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21 22:39
저는 올해 코바야시 메이드래곤이 심심풀이로 보니까 재밌더라구요
데미짱은말하고싶어인가 이것도 독특하고 하지만 둘다 판매량이 저조해서 2기는 안나올거같다는거 ㅠㅠ
17/04/22 01:10
코노스바2 정도면 그래도 중박이상 친걸로..(게임빨이 있다지만 bd 14000장을 넘겼지요)
물론 6만장을 이미넘겼다는 케모노앞에선 모두 묵념해야하지만요
17/04/22 04:53
개인적으로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데미짱, 가브릴
드롭아웃, 메이드래곤 순으로 재미있게 봤는데, 성적이 안 좋다니 안타깝네요... ㅠㅠ
17/04/21 23:29
하하 그런가요 아무래도 제가 초짜라 일본에서
1년동안 이렇게 많은 애니가 나올 줄 몰랐습니다. 원작도 찾아 보고 싶었지만 그런 애니가 한두개가 아니라서 나무위키에서 보는 정도로 그쳤네요
17/04/21 23:05
어른들의 사정이 있었을거라는 소문이 파다했을 정도로 퀄리디아 코드의 작붕은 유명했죠. 저는 이건 안보고 오렌지를 보고 있었는데 보다가 탈주했을 정도로 중후반부의 작붕이 충격적이었습니다 ㅜㅜ
개인적으로 2016년은 다소 심심한 한해였어요. 극장판으로 너의 이름은이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지만 TVA는 제가 접한 작품 중에서 명작이라 꼽을 만한 물건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만이 없는 거리, 리제로, 플라잉 위치, 뉴게임, 러브라이브 선샤인, 유포니엄 2기, 3월의 라이온 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코노스바 정도는 시간내서 한번 보고 싶습니다.
17/04/21 23:36
퀄리디아 코드는 정말......
플라잉 위치는 저랑 코드가 달라 재미없게 보았습니만 정말 잘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뉴게임은 소소한 재미로 보았구요 럽라션샤인은 확실히 전작보다 좋았습니다.(누군지 가물가물 하지만 색기담당이 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크크) 유포니엄의 작화는 분명 후덜덜 했고 3월의 라이온은 저랑 코드가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코노스바 1기는 솔직히 저에게는 평작이였는데 이번 2기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17/04/21 23:07
단간론파 1이 상당히 많이 원작을 스킵해서, 원작을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1,2가 모두 스팀으로 나와있으므로 추천드립니다. 단간론파 3 애니가 있다는 루머가 도는데 굳이 찾으시지 않아도 됩니다.
나만이 있는 거리도 흡입력있게 본 좋은 애니죠. 원작과는 조금 다른느낌이지만...
17/04/21 23:38
단간론파 애니는 전부다 보았다능....
하하하 그정도로 원작과 차이나나 보네요 하지만 전 애니부터 봐서 그런지 1편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미래편도 봤지만 절망편이 좀더 좋더라구요
17/04/22 12:23
애니로만 보셨나보네요.
단간론파1은 애니가 정말 많은 장면을 스킵해 버려서.. 기회가 되시면 스팀판 + 한글패치로 1,2 구입해서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단간론파3 애니는... 저도 괜찮게 봤는데, 추리물이라고 생각한 분들이 많아서 폭망인 것 같더라구요 크크.. 어 그런데 게임으로만 있는 2를 안보시고 3를 보셨나보네요...
17/04/21 23:28
이 중에 나만이 없는 거리와 홍각의 판도라만 봤네요.
나만이 없는 거리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여러 곳에서 추천 받을만한 작품이더라구요. 다만 루프물인데 루프가 2번 밖에 없다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두어 번 더 실패를 반복해서 좀 더 긴장도를 높게 만드는 쪽이 보는 입장에서 괴로우면서도 더 재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카요가 히로미랑 결혼했다는 것도 아쉬웠네요. 주인공과 카요를 이어주면 아이리가 붕 떠버린다는 점 때문에 이성적으로는 이해하겠는데 감성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겠더라구요. 둘이서 그렇게 함께 고생을 했는데... 홍각의 판도라는 솔직히 내용은 별로 재미 없었습니다만 클라링 보는 맛으로 봤습니다. 클라링 귀여워요.
