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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1 21:28
사실 요즘 음악 트렌드로 본다면 꽤나 빨리 잊혀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힙합이나 일렉 백그라운드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어요. 예전처럼 그래미가 그렇게 영향력있거나 트렌드를 따라간다고 보기 어렵기도 하구요.
17/03/01 21:58
결국 뽀록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커리어 쌓는거 보고 결정이 나겠죠 흐흐..
여러 정황상 원힛원더로 잊혀질 가능성도 제가 보기엔 상당히 크긴 합니다.
17/03/01 21:25
Gym Class Heroes는 여기 넣기에는 좀 많이 이질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밌는건 Skrillex emo 밴드가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오늘 떴네요.
17/03/01 21:33
영상에서 보면 아시다시피 Stressed란 곡은 같은 레이블 짐클래스히어로즈의 스타일 판박이라고 할수 있고
역사의 흐름상 그리 이질적은 아닙니다. 이모가 장르보단 문화권이라고 본다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17/03/01 21:44
네. 저도 Stressed Out 처음 듣고 Gym Class Heroes 노래인줄 알았거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Twenty One Pilots의 음악의 뿌리 중 하나가 Emo임도 사실이고 Twenty One Pilots의 음악이 Gym Class Heroes의 영향을 받았다도 사실이지만 그게 Gym Class Heroes의 음악에 있어 Emo가 상당량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의미하지는 않다는 겁니다.
17/03/01 21:50
이모에 대한 장르가 아니라 Twenty One Pilots의 뿌리에 관한 글이기 때문에
넣어도 별로 이질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7/03/01 21:37
내가 젤 좋아하는 장르가 이모였다니..!
이런 류의 노래들 너무 좋아요. 다른 노래들도 정말 좋지만 이것저것 듣다가 다시 이모 음악을 듣는 순간 그 파고드는 느낌이 너무 좋네요.
17/03/01 22:05
아... 음악에 관심 끊은지 넘 오래 됐네요. 이모 설명 듣는데 "이거 마이 케미컬 로맨스네." 했는데 스크롤 내리다 보니 밑에 뙇... 생각해보니 서태지나 넬 때문에 이래저래 알고 있었던... 오랜만에 왼팔의 롹염룡이 울부짖는군요...
17/03/01 22:52
제 롹덕 취향의 뿌리네요... 이모코어로 시작해서 포스트 하드코어쪽으로 넘어가긴 했지만 진짜 저때 이모씬은 정말 핫했습니다 ㅠㅠ 그립네요 요즘은 저런 색깔 내기 쉽지도 않고 낸다 해도 따라쟁이로 치부되기 십상이라 기똥찬 친구들 보기가 힘들어요.. 그나마 트웬티원 파일럿츠가 이모에 바탕을 두고 활동해줘서 고맙습니다 정말
17/03/02 00:37
저는 몰랐는데 제 취향이 이모였군요. 폴아웃보이 보이스라잌걸스 올라메리칸리젝츠 엠씨알.....요샌 걍 멜론 차트 상위권 노래들 듣지만 한때 가사가 한국어인 노래는 아예 근처에도 안가던 때가 있었는데
17/03/02 09:13
너무 좋아요 언급된 밴드들 대부분 제 취향이에요. 캬~ 이모펑크~
폴아웃보이도 잠깐 휴식기 갖고 다시 나왔는데 노래가 트렌디하고 너무좋아서 감동받았죠. 패닉엣더디스코도 사실상 솔로밴드 되었지만 좋아요. 트웬티원파일렛츠도 미래가 짱짱한 듀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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