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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0 18:41
NBA커뮤니티 글을 여럿 보면 클블이 이번에 또 다시 골스를 잡는다면 진지하게 르브론과 조던을 동일선에서 비교해야한다고 보던데 작성자 분은 클블우승 예측한 입장에서 르브론 대 조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음 저는 조던급 선수가 바로 올해 튀어나올 거 같진 않아서.. 골스 우승 예상해봅니다..
16/10/20 18:43
올해 골스를 잡는다면 조던과 충분히 동일선상에서 비교할수 있다고 봅니다.
웨이드 말처럼 뛰어넘지는 못해도 동급까지는 가능한 선수가 르브론이죠.
16/10/20 20:49
글쎄요, 올해 리핏하는 정도로 동일 선상에 놔야 한다고 하는 의견은 소수지 않나요? 지난 시즌 우승 포함 더 맨으로 쓰리핏 이상 달성하면서 파엠 다 추가해도 안 된다는 류의 의견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그 자체의 어려움과 르브론의 나이가 있어서 사실 상 불가능이기도 한데, 사실 이밖에도 득점, 수비 수상 기록에서도 차이가 큽니다.
르브로은 디시전 쇼와 마이애미 시절 쓰리핏 실패, 준우승들로 사실 상 비교 대상에서 물러났다고 할 수 있고, 이밖에도 중요한 순간에 약해지던 지배력, 새깅 디펜스를 당하던 모습, 트레블링 논란 등 감점 요소가 너무 많죠. 게다가 이제는 경기가 쌓이고, 스탯도 쌓이고 하면서 경기 외적인 부분이나 커리어 문제가 아니라, 실력 자체만 놓고 봐도 비교할 수 없는 관계가 된 면도 크다고 보고 그런 글도 많이 봤습니다(개인적으로는 과거부터 그렇게 생각했지만...) 보통 누가 더 잘하냐를 따지기 어려워서 커리어나 스토리를 따지는게 되는데, 이미 실력적으로 우열이 나늰 상태에서 커리어도 부족하지 않은 조던과의 비교는 힘든 셈이죠.
16/10/28 08:10
개인적으로는 그 때의 이적과 행위들은 우승으로의 과정과 팬들을 위한 프로 스포츠라는 측면에서 농구 내적인 부분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역경을 뚫고 우승을 안긴 프렌차이즈와 그럴 필요까지 없었는데 팬들에게 더 큰 실망을 안겨주면서 이적한 것은 크게 대비되죠. 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했으면 저것들과 같이 거론하지 않았겠고, 외적인 부분들은 명확한 증거도 없고 어차피 비교하기도 힘들죠.
16/10/20 22:42
3핏 2회와 2핏 2회를 두고 동급이라고 하면 조던이 억울하겠죠. 솔직히 요즘엔 과거 향수라고 까면서 현역들 치켜세우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16/10/20 18:41
서부는 골스,샌안,클스,유타,포틀 이렇게 확정인거 같은데 오클 - 댈러스 - 멤피스 - 미네 - 휴스턴 이렇게 나머지 3자리 치고 박을꺼같네요
개인적으로 피닉스가 재미있는 농구 보여주면 좋겠네요! 동부는 다른 14팀 보다 시카고가 기대되네요 론도 웨이드 버틀러... 크크크 무슨 농구를 할련지...
16/10/20 18:47
저는 동부에서 밀워키와 샬럿은 플옵 싸움을 치열하게 할것같습니다
저렇게 놓고 보니 서부도 이제 많이 약해진거 같네요. 딱히 동부가 밀린단 느낌이 이젠 잘 안드네요
16/10/20 23:27
샬럿이 작년커리어와 이적시장을 놓고보면 일단 제레미 린과 코트니 리의 아웃이 가장 커보이는게 문제긴 한데
그래도 작년에 보였던 성과를 생각해보면 꼴찌그룹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흐흐
16/10/20 21:17
지난 시즌은 마카윌이 망이라 1번을 연습했지만, 이번시즌에는 델레베도바도 왔고 미들턴이 부상이니 슛에 한 번 집중해 봐야겠습니다.