17/04/21 23:42
카요가 주인공이 죽어라 구하려고 했던 소녀인가요?(오래되서 잘기억이 안나네요 크킄)
저는 이상하게 누구와 이어지던 별로 감흥이 없었습니다. 아마 모든 정신이 범인쪽에 쏠려있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클라링은 아마 고양이 소녀인걸로 기억하는데 작품 자체에 재미를 못느끼니 케릭터에 대한 애정도 안생기더라구요
17/04/22 00:27
리제로가 타임루프물에 평이 좋아서 봤는데 여캐가 너무 불호라 몰입이 안되서 5화까지 보고 접은 기억이 나네요.
저도 애니에 관심 없어서 흥행작 아니면 잘 안보는데 추천작은 기회 되면 한번 봐야 겠네요.
17/04/22 00:54
리제로는 렘만 기억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한명 더 기억한다면 베아코 ! 에밀리아 따위 ...
오렌지는 원작이 기억에 남아있어서 작년에 손이 안갔는데, 여름쯤 시간날때 봐야겠네요.
17/04/22 01:07
개인적으로 16년도 원탑은 사이키쿠스오의 재난, 두번째로는 유포니엄 2기를 꼽고 싶습니다.
특히 사이키쿠스오는 천체전사 선레드, 은혼 이후 최고의 개그물로 꼽아도 손색 없다고 봅니다. 반면 리제로, 모브사이코, 철혈은 기대치에 비해서는 별로였고 최악은 한다군이었네요.
17/04/22 09:29
아 사이키쿠스오도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보다 보니 좀 더 재미있게 만들수 있었을것 같은데... 라고 느꼈습니다. 제가 본 애니중에서 최고의 개그애니는 가난뱅이 신이 였습니다. 크크 모브사이코는 뭐 그냥저냥 봤고 한다군을 보기위해 바라카몬부터 정주행해서 봤는데 한다군 보다가 4화쯤인가 해서 하차 했습니다. 도저히 저와 개그코드가 안맞더라구요
17/04/22 02:03
개인적으로 작년 작품성 빅3는 나없거, 조커게임, 91데이즈라고 생각하고요,
워스트3는 퀄리디아, 빅오더, 마요이가 라고 생각합니다.
17/04/22 02:49
오렌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1월말에 일본여행할때 마츠모토시를 관광했는데 코보산의 실제배경가니 벚꽃은 없었지만 경치 좋더라구요. 나만이 없는 거리는 저도 원작이 좀 더 나았지만 노이타미나다운 퀄리티였구요, 작년에 다른의미로 최고는 경녀!!!!!!!! 꼽겠습니다.
17/04/22 09:36
처음에 경녀를 제목만 봤을땐 중세시대 판타지물 인줄 알았습니다.
공녀라는 단어와 비슷해서 중세시대 귀족 영애가 무언가의 존재로 서로 배틀하나 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뭔 병맛애니인지 크크크 3개월 전에 저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애니를 시청 리스트에 작성해놓은건지 모르겠지만 크크크 나쁘진 않았습니다. 크크크
17/04/22 04:14
1분기 / 재와 환상의 그림갈 - 이세계 판타지물 정말 싫어하는데, 상당히 현실적인 내용으로 전개되어 흥미로웠습니다. 쪼랩 몹으로 유명한 고블린이 지형지물을 활용한 분대단위 전투로 인간을 잡아버리는 모습이 압권. 메리 여신이 뭐 어쨌느니 하는데, 활잡이 캐릭터가 더 취향이었습니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개그물로는 당해 최고. 아쿠시즈교는 당신을 원합니다. 2분기 / Re제로 - 2쿨 분량의 배포를 보여줬던 상당한 몰입감의 1화. 2쿨 초중반의 답답한 전개는 다소 아쉬움. 플라잉 위치 - 깔끔하게 일상에 녹아든 판타지. 전반적으로 차분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3분기 / 달콤달콤 짜릿짜릿 - 싱글 대디와 어린 딸, 편모 가정 여고생이 짓는 따뜻한 이야기 한 끼. 여주 성우가 하야미 사오리, 완벽. 뉴 게임 - 귀여움은 단연 1등 / 미술부 - 사쿠라 치요 Mk.2 / ReLife - 흥미로운 소재지만, 결국 이야기 진행은 전지전능한 주인공에 의지. 4분기 /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 - 바라카몬과 비슷한, 어른을 위한 힐링물 / 울려라 유포니엄2 쓰레기 - 쿠마미코 - 혐오의 결집체. 일상물을 가장한 싸이코패스적 인신매매 학대 애니메이션. 이딴 건 법적으로 처벌을 가해야 합당. 개인적으로 싸이코패스급의 몰입감이 아니라면 일상물을 선호하는 편인데, 쿠마미코는 정말 역겨웠어요. 이야기 들어보니 뒤로 갈수록 더 심했다고...
