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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3 10:56
우리 삼성은 돈이 없어요. 흑흑... 류감독이 좋아라하는 선수인데.. 상수도 엄청 좋아라하고..
둘의 키스톤 콤비를 보고 싶은데.. 나바로 언플하는 프론트보니 내년 시즌은 우찬이 선발 경기만 챙겨 봐야겠네요.
15/12/23 09:53
박석민 놓치고 나바로 놓친 삼성이 있어서 오재원도 모르겠네요.
나바로가 남았으면 몰라도 나간다면 오재원이라도 잡아야..
15/12/23 09:54
오재원 선수가 국대 2루수이긴 하지만 유격수 포지션에 비해 2루는 각팀마다 다들 한자리씩 꿰차고 있는 선수들이 있어서 대박은 어려울것 같아요.
2016년은 삼성이 오랜 왕좌에서 내려오면서 오히려 리그가 흥미로워 질듯 합니다.
15/12/23 10:00
60억은 두산입장에서 당연히 어렵겠네요.
윤안은 삼성의 의견이 틀린건 아니고.....검찰조사가 늦어지고 있는데 그냥 훈련에서 빼버릴 수는 없을테니...삼성 골치아프겠네요.
15/12/23 10:00
두산 제외하고
기본 팜이 좋은 팀이면 오재원 오버 페이는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50억정도라 해도 말년도 연봉에 보상선수까지 주면 손해에요. 엘지 팬으로서 40억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쳐다보지도 않았으면 합니다. 차라리 핸마가 잘하길 바라는게 나은듯. (맨탈 문제를 제외하더라두요.)
15/12/23 11:43
금액적인 부분에서 그렇다고 할 지라도...
일단 오재원 온다고 하면 (아무리 프리미어12에서 우리팀 오재원의 사이다를 한잔 들이켰더라도) 반기는 엘팬은 얼마 없을것 같아요. 당장 저만해도 혈압 오를듯..
15/12/23 15:03
저는 늘 60억 줘서라도 데려오자고 합니다. 진심입니다. 깡따구 있는 애 하나라도 있어야 돼요. 발야구도 지배 혼자 합니다.
엘지 고질병 이번타순에서도 잘해줄거고, 현실적으로 엘지서 젤 약한 위치도 이루수에요. 최소 리그평균은 되는 이루순데 데려와야죠. 전 주관적으르는 평균이상으로 봅니다. 무툴의 손주인이나 정주현이나 강승호 이루를 봐야하는데 큰 폭 전력상승이라 봅니다.
15/12/23 10:05
박석민 나갈때 나바로도 갈꺼라 생각했고요 안현호 참 일을 머같이 하네요 그냥 굿바이하면 될일을 인성이 어쩌고 하면서 보내버리내요.
그리고 오재원 데리고 오면 경산가서 한마디 할랍니다 그돈으로 안현호 당신이 그렇게 좋아하는 비비파크 외국인스트럭처 더 데리고 오라고
15/12/23 10:08
혐블리, 국민혐이 되긴 했지만, 혹시나 롯데가 1루수로 쓴다고 지갑 열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롯데극성팬도 많고 까도 많은데, 기존에 한짓들을 롯데와서 하면 어후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하네요.
15/12/23 10:17
이야~삼성이 저런 모습을 보이다니....오래살(?)고 볼 일이네요.하하
내년에 삼성이 3위 이상 하면 류중일 감독은 No.1감독이라고해도 손색 없을 듯.
15/12/23 10:18
두산은 정리해고 이슈때문에 거액은 못 지를테고 타팀에서 큰돈 줘가면서 데려올만한 팀이 안보이네요. 롯데에 1루수로 쓸수있지만 타격 생각하면 1루수로서 50억 이상 받을 가치가 없고 타팀도 2루 구멍은 거의 없어서... 나바로 빠진 삼성정도인데 돈쓸리가 없으니. 오재원이 원하는 금액은 못받을겁니다.
15/12/23 10:31
오재원이 두산이 아니면 노리는 팀이 롯데, 기아정도밖에 없어보였는데 기아는 내년에 안치홍이 오죠.
