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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2 14:17
그런데 기성정당의 모든 세력들이 당 장악 시도를 하지 않나요?
규모가 작아서 허접한 방식으로 모의한 것일 뿐, 거대정당에서 선거 때마다 벌어지는 계파간 당권 다툼과 크게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일이라서 금방 잊혀지지만, 제도권 정당의 당권 투쟁 역시 이루 말할 수 없이 추악하고 더럽습니다) 비단 이번 일이 아니라도, 진보 쪽의 노선투쟁 또한 위장전입, 총회깽판 등 추잡함과 더러움으로 점철된 장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을 거쳐오면서 면면히 이어내려져 온 노선투쟁의 역사를 대강이라도 아는 사람들에게, 이번 일은 크게 예외적인 사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단지 이번 일이 정의당 외부에서 정의당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는 것은, 저 계파가 요즘 온라인 젊은 남성의 공적인 [페미니즘] 계파여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17/06/12 14:22
계파간 다툼이라기 보단
소수가 다수를 장악하기 위한 움직임이죠. 제대로된 민주정당은 당원의 의견을 수렴-통합-타협 하려 하고 유사민주정당은 당원들을 장악-통제-조종하려 하죠.
17/06/12 14:44
저는 늙은 남성입니다만, 요즘 젊은 남성들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상대적인 박탈감 + 일부 패미니스트(라고 부르기도 아깝지만)의 병크짓 효과는 대단한거 같습니다.
17/06/12 16:20
그 원인제공을 메갈이 했죠. 인터넷 상의 여성에 대한 혐오나 성희롱적 발언 등이 문제되었던 것는 사실이나 예전에눈 일베 막장 디시갤 및 소수의 커뮤니티를 제외하고는 이런 현상에 대해 경계심을 가진 사람들도 상당했죠.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페미니즘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고.
자업자득이라 보고 이와 별개로 정의당 내 여성주의자 집단이 글러먹었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네요. 여성주의에 대한 반감과 별개로 당권장악 자체가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만 보이고 시스템을 무시하고 움직이려 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17/06/13 10:18
소위 말하는 "한국식" 페미니즘에 대한 혐오라고 해도 공감할까 말까인데..
"한국식" 페미니즘 싫어하면 남자다. 라는 논리는 어떻게 성립하는지 말씀 좀..
17/06/12 14:42
차이 많죠. 당권 다툼이야 다른 동네에서도 많이 하지만 '반대 정파에 대한 고소 모의' 같은 것은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게다가 다른 애들도 그러니까 우리도 그래도 상관없음, 따위가 말이 됩니까.
17/06/12 14:28
정치권과 언론에서 훗날 지금 시점이
소위 말하는 구시대, 구세력, 기존 기득권세력 등등등 들 한테 정말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더이상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정치를 하거나 언론사들도 사실을 전달하기보다 어떻게든 기득권을 비호하려고만 한다면 그들이 그동안 누려왔던 많은 부귀영화들을 더이상은 쉽게 누리지 못할 겁니다. 어찌어찌 비벼져서 어떻게든 남아있는 적폐세력들이 계속 힘을 유지한다해도 지금의 지금의 20대가 30대가 되고, 30대가 40대가 되고 사회에서 더 힘있는 세력이 되었을때 과연 앞으로 얼마나 더 그 올바르지 못한 힘을 누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겠죠 물론, 지금을 살아가는 올바른 사람들이 계속 고생을 해야 한다는 매우 어려운 현실과제가 남아있긴 하지만요 그동안은 하던대로만 해도 되는 세상이었다면 이제는 그게 먹히는 세상이 아니게 되었으니까요 하물며 롤챔스도 하던대로 하던 팀들이 작살나고 천하의 skt도 컨디션 찾는데 애를 먹은 판국에요
17/06/12 14:50
양치기 소년이 3번 거짓말했다고해서 마을사람들이 무시했고 결국 양들은 다 죽었습니다. 양치기 소년이 가장 잘못한건 맞지만 결국 손해는 다같이 보게되죠.
리얼뉴스라고 덮어놓고 거르면 언젠가 그들이 진짜로 옳은소리를했을때 덮은 우리들이 피해볼수도있어요.
