더욱 노답이구요.
17/06/16 17:02
친재벌 야당이 김상조 만큼은 꼭 떨어뜨려주십사하는 재벌 관계자의 간곡하고 구구절절한 부탁을 여러 술자리에서 귀에 못박히도록 들었겠죠~~
그때는 몰랐을겁니다. 김상조가 하드캐리할 줄...
17/06/16 10:34
야당들은 지지율에 연연하지말고 의원직 총사퇴를 하는 일이 있더라도 지금처럼 열심히 반대 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엔 만나지마요~
17/06/16 10:34
김상조는 청문회에서 그렇게 양학당했으면 통과해야지 그걸 반대하고 자빠졌으니
이정도 지지권이면 더이상 언론들 뻘소리도 안먹힌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17/06/16 10:35
자유당, 국민의당은 대놓고 어둠의 문사모.
바른당도 마찬가지인데 여긴 그나마 0.1이라도 낫고.. 대통령은 한달 동안 국회를 두번이나 찾아가서 의원들 쫒아다니면서 악수하고 의원들을 청와대 초청해서 대화하려고 노력하는데 야당에서도 좀 양보해주는 맛이 있어야..
17/06/16 10:36
문재인정부가 인사에서 헛발질을 하고 그걸 비판당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적폐놈들이 그걸 빌미삼아 끼어드는 것은 철저히 차단해야만 합니다 아직도 자한당이 제2당이고 문재인 정부의 정치적 대안이 적폐놈들이라는것이 대한민국의 후진 현실이죠 그 놈들을 완전히 청산하고 새로운 대안이 등장하기전까지 계속 지지해주는 것 또한 당연한 일입니다
17/06/16 10:36
자유한국당이야 어차피 기대도 안한다지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참...일개 네티즌들도 이리될걸 알았는데 자기들은 몰랐으려나요.몇몇 의원들이 인터뷰나 방송 나와서 듣기 좋게 입바른 소리를 하다가도 정작 당차원에서 행동하는거보면 거진 자유한국당을 따라가는 모양새죠.자유한국당과 차별화하는 모습만 보여도 자기들 지지율도 오르고 문재인대통령 지지율도 빠질텐데 말이죠.그걸 모르는건지...
17/06/16 10:37
야당들의 수준이 국민 눈높이에 너무 많이 떨어집니다. 밑의 안경환씨 글 댓글에 달린 뉴스처럼, 안경환씨에 대해 비난하면서 조국 수석도 물러나야 한다는 식으로 자기들의 진짜 목적을 그대로 드러내는 걸 꼴에 정치적 수사나 협박이라고 하는 걸 보면 그냥 가소로워요. '우리는 조국 같은 사람 싫다'라는 자기 패를 너무 뻔하게 보여주는 것도 모자라. 그 수법도 너무 낡아빠졌지요.
까놓고 말해 나라를 망친 역적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부역한 주제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식으로 지금 인사청문회에서 발광하고 있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그 하는 짓들은 하나에서 열까지 지금처럼 국민 관심도가 높고 의지가 높을 때에는 안 먹히는 구태의연한 방식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대변인이란 작자는 문재인 대통령 90% 육박하는 지지율을 놓고 정치인에 대해 90%의 지지도가 나온다는 것은 그 자체로서 벌써 건강하지 못한 사회의 방증이라는 식으로 입으로 배설이나 하다가 "당신들이 정상이 아니니까 90%가 나온다"라며 뭇매를 맞아도 딱히 할 말이 없는 게 지금 상황이지요. 반면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습니까? 보여주기식이라는 논란이 일부 있다 해도 그 동안 불필요한 격식파괴 및 국민 상대로의 소통 강화/열린 경호, 5.18 기념식이나 현충일 기념식 등에서 보여준 애국과 국가 이념에 대한 연설, 일부 문제가 되는 인물들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이명박근혜 정권보다는 상대적으로 논란이 적은 인사 및 국민들의 바람에 좀 더 부합한 인재 기용, 그 동안 복지나 최저임금이나 검찰, 경찰, 군 개혁 등에 대해 목말라 왔던 수요를 채우는 정책 발표 등등의 국민 눈높이에 맞춘 행보를 연이어 이어나가고 있지요. 특히 어제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국빈급의 의장대 사열로 보훈가족을 맞이하고 예전엔 가족들이 입장해야 맨 마지막에 들어왔던 대통령이 지금은 문 앞에 직접 나와 보훈가족 하나하나 악수하면서 보훈가족을 환대하고, 그런 것을 본 국민들이 찬사를 보내는 반응만 봐도 문재인 정부는 그 동안 이 나라에 어떤 것이 결여되었고 어떤 것을 채워줘야 하는지를 적어도 다른 정치인들보다 조금은 아는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선택지는 뻔한 거 아닌가요? 좀 극단적인 비유를 하면, 지금의 문재인을 박근혜로 놓고 지금의 자유한국당을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주체를 완전 바꿔보면, 골수 자유한국당/박근혜 안티인 저도 박근혜가 지금의 문재인처럼 했다면 이건 박수쳐줘야 하는 거예요. 이건 싫어하는 사람도 마음 돌릴 수밖에 없는 행보입니다.
