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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1 11:52
출판계 저런일이 어제 오늘일이 아니고해서.....
털면 유명한 사람들 일이 줄줄줄줄 나올걸요? 문제라면 사이사이에 무고가 섞여 있단 걸테구요. 저도 아는게 꽤 많아서요.. 으아아아아아아앙아!
16/10/21 11:53
원래 문학 중 상당수가 욕망의 투영이라서 그 자체로는 비판의 거리가 딱히 못 됩니다. 더럽고, 추악하고, 비겁하고, 잔인무도한 오만가지 욕망들이 득시글거리죠. 다만 그런 걸 문학으로 재탄생시키는 대신 실생활에서 표출하는 건 문인이 아니라 범죄자의 행태고 당연히 오지게 욕을 먹어야겠지요. 쥐꼬리만도 못한 사회적 지위와 습자지처럼 얄팍한 권력으로 저런 짓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현실에 존재한다는게 참...... 하아.
16/10/21 11:59
오래전에 번역 쪽 일에 몸을 담은 적이 있었는데 나름 이름있는 번역가였고 나이많은 남자어른이었는데 저한테 추근거리면서 자기가 잘 봐줄 테니 좋은 만남 이어가자는 식으로 나와서 그냥 접은 적이 있습니다
털어보면 그 쥐꼬리만한 권력도 권력이라고 그거 내세워서 저런 짓 일삼는 꼰대들 꽤 나올 겁니다
16/10/21 12:03
요즘 많아진게 아니라 세상이 바뀌어 알려지는게 많아서일겁니다.
인터넷이전 그리고 여성에 대한 시선이 원시적이고 폭력적이었던 시절엔 강간조차도 남성의 구애로 이해받던 사건이 비일비재했습니다. 지금이 더 성범죄가 많아 보이는 건 예전엔 다 쉬쉬하거나 감춰지거나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 여자가 요물이야.. 했었기 때문이죠.
16/10/21 12:01
저도 보수적인 직장에서 3년 있었는데요.
성추행은 정말.... 그런 직장이나 보수적인 문화를 가진 조직에서는 제법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회식때마다 봤습니다. 조직 분위기 때문인지 본인들은 신고할 엄두를 못내고...제 3자가 신고하기도 좀 그렇고 그렇더군요. 달라져야합니다~~~~!!
16/10/21 12:08
국가직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지방직의 경우엔 지역단체쪽 구성원들이 추근덕거리는 경우야 일상이고,
공무원 자체가 되게 낡은 조직이기도 해서 윗사람들이 성추행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16/10/21 12:28
그런가요? 흠 국가직은 대부분 순환보직이기도 해서 저렇게 했다가는 그냥 바로 쎄굿바이일텐데요. 흠 물론 아닌 곳도 여전히 남아있긴 하겠습니다만. 뭐 하기야 한국사회에서 어떤 곳이든 여성이 쉽게 이런일을 알리는 건 쉽지 않긴 하죠 조직내에서. 어디서나 일어날 일이긴 하네요.
16/10/21 13:34
요즘 거의 없어졌다 해서 아예 없는 줄 알았는데.. 구석구석에 숨어있는거라고 봐야되겠죠.
인성 미달의 인간에게는 쥐꼬리만한 권력도 주면 안되는데.. 어휴
16/10/21 14:48
저는 실제로 상사분이 다른분께 우리동은 젊은 여직원이 많아 노래방도우미를 부르지 않아도 되서 좋다고 자랑하는 얘기를 옆에서 들었습니다....
16/10/21 12:15
물론 이런걸로 메갈들이 하는짓이 조금의 정당성이라도 가지는 건 아니지만..........
저도 꼰대지만 대한민국 꼰대들 정말 하는짓거리 보면 토악질 나옵니다 심지어 자기 딸과 똑같은 나이의 여성에게 막 대하며 희롱짓 하는 놈들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싸우다간 정말 제가 오히려 사회에서 매장당하겠다 싶어 포기했습니다 물론 그 자괴감과 절망감... 분노가 두고 두고 제 마음의 상처가 됩니다 여성이라고 특별하게 대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무리 어리고 약해보이는 여성이라도 "인격적"으로 대하면 좋겠습니다 길거리 조폭 만나면 빌빌거리며 눈도 못마주치는 주제에 만만한 사람만 보면 오만 농짓거리... 질립니다 그리고 그런 썩은내 나는 꼰대들에게 맞서는 여성들에게 "여자가 거세다"며 쑤근거리는 남성역시... 질립니다
16/10/21 12:19
이런 문화가 거의 뭐 대략 40중반(?) 이후로는 일상적인 수준이죠.
