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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1 15:36
기본적으로 원양에서 작전 가능한 해군을 갖춘 나라가 몇 안됩니다. 그런데 미 해군의 작전 범위는 전세계다보니 무선 침묵을 지키는 항모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관련 기고문을 소개드리겠습니다. http://www.navweaps.com/index_tech/tech-031.htm
17/04/21 14:47
중국과 회담+첩보 등을 통해 15일 뭔짓을 저지를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지만,
그렇다고 아무 행동도 안하면 미친녀석이 진짜로 뭔짓을 저지를지 모르니 뻥카를 지른거라 생각됩니다.
17/04/21 14:55
철저한 계산하에 이루어진 1번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천조국의 모습이겠지만 지금 최고존엄이 트럼프라 우발적인 1번이나 진지한 2번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17/04/21 14:55
어제 YTN에서 모 기자가 분석하기로는 한반도를 항로를 튼 건 맞았는데, 시진핑과의 회담 후 모종의 약속이나 배려에 따라 한반도 진입을 늦추거나 회항한거라고 보더군요. 그리고 다시 도발예정시기에 맞추어 올라는거라고.
그리고 어제 다른 기사에서는 호주랑 연합훈련을 한 것 자체도 의심스럽다고 합니다. 항로 자체가 미궁이죠..
17/04/21 15:03
1, 2, 3 무엇 하나라고 해도 정말이지 그걸 탐지할 나라가 어디 있을지(...)
설령 중국이나 러시아가 감지해서 여기 없네, 뻥이었잖아 그래도 "아니, 지금 갔는데?"하면서 금방 대한해협, 동해에 뜰 수도-0-;
17/04/21 15:11
뒤늦게 알려진거면 그게 더 무섭죠. 북한의 입장에선 평소 말하고 와서 나름 대비태세하고 그랬는데 이젠 말없이 근처에 와서 대비할 틈도 없이 때릴거라는 메세지니까요.
17/04/21 15:56
저는 뭐가 됐든 크게 문제는 없는 상황이라 봅니다.
우리도 불안한 상태(본문에서는 혼란 상태)가 되긴 했으나, 어찌됐건 북에게 경고 메시지로 어느 정도 동작은 했다고 생각해서요. 정리하면, 1. 뻥카긴 한데 부연 설명의 느낌은 좀 다르게 되겠네요.
17/04/21 16:00
일정을 밝히지 않았으면 뭐라고 할 말 없는거죠. 오히려 미국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지 않으면 파악 자체가 안된다는 거 아닌가요?
17/04/21 18:08
제가 위에 올린 글에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위성시스템은 궤도가 알려져 있어 예측가능하고, 탐지능력도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위성이 탐지중인 곳을 회피하거나, 아니면 해상교통로에 섞어들어간다.(물론 다른 배들의 시각적 탐지영역 안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17/04/21 18:18
구 소련같은 경우 미국 항모전단이 뜨면 상선으로 위장한 정보수집선으로 계속 미행했다고 들었는데 지금도 러시아나 중국이 그러고 있는지궁금합니다.
17/04/21 20:20
러시아나 중국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러시아는 90년대 날려먹은거 복구 못하고 있고 중국도 아직 전 지역 커버가 안됩니다.
위성중에 제일 비싸고 작전 때문에 수명이 매우 짧은게 군사 위성이라 미국빼곤 커버가 힘든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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