17/06/16 10:42
거기에 언론들까지 추가합니다. 더 이상 대다수의 국민들이 언론을 절대적으로 믿지 않는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어떻게 보면 성역이라 생각 된 손석희까지 최근 몇 차례의 실수로 언론들에 대한 불신이 결정적으로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조중동, 한경오 가릴거 없이요
17/06/16 10:44
아. 맞는 말씀이십니다. 게다가 요즘들은 사람들이 스스로 언론기사를 크로스체크하고 유튜브 동영상 뒤져보면서 얘들이 지들 맘대로 생략한 말이 있는지 없는지 등등 다 뒤져보고 있지요. 덕분에 조중동 뿐만 아니라 한경오 가릴 것 없이 다 물어뜯기고 있고요.
17/06/16 10:47
그런 야당의 논리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15%'나' 있는것을 한탄해야 할 지, 아니면 15% '밖에' 없다는 사실에 안도 해야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문통은 이렇게 생각 했을 것 같습니다. "국회구성도 그렇고 사실 할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도 해야한다." 그러면 뻔한거죠. 여론 등에 없고 갈 수 밖에 없는거죠. 흐흐. 잘하고 있고, 잘할 겁니다. 지지를 보내야죠.
17/06/16 10:45
옛날 무협지에 "붕권'이라고 있어요. 뭐 디테일한건 작가마다 설정이 다르니까 그렇다 쳐도,
기본 골자는 그냥 직선으로 내지르는 주먹 한방입니다. 근데 그 한방을 못막아요. 그 한방에 묵직한 내공이 엄청 실려있거든요. 문통의 주먹 한방을 아무도 못막아내고 있어요.
17/06/16 13:03
오오오와!!!생각하고 리플 달려니 위에분이 딱 달아주시네 크크크.
철권에서도 뽕맛으로는 최고의 기술이죠. 카운터로 한대 맞으면 한방에 갈 때도 있어 허엌!!
17/06/16 10:49
1. 83%의 지지율은 단순히 더민주뿐만 아니라 국민의당, 심지어 바른정당 지지자들까지도 잘 하고 있다고 느껴서 나온 수치이다.
2.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6% 나온 것도 충격인데, 문제는 그 6%도 문재인이 잘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당의 워딩과는 반대로. 결론 : 이대로 가면 국민의당은 새천년민주당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 높다. 그래도 새천년민주당은 06 지선때 선전하기라도 했지 지금의 국민의당은 지역기반을 완전히 상실한 군소정당 수준. 호남인들도 더 이상 국민의당을 자기네 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17/06/16 19:46
아무리봐도 국민의당 의원들은 그냥 머저리입니다 자기네들 본진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99프로 나오는데 뭔 생각으로 청와대에 각을 세우는지... 하긴 뭐 호남홀대론 하나로 일어선 당이라 대책이 없긴 없습니다 호남홀대론에 속았던 분들도 지금은 다 문통 적극 지지자로 돌아섰거든요
17/06/16 10:51
상식과 품격을 연일 보여주고 있는데, 할 수 있는게 지지밖에 없어서 오히려 미안할 따름입니다.
문통은 정치적 꼼수같은거 할 필요 없어요. 법과 원칙, 정론대로만 하면 됩니다.