대학생때 대기업 계열에서 알바 한적 있는데 거기 정직원 팀장급이 술먹으면서 여자 알바들 대하는게 그냥 딱 도우미 수준이더군요. 술이 취해가면서 정도가 더 심해지길래 보기 역겨워서 제가 거의 끌고 나가다싶이 해서 택시 태워 보냈네요.. 저는 남자라 그걸 보면서 '저걸 왜 참지?' 싶었는데 안참고 대응해봤자 큰 타격 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본인도 손해보고..뭐 그런거죠.
16/10/21 12:32
맞아요, 40대 중후반 이상 남자들, 특히 50대 이상 남자들에게서는 흔한 풍경이기도 합니다
일단 명백한 성희롱인데 그걸 인식도 못해요, 그러니 잘못이라는 생각도 없었고요 이뿐만이 아니라 지들 나이는 생각안하고 여자나이 후려치기 작렬하면서 어린 여자들에게 들이대기나 하고요, 물론 전부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16/10/21 12:55
아마 상대를 인간으로 인식하기 전에 여성으로 "의식"해 버려서 그런것 같아요
강아지들이 먹을거 보면 침을 질질 흘리듯 "걔"들도 여자만 보면 똥오줌 못가리는거 보면.....
16/10/21 12:55
그렇죠. 회식자리에서 부르스 추자는 부장..사귀자고 했던 사장...
심지어 사무실에서 자기도 애인이 있다고 큰소리치던 차장.. 그런 행동이 부끄러운 행동이라는 생각 자체가 없어요. 참고로 전부 다른 회사입니다. 어느 회사에나 있더군요..
16/10/21 16:57
글쌔요.
사회에서 한 파트의 권력을 가지게 되는 평균연령대가 그 정도라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남녀,연령을 떠나 힘을 가지게 되면서 그 힘에 빠지면서 일어나는 가장 흔한 경우인거죠. 솔찍히 40대면 그래도 채면치례나 할줄아는 나이대라 그런지 치근덕 거리는 이상 혹은 은근슬쩍 압박을 넣는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 인거지.... 개인적인 경험으로 2-30대 낙하산으로 파트장 차지한 놈들이 그 권력 가지고 자기 밑에 여성 직원들 가지고 노는(말 그대로 입니다. 막말이 아니라...)꼬라지 보면 더 금수같죠. 그런 종자들은 자제 할줄도 모르더군요.
16/10/21 12:19
소위 사회에서 한 자리 한 사람들 중에 저런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요.
제가 아는 사람(여)이 작게 사업을 했는데 미혼인 거 알고 거래처 남자들이 그렇게 추근거렸다고..; 쥐꼬리만한 권력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그런 여성 편력을 당당하게 늘어놓기도 하고요. 이후로 남성불신에 빠져 비혼주의가 되었습니다... 별로 놀랍지 않아요. 저런 글.
16/10/21 12:27
https://twitter.com/happysuicideman/status/789059054609928192
박진성 시인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미성년자 성희롱 가해 의혹이 있네요. 대한민국 문학계 잘 돌아간다~
16/10/21 12:32
최근 사례로 보면, 정준영이나 엄태웅의 일들에 있어선 왜 남자 연애인은 의혹만 일어도 기사에 실명이 나오고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범죄자로 확정하는가 무죄추정의 원칙은 어디있는가 이런 의견이 주류였는데요.
트위터발 성추행 폭로건에 있어서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아닌지 여부를 알아보기 전에 이미 폭로가 진실이 되어 받아들이시는데.. 너무 급한 결론들을 내리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6/10/21 15:52
급한결론인건 동의하지만 '소설가 박범*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나쁜 인간입니다' 수준이 아니라
그 정황이 굉장히 자세하게 적혀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반응이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저정도로 장황하고 세밀하게 소설을 써서 무고를 할까 싶은 생각이 드는거죠. 그리고 사실 꼰대 아저씨가 젊은 여성을 향해 짖궃은 성적농담을 하는것이나 상대적으로 성적으로 민감하지 않은(가슴이나 엉덩이가 아닌) 부분을 터치하는 정도를 대수롭잖게 생각하는걸 실생활에서 익숙하게 봐 왔기도 했구요. 물론 다른일로 앙심을 품은 사람이 제대로 엿먹이려고 창작해낸 얘기일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 되겠습니다.
16/10/21 12:45
유일한 유부녀였던 ...(중략)... 당시 남자친구 앞에서...
이게 지금...그러니까 선후관계가 어디부터 시작이고 어디부터가 끝이고 어디가 과거인지를 잘 모르겠네요 문맥을 보면 그냥 쭈욱 있던일을 시작으로 서술해가는것 같은데.. 그냥 읽다보니 거슬린 부분이 있어 다시 읽어보니 좀 이해가 힘들어서요.