롯데도 오재원을 데려오려면 정훈이나 오재원을 1루로 돌려야하는데 1루로써는 가치가 그렇게 크진않고.. 삼성이 변수긴 하지만 아마 삼성도 오재원은 고려 안할것같습니다. 나바로가 정말 대단했던 이유가 50개 가까이 홈런을 치는 용병타자도 흔치않은데, 그런선수가 2루수비도 준수하게 하는 용병이라는거죠. 그런 선수가 2루를 보고있었는데 오재원을 많을 돈을 쥐어줘가면서 데려올 가치가 있을까도 싶네요. 뭐, 그래서 두산에서도 배짱부리면서 연봉싸움을 유리하게 끌고가는것 같습니다.
15/12/23 10:32
그냥 한번 해보는 생각이지만,
엘지가 남은 외인 슬롯 하나를 나바로로 채운다면, 상대팀 입장에서 내야 수비는 통곡의 벽이 될 수 있겠네요. 탑급 3루수비 히메네스 리그 탑의 수비력 오지배 유격수가 본 포지션이었고, 유격수도 지배만큼 잘 볼거 같은 2루수 나바로 3루가 주포지션이었던 1루수 정성훈 그냥 상상만 해봤습니다. 투수 뽑겠죠 뭐 크크
15/12/23 10:44
우선협상기간에 결렬되고 시장 나올때 구단에서 선수가 원했던 혹은 구단에서 제시했던 금액을 흘리는 경우는 봤어도 저렇게 협상중에 선수가 원하는 금액을 공개하는 경우가 있었나요?
선수랑 금액이 안맞으면 서로 만나서 조율을 하던가 정 안되면 결별하면 되는건데 협상기간중인데 저런 기사를 내보내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만약 오재원 60억설이 사실이라면 대놓고 선수 욕먹으라고 하는 행동인거 같은데...
15/12/23 10:48
두산은 움츠려야하는 시기니까 팬심에선 아쉬워도 니퍼트 오재원 다 떠나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사고는 오너가 치고 피해는 직원들이 받는다고 이래저래 상황도 안좋은데 아무리 아쉬워도 베어스가 OB베어스도 아니고.. 아 OB를 안팔았어야 젠장.. 암튼 어떻게 어떻게 우승은 했다고 하나 두산 상태로 봐선 한 5년 선수들 육성이나 해야지 싶습니다. 어려워요 참
15/12/23 11:04
지금 두산 돈 잘못쓰면 맹폭각이죠....
오재원이 원하는 금액 절대 못맞춰 줍니다. 아니죠. 오재원이랑 계약을 거의 못하는 수준일겁니다. 1-2 년차들이 많이 받아도 5천만원일텐데 이쪽을 수두룩 뺵뺵 짜르고 오재원에 연봉 몇십억주면 상황은...
15/12/23 11:11
아마 삼성 구단 고위층은 바라고 있을걸요? 승리수당 없어지는 걸..
오재원은 타이밍이 안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지금의 위치에 있기 보다는 다소 과대평가 좌어 있는 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프로야구에서 돈이 점점 빠져나가는 것 같아요. 좋게 말하면 거품이 빠지는 거지만, 인기도 빠지는 게 아닌가 야구팬으로 우려되기도 하네요. 그런 면에서 타이거즈가 이번에 챔필에 연도별 우승카드 걸고 팬서비스 늘리고 하는데 돈 쓰는 건 좋은 현상이라 봅니다.
15/12/23 11:32
두산팬이지만, 진심 오재원60억은 오바중의 상오바죠. 스텟으로보면 40억도 많습니다. 다만, 워낙 시장이 미쳐있고, 우승팀주장에 국대프리미엄까지 붙어서 최대 50억까진 가겠다싶었는데, 60억이라니.....
햄스트링 달고살아서 한시즌20경기정도는 무조건 거르는 내야수를 60억에 살 팀이 있을까 싶네요. 암튼 진짜 60억불렀다면 놓쳐도 이해합니다. 60억주느니 최주환 류지혁 키워야죠.
15/12/23 12:38
근데 구단들 참 졸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재원이 말한(?)금액 까발리는 두산이나 며칠 전부터 나바로 인성이나 훈련태도 운운하며 성적이 다는 아니다 언플 계속 한 삼성이나. 나바로 훈련태도 기사 계속 나올때부터 이 삼성이 계약 안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참 드럽게 일처리하네요. 선수탓 오지네요.
15/12/23 12:39
오재원 정도면 50억~60억까지 갈만하네요.