17/06/16 10:52
이건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야당 덕이에요.
모 의원 말마따나 이건 정상적인 사회가 아닌데 그 원인의 핵심이 자기네 당인줄 모르니...
17/06/16 10:57
바른정당은 그럭저럭 봐줄만한 아웃복싱을 하는 중인데 정작 제1야당이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어서...
국민의당은 어쩌다 보니 호남에서 목줄을 여당한테 잡힌 모양새가 되서 제대로 반대하긴 힘들 테고요.
17/06/16 11:00
그나저나 20대의 지지율 분포가 60대와 비슷한 것도 흥미롭네요. 자유당과 바른당의 지지율이 약간 차이나는걸 빼곤. 무당파가 대폭 늘어났는데 이건 정의당의 최근 뻘짓이 컸다고 보고, 어떻게 보면 바른정당의 마지막 표밭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도 이걸 못 받아먹는 바른정당 클라스.....
17/06/16 11:15
낄낄빠빠를 못하니 문제소지가 생겨도 지지층이 이반이 안되는거죠...
김상조나 김이수 같이 큰 문제 없는 사람을 걸고 넘어지니까 그 사람들의 청렴성 같은거나 청문위원 본인들의 흑역사가 부각되면서 양치기 소년 된겁니다. 통과 시킬건 통과시켜 주고 확실한 포인트만 잡고 때려도 503 부역이력 때문에 먹힐까 말깐데 사사건건 잘 하는것도 덤벼드니 비교적 합당한 문제제기를 해도 발목잡기로밖에 안 보이죠.
17/06/16 11:19
야당의 제일 큰 문제점이 자체 컨텐츠 부족과 심판을 아직 덜 받았다는 겁니다. 참여정부 세력의 경우 대선과 총선이 비슷한 시기라 크게 당했고 당내에서도 비주류가 되었으며 이후 노무현 대통령 서거까지 이어졌고 그때 대중들이 과했음을 깨달았죠. 이후 팟캐스트 등지에서 컨텐츠 생산에 성공했던 점도 있고요.
근데 자한당이나 적폐세력들은 과거의 경험으로 반등할것이라 생각하고 오히려 뻔뻔하게 나오는데다 총선은 너무멀고 여당도 과반이 아니다보니 다른데로 한눈팔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현 정부 정책과 인선 등 행보가 만점짜리가 아닌데도 야당이 대안적 컨텐츠 생산이 전혀 안 되고 있죠. 다른 인선 거르고 김상조같은 사람에게 집착하는데 누가 지지하나요. 대놓고 재벌과 협치하겠다 천명한거나 마찬가지죠. 하여간 지금 좀 웃긴게, 적폐세력이 건재한 이상 정권 지지율이 크게 흔들리지 않을터라 야당에게 기회가 안 오고, 적폐세력이 청산되면 일 잘했다고 좋은평이 올 수 있어서 한동안 야당은 답이 좀 없을겁니다. 그렇다고 자체 컨텐츠 생산능력이 좋아서 저평가되있는 상황인 것도 아니고요. 자유한국당이 100석이 넘는다는게 다른 야당에겐 큰 부담이죠. 같이 도매급으로 심판받을 위기라...
17/06/16 11:26
지금은 뭘해도 문재인대통령이 칭찬받고 유리할수밖에 없는 시기긴 하죠.그래서 적당히 협조하는...그게 아니라면 시늉이라도 내면 어느정도 국면전환이 이뤄질거 같긴 한데...자유당이야 어차피 기대도 안했지만 바른정당,국민의당 하는 모습 보면 우상호의원의 저래서 망하지 라는 말이 떠오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17/06/16 11:42
근데 이게 노무현 대통령 때는 먹혔어요. 유리할 시기에 인사 맹폭 맞고 지지율 팍팍 깎여 나가서 똑같은 방법을 쓰는 중인데 문재인 대통령에겐 안 먹혀서 전전긍긍하는거죠 뭐.
17/06/16 13:45
세상이 바뀐걸 못따라가는거죠.
일부 언론들도 공정함은 개나주고 한결같은 정부비난 스탠스 잡고 있다가 싸잡혀서 처맞고 있죠. 국민 수준이 그때보다 많이 나아졌단걸 이해를 못하는건지 인정을 못하는건지...
