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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9 23:56
이분 보다는 덜하지만, 실베스터 스탤론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해도 뭉클한 순간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무대에 올라왔을때 고개를 못드는 모습이 정말 벅차보였습니다. 아니 근데 시네마천국이 노미네이트에도 못올랐었다니 ;;
16/03/01 00:05
<라운드 미드나잇>(1986)으로 Herbie Hancock이 받았다고 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59th_Academy_Awards
16/03/01 00:03
아 모리꼬네옹이 상을 받았군요 ㅠㅠ
공로상 받는거 보고난 뒤로 그래 이거라도 받으면 이제 되었다.. 하면서 그냥 생각 않고 있다가.. <베스트오퍼> 때 잘 듣고.. 이제 나이 드셔서 주류영화 작업은 안하시는가보다 했거든요 요번에는 린다 아임 쏘리 린다 때문에 모리꼬네옹이 상 받은지 인제 알았네요 ㅠ 헤이트풀8이 모리꼬네옹이 음악 작업한 것도 글 써주신 덕에 알았네요 타란티노랑 모리꼬네 옹이 작업한거는 처음이져? <킬빌>에서는 한곡 썼던거 같고.. 글 쓰신거 보니까 얼른 헤이트풀8 보고 싶어지네요 글 감사합니다! 헤이트풀8보고 시상식 장면 보고 저도 그 뭉클함 느껴야겠네요~
16/03/01 00:15
옛날에 공로상 받는다는 얘기만 들었을 땐 "이런 분을 공로상 줘야지~"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네요;; 그게 본 상을 못받아서인줄도 모르고 ㅠ.ㅠ
16/03/01 00:29
ㅜㅡㅠ 저도 똑같은 생각을...
미션이랑 시네마천국은 물론이고 당연히 다른 걸로도 하나나 둘쯤은 더 받았으려니 하고 생각했어요
16/03/01 00:07
모든 수상자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무분별한 린다드립은 다음팟의 앵무새들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더 안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노미네이트 및 수상작들은 다시한번씩 챙겨봐야겠습니다.
16/03/01 00:13
이름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란 정식 표기는 제22차 외래어 심의회에서 표준 표기법으로 결의했다. '레오나르도'의 표기는 이탈리아인에 한해 표준 표기법으로 인정한다. Leonardo DiCaprio라는 이름만 보면 정말 이탈리아인처럼 보이지만, 미국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고, 또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므로 영어식으로 불러줘야 마땅하다. 그러나 보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쪽이 널리 퍼져서 더 많이 쓰이고 있다.
https://namu.wiki/w/%EB%A0%88%EC%98%A4%EB%82%98%EB%A5%B4%EB%8F%84%20%EB%94%94%EC%B9%B4%ED%94%84%EB%A6%AC%EC%98%A4 외래어 표기법이 개정되어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표준 표기법이라고 합니다.
16/03/01 00:20
진짜 몇번을 받고도 남을 분인데..
개인적으론 제 인생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모든곡을 좋아합니다.
16/03/01 00:29
아까 엔니오 모리꼬네옹이 아카데미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레오가 받은 것 보다 더 기쁘더군요.
왜 이제서야... 오늘 '황야의 무법자' 시리즈를 오랜만에 감상해야겠군요...
16/03/01 03:20
참여한 모든 영화음악이 다 명작이죠. 근데 미국사람들은 대다수가 시네마 천국같은 영화 잘몰라요.
위에 미션,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 씨네마 천국을 소개 해주셨으니, the legend of 1900과 캐논 인버스 음악도 한번 찾아 들어보세요. 물론 둘다 영화도 좋습니다.
16/03/01 06:11
실컷보다가 그 장면을 놓쳤는데 또 리뷰 아니었으면 중요한 장면을 놓칠뻔했네요. 감사합니다. 영화계도 잘 듣고 있습니다. :)
16/03/02 09:29
아니 이분이 아직까지 무관이었나요?! 정말 충격인데요. 한 서너번은 받으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라도 받으셨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아카데미가 양심이 조금 남아있었나 보네요.
16/03/02 09:38
존 윌리암스 vs 엔리오 모리코네
이 두 대결이 이번 시상식의 최대 이슈로 비춰져야 맞다고 생각됩니다. 엔리오 모리코네가 이렇게까지 헤트풀 8 에 맞는 음악을 내놓을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16/03/02 11:27
미션이나 시네마 천국보다 원스어폰으로 탔어야 하는데 참.
항상 느끼지만 오스카든 그래미든 언제나 최고의 작품에 상을 주는 게 아니에요. 뭐 어느 시상식이든 그렇겠지만요. 언터처블이나 시티오브조이, 말레나도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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