16/10/20 23:32
사실 지금 프리시즌을 보면 자바리 파커가 거의 각성수준으로 잘해주고 있어서 다행이긴한데.....
그놈의 그렉 먼로를 어떻게 쓸지가 걱정.......ㅠㅠ
16/10/20 18:49
작년에도 그린퇴장 보것부상 커탐 대부진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합쳐져서 겨우 이긴건데 반즈에서 듀란트로 업글된 골스가 진다고 예상하는건 팬심이 과한게 아닌가 생각하긴 합니다 그나저나 nba는 언제 제대로 된 도핑기구에서 검사좀 받나싶네요 칼바람 부는거 좀 보고 싶은데
16/10/20 19:00
보것없이는 림프로텍팅이 안되는데 정상급 피니셔인 르브론이나 어빙상대로는 이게 생각보다 치명적입니다.
정규시즌에선 맥기와 파출리아로 어떻게든 보완이 될거 같지만 파이널급에서는 부족해보이네요. 보것의 부재를 듀란트가 얼마나 공격으로 매꾸느냐의 문제인데 파이널 무대에서 듀란트는 검증이 안된지라 회의적으로 봅니다.
16/10/20 23:23
그리고 이번 파이널에서 결국 문제로 떠올랐던게 이제 커리의 수비능력부족이라 커감독이 이걸 어떻게 보완할지도 기대됩니다 흐흐
프리시즌까의 경기로는 그냥 공격력으로 찍어누르느라 상대팀들이 알아서 무너진것 있는데 매치업 자체는 그렇게 보완되지 않은것 같아요
16/10/21 09:08
파이널에서 문제로 떠올랐던건 경미한 부상이후 백퍼컨디션이 아닌 몸의 커리는 이중 삼중 집중밀착마크하에서 평소 공격력 절반도 내지 못했다는것인데 올해는 러셀워폰 듀란트가 있어서 절대 그렇게 수비할수 없다는거죠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올해는 골스를 이겨라라고 생각하는게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16/10/21 10:03
제가 글을 약간 잘못 썻나봐요 ㅠㅠ
제 문제는 커리자체의 수비력입니다. 1:1 매치업상태에서의 커리의 수비력 부족을 얘기한거에요 흐흐
16/10/21 09:04
듀란트 수비가 생각보다 많이 좋습니다 작년 도노반 감독하에서 플옵에서 하는거보고 이선수 수비도 하면 진짜 잘하구나 싶더라고요 1번수비는 어쩔수 없어도 3번에서는 작년처럼 르브론이 활개치는건 기대하면 안될꺼에요 이기 듀란트 탐슨 세명이서 번갈아가면서 막으면 말이죠 그린도 스몰라인업 센터포지션에서 준수한 림프로텍팅을 보여줬고요
16/10/21 10:33
그린 혼자서는 르브론이나 어빙상대로 림프로텍팅이 안됩니다. 그린이 골스 수비의 중축인것도 맞고 혼자 림프로텍팅도 어느정도 가능한것도 맞지만 그린 같은 6 8 포워드가 르브론 상대로 림프로텍팅은 말이 안되죠. 보것처럼 리얼 7푸터가 필요하고 지난 2년간 르브론 수비를 이기가 보것쪽으로 모는 수비를 했죠. 작년 파이널 5차전이후 쭉 패배했던건 보것의 부재가 가장 컸습니다. 몇년전 인디가 마이애미 7차전까지 몰았던것도 히버트라는 7푸터의 림프로텍팅이 컸구요.