17/06/16 11:38
저 90퍼 중에 15퍼 정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잘해서 지지하는 것보다 야당 꼬라지가 한심해서 돌아간 표일거 같습니다. 전 안경환 후보나 음주운전한 후보는 인사실패라고 보는데 야당은 이것조차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최선을 선택할 수 없으면 차악을 골라야 하는게 맞죠
17/06/16 11:48
잠잠히 따라주다 유일하게 낙마할만한 흠결을 지닌 안경환 후보자에게만 야당이 화력을 집중했다면 국민들도 야당에 대한 시선을 달리했을텐데 이젠 문재인 대통령이 모든 인사를 강행해도 국민 여론이 쉽게 돌아서진 않을 것 같네요.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문재인 검찰 개혁의 유일한 카드라는 충분한 설명이 동반된다면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도 생각보다 굴곡없이 넘어갈 정도의 지지율이에요.
17/06/16 11:51
솔직히 야당이 너무 못해요.
정신 좀 차려야 합니다. 거의 박사모 수준으로 박근혜를 지지하시던 저희 부모님도 요즘 문재인 대통령 뉴스보면 욕 안하세요. 국회 연설은 실시간으로 못봤다고 아쉬워 하셨을 정도고.. 야당이 정부에 지금처럼 막무가내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면 정말 시원하게 망할겁니다. 예전이랑 국민이 많이 달라졌어요.
17/06/16 11:54
야당도 야당이지만
503호가 일주일에 네번이나 재판 출석하면서 그때마다 지난 정권이 얼마나 개판이었는지 증언이 나오니 자유당은 방법이 없죠. 그냥 총선 3년 남은거 믿고 그 전에 503호 재판 다 끝나기를 바라고 바짝 엎드려야 하는데 원유철 홍발정이 누가 더 바닥인지 경쟁하고 있으니 이런 깨꿀쨈이..
17/06/16 12:25
그리고 대통령이 일좀 하려고 하는데 야당이 발목잡는다는 프레임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재래시장에 간 적이 있는데 거기 어르신들 보수성향이신데도 대통령 힘드시겠다면서 야당 욕하는 것 보면서 신기하더라고요
17/06/16 12:15
여론조사 볼때마다 외쳐 갓근혜 갓한당이네요
국민대통합의 기반을 만들어주심... 이렇게 계속 유지하는건 당연 대통령 능력이지만...
17/06/16 12:20
대통령선거때 문재인대통령이되도 더 나빠지지는 않고 현상유지나 조금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거니 했는데...
지금의 행보는 제 한표가 지금까지 햇던 투표들중 가장 뿌듯하고 좋습니다 우왕크굳크
17/06/16 12:36
신기하게 더민주 지지자가 아닌 사람도 야당에서 인사추천을 하면 더 나은 인물이 나올거 같냐고
되묻는 판국이니... 당의 지지율을 뛰어넘는 대통령 지지율이 이해가 갑니다.
17/06/16 12:48
너무 멍청했어요.
분명 문재인과 더민주당에 타격을 입힐 기회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자신들이 아~~주 멀리 차버렸죠. 가뜩이나 여러 행보들로 찬사를 받는 대통령을 상대로 말도 안되는 것들로 트집잡으려고 설쳤으니... 민심의 이반이 급속하게 일어나죠.
17/06/16 12:48
80프로대 박스권에 갇혀있네요 그리고 호남에서는 수령님이신지..아 이러면 이언주는 어쩌라고 크크 이니님 하시고 싶은거 다하시고 법무장관만 철회좀
17/06/16 12:55
젊은 사람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 노년층들의 지지율도 제법 높네요
역시 우리나라는 쎄게 밀어붙이는 대통령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17/06/16 13:0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341166
[박주선 "강경화 임명 강행은 新국정농단…결자해지해야"] 국민의당이 아직까지도 현실 인식이 부족하군요. 이 상황에 니들이 다른 2당과 달리 나가야 그나마 호남 1%에서 벗어나는건데...크크.
17/06/16 13:24
정당이라고 이름을 붙이면 못해. 하는 꼴라지 당나라군대인데. 말도 못해 하는 짓거리는 매국노지. 좋은 대통령에 띨띨한 야당이다. 하늘이 돕네.
