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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1 20:13
PGR 얘기는 아니지만 경찰 조사 들어가기 전에는 욕하지 말자고 끝까지 소닉은 잘못없다고 실드치던 사람이 몇명 있었는데 이젠 뭐라할지 궁금하군요. 법원 판결 나올때까지 기다리자고 할라나?
16/01/11 21:26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지금까지 나오는 얘기들만 봐서는 전형적인 사기꾼 코스로 가고 있지만 어쨌던 이해관계가 얽힌 당사자들이 아닌이상 마지막까지 지켜보는게 맞죠
16/01/11 21:45
만에 하나 사기꾼이 아니라쳐도 회사가 완전 무너지고 있는데도 상황파악 못하고 고급외제차 리스나 하고 있던, 무능력으로 여러 사람 피해입힌 사람이 되는거죠. 어쨌든 욕먹을 행동한건 분명한데 그것마저 나중에 판단하자고 물타기를 했던 사람들이 있었으니 하는 말입니다.
16/01/12 00:36
그런행동까지 나중에 판단하자는 글은 못봤습니다. 다만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온 후에 말하자는 글은 봤습니다. 물타기까지는 아닌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16/01/11 22:00
그래서 욕을 늦게 하면 피해가 늘어나기라도 하나요
어느정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는게 당연한거고 그렇다고 반대 결과 나오면 사과할것도 아니면서 이런 댓글은 왜 다시나요
16/01/11 22:05
실드치는 사람들의 주장대로 소닉이 아~무 문제도 잘못도 없다는게 밝혀지면 깔끔하게 사과하겠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면 님이 저한테 사과할것도 아니면서 이런 댓글은 왜 다시나요
16/01/11 22:31
마치 봐라 내말이 맞지? 안 믿던 너희는 찌그러져있어..이럼 느낌인데요.
사실관계가 확인되기전에는 누구나 조심히 의견표현해야 되는게 아닌가요? 나 잘 났어 뽐내는건가요?
16/01/11 22:43
사기꾼 or 2년동안 회사 무너져가던걸 전혀 모르던 무능력자...이미 드러난 사실들이 있는데도 사람들의 정당한 비판까지 막으려 했던 실드러들의 행동은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에는 조심히 의견표현하자는게 아니라 당장 눈앞에 있는 보기 싫은 소리를 어떻게든 막으려하는 물타기에 불과하죠. 제가 잘난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못난거죠.
16/01/11 22:04
"거봐~ 내말이 맞지??" 이런 느낌인데요.
욕하지 말자고 하는 분들도 저런걸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확실한 결과가 나오기 전에 덮어놓고 욕하니 않는건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이죠.
16/01/11 22:08
결과야 진작에 나왔었죠.
사기꾼 or 2년동안 회사 무너져가던걸 전혀 모르던 무능력자 둘 중 하나인데 어느쪽이건 비판받아 마땅한 것 같은데요. 전자가 더 많은 욕을 먹겠지만요.
16/01/11 23:15
근데 이전에는 스베누 관련 기사들을 덮어놓고 신뢰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어요. 스베누가 몸집은 많이 불려놨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고 해서.. 지금에야 당연한 사기꾼이 됐지만 소스가 부족했던 이전에는 좀 더 지켜보는게 나았죠. 물론 이스포츠에 공헌했으니 된 거다 하고 멍멍소리 하던 사람들은 그냥 멍청한 사람들이니 양해하시면 되고요. 꼭 쉴드 치던 사람들이 죄인들만은 아닐 듯 합니다.
16/01/12 00:18
이게 스베누 불안불안하더라~소리만 나오던 시절이면 이해가 되는데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44273 황효진측의 해명 기사를 봐놓고도 그러는건 이해가 안되더군요. 황효진측의 주장을 다 받아들인다고 쳐도 2년동안 수십억의 자금이 새고 있는 동안 자기는 외제차 자랑이나 하고 있었다는 소리니까 말입니다.
16/01/11 23:44
이분 세모자 사건 모르시는 분
그냥 다짜고짜 물어뜯고 아님말고 하는 사람보다 신중하게 기다리는 사람이 백만배는 현명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때 물어뜯는다고 죄가 더 빨리 밝혀지는 것도 아니고요
16/01/12 00:14
세모자 사건과 이게 어떻게 동급이 되나요?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44273 황효진측의 입장표명도 나왔었고, 이미 양측의 주장이 모두 존재하던 상황인데요. 문제는 황효진측의 주장을 다 받아들인다고 쳐도 직무유기급으로 회사 말아먹은거나 다름없었다는거죠. 그 결과 가맹점주들과 공장업주들에게 피해를 끼쳤고요. 저는 다짜고짜 물어뜯고 아님말고 한적도 없고, 제가 비판하는 사람들은 신중하게 기다렸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16/01/12 11:21
실드치던 사람 중 하나로서... 지금 이 상황에 와서는 진짜 할 말이 없는거 맞는데요,
굳이 대답을 듣고 싶으시다면, 그때는 이게 진짜로 사기꾼인지, 무능력자인지, 회사가 상황이 어디까지 갔는지 파악하기엔, 자료가 부족했네요. 그것보다 더 안좋은 상황에서도 재기하는 것도 많이 봤고, 대표이사가 짤리고, 회사가 채권단에 넘어가서도 살아나는 회사도 봤고, 직원이 100명에서 4명 남을때까지 월급도 못 주고 연명하다가 초대박을 치는 회사도 보고... 그래봐서 말이죠. 그래요. 못나고 멍청해서 죄송합니다.
