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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0 12:45
대정령 부인은 예전부터 유명했는데 결국 문제가 크게 되었네요. 얼마 전 클로저스 사건에서도 웹망생글 만화 조리돌림에 동참했던 전적이 있고, 그 외에도 안 좋은 쪽으로 말이 많았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16/10/20 12:55
그래도 스타 유즈맵 하면 종종 유튭 영상 봤었는데 이번 일 계기로 구독 취소했습니다.
감성팔이를 하는데 있어서 저렇게 못하는 사람은 또 처음봤어요. 앞으로 저 사람 방송을 볼 일은 없겠어요.
16/10/20 12:56
둘이 결혼까지 했었군요.
여자친구라고 같이 방송 나오던때쯤까지 보고 안봤는데 이런일이 있었군요. 역시 제 취향상 아프리카에서 볼만한건 풍월랑정도인듯 합니다.
16/10/20 14:31
현역 비제이니까 흰소리는 아닐테고, 저도 궁금하긴했는데 저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고 듣고나서 딴데 말할까봐 구체적으로 묻지는 않아서 내용은 몰라요. 딱 쓴 댓글정도로만..
16/10/20 13:27
대정령은 예전부터 케핀 관련 일만 생기면 예민해지더군요
본인욕은 참아도 와이프 욕은 못참는 그런 사람류가 아닌가 싶더군요 사실 케핀은 예전부터 사고를 크게 칠거같다고 보이긴 했는데 덮어오던 여러 문제들이 결국은 한번에 터지는 모양새군요
16/10/20 14:26
이런 사건들 보면 확실히 제가 아재가 돠었다는걸 느낍니다
아프리카 BJ가 뭐라고 저런 권력?을 지니고 주위 사람들을 핍박하고 또 왜 거기에 휘둘리는건지 저로서는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아서ㅠㅠ
16/10/20 21:23
아프리카나 웹툰 팬덤은 대화가 가능한 (그런 것처럼 느껴지는) 존재라 그런지 팬들의 애착이나 애증이 일반 연예인들보다 더 끈끈?한 것 같아요
16/10/20 14:29
솔직히 재미가 떨어져서 대정령님 방송 안본지는 꽤 됬는데 (허구헌날 우려먹는 스타 유즈맵, 메탈슬러그에 멘트의 매너리즘 등등..)
이번에 해명이랍시고 팬카페에 올린 글도 참 실망스럽더군요. 와이프가 남한테 폐를 끼치고 다닌것에 대해서 직장동료가 쉴드를 안쳐줬다고 단체를 폭파시키려는 짓까지 했다는게... 공사를 구분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싶습니다.
16/10/20 14:53
컨텐츠가 수년째 제자리걸음에, 빵 뜰때의 그 톡톡튀는 비유와 말투가 어디로갔는지 전혀 안보이죠.
혹평하자면 순전히 팬덤의 영향으로만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봐도 될정도인것같습니다.
16/10/20 14:30
하나 첨언하자면 이미 3년 전에 결혼했었는데 숨기고 계속 여친이라고 해오다가 며칠 전에서야 사실은 결혼했었다고 밝힌겁니다.
해명글 올린 것도 뜬금없는 딸얘기랑 어설픈 감성팔이 뿐 아니라 아내가 머독 사생활 폭로하고 다녔다는 거랑 타BJ, 팬아터, 매니저들 뒷담화 했다는 거 등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선 언급 안하더군요. 그리고 웃긴 거는 지금 이야기 나오는 건 다 아내가 팬한테 고나리질하고 사람들 뒷담화하고 다닌 거가 주된 건데 남편이 다 나서서 쉴드치고 있네요.
16/10/20 15:01
원래 대정령 성격이 저럽니다. 다음팟와서 가이류 게임구걸할때 본적이있는데 정말 내가아는 그 대정령이 맞나 싶을정도로 무례하고 싸가지없고 그냥 뭐 저런애가 다있지 그런생각만했거든요.
16/10/20 15:39
더 이상 논의가 필요없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이 사람들은 인기로 먹고 살텐데 왜 이렇게 언행에 주의하지 않을까요.
유명 연애인이나 스포츠 선수처럼 파파라치가 붙는 것도 아니고 관리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을텐데요. 단순히 많이 벌어놔서 그냥 눈에 보이는게 없는걸까요? 일반인의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못할 사건들이 자주 터지네요.
16/10/20 15:48
대정령 사과문에 대한 반응
저에게 딸이 있습니다 곧 돌입니다 -> 흠 그렇군요 축하합니다 제 딸을 욕하지 말아주십시오 -> 방금 알았는데 어떻게 욕을 합니까
16/10/20 16:07
잘 몰라서 그런데...예전에 유게에 올라왔던 방송녹화분 중에
노래부르며 트럭운전하고 가다가 이상하게 운전하는 상대차에 고개돌려서 욕을 시원하게 하던 그 영상의 BJ가 맞나요?