17/06/16 13:35
사람을 봐가면서 반대하는게 아니라 . 그냥 무조건 반대야..라고 스스로 입증들을 야당이 하고 있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충분히 하자사유가 결격사유가 될 건도..지들이 스스로 파묻어 버리는거죠 뭐.. 쟤네들 말하는 뽄새를 보면, 결론은 문재인 아무것도 하지 말고 식물로 살든지 자진하야 하든지..정도 수준인데......
17/06/16 14:23
야당에게 있어 도종환이 1차 기회였는데...셀프로 날려버렸고
이제 2차기회 안경환이 오는데... 바보같은 야당들은 강경화만 물고늘어지니 크크크 민심을 저렇게 모르나...? 문통령에게 1차 위기는 강경화였는데...민심을 읽어 넘어가는 것으로 보이고, 이제 안경환인데...이거 안고가면 20%이상 떨어져 나가는건 순간으로 보이네요.
17/06/16 15:10
다르게 생각합니다. 장관임명 하나로 떨어저나갈 지지율이 20% 일리가 없어요... 잘쳐줘야 5% 정도면 모를까..
대중들이 그렇게 정치에 시시콜콜한 부분을 알고 의미부여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큰그림에서 뉴스 하나씩, 정책하나씩 선빵하나씩 치고들어간게 지금의 지지율 아닌가 싶고 그상황에서 야당이 주구장창 물고 늘어니는 공격을 했기 때문에 오히려 몇몇 장관 후보자들의 경우 야당의 덕을 본것 같아요. 대부분은 '자유당이 반대함 -> 검증완료' 라고 생각하고 별로 찾아보지도 않더군요..
17/06/16 14:47
이 추세로 가면 인사청문회가 끝나고 내각이 확정될 때까지는 이 수준을 유지할 것 같네요 솔직히 누굴 임명하더라도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변하진 않겠고, 시간이 지나서 정말 이 나라가 바뀌고 있는가에 대한 체감을 하지 못한다면 그때에 지지율에 대한 조정이 있겠네요
17/06/16 15:16
자유당은 이러다가 극소수의 '[리가 참이고 진실이다. 박근혜를 살려내라 이 종북 돼지새끼들아] 만 외치는 세력들만이 지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경우 그정도의 극단 과격파가 아니면 자유당을 지지를 못합니다. 쪽팔려서 ;;;; 진보정당의 확장성이 떨어지고 지지율이 정체되는것도 이와 같습니다. 극단 세력많이 남아서 자신들만 고고하다고 뽐내면 그이상 확장을 못해요. 자유당이 살려면 어떻게든 박근혜 버리고 바른정당 손잡고 반성하고 잘못했다고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데 그러기엔 [only 여왕님] 만 외치는 10~ 15% 에게 뒤통수 쳤다고 죽창꼽힐 수 있거든요. 대충 친박 자유당지지자가 10 ~ 15%, 반박/반문 극우 세력이 10% 정도라고 보면 이걸 둘다 가져갈 묘수가 없네요 지금은 전자를 고르자니 상단에 다이아몬드 천장이 있고 후자를 고르자니 살아온 기간이 까발려져서 어지간한 노력으론 택도없고(불가능하다보고) 그나마 가능한게 바른정당을 위에두고 해쳐 모여 이후에 껍데기 세탁일텐데 모르겠습니다. 내년 지선과 보궐 계획을 어찌 하는지. 기대됩니다.
17/06/16 15:27
국당이 현 정권에 탁 붙어서 과거 세탁하며 지지를 얻고자 했다면 최소한 지금보다는 입지가 넓어졌을텐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자한당과 붙었는지... 여전히 국민들이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17/06/16 15:28
국민의 당 지도부는 진짜 무슨 생각으로 총리 임명에 그렇게 반대했었을까요?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어떻게 해서든 호남지지 끌어모아야 할 정당이 전남지사가 총리 되는걸 반대하면 어쩌자는 건지....;;;;;;
17/06/16 15:36
극딜해야 될 타이밍 슬슬 오는거 같은데 헛발질 미리 다 해버려서 진짜 낙마할만한 인사들까지 프리패스하게 생겼네요 ㅡㅡ
모지리들 박스권박스권 하더니 지금보니까 20%짜리 박스가 천장에 붙어있었네
17/06/16 16:37
참.. 야당 때문인지 덕분인지.. 문정권의 출항은 꽃길이 되는 것 같네요...