듀란트 수비는 사이즈 때문에 평타이상은 가지만 듀란트가 르브론을 제어하진 못하죠. 발부상이후 활동량도 예전같지 않은 상황이구요. 르브론에게 들이댈수 있는 수비수는 카와이 이기 전성기 드와잇 히버트같은 정통 림프로텍터들 정도밖에는 없습니다.
16/10/21 11:42
뭐 의견은 다를수 있지요 어떠신가요 골스랑 클블이랑 이번시즌 정규+플옵 총전적으로 저랑 내기 한번 해보시는게 소소하게 10만원 정도로요 저는 당연히 골스에 걸겠습니다
16/10/21 11:53
누가 다른쪽에 베팅하는건가요? 본문에 클블은 60승+ 골스는 70승 언저리할거 같다고 했습니다.
파이널 매치업의 문제이지 정규시즌은 골스가 작년처럼 압도적이겠죠. 베팅할거면 우승팀에 하셔야죠.
16/10/20 18:54
LAC는 응원하는 입장에서 참 안타까운게, 몇 년째 컨텐더에 플옵 안정권이라고는 하는데, 대권은 너무나 멀어 보이네요. 같은 감정을 15-16 시즌 시작 전에도 느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전력보강도 뚜렷하지 않은 터라...
16/10/20 19:03
클리퍼스는 올해도 작년에도 2년전에도 냉정하게 컨텐더는 아니었습니다.
꾸준히 컨파급이었던건데 올해는 스퍼스가 내려갈 해로 보여져서 건강하다면 클리퍼스가 드디어 컨파에 오르지 않을까 예상해봤습니다.
16/10/20 19:14
고든이 3번에서의 경쟁력이 있냐의 문제고 페인,고든,비욤보때문에 스페이싱도 별로인 팀이죠.
밀워키와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되는데 밀워키가 조금 나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16/10/20 23:32
저도 올랜도는 평가가 더 올라가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올랜도에서 뷰세비치의 중요성이 꽤 큰데 은근히 이걸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비욤보 영입도 그런 뷰세비치의 중요성때문에 부담을 덜기위한 영입인데...이번시즌 올랜도의 전력강화를 전문가들은 모두 훌륭하다고 평하는데 임팩트있는 선수가 없어서 그런가.....대체적으로 이런 순위평가를 보면 올스타레벨의 선수가 없는팀은 평가가 좀 박하긴 한것 같습니다
16/10/21 09:05
시즌 아웃급 부상이죠.
2월정도엔 복귀할 수 있는 부상이라고 얘긴 하는데 필라가 당장 성적에 목마른 팀도 아니고 잠시 경험 쌓게 하기 위해 급하게 복귀 시키느니 그냥 시즌아웃 시키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6/10/20 19:07
사실 샌안 vs 클립은 샌안에 손을 들어주고싶네요 여전히..
골스 팬이지만 클립과 서부 파이널하면 정말 재미는 있어 버입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불안한 팀은 okc 기대되는 팀은 미네입니다.
16/10/20 19:21
불과 2년전에 클리퍼스한테 플옵만나서 졌고 60+승한 지난 시즌도 오클에 졌기때문에 던컨없는 샌안은 회의적으로 봅니다.
13-14시즌 우승에 던컨이 마지막으로 불태운 시즌이고 그이후로는 2년연속 컨파도 못갔죠. 플옵은 탤런트 싸움이라고 생각하는데 클리퍼스 빅3가 스퍼스에 있는 탤런트보단 낫다고 보여집니다. 알드리지 팔고 리빌딩 비스무리 한다는 루머가 있기도 하구요.
