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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1 13:31
수치상으로는 일단 승이 30승 빠지면 지난번 KT보다 4승이 모자라네요
플옵진출이라도 한다면 정말 염감님 신으로 모셔야 할 기세입니다.
16/03/01 13:33
1년 쉬게할거면 차라리 진짜 군대 보내는게 낫지않나요?
아시안게임 생각한다는데, 김하성을 아시안게임쪽으로 밀고, 조상우는 이번 쉬는겸 공익도 해결하는게 나은거같은데..
16/03/01 13:38
일단 선수단 귀국하고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공익근무가 자유롭기는해도 근무시간에는 수술이나 치료하는데 제약이 생기니까요 잘 회복하고 돌아오면 2020도쿄올림픽도 노릴 수 있겠죠.
16/03/01 13:44
신검이 몇 급 나왔나 모르겠는데 종아리 부상에 이번 팔꿈치 부상까지 생각하면 재검 받아서 공익은 충분하겠네요. 팔꿈치 토미존 수술까지 결정 난다면 수술 받고 바로 공익 지원하는게 좋아보이긴 합니다. 요즘 군대를 가고 싶다고 가는게 아니라는게 큰 문제긴하지만요.
16/03/01 13:50
현역 판정 나왔으면 상무나 경찰청을 가야할텐데 여기는 올해말이나 돼야 입대가 가능하고.. 공익 판정이 나왔으면 치료받으면서 훈련소 생활이 가능할지도 조금 의문이 드네요.. 어느 정도 치료하고 가게 되면 내후년 시즌에서야 복귀할수 있을테니 부담이 클거 같고요..
16/03/01 14:04
신검이 몇 급이나 나왔는지가 문제인데다...
현역으로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상무나 경찰청으로 가는 것이 낫겠지만 그러면 1년 휴식의 의미가 사라지죠. 상무나 경찰청이 던지지도 못하는 투수를 뽑을리는 없으니까요. 문제는 공익으로 가는 것인데... 거의 2년을 쉬어야하는 상황일텐데 넥센에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죠.
16/03/01 13:36
조상우 부상은 다 염경엽의 혹사 때문이죠. 이러고도 플옵 가면 염경엽은 신이라고 할 것도 없는 게, 나머지 선수들은 구단 사정, 선수 개인 사정 때문에 못 잡은 거지만 불펜 둘은 염경엽 자신이 망친 거니까요. 혹사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조상우의 사례가 KBO에 경종을 울리길 바라고, 조상우는 잘 나으면 좋겠네요.
16/03/01 13:43
넥센에서 스나이더 (2.37)을 빼 놓으셨네요. 저도 계산해봤는데 총합 [31.55]의 WAR 유출이더군요.
하지만 삼성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나바로 (7.34), 박석민 (6.71), 피가로 (4.72), 임창용 (3.10), 클로이드 (2.34) [이후로 미확정] 윤성환 (5.30), 안지만 (3.42), 결과로 최소 [24.21], 최대 [32.93]의 WAR 유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위 수치들은 대체 외국인 선수의 평균치 등등을 계산 안하고 단순히 빠져나간 선수들 모두 때려박아넣은 것이기 때문에 절대!!! 정확하지 않습니다.
16/03/01 13:43
시즌아웃 시킨거 보면 이건 구단주의 지시인듯...
후후 이로써 구단 윗선에서도 올시즌내내 투수진에 크게 관심 갖겠네요 피혹사 유력후보들이 한숨 돌릴 수 있을듯 해서 길게보면 다행이네요.
16/03/01 13:52
선수 개인의 커리어로보면 시즌아웃이 아쉽지만 조상우라는 선수를 눈여겨보던 입장에서는 차라리 잘 된것 같네요.
재활 잘 하고 위력적인 직구 계속 팡팡 꽂아넣어주기를 바랍니다.
16/03/01 14:13
작년 연말에 토미존 서저리를 받았습니다.
최근 들어서 복귀가 빨라지는 추세이긴해도... 1년은 날려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내년에나 돌아오죠.
16/03/01 14:10
히어로즈가 창단하면서 선수들을 팔면서(?) 강제 리빌딩을 했었죠.
그 리빌딩 과정에서 박병호, 강정호 등을 발굴하고 기회를 주면서 막강 전력을 만들었는데... 또다시 강제 리빌딩을 해야하는 시즌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리빌딩의 수준이 예전에 겪었던 그 것보다 강하면 강했지... 약하진 않을 것 같네요.
16/03/01 17:08
양훈이 10승을 한다면.. 김하성이 20/20을 한다면.. 윤석민이 30홈런때린다면..대니던이 테임즈라면.. 우주의 기운이 넥센으로 온다면.. 흑..
16/03/01 14:49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올해 8등할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두팀이 그렇게까지 망가져줄지 확신이 서지는 않네요. 아무튼 올해는 미국야구에 집중하는걸로..
16/03/01 15:29
연투가 많든 이닝이 많든 투구수가 많든 뭐건 간에
뭐라도 많으면 일단은 혹사죠. 이번 염경엽 인터뷰도 좀 실망스럽더군요 80이닝으로 생각했는데 93이닝이나 던지게 했다고 하던데 80이닝은 괜찮다고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16/03/01 15:54
박병호 유한준 손승락 선수정도는 이미 염감이
준비하고 있다고 했었는데, 조상우선수는 진짜 크네요. 젊은선수니까 1년 푹 쉬고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16/03/01 16:17
김태형 감독="조상우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린 선수가 너무 많이 던져 괜찮을까 걱정이 된다. 어린 선수의 미래가 있는데…"
(조상우가 지난 7일 SK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3이닝 동안 49개의 공을 던진 것에 대해. 김 감독은 "감독이 던지라니 너무 죽어라 던지고 있다. 나중에 후회할 거야"라고 말해 미디어데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플옵 미디어데이때 김태형감독이 농담처럼 한 말이 현실이 될줄이야...
16/03/01 18:41
일단 시즌아웃이라고 생각하고 간을 봐야죠. 쉴 때는 푹 쉬게 해 줘야 하고, 일단 확실하게 아웃시켜서 휴식에만 전념하게 한 후에 나아지는 차도를 보고 얘기해야죠. 속이 무진장 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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