16/01/11 20:14
디씨에서도 이미 링크 자료가 있었고 mbc 2580 에서도 빼도박도 못할거 같은 느낌인데
그나저나 롤팀 스베누팀은 안타깝네요 스폰서가 날아갈 위기 ;
16/01/11 20:38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60111183007740
과연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은 나올 수 있을 것인가? 뭐, 이미 게임은 끝났고 시간벌기 외엔 없는 것 같지만요... 아무튼 이스포츠에 호의적이었던 사람이라 잘 되면서 계속 후원 해줬으면 싶었는데 결국 나쁜 소문대로 훅 가네요.
16/01/11 21:08
저 사람이 말하는 갚을 여력이란...지금 자금이 있단 얘기가 아니고
회사가 정상화돼서 돈이 돌면 갚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자신은 생각한다...뭐 그런 의미일겁니다. 이슈가 너무 크게 발생해서 이미 정상화 될 가능성은 없다고 갠적으로 보는데 그래서 이대로 무너지면 저 당사자는 사람들이 자길 믿고 가만히 있었으면 해결 할 수 있었는데 자신을 못 믿고 일을 크게 벌려 일이 이지경이 되었다....라고 생각할거 같네요;;;; 걍 추측이지만요 ;;;
16/01/11 21:03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시간벌기 수법이죠. 갚을 여력있다,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그러면서 자기 재산 명의 돌리고 세탁하는 시간 버는 걸 겁니다
16/01/11 21:14
갚을 능력은 언젠가(?) 있겠죠. 그런데 너무 전형적인 사기수법을 이 판에서 보니 묘하네요.
일단 법원 이야기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겠지만 상황상 뒤집어지기 어려워 보이네요.
16/01/12 01:56
소닉에게 땡처리를 했던 도박을 했던 과소비를 했건
돈을 받는 방법은 사업을 계속 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거든요 소닉은 그걸 이용해 사업을 계속 유지 할수 있을겁니다. 소닉이 망하면 빚쟁이들은 받을수 있는 길이 없거든요
16/01/11 22:01
모 다른걸 다 떠나서 얼마전에 기사 냈자나요.
신용불량 어쩌고 하면서 중간 업체한테 책임 떠넘기기 하면서.... 그 와중에 경찰 조사 받으면서 돈 안준걸 인정 했다는거죠. 당장 그 기사가 며칠 안된거 같은데 그렇게 거짓말 해대는 인간을 믿을수가 있어야죠. 거기에 오전에 링크 글 중에 부산공장에서 계약한 리스차량들 목록 적어놓은거 보니깐 정말...... 자금 문제 이미 터졌는데도 새로 리스 계약 차량들 보니 후덜덜 하더군요. 거기에 회사 돈으로 여자친구 차량 리스하는거에서부터 마인드가 정말 글러먹었다는게 보여집니다.
16/01/11 22:17
경찰에는 돈 안 준 거 인정해 놓고, 언론에는 중간에 중계업체가 떼먹은 거라고 입 털었다는 건가요
스타 엽기전략 때도 채팅으로 현혹시키는 방법을 쓰더니만...
16/01/11 23:17
그래도 인성은 안 좋아도 능력은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지금 기사 살펴보니 사기도 아주 허술하게 쳐 놨군요. 바이바이. 다음 생에 봅시다..
16/01/11 23:24
이런 사기꾼은 정말 못 빠져나가게 탈탈 털어야 됩니다.
지난달에 재무구조 관련해 이정도면 잘하는가니 까지말자고 했던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었습니다.
16/01/12 03:48
불행하게도 결과가 뻔히 보이는 업체였습니다.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없는 상태에서 마케팅만으로 이슈가 된 회사 입니다. 모델인 aoa가 운좋게 터지고 아이유 또한 맨유 스폰서 쉽과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특수성 이른바 노스페이스 교복등과 같은 문화덕에 성장한 기업일뿐이지요. 디자인은 로고부터 제품까지 모두 표절에 제품의 질은 시장에서 파는 저가형 제품인데 가격은 고가의 브랜드 제품에 뒤지지 않죠. 일시적인 마케팅과 이슈로 정점찍고 내려갈게 뻔히 보였지요. 샤오미의 경우엔 디자인은 표절의 의혹을 피할 수 없지만 마케팅보단 제품 자체가 좋습니다. 가격 경쟁력도 충분하구요. 후발 주자가 시장에 뛰어들려면 기존 업체들보다 제품의 질 또는 가격 경쟁력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게 상식입니다. 헌데 스베누의 경우엔 제품자체 품질의혹이 생긴 이후에도 맨유와 스폰쉽 체결하는등 보여주기식 마케팅만 진행될 뿐 사후관리는 전혀 없었지요. 맨유 스폰서 쉽은 마지막 발악이었다고 봅니다. 투자자 및 공장, 점주들에게 시간을 벌려는 마지막 불꽃. 그저 피해자들만 안타까울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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