이번 프리미어에서 붙여놓은 우리혐(...) 이미지, 승부욕이 강하고 주장 경험도 있어서 팀 케미에도 나쁘지 않을 듯 하고 의외로 팬서비스도 굉장히 좋은 선수죠. 선수로써의 능력을 보자면, 1루수, 2루수에 (어깨가 약해서 걸리긴 하지만) 유격수, 3루수도 가능은 한 유틸리티고요. 타격도 2할 후반대 타율 + 3할 중반대 출루율에 30개의 도루를 해낼 수 있는 능력에 올해 두자릿수 홈런 기록하고 장타도 간간히 나오는 것 보면 타자친화 구장에서는 꽤 장타도 많이 날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루수라고 보았을 때 하위타선으로 이만한 선수가 없는데. 롯데는 박종윤 거르고 손승락을 1루에 쓸 바에야 오재원을 사서 1루에 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 헤헤.
15/12/23 12:52
제 돈이면 몰라도 오재원이 60억 받을 정도는 되지 않나요? 딴애들 받아온거 생각하면 지를법한데요.
그나저나 롯데는 오재원 부르면 1루랑 2루 다 해결하고 발까지 장착가능한데 왜 배짱이지ㅜㅜ
15/12/23 12:54
지금 두산 입장이 문제죠. 지금 사람이 문제다 하면서 20대도 막 자르고 직원 다자르고 일할 사람이 없어서 퇴직자들 계약직으로 수백명 현장직 쓰는 상황인데. 그러면서 FA로 수십억 쓰는거 자체가 용납이 안되는 행위죠. 삼성도 20대 신입들 자르는 중이고.
15/12/23 12:55
두산 우승후에 회식에서도 2군 코치들 회식비 안챙겨줘서 자비로 했다는 이야기 나올정도로 속이 좀 곪아있는걸로 압니다. 오재원이 시장가에서 대폭 양보 안하면 두산맨 하기도 힘든 분위기 같은데요.
15/12/23 13:28
시장가격에 따라 달라지는게 선수 몸값인데, 김강민이 56억을 받은걸로 본다면 오재원이 무리한 요구를 하는건 맞다 봅니다. 방망이는 김강민 약우세, 수비는 국내 최고수준인 김강민인데, 이에 대해 오재원이 내세울 수 있는 건 2살 어리다는 것과 내야유틸이라는 점인데요. 국대 프리미엄 감안해도 김강민의 총액보다는 낮은게 현실적인 시세라 봅니다. 게다가 작년 FA가 거품이 너무 심했는데 그것까지 감안하면....60억은 오버라 봅니다. 두산이 재정상태가 좋아도 결렬될 금액이죠.
15/12/23 14:12
까페에서 친구랑 수다 떨고 있을 때, 야구 선수 몇몇 분이 들어와서 썰푸는 걸 제가 귀를 쫑긋하며 들은게 있는데, 그대로 된게 많네요. 특히 본문 중 3번 이슈는. 누군가가 독박 쓸거라고 말하던데 진짜 그렇게 흘러가네요.
15/12/23 14:21
오재원은 실력도 60억에 한참 못 미치지만, 두산 외 다른 팀에서는 실력 외적인 문제로 팬들이 싫어합니다.(죽창, 길막, 빠던 등등)
15/12/23 14:26
냉정히 스탯으로만 보면 최근 과열된 FA 시장 감안해도 40억조차 오버페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타 팀 2루수들이 오재원보다 떨어지는 선수가 거의 없어요.
15/12/23 15:26
나바로가 임탈만 안 걸린다면 외국인 선수는 두 명만 출전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해도 데리고 오는 게 이익 같은데, 뭐 임탈시키겠죠.
15/12/23 16:45
오재원이 스탯상 정훈보다도 못하던데요.... ;;;
오재원 앞에 정근우, 서건창, 안치홍, 박민우... 4명있고... (나간 나바로까지 하면 5명... 정훈도 치면 6명.. 좋게봐줘야 오재원이 평균 정도의 2루수인데.. 20인 외 1명 주면서 40억이상은 좀.. ;;;
15/12/23 19:14
갈만한 데가 있으려나... 오재원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미지적인 측면에서도 마이너스에 가깝다고 보는지라..
60억... 참 이 정도 금액이 이렇게나 쉽게 쉽게 불려질지 누가 알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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