17/06/12 14:59
당내 계파싸움을 여성주의 집단이 주도하니까 싫어하는게 아니라
1. 행동이 민주주의적인 정당이라고 보기에는 적폐라고 부르는 집단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며 2. 주장도 과격한 전체주의적 메시지가 다수 포함되어 있고 3. 이에 대한 일말의 반성과 사과 없이 항상 일시적인 상황 모면을 위해 변명과 거짓말을 일삼기 때문 입니다 뭐, 매체 자체에 대한 불신은 어쩔 수 없다고는 하나 저렇게 명명백백한 증거들이 존재한다면 믿을 수 밖에 없죠 게다가 리얼뉴스의 정의당 까기는 노컷 뉴스의 사이비 교단 까기 정도의 신뢰도와 비등하다고 봅니다만 게시판 댓글에서 사람들을 납득시키려거든 피장파장의 논리나 감정이 아니라 명확한 근거가 필요해 보입니다
17/06/12 16:24
정의당을 싫어하는 젊은 남성들은 안티 페미니스트라 그런거고
회의록 전문을 증거로 가지고 있어도 리얼 뉴스라 거르시고... 메시지 대신 메신저를 공격하시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으시군요.
17/06/12 19:26
이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치고
왜 거르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죠 제대로 아는 사람은 팩트체크하고 거르든 비판하는 거구요
17/06/12 14:42
와 이거 기사보는데 말이 안나오네요. 기사 내용보다 카톡 단체방에서 하는짓거리가 아주 가관이네요.
이게 반박 성명이나 쉴드칠게 보이나요? 당게 닫아버릴려는 프로세스 보는데 아주 웃기네요. 크크크 예전 저런당을 지지했었다니..
17/06/12 15:02
정의당인들 무슨 대쪽같은 선비들 모인 집단이 아닐것이고
자한당, 국당과 마찬가지로 정치 자영업자들이 모인 집단일 뿐입니다. 수준이 다르면 그게 더 이상한거라고 생각되네요. 자유당, 국당이 저랬으면 이상하다고 여기진 않았겠죠. 정의당이 상쩌리에서 국당, 자한당과 비슷한 수준의 지지율 정당이 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수준이 올라갔고 그에 따라 전에는 언급되지 않던 이야기들이 수면 위로 떠오를 따름입니다.
17/06/12 15:07
그러니까 정의당도 적폐의 아종으로 취급받는 거겠죠
하는 짓도 비슷하고 한 자리수 지지율인 것도 비슷하니 대충 결론도 비슷했으면 좋겠는데 과연 다음 총선 때는 어떨지 매우 궁금합니다
17/06/12 15:06
기사내는거 보면 리얼뉴스가 아니라 구라뉴스 수준이던데 저 카톡스샷은 증거가 될수가 없고... 저번에 기사 보고 저 사이트 가서 글 좀 봤는데 신뢰하기가 너무 어려워 보여요 성향만 다르지 미디어 워치같은거랑 비슷한 수준 아닌가요? 다른 매체에서도 글이 나오면 그때가서 신경쓰는게 좋아보입니다.
17/06/12 15:25
지금 저 카톡이 왜 증거가 안 됩니까.... 저번에 상황 더 지켜보신다고 하시고선 리얼뉴스 측은 실제로 계속 증거를 내놓고 있는 데 왜 못 믿겠다고 하시는지요. 저 뉴스도 그냥 나온 게 아니라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93781&page=11 이 글에 대한 반박 증거로 기사가 나온 겁니다. 다른 뉴스는 거르더라도 정의당 관련해선 믿을만한 매체입니다.
17/06/12 15:08
진보너머 감싸주는 것들은 반드시 거릅니다. 리얼뉴스는 두말할 것도 없고요.
거듭 말하지만 정의당은 저딴 시시껄렁한 것들이 아니어도 깔 거리가 차고 넘칩니다. 진보너머는 성차별주의 그룹이고 리얼뉴스는 성차별주의 찌라시입니다.
17/06/12 15:13
지금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있는데 나오는 반박이라고는 리얼뉴스는 못믿을 뉴스라는 말뿐이군요. 왜 이 기시가 틀린 기사인가에 대해서 제대로 된 반박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보통 이런 경우 사실이라 반박을 못하니까 메신저를 공격하는 거죠. 이 기사가 잘못되었으면 말하면 될게 아닙니까. 이 기사는 무엇 때문에 잘못된 기사라고요. 왜 그런 말을 못하나요?
17/06/12 15:19
리얼뉴스의 정의당 관련 기사들은 개인적으론 신뢰할 만하다고 보는데 계속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게 궁금하네요.
적어도 제가 아는 한 사실에서 벗어난 기사는 없었는데 말이죠.