16/10/21 12:53
저도 말씀하신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결혼을 했다고 앞에 나왔는데 술자리 이후에 집에와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다고 하고 처음에는 술자리에 작가, 팬2명, 방송작가해서 4명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7명이 되있기도 하고요..(다시 보니 "우리팀"이라는 말이 있네요. 문제 없는 부분이었네요)
16/10/21 13:28
이전에는 묻고 쉬쉬하고 관행적으로 여겨저오던것들이 잘못이라고 지적되는게 늘어나는 시대이기도 하죠. 폭로는 피해자의 용기가 더 많이 필요하단걸 감안하면 누명보다는 실제 문제가 있을 경우가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문제는 오래된 이야기의 경우 사실관계 입증이 힘들기도하고, 기본적으로는 무죄 추정을 우선으로하긴 해야겠죠.
16/10/21 13:34
전후사정은 기다려야 하지만 저런 사람 비율이 다른곳 보다 높은 곳이 문화계일겁니다. 회사 조직은 허튼짓 하면 짤린다는 기본 전제와 성희롱 교육, 나이로 인한 퇴직 등이 이뤄져서 회사마다 상대적인게 있는데 도제시스템의 문화계는 자정능력이 없죠.
16/10/21 13:53
요새 저렇게 트위터를 통해서 쏟아져나오는 성추행/성폭행 관련 증언들을 곧이곧대로 믿을수는 없을거같습니다.
원래 인터넷에 없는말 지어내는 관종들이 한두명이 아니고 트위터는 특히 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얼마전에 성폭행 무고 당한 남자연예인들도 있도 있으니 이번건 역시 일단 두고보고 다른 쪽 말도 들어보고 판단해야 될일입니다.
16/10/21 14:08
비슷한 예로 교사직군이 있죠.
정신병자, 싸이코패스, 양아치 같던 8-90년대 교사들에게 폭언, 폭행, 인격모독, 고문수준의 고통을 받고 자란 지금의세대들의 화살은 엉뚱하게 2-30대 젊은 교사들이 다 뒤집어 쓰고 그 똥물을 오롯히 감당하고 있지요. 정작 그당시 쓰레기 같던 교사들은 정년퇴직해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기거나 교감, 교장이 되어 여전히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지만요...
16/10/21 14:05
박범신 작가는 방송에서도 여성 패널과 여성팬을 은교라고 불렀습니다. 박범신 작가가 말하는 은교는 단순히 성적욕망의 대상이 아니라 동경과 영감의 대상이 되는 모든 여성을 은교라고 칭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불쾌감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여성팬들이 스스로 "저희도 은교인가요?" 묻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박범신 작가가 "여기 있는 모두가 나의 은교입니다"하더군요.
분위기와 맥락을 제거하고 특정 부분만 선택해 과장 왜곡하면, 예수도 여자를 돌로 쳐죽이라고 한 여혐종자로 만들수 있습니다. 작성자는 편집자입니다. 대중을 휘어잡을 수 있는 필력을 갖춘 사람이라는 겁니다. 만약,의도를 가지고 작성한 글이라면 어떻게 할겁니까. 비난하기 전에 신중하게 판단하길 바랍니다.
16/10/21 17:08
여기서 신중함이 요구되는 것은 사실 자체가 있었냐 없었냐가 확인되지 않아서 그런거지, 실제 있었다고 하면 분위기와 맥락이 낄 여지가 없다고 봐야죠.
16/10/21 17:16
그러게요 저 원글의 사실 여부에 대한 신중함은 이해가 되지만 제가 보기엔 분위기 맥락 운운이야말로 전형적인 본질 왜곡 같네요.
16/10/21 18:20
분위기와 맥락은 중요합니다. 실제 발언만 놓고 따지면 예수도 여성의 살인을 사주한 게 됩니다.
박범신 작가가 주변 여성을 은교라고 불렀던 건 사실일 겁니다. 방송에서도 그렇게 불렀으니까요. 하지만 성적인 맥락이 없었기 때문에 파문이 일지 않았습니다. 은교라고 불렸던 여성들도 밝은 표정이었구요. 하지만,글빨 좀 날리는 사람이 방송을 보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동할려고 마음먹으면, 저 장면을 성희롱으로 만드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닐겁니다. 따라서, 분위기와 맥락을 모른체 사실, 그것도 작성자의 의도에 따라 취사 선택되었을지도 모르는 사실만으로 판단하는 건 위험하다고 봅니다. 법원에서도 성희롱은 분위기와 맥락을 고려해야 된다고 합니다.