16/10/20 19:15
시즌 뭐 궁금하지도 않아요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골스가 우승하겠죠 ㅠㅠ 남아있는 변수는 선수들의 부상인데 작년에 73승 하려고 무리했다는 비난때문에라도 올해는 더 철저히 관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부는 장신군단 밀워키가 의외로 좋아보이고 전설급 신인인 엠비드가 정말로 기대 많이 됩니다 서부는 모두의 예상대로 데론 시절 이후 오랫만에 유타가 많이 오를꺼 같고 데빈부커의 피닉스를 작년의 포틀처럼 의외로 크게 오를 팀으로 봅니다
16/10/20 19:18
클스는 컨파전제가 건강한크폴그리핀인데 이게 달성이 힘들죠 개인적으로 휴스턴과 오클이 관심이 가요 하든과 서브룩이 어느수준의 그릇인지 확인해보고 싶군요
16/10/20 19:30
건강한 크폴 그리핀이 딱히 힘들진 않습니다. 둘다 딱히 인저리 프론인 선수들도 아니라 별로 걱정은 안됩니다.
빅3중 한명이 부상당할 확률은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재작년 클블이그랬고 작년 골스도 많이 다쳤죠.
16/10/20 22:19
요 몇년동안 크폴이 플옵중에 풀핏이었던적은 한번도 없죠 클스처럼 크폴이 부담많이 가지는 팀에서 올해 갑자기 건강하게 시즌 끝낼 확률은 낮다고 보는게 합리적입니다 그리핀도 작년 다쳤었구요
16/10/20 19:28
AD는 너무 인저리 프론이라 이번에도 힘들 것 같고(당장 부상당했죠) 오클라호마도 웨스트브룩이 힘은 내지만 아마 7~8위권일 거 같습니다. MVP시즌을 치뤄내도 웨스트브룩에게 요구되는게 너무 많은 팀이라 시즌 후반에 갈수록 힘이 빠질거 같아요. 오히려 코어를 잃지 않은 멤피스의 전력이 더 강해보이고, 피닉스가 플옵권이나 9위 왔다갔다할거라고 봅니다. 휴스턴은 좀 더 높게 5위권 갈 것 같고 포틀랜드도 5~7위 왔다갔다 할 거 같아요. 미네소타랑 피닉스가 플옵 막차싸움하고 호넷츠 10위 정도 봅니다.
16/10/20 19:40
okc가 안정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전 플옵 경쟁권이라 봅니다. 스페이싱이 너무 안되서 서버럭 컨디션에 의존하는 경기가 많을거라 봅니다.
동부는 밀워키가 경쟁은 가능하지않을까요?
16/10/20 19:48
올 해는 셀틱스가 반드시 일 낼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검증된 차세대 명장 1순위 스티븐스 감독과 경험이 더 쌓인 젊은 선수단, 정말 매력적인 팀이에요.
그나저나 해리슨 반즈... 하... 진짜 더럽게 못하네요... 못한다 못한다 말만 들었지, 이 따위로 못하는 놈인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프리시즌 야투율이 20%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던데 정말 심각합니다. 슨스파 그 놈은 그 잘난 얼굴 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그래도 나오면 돌파 옵션도 있고 3점도 적절하게 단져서 얼굴값은 했는데...
16/10/20 19:56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이번시즌이야 말로 정말.정말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던컨이라는 샌안토니오 시스템의 등대라고 할수 있는 인물이 빠졌으니까요 어떤 선수말인지 잘 기억은안나는데 경기중 전술이 뭐였지? 라고 하는 상황이 생기면 던컨을 보고 전술적 움직임을 따라 하면 된다고 할정도로 시스템농구를 하는 샌안토니오의 중심이었죠 거기에 이미 저번시즌부터 토니파커의 경기 시간과 움직임등에서 예전과 같지 않음은 알수 있었고 대머리형도 그렇구요.. 카와이랑 알드리지가 잘하는 선수이긴 하나 이번시즌 클리퍼스가 더 위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6/10/20 20:02
가솔이 던컨을 대체하고 카와이가 조금만 더 스텝업 해주면 정규시즌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지난시즌도 사실상 던컨은 출장시간도 그렇고 임팩트가 없었죠. 문제는 플옵인데 우승후 컨파도 못가봤고 올해도 못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6/10/20 20:08
알드리지 관련 루머들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그 건만 없으면 작년이랑 비슷할 것 같네요.