17/06/12 15:19
맞는 말 하면 조선일보라도 박수 쳐줄 정도로 객관적인 사람들이 꽤 많던데 말이죠
메갈이 맞으니까 아프다고 조중동이니까 믿으면 안 된다고 하던 분들이 계시던가요? 리얼뉴스라면 솔직히 정의당 내 여성주의 계파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로만 접했기 때문에 매체에 대한 전체적인 신뢰도에는 물음표밖에 없지만 정의당 게시판을 둘러보거나 일말의 사태(서대문의 그분)등을 겪고 있자면, 그리고 이와 연관된 게시판의 글과 사건의 흐름상으로 보자면 적어도 리얼뉴스의 이번 기사는 덮어놓고 못 믿을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17/06/12 15:35
첫번째 뉴스 이후 정의당쪽 입장 표명에 대해 반박하는 스샷을 내놓은 것을 볼 때 리얼뉴스쪽은 단톡방 스샷을 다량 확보해놓고 정의당에서 하는 얘기에 대해 계속해서 반박할 생각인 듯 하네요. 정황을 볼 때 단톡방 존재 여부도 사실로 보이고 아무래도 정의쪽이 불리한 싸움같은데...
17/06/12 15:48
리얼뉴스가 신뢰할 만한 언론은 아닌 듯하지만 이건 사실 같다.
지금까지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어쨌든 그냥 지켜보면서 팝콘이나 먹으렵니다.
17/06/12 15:50
가지고 있는 패가 리얼뉴스쪽이 압도적으로 좋아 보이네요. 메신저에 대한 공격 전략이 깔끔하게 진압될 정도로 역카운터가 예술로 꽂히네요 크크크.
17/06/12 16:28
리얼뉴스는 신뢰도가 떨어진다, 페미니즘에 대한 병적인 혐오 때문에 유독 남자들이 정의당 내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전자는 내용을 좀 더 조심스럽게 봐야 할 이유는 되어도 아예 무시할 논거는 되지 못하고, 리얼뉴스가 정의당 관련해서는 정보력이 괜찮고. 후자는 병적인 행보를 보이는 집단에 대해 병적으로 경계하는 게 자연스럽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메갈에도 불구하고 양성평등은 여전히 추구되어야 하고 아직 잔존 중인 부조리는 해결되어야 한다는 말까지는 맞죠. 하지만 메갈 내지 이를 방조 내지 동조하는 국내 페미 에 대해 병적으로 혐오하지 말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은 공감가지 않아요. 다양한 페미니즘 얘기는 마치 북한식 공산주의도 존중해야 한다는 얘기처럼 들리고 (이제는 공산주의국가도 아니지만). 약자와의 연대얘기도 상대방이 우리를 기득권으로 규정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무의미하다고 보는데. 메갈 혐오하면서 양성평등 추구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17/06/12 16:32
이 정보들의 출처가 정의당 전, 현직 당원인 이상 지금 이 상황은 리얼뉴스가 비전 받고 정의당 본진 다 보면서 싸우고 있는 상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정의당이 애매한 수를 던지면 진짜 치명상급의 반격이 들어 올 확률이 높죠...
17/06/12 17:49
당 공식 차원에서는 진상규명 어떻게든 회피하면서 흐지부지하고, 인터넷 전반에서 우군을 모아서 `확실하지도 않은데 몰고가지 마라`이런 식으로 여론전이나 해야죠...
17/06/12 16:48
그나마 대중정당이었던 통진당이 뽀개질 때, 많은 사람들이 주목 했고 보도했었는데
이제는 특정 저격 매체만 보도하고 소수만 보는 정당이 되었네요
17/06/12 17:30
국정원이 간첩조작도 하고 대국민 대상으로 심리전도 했지만, 이석기 일당이 BB탄총으로 내란모의 했던 녹취록깐건 사실이었죠. 그 때랑 비슷하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04/2013090400904.html 지금 이 사태에서 정의당 여성주의자와 그들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변명이 이정희의 변명과 비슷하게 흘러가기도 하는군요. 당시 이정희는 "녹취록에는 이 분반토론의 발표자가 ‘총은 부산에 가면 있다’고 발표하면서 총을 만들자고 말한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분반토론 때 이 말을 한 사람은 농담으로 한 말인데 발표자가 마치 진담인 것처럼 발표했다고 한다” , "(국정원에 의해) 녹취된 분반토론은 7개 조 가운데 1개 조, 130여명 가운데 20여명 가량의 대화에 지나지 않다”라고 변명했었죠. 정의당 여성주의자와 옹호자들은 리얼뉴스측의 고발 기사중 본인들의 대화내역"(유시민 탈당하면 클린 정의당 가속화”“새누리(당) 프락치로 몰아야 한다”, “노회찬을 공격해 당게 폐쇄의 당위성을 깨닫게 해야 한다") 에 대해 "이러한 맥락을 잘라낸 채 악의적인 편집을 통해 사실을 왜곡" 한다던지. 실행되었단 증거가 있냐고 말하고 있죠. 리얼뉴스가 정파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들, 정의당 문제에 대해서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있으신 분들은 제시를..). 정의당 특정 정파 당직자들이 속해있던 대화방 대화록을 확보했죠. 그리고 정의당 측의 해명을 반박하는 구체적인 증거를 순차적으로 풀고 있습니다. 리얼뉴스를 못믿으시겠다면, 정의당 홈페이지 가보세요. 정의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의당 당원만이 글을 쓸수 잇는 게시판(당게)에선 리얼뉴스측의 기사를 신빙성 있게 받아들이고, 보론을 더해서 정의당측에 진실규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참여계 말고도 참여계측과 입장이 다르지만 대화를 하려던 사람들도 그렇더군요. (정의당 게시판에서 아이디 별로 글 보면 성향 다 보입니다. 