17/04/22 09:43
저도 재와 환상의 그림갈 재밌게 봤습니다.(저도 기억나는건 활잡이 여케의 허벅지...)
달콤짜릿은 보면서 그냥 저냥 일상물이네 라고 느끼며 봤는데 뭔놈의 애니가 먹방을 몇번을 하는지 밤에 볼때마다 야식이 땡겨서 너무 힘들었어요 크크크 미술부 라면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크크크 리라이프는 그냥 세계멸망으로 딱 끝내니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쿠마미코는 여주인공이 귀엽긴 한데 저도 곰탱이가 좀 별로더라구요 왜케 안보낼려고 하는지.... 마지막에 그 삼촌인가 사촌오빠인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 조연의 막말도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17/04/22 09:42
이렇게 놓고 보니 확실히 작년 라인업이 좀 약하긴 약했군요.
1분기의 경우 15년 4분기부터 시작했던 오소마츠 상이 떠오르긴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어서 안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정도..말고는 안 떠오르네요 2분기는 페텔기우스까지는 꽤 좋았던 리제로와, 생각보다는 너무 별로였던 갑철성의 카바네리..문제작 쿠마미코.. 3, 4분기는 뚜렷하게 떠오르는 것도 없고.. 확실히 16년이 좀 제 입장에서는 빈약했던 것 같네요 여기 올라온 추천작들 중에 안 본게 꽤 많은데 좀 봐봐야겠습니다.. 17년에는 제발 대작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17/04/22 09:54
카바네리의 문제점은 스토리에서의 구멍이 너무 심했다는 것 같습니다. 특히 비바 등장 이후 인간과 카바네리의 싸움은 뒷전으로 밀리고 인간과 인간의 싸움이 주 내용이 된 것이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이 애니는 다른 애니와의 차별성을 잃어버렸어요. 그렇다고 평범한 것을 갖고 스토리를 잘 써내려갔냐고 물으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 말이죠.. 차라리 인간과 카바네리의 싸움을 중점으로 두고 그 좋은 작화로 엄청난 대규모 접전을 보여줬다면 지금보다는 평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지난 3분기에 NEW GAME!이 있었네요. 저는 1화보고 접었습니다만 얘기가 꽤 많이 나오던 애니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KEY사의 최대 문제작이었던 Rewrite도 작년이었군요.. 왜 작년 관련으로는 문제작만 얘기하게 되는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17/04/22 13:55
피지알에서 애니관련글이라니 반갑네요^^
본즈빠인 저에겐 작년은 꽤나 즐거운 한해였습니다, 다작에도 불구하고 다들 퀄리티가 좋았고 흥행도 나뿌지 않았고요. 히로아카, 문호, 모브 다 재밌게봤네요. 올해는 다작은 아니지만, 지금 방영중인 히로아카 2기 (2쿨이라니..ㅠㅠ) 혈계전선2기 두작품이지만 기대하고있습니다~ 그외에도 기억 남느 작품으론 본문 및 댓글에도 있지만 나없거, 오렌지(작화가 아쉽...), 조커게임, 리라이프, 91days, 아인, 하이큐, 드리프터즈 등이 떠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