어차피 카와이 위주로 재편되는 시기라 우승을 바라보는 시점도 아니고, 못해도 플옵은 갈 팀이니...
16/10/20 21:08
그래봐야 4위권 정도 겠지만, 샌안은 정말 많은 부분 악화되었죠... 그나마 가솔이 들어와서 좀 다른방식이라도 던컨의 자리는 채워주겠으나, 디아우, 웨스트의 빈자리가 너무 커 보입니다. 파커는 한 살 더먹은데다, 머머리형이 대니그린의 뒤치닥거리 해주는데도 한계가 보이고...
16/10/20 20:18
샌안은 파우 가솔도 들어왔고, 팀 던컨이 코치로 남아있어서... 서부에서는 그래도 골스 다음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동부는 인디애나가 잘했으면 좋겠네요.
16/10/20 20:30
클블은 확실히 작년보다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 초반에 어빙, 셤퍼트가 부상으로 빠지고 르브론 비중이 엄청 컸는데 르브론이 시즌 내내 등쪽이 안좋아서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죠 점퍼가 아예 실종 되서 돌파 위주로만 풀어갔고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었는데.. 어빙, 셤퍼트 복귀 후에도 그닥 달라지지 않았어요 셤퍼트는 파이널 끝날때까지 제 경기력 회복하지 못했고 ㅠㅠ 어빙도 정규시즌에는 계속 기복있는 모습 보여줘서 비판도 많이 당했죠 1월에는 골스에 가비지패하면서 감독 교체에 언론에서 흔들기도 많이 해서 팀 분위기 최악이었죠 러브는 초반에 어빙 없을때는 참 잘해주다가 11월 말쯤부터 갑자기 폼이 안좋아져서 시즌 내내 트레이드 해야된다는 얘기 나왔고 지난 시즌 활약해주었던 모즈고프도 부상 탓인지 완전 폼이 떨어져서 가끔 나와도 공 흘리기만 해서 기름손 소리 듣다가 결국 주전 센터도 탐슨이 보게 됐고요 여튼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시즌이었고 근데도 우승까지 한게 정말 기적이었죠 이번 시즌은 르브론이 몸상태가 훨씬 좋고 (프리시즌이지만 점퍼가 마이애미 시절로 돌아왔더라고요) 어빙도 파이널에 올림픽까지 경험하면서 정말 몇 단계 성장했을거 같고 러브도 항상 자신감이 문제였던걸로 보였는데 우승으로 한층 더 가벼워진 느낌이었고요 셤퍼트도 정말 파이널까지 x맨 수준이었는데 (per이 마이너스였던 ㅠㅠ) 프리시즌이지만 그래도 몸상태가 괜찮아 보이고.. 탐슨도 성장했을거 같고 팬이라서 좋게 보는 거겠지만 골스랑도 해볼만 한거 같아요 주축 선수 부상 없이 한시즌 잘 보냈으면 좋겠네요
16/10/21 14:01
벌크업은 안했고 우승 이후에 멘탈적인 면에서 좋아진거 같아요 부상 위험도 있고 클블에서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감량한거라 나이도 먹어가는데 벌크업 할 일은 없을거 같아요 파이널때 엄청나게 죽쓰긴 했지만 2차전 뇌진탕 여파도 있었고 사실 컨파까지는 엄청 잘해줬죠 정규시즌에서도 11월말까지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시즌 초에 어빙 셤퍼트가 부상이라 없었고 르브론 부담이 엄청 컸는데 러브가 좋은 활약 하면서 잘 보냈었죠 그뒤로 슬럼프가 오래가긴 했지만요 ㅠㅠ
16/10/21 23:03
오늘 매니아에 기사를 보니까 증량을 했네요 240파운드 정도에서 248파운드로.. 지난 시즌부터 증량을 하려고 했는데 부상 때문에 웨이트를 할 수가 없어서 포기했지만 이번 여름에 했다고 합니다 더 기대되네요 ㅠㅠ
16/10/20 21:03
우승은 클블하고 골스가 다툴거 같긴 한데.. 이번시즌은 뭔가 미네가 다크호스로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다만 코비와 던컨과 가넷이 없는 리그를 어떻게 적응해야 하나 걱정이 들긴합니다.