저런 자들을 국민의 대표랍시고 뽑았으니.. 골이야..
17/06/16 16:40
광주전남의 민심은 지난 518 추모식으로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이렇게 제대로 된 추모연설을 하지 못했습니다. 기계적인 중립때문에요.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급 추모연설에 더해서 희생자 유가족을 따뜻히 안아주는 모습까지 보여주었고, 추모식 이후에도 직접 묘소를 참배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여기서 끝난거에요. 역대 어떤 정부에서도 이런 모습 안보였습니다. 올해 518 추모식 이후로 광주전남에서 웬만해서는 반문재인 정서는 없을 겁니다. 하긴, 이전에도 반문정서같은건 없긴 했네요.
17/06/16 17:03
언론이 좌우 안가리고 말 그대로 개 패고 있는데 대체 왜이렇게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는지 어리둥절 합니다
스마트폰의 위력인가.. 아아 잡스 당신은 대체.. 이정도로 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지율 보면 볼 수록 신기하네요
17/06/16 17:53
개인적인 생각인데... 대체재가 없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문재인 지지할래, 자한당 지지할래? 문재인 지지할래, 국민의당 지지할래? 문재인 지지할래, 바른신당 지지할래? 이 질문에 대한 답은...
17/06/16 17:58
물론 야당들이 너무 못하긴 한데..
그렇다고 이명박근혜 시절 민주당이 잘한 시기가 있던 것도 아니고.. 그때도 폭망했는데 이정도로 폭망하진 않아서요 왜 이렇게 대비되나 궁금하네요
17/06/16 18:30
1. 일단 소위 리버럴로 칭하는 반새누리 반부역자 집단이
참여정부시절의 혼돈과 그걸 빌미로 등장한 이명박근혜를 기억하며 굳건한 콘크리트 코어가 되었고 2. 같은 반새누리이기는 해도 한동안 국민의당에서 반문정서를 자극하며 갈라먹었던 호남 지역의 지지자들이 이제는 국민의 당의 삽질과 문재인의 친호남행보로 1번 코어 겉에 완전히 달라붙어 그 덩치를 키웠으며 3. 거기에 소위 보수적이라는 집단에서는 선출된 대통령은 일단 밀어줘야 한다는 심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부역자 야당놈들은 반성은 커녕 추한 흔들기나 시도하고 그마저 삽질해서 실패하는 것이 더해져 눈덩이처럼 지지율이 불어났다는 것이 가장 타당한 분석일겁니다 거기에 문재인의 초반 소탈한 모습과 이미지가 좋은 상황에서 야당을 상대로한 전략적 행보도 좋았고 아직 이 지지율을 깰만한 큰 실책과 시간도 없었다는 점을 버무리면 이런 지지율이 나온다는 거죠.. 물론 어쩌면 가장 큰 원인은 얼.굴.패.권.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만... 크...
17/06/16 18:38
상당히 설득력 있는 말씀이신데 감정적으로 받아드리는게 힘든 이유가
기울어진 운동장이었고, 지금도 충분히 언론 등의 맹폭을 당하는 상황에서 거의 뭐 720도 획획 돌아간 운동장이 되어버려서 현실 인식이 힘드네요
17/06/16 18:47
복합적인 부분이죠..
제가 쓴 내용에는 대체재문제도 포함된 겁니다 일단 누가 되었던 초반 지지율은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데 대체제인 야당들의 삽질로 시간상 떨어져 나갈 지지율도 나가기는 커녕 오히려 더 붙는 현상이 나오는 거죠 또한 언론의 영향력 특히 신문의 영향력은 무시할 정도는 아니라해도 과거보다 많이 줄었고 계속 줄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죠 그 언론이 맹폭을 하기는 하지만 참여정부시절 공격이나 이명박근혜시절 언론장악이후 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지금은 그들의 왜곡이 과거보다 훨씬 더 잘 드러나는 세상인터라 한겨레나 JTBC마저.. 이러면서 맹폭하고 있다는 느낌이 더 들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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