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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0 21:17
영화가 꽤나 괜찮은가 보네요~ 예고편만 보고...흐음...별로일 거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흐흐..다음주 닥터 스트레인지는 예고도 워낙 잘 빠졌고..배우도 믿고 보는 배우인데다..마블 제작인데..감독의 이전작들이 좀 별로라는 거 말고는 불안요소가 없네요..그것도 각본진에서 어느 정도 케어가 가능할 거 같고..
16/10/20 21:22
그렇군요..흐흐..저는 예고편에서 심은경 이미지를 보고..이거 왠지 심은경 너무 저런 이미지로 굳어지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아니나 다를까 충달님 평에도 그런 평이 있어서...선뜻 영화가 내키진 않네요..요즘 하정우 영화도 너무 하정우스러운 영화만 찍고 있는 거 같아서 거르고 있어서 말이죠..
16/10/20 21:24
저는 영화는 감독예술이라고 생각해서요. 배우도 고려하긴 하지만, 그게 작품을 방해하는 수준만 아니라면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이 작품은 되려 심은경의 이미지로부터 덕을 보는 작품이라고 봐요. 뭐 심은경의 이미지는 더욱 굳어지겠지만요;;
16/10/20 21:26
저도 감독이 물론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너무 획일적으로 비슷한 연기를 보이는 배우들한테 좀 질리는 면이 있다 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흐흐..방해하는 수준까진 아니라고 하시니..시간 나면 걷기왕 한 번 보러 가야겠네요~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아수라라서..영 기분이 찝찝했는데..닥터 스트레인지 보러 가기 전에 걷기왕으로 산뜻하게 기분 전환해야겠네요..
16/10/20 21:32
시바견이 충달님의 아이덴티티가 되가는 것 같습...?!
닥터스트레인지 빌런도 할만큼 했는데 당하는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위에도 언급되었는데 심은경 이미지가 고착화 되는건 좀 아쉽긴 하네요...;
16/10/20 21:34
상영관이 많지 않던데, 내려가기 전에 꼭 보러 가야겠네요.
'닥터 스트레인지' 는 마블쪽 영화인가요? 외화를 보지 않는 건 아닌데, 전작을 봐야 이해가 되는 영화는 개인적으로 관람하기가 꺼려지더라고요. 전작을 봐야 이해가 되는지, 아니면 그냥 보러 가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11월에는 기대되는 한국 영화도 개인적으로 많던데, 연말이 풍성할 것 같습니다.
16/10/20 21:55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가 2008년 아이언맨1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번 닥터스트레인지를 통해 '멀티버스'라는 좀더 넓은 세계로 확장이 될 움직임입니다. 멀티버스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우주' 혹은 '어나더 디맨션' 등등 우리가 사는 현실이 현실이 아닌게 되는 막 그런 인셉션스러운 개념인데 이걸 스크린으로 기가막히게 구현해놨다고 하네요 크크 그리고 전투력만 놓고 보면 최종보스 타노스랑 붙으려면 현재 와해되어있는 어벤져스에게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굉장한 큰 힘이 될겁니다.
이런 설명 다 집어치우고 그냥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번꺼는 완전히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의 시작을 그린 영화니까요~
16/10/20 22:54
무려 "지구가 멈추는날"이랑 인보카머스 감독이죠. 살인소설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저 두편만 가지고도 기대감을 싹 사라졌습니다. 크크
아이맥스 예매 노리려다가 그냥 지켜보다가 볼 생각입니다.
16/10/20 21:55
와 대박 까진 아니지만 그냥 보다보면 좋은 영화더군요.
보고나서 지난주에 엘르패닝 대신 익무여신 추천할걸 그랬나 아쉬웠는데 보셨군요.크크 뭐 담주는 말할 필요가 없겠죠. 오늘 미국 시사회 평은 꽤 좋은 편 같은데 이상하게 이번주 들어와서 닥스에 대한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걱정입니다. 평도 나쁘지 않은데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뭐랄까 기대하고 있는 것은 최소 아이언맨 1 수준의 영화를 기대하고 있는데 막상 보면 비주얼 좋아진 토르 1을 볼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ㅠㅠ
16/10/20 22:55
예고편 보면서도 생각했지만 감독이 아예 심은경을 점찍어 두고 대본을 쓴게 맞는 것 같아요.적당히 웃기고 적당히 교훈주는(쓰고 보니 대부분의 한국 영화) 그런 영화요.나중에 왓플 뜨면 한 번 봐야겠네요.요즘은 이불안이 좋아서 이불 밖에 나가기가 귀찮아집니다.크크
근데 집에서 영화보려고 하면 선택장애가 와서 막상 시간이 남아도 보지를 못하네요.사랑 영화는 옆구리가 시려서 빼고,복잡한 것도 빼고 하다보니 차라리 만화에 손길이 갑니다.그나마 최근에 본게 허드슨강의 기적이랑 타임 패러독스인데 이건 잘 선택한 것 같아요.
16/10/20 23:19
인터뷰보니깐 심은경을 고려하고 쓰진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심은경같은 메이저 배우가 먼저 연락이 올 줄 기대도 안 하고 있었다고요. 그런데 시나리오를 본 사람들이 '심은경이 하면 딱이겠다.'는 말은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
16/10/21 01:52
모난데 없는 영화, 의 느낌이 나는 짤평이네요. 딱히 두드러진 부분을 짚어주신것도 아니지만.. 흐흐
묘하게 키치스러운 포스터만 보면 윤성호 감독의 도약선생이 생각나는 영화였는데 혹시 개그 타입이 비슷한가요? +다음주는 리멤버 노타협이군요. 크크
16/10/21 01:56
말씀대로 모난 데 없는 영화입니다. 두드러진 것은 메시지와 BGM이었어요.
키치스럽다기 보다는 만화스럽다 혹은 학원물스럽다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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