16/10/20 21:10
유타는 6위보단 잘할거 같습니다.
일단 부상없다는 가정하에 페이버스-고베어면 인사이드 수비는 리그 탑급이고, 20-5-5가 되는 에이스 헤이워드에 트레이 버크->조지힐이면 엄청난 업그레이드죠. 후드도 작년보다 더 터질수 있는 유망주구요. 작년에 인사이드 두명 20경기씩 빠지고도 거의 5할이었는데, 작년에서 올해 플러스 요소만 봐도 -네토/버크->조지힐 -엑섬 복귀, 그래도 작년보단 건강하리라 예상되는 고베어/페이버스 -리그 최고급 벤치뎁스 구축(라일스, 조존슨, 디아우, 엑섬, 벜스) -브레이크 아웃 후보인 후드 여기에 서부에서 3강 빼면 유타 위의 팀들은 거의 옆그레이드/다운그레이드죠. 당장 유타보다 주전/벤치에서 모두 앞설만한 팀이 골스 빼곤 없습니다.
16/10/20 21:16
개인적으로 양쪽 컨퍼런스 상위시드 4팀씩 예상하라면,
순위대로 골스, 산왕, 랔, 유타 / 클리블랜드, 보스턴, 인디애나, 토론토로 하겠습니다.
16/10/20 23:13
하지만 유타도 시즌중에 보면 생각보다 인저리프론이 심각한게 문제라....그게 걱정입니다
정말 의도적으로 경기속도를 로우템포로 가져가는 팀인데 핵심인 고베어 페이버스 헤이워드 3인방이 작년에 은근히 잔부상에 시달리고 헤이워드는 프리시즌부터 부상당하고....유타의 문제는 역시 부상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작년도 결국 고베어 페이버스 헤이워드가 돌아가면서 부상당하고 액섬도 아웃된게 컸던걸 생각하면...ㅠ_ㅠ
16/10/20 21:11
클리퍼스 팬인데 이번에도 컨파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CP3가 자꾸 잔부상이 늘어가는 거 같은데 오스틴 리버스를 포함한 백업 애들은 폴의 출전시간 세이브에 거의 도움이 안되고.. 그리핀도 약간의 기량 저하가 오는거 아닌가 의심스럽고.. 기복 심한 레딕과 노쇠해져가는 자말 크로포드, 그나마 스페이츠 영입은 도움이 좀 될 것 같은.. 진실이형은 사실 큰 도움은 못되고, 디조던만 꾸준할 것 같은데 여기도 핵어조던이 큰경기에서 문제가 되고.. 스퍼스나 포틀랜드, 유타에게 발목을 잡힐 것 같아요.
16/10/20 23:38
사실 클퍼가 화끈하고 보기좋은 농구를 해서 팬이 많은것도 평가에 좀 긍정적인 영향이 있죠.....
막상 생각해보면 결국은 저 스쿼드로 결국엔 파이널을 못간 팀인거라....클리퍼스는 시즌의 문제보다 플레이오프 들어가서 단기전 성적이 제일 문제죠...이쯤되면 닥 리버스의 단기전 운영에도 점점 물음표가 붙고있어...(거기다 그놈의 아들사랑....)
16/10/21 00:06
가넷 때문에 한때 셀틱스 팬이었는데..