16/10/20 16:34
온게임넷 출연한거+가면 쓴거 빼곤 정말 특별히 내세울게 없는 비제이인데. 입담도 안돼. 일베용어까지 써. 오래가고 인기 있는 비제이들 중에 아무리 취향 안 맞고 왜 인기있는거야 하는 비제이들이 정말 많다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이해 안가던게 이 대정령인데 드디어 훅 가는군요.
16/10/20 17:00
진짜 머독이 저렇게 말할 정도면 진짜 참았다고 봐야 할 상황이죠;; 애초에 머독이랑 대정령이 기믹상 좀 물고 뜯는 경향이 있긴 한데.. 실제로도 약간씩 좀 안좋은 조짐이 보이긴 했었죠..
16/10/20 18:32
개인적으로 충격이 좀 크네요.
제가 아프리카 방송을 보게된게 2010년에 BJ로복(일베관련 소문이 있었지만 루머로 밝혀짐)이었고, 2011년에 대정령을 알게 되어 바로 엊그저께까지 방송을 봤는데 이 정도일줄은 몰랐네요. 뭐 자기 기분에 따라 사람들 강퇴하고 욕하고 그러는건 예전부터 그래왔고 타 BJ들에게 막말이나 조롱하는 것도 일종의 컨셉이나 기믹화된 것도 있어서 (예전에 G맨 게임 종결자 할 때 렘쨩 이라는 BJ가 대정령은 앞에서는 놀리고 괴롭히는데 막상 뒤에서는 살뜰하게 챙겨주는 츤데레 라고 한 적도 있고요) 코어 팬들은 그런 모습까지 좋아했었죠. 그러니까 원래 성격이나 인성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연예인도 아니고 인터넷 방송이니 취향에 맞는 사람들이 많았고 저도 그 중에 한 명이었는데, 팬심에 눈이 멀어서 어두운면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케핀(퐁듀와퍼-와이프) 저 분하고 만난 이후부터 구설수가 특히나 많아졌는데 그래도 지금까지는 사람 잘못 만나서 뒤처리 하느라 고생하는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여자친구(와이프)가 대정령의 방송에까지 영향을 준다는게 인기 방송인으로서 잘못된 행위라고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크게 실망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 것 가지고 논리와 객관의 잣대를 대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래도 저는 대정령이 자신은 시청자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머독이는 내 동생이고 착한애니 뭐라고 하지 마라 등등 은 진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일어났던 사건들은 대정령의 해명으로는 전부 악질적인 뒷담화와 안티들 때문에 일어난 일이고 자신과 와이프, 연관된 BJ들은 피해자라고 했고 BJ들이 그에대한 해명이 딱히 없었기에 침묵은 긍정이라고 간주했는데 그냥 선동을 한 것에 불과했네요. 결국은 얼굴도 가면이고, 성격, 인성, 방송 모두가 가면을 쓰고 있었던 사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6/10/20 18:45
저랑 인방 보게 되는 과정이 비슷하네요. 그리고 저 역시 대-머 둘 다 좋아했는데 결국엔 천성-인성 따라 가는 것 같아요.
머독과 가까이 지내거나 지인이었던 사람이 하나 같이 머독의 인간성을 높이 산 것과는 달리 대정령은 이상하리만치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과 어느 시기가 되면 전부 멀어지더군요. 그동안에는 그저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했지만 그 이유가 지금에서야 밝혀지는 것 같습니다.
16/10/20 18:52
대응만 놓고 보면 평소에 선동과 날조를 극혐한다고 하신 분이 도리어 자행하고 있네요. 여지껏 컨셉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던 부분들 중 상당수는 실제로 그런 거라고 봐야될 것 같고... 어쨌든 이제 다시 방송 찾아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6/10/20 20:13
방송 스타일은 좀 똘끼있고 시끄러운 철구형에 막장 리액션 사건사고 정도를 뺀 정도고... 아무튼 그런 스타일의 방송을 하는 bj중에서는 구설수에 오른적도 없고 주변인들의 평가도 좋은걸 보면 심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캐릭터가 그래서 그렇지...
16/10/21 01:43
평소에 대정령이 머독이랑 같이 방송하는거 보면 약간 머독을 무시하거나 깔보는 느낌을 심심치 않게 받았지만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였군요 덜덜.. 저도 개인적으로 좀 충격이네요. 인성논란이 있긴 했어도 좀 오바하는 모습에서 불거지는거겠거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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