16/10/21 18:45
그거야 당연한 일반론입니다만 약병아리라 먹지도 못하겠다, 나랑 관계 안한 편집자가 없다 남자 작가랑 여성 편집자가 다 그렇다란 발언에 분위기나 맥락 적용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16/10/21 14:31
저 사건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장년 기득권층의 저런 스타일의 성차별, 성희롱은 꽤 만연해 있다는건 사실이긴 합니다.
어찌보면, 메웜이 날뛰는 이유, 여혐이 사회에 만연되어 있다는 근거가 저기에 있는 것인데, 그 후폭풍은...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느껴지는 2~30대가 겪고 있으니... 난감할 따름이죠. 게다가... 이러한 사회적 병폐를 바로잡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들이 바로 저들인데, 자기들 입장에서는 지금 이대로가 좋은데, 어째서 고칩니까? 그냥 놔둬야지...
16/10/21 14:51
너무나 흔한 사례라서 믿음이 가긴 합니다만, 지켜봐야겠군요. 진짜 성희롱하는 사람들은 멀쩡하고, 도리어 안하는 위치의 사람들을 쥐잡듯이 교육하는 세상이 참 이상합니다.
16/10/21 16:13
해당 사례의 진실성은 미뤄두고 이야기해보면.
이 경우는 권력형 진상의 문제도 문제지만 예술쪽 종사자 중에 '무엇에도 사로 잡히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스테레오 타입을 아주 열심히 롤플레잉하는 사람들이 제법 된다는 것도 문제원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면전에 대놓고 너랑 자고 싶다라고 말하는 무례함을 가식 없음이라 하고, 이 여자 저 여자 동시에 들이대는 방종함을 자유로움이라 하며, 관계에 따르는 부차적 문제로부터 눈 돌리는 무책임함은 표표로움이라 하고, 십년이 지나도 이십년이 지나도 철이 들지 않는 걸 마음이 젊음이라 하는 꼬라지를 보고 있노라면 기도 안 찹니다. 제가 한 소리 해줄 수 있는 관계면 예술이 도덕에서 자유로우면 참예술이지만 예술가가 도덕에서 자유로우면 범죄자다, 정신줄 언제 잡을래 개X아라고 엉덩이를 걷어차주긴 하는데. 나름 해당 분야에서 잘 나가기까지 하면 정말 답이 안 나와요.
16/10/21 18:33
강수진이 말했듯이 예술가에겐 면책특권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선진국에서도 많습니다. 어느 정도의 일탈은 예술가니까 하면서 넘어가주는 사회 분위기가 있는 게 사실이죠. 저도 정치인과 종교인에게 적용되는 잣대를 예술가에서 적용시키는 게 맞는건지 하는 의문이 있기는 합니다. 물론 예술가라도 범죄를 저지르면 처벌받아야 겠지만
16/10/21 18:47
법적 엄정함이 요구되는 상황에선 잘 구분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 정도면 도덕뿐만이 아니라 법도 넘어간 거죠. 상대방이 고소를 안해서 넘어간 거지.
16/10/21 16:54
기사도 떴네요.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1021001618355 다른 트위터 이용자의 반응도 하나 이용되어있네요. 해당 글을 본 아이디 IS******인 트위터리안은 "저도 한때 편집자로 출판계에서 그 작가를 만났다가 성희롱 대잔치에 휩쓸린 경험이 있어 안타깝고 분한 마음에 갑작스러운 공감 멘션을 드려 봅니다. 아직도 그날만 떠올리면 더럽고 은교라는 단어가 추잡해서 몸서리가 쳐집니다"라고 말했다.
16/10/21 17:12
제가 저 트윗의 사실여부는 모릅니다만 개인적으로 몇 주 전에 jtbc에서 하는 토크버스킹에서 저 분 나온 거 봤을 때 움직임이나 말투 같은 걸 보고 저 쪽 류의 냄새는 좀 나긴 했습니다. 문학에 문외한이라 작가 이름하고 실물 처음 본 건데 거슬리는 뭐 그런 게 있더군요. 뭐 저 글이 사실이라고 해도 저 사람이 유별난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16/10/21 22:17
박범신씨의 의견 표명이 나왔네요.
'성희롱 논란' 박범신 "다정함 표현… 불쾌했다면 내 불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69&aid=0000168892 '성희롱 논란' 박범신 "내 불찰…사과드리고 싶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7540333
16/10/22 01:52
역시 신뢰하기 어려운 트위터발 폭로다보니 다른 폭로에 비해 사뭇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피지알 회원들의 지성에 감탄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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