닥리버스 감독은 팀의 스쿼드 덕분에 약간 과대평가 된거 아닌가 싶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특히 단기전에서.. 가넷-폴피어스-레이앨런-론도 등으로 우승 한번.. 크리스폴-그리핀-디조던-레딕 등으로 컨파도 못가봄.. 커리-클레이 탐슨-그린 등이 터지기 전에 플옵 턱걸이 하던 골스 상대로 7차전 끝에 승리, 가까스로 1라운드 통과.. 등등 개인적인 생각으론 닥리버스보다 더 나은 누군가가 맡아줘야 (but 그때가 되면 이미 cp3는 리그 탑텐급이 아닐지도..) 클리퍼스가 컨파까지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16/10/21 04:42
지난 몇년간 나름 클리퍼스 고평가에 크리스폴 고평가라고 생각해왔는데 올해는 오클이 떨어져서 컨파갈팀이 클리퍼스밖에 없어보여요. 스퍼스 플옵은 기대가 안되구요.
16/10/20 22:21
시범경기지만 르브론 제임스 점프슛 터지는 게 심상치 않습니다. 만약 시범경기 르브론 슛감이 파이널까지 이어진다면 워리어스가 부상 없는 전력 상태라도 클리블랜드가 이길 확률이 반반은 되지 않나 싶군요.
16/10/20 22:25
이번에 애틀란타 하는 거 보니 드와이트 하워드가 완전 넘버원센터로 군림하던 올란도시절로 돌아간 거 같더군요. 전 애틀란타랑 클블이 동부대권을 다툴 거 같은데요
16/10/20 22:54
크리스 폴이 건강한 상태로 시즌을 보낼 확률이 갈수록 저하되는 시점에서 클리퍼스의 컨파 진출은 장담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폴이 인저리프론 같진 않지만 폴 한 사람에게 걸리는 부하가 너무 커요.
골스야 말할 여지도 없고, 산왕은 가솔의 적응여부가 문제겠네요. 잉여형은 진작에 코치가 되었고 지난 시즌에도 사실상 토템이나 다름 없었으니 가솔이 들어온 시점에서 보면 그냥저냥 비슷하다고 봅니다. 맛이 간 대니 그린이 정신차리면 전력 업이고요. 작년에 웨스트와 디아우로 빅라인업 돌린 것도 결국엔 대니 그린이 먹튀화 된 영향도 크죠.
16/10/20 23:20
저는 이번시즌 이적과 프리시즌 경기를 전부 챙겨본 입장에서 일단 서부권에 관해서는 저기서 멤피스 / 덴버 / 레이커스는 수정이 되야된다고 봅니다
멤피스의 경우는 지난시즌 정말 부상이 말도안되게 일어나서 팀이 붕괴된거지 스쿼드 자체는 상위권에서 경쟁하던 팀이라 문제가 없을거라고 보고요 덴버는 이번 프리시즌부터 너키치 / 요키치 콤비와 리그 유일무이의 더블스쿼드 구축으로인해 얕볼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프리시즌 시청하면서 가장 놀랬던게 레이커스인데요 러셀을 중심으로 루크월튼감독이 골스의 스몰라인업을 잘 이식했다고 봅니다 6400만의 모두의 물음표를 샀던 모즈고프는 생각보다 준수한 활약을 하고있고 러셀은 프리시즌만의 기록으로만 보면 팀내 1옵션은 확실해진것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닉 영의 성장이 눈이 부십니다. 거기다가 브랜든 잉그램도 걱정보다는 훌륭하게 적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스몰볼의 이식과 함께 약간 줄리어스 랜들이 조금 붕떠버린 경향이 있네요). 음 프리뷰 관련해서 내일은 이번 프리시즌 경기들로 각 팀 분석을 한번 써봐야 겠습니다 흐흐
16/10/21 03:42
멤피스는 로스터의 뎁스가 심각한 문제라 콘리나 가솔 둘중하나 아웃되면 꼴지급 팀이 되버립니다. 그래서 좋은 평가가 힘듭니다.