대선 토론 당시 심상정이 문재인 까는거 뭐라고 할거면 탈당하라고 글썼던 사람들도 지금 당게 공격과 파괴 공작 의혹 제기를 보고 정의당 여성주의자 측에게 분노하고 있더군요) 정당, 그것도 진보정당의 공식적인 의사소통 통로인 게시판을 비밀 공작으로 파괴시키려했던걸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게 별거 아닌가요? 저 내용대로라면 국정원이 여론공작해서 인터넷 커뮤니티 망가뜨리려던거랑 동일합니다. 저걸 농담으로 말한다는건, 일베의 패륜짓을 재미있는 농담으로 언급하는거랑 마찬가지죠. 이런 상황에서 `기사를 믿을 수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란 분들의 근거는 대체 뭡니까? 정의당의 내부 사정에 대해 다른 신뢰할만한 정보 루트들이 있으신가요? 공개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소스를 통해 판단을 형성하셨습니까?
17/06/12 18:00
그때도 내란모의는 인정못받고 내란선동만 인정받았죠.
그때랑 비슷하다고 보는것이 이번사건에 대한 신빙성을 올리는 일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냥 뒤쪽 부분만으로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어 덧글을 남깁니다.
17/06/12 18:08
2심 재판부가 내란 음모를 인정하진 않았지만 " "(내란음모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기는 했지만) 폭력 방안을 논의한 것은 그 자체로서 사회에 해악을 끼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용납될 수 없고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행위에 잘못이 없어 무죄로 판단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0959850 라고 말했습니다. 잘못은 충분히 지적했죠.
그 때나 지금이나 정상적인 정치를 통해서 자기 주장과 정파를 인정받을 자신이 없는 극단파들의 망동이란건 같죠. 변명도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구요. 그리고 BB탄총을 들고 기간시설을 습격한 사람들은 없었지만, 정의당 당원 게시판에선 조직적인 행동이 있었다고 당원들이 색출해 낸 적이 있습니다.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92951&page=1&keycode=subject_content&keyword=%EB%8B%B9%EA%B2%8C%EC%95%84%EC%9E%AC
17/06/12 21:15
폭력모의는 내란모의랑 분명히 다른 일입니다.
죄가 없어서 무죄를 선언 한게 아니라 기소내용이 해당내용이 아니라 무죄를 선언한거고 내란모의가 있었다면 해당사항을 유죄로 선언했을겁니다. 비난받아 마땅한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서 다른 사유로 비난받아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17/06/13 13:54
소독용 에탄올님이 무슨 주장을 하시려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이석기 일당이 습격할 계획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건가요? 그리고 "비난받아 마땅한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서 다른 사유로 비난받아야"라는건 누구를 지칭하는 건가요?
그리고 이번건에서 이석기 일당의 녹취록과 해당 사건의 대화록이나 근거자료(당사자들의 발언)이 존재하고,비정상적인 사고구조로 논의한다는 의미로 이야기한거지. 그때나 지금이나 100% 일치한다는 투로 이야기한건 아닙니다.
17/06/13 15:48
어디까지나 저의 시점에서 이야기 하자면,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습격할 계획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습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이석기가 됩니다. 습격계획이 처벌가능한 구체적인 계획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는게 해당 사건에서 모의혐의로 처벌받지 않은 이유니까요. 두번째 문단에 대해선 일차적으로 이석기가 내란선동과 비정상적인 사고에 입각한 폭력행위에 대한 유치한 모의행위로야 까일만 하지만 내란모의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차적으로는 조직내 권력집단의 이전투구 사례인 이번 사건이 이석기사건과 비교될 정도로 비정상적인 사고구조라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을 하려 함입니다. 정치영역에서 전자는 드문일이지만 후자는 비정상적이라고 할 만큼 드문일이 아니니까요... 해당 사건이 발생한 정당의 당내제도나 민주주의가 후진적이라고 할 수 는 있겠습니다.
17/06/12 19:39
서대문 메갈들이 당비 빼돌린거 해결도 못할정도로 썩어서 자정도 못하는 애들이라 뒤에서 비선실세 만들어서 인터넷 선동 정도는 기본기죠. 당게 보고있으면 솔직히 티 엄청 나요. 딱 시간대 맞춰서 쏟아져나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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