감독도 바뀌기도 했고 해서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레이커즈는 25 +- 5 승정도 예측하고 있습니다. 루크월튼, 러셀과 잉그램은 많이 기대중입니다. 클락슨과 랜들은 포기했습니다. 사이즈나 BQ측면에서 올스타는 커녕 주전도 힘들어 보여요.
16/10/21 10:17
랜들의 약점은 짧은 윙스팬이라 세로수비도 안되고 해서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클일은 없어보여요. BQ라도 좋으면 그린처럼 키울수도 있긴한데 회의적입니다.
16/10/21 10:30
랜돌프의 벤치보직전환등 이번시즌은 그러한 부상을 피하기위해 그린등 많은 영입이 있었기 때문에 작년처럼
혹사로인한 부상확률은 많이 줄어들거라고 봅니다
16/10/21 10:37
콘리 가솔 둘다 건강하다면 플옵도 충분히 가능하죠. 약점은 벤치뎁스 주전노쇠화 전통적인 스페이싱 약점이 해결되지 않았고 이런 고질병들때문에 좋은 감독도 잃은 상황이죠.
16/10/21 01:23
클리퍼스는 이제 서부3강으로 말하긴 힘들고 서부는 골스-샌안 동부는 클블-애틀이 결국 남을 거 같네요. 호포드가 갔지만 에이스였던 밀샙은 건재하고 하워드로 팀의 아킬레스 건인 림프로텍팅을 보강했습니다. 티그가 슈로더보다 좋은 선수임을 감안해도 올해 동부 2강은 클블과 애틀로 보이네요. 토론토는 작년이 맥시멈인 거 같고 올해는 다시 예년으로 회귀할 거라 생각합니다. 데로잔-라우리만 믿고 가는 농구로는 한계가 있져. 보스턴은 호포드를 물어오긴 했지만 그 정도로는 많이 부족한 것 같고요. 서부는 사실 윤곽이 어느정도 보이지만 동부 플레이오프 권은 혼전인 것 같습니다. 그치만 저기서 시카고-뉴욕은 내려와야할 것 같고 밀워키 워싱턴 올랜도는 좀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팬심담아 드라기치가 서드팀 시절의 기량을 보여준다면(웨이드도 갔으니) 마이애미도 언제든 플옵가시권이라도 보고요.
많이 이르긴 하지만, 어쨌든 아직도 리그 전체로 보면 골든 스테이트와 타 컨텐더들 간의 격차는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 파이널은 정말 기적이지만 객관적으로 바라봤을 때 골든 스테이트가 최강임을 부정할 수 없죠. 올해는 끝까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랄 뿐 입니다.
16/10/21 04:35
하워드는 허리부상에서 많이 회복되서 폼을 찾은걸로 보이지만 예전만큼의 사이즈나 퀵니스나 폭발력이 보이지 않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상 전성기에서 내려온걸로 보입니다. 애틀란타의 팀컬러는 호포드가 밀샙보단 확실히 에이스였고 티그도 없는 상황에서 베이즈모어와 슈로더에 기댈수밖에 없으며 카일 코버도 35살이라 건강도 문제지만 이 팀은 4시드 이상 별로 업사이드가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좀 더 내려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동부 3강은 클블,토론토,보스턴으로 확정됬다고 보입니다. 통계로 예측한곳이나 전문가나 라스베가스 예측이나 애틀란타는 4시드급이 정설이죠.
16/10/21 01:28
에이 미국대표팀 마이너스 센터 팀을 파이널이든 어디든 이기면 그냥 인정해줍시다
조던도 상대팀이 개리페이튼-숀캠프 아니면 스탁턴-메일맨이었지 여기에 슈가스포 국가대표를 끼얹은 건 아니었잖아요 물론 조던 옆에 하퍼 핍 로드맨이 사기긴 하지만 앞의 두케이스에 레지밀러 등이 껴있는게 지금 골스잖아요 그냥 이번 골스 대신 누구라도 우승하면 그냥 인정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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