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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2 17:08
나무위키로 바뀌고 섹드립은 물론 정치드립도 허용하는등 뭔가 문서 작성에서 선비짓의 수위가 낮아진걸 느꼈는데 그게 좋은 점도 있지만 문서 전반적으로 질적 하락이 좀 심해보여서 개인적으로 별로였는데 내부적으로는 이런 일이 있었군요.]
IRC나 단톡방이 생기면 뒷담화는 어쩔 수 없어요. 인간의 본성이라서 PGR에도 IRC나 단톡방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있다면 거기서도 열심히 뒷담화 하고 있을겁니다...
15/12/22 17:14
정치 등에 대해서 주관적으로 의미있는 정보를 담기 시작한 게 나무위키 때부터인가요?
옛날엔 '일베' 같은 거 쳐도 쓸데없는 정보만 떴는데 요즘은 자세하게 나오더군요.
15/12/22 17:40
이게 서버를 국내에 뒀냐 해외에 뒀냐의 차이?도 있는 거 같더라고요
소송등의 문제떄문에 금지시킨 문서가 리그베다떈 많았는데 나무위키로 넘어오면서 싹 다 풀어버렸더라고요
15/12/22 17:20
저는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도 위키 글에 credibility를 거의 부여하지 않았는데, 나무 위키로 넘어오면서 바닥 밑에는 지하실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유일한 장점은 지배 구조가 더 민주화되었다는 거예요. (이번 사건으로 보건대 그것도 충분하지 않고, 오히려 퇴보한 면도 있는 것 같지만...)
이영도빠로서 그의 작품에 나오는 경구를 인용 안 할 수가 없군요. '분리된 것은 반목한다'. 보는 것과 듣는 것이 달라지면 자연스레 사이도 멀어지는 법이죠. 뒷담화가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15/12/22 20:14
개인적으로는 어느 갱신 페이지를 봐도 있는 정치 얘기라든가
무슨 컴맹 툴바 깔듯 쌓여가는 '틀'을 보면서 질이 떨어지는게 느껴지더군요.
15/12/22 17:24
저는 오히려 망하지 않을까봐 걱정입니다. 나무 위키에 폐단이 있으면 적절한 절차를 거쳐서 대체 위키가 탄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리그베다 위키 -> 나무 위키의 사례에서 보듯 컨텐트를 유지하면서 새 위키를 만드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죠. 오히려 기존의 문제 있는 사이트가 관성 때문에 그대로 유지된다면 그게 더 비극입니다.
지금 당장 나무 위키가 망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무 위키의 힘이 너무 강력해지면 앞으로 운영이 막장이 되더라도 '정권 교체'가 일어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게 걱정스러운 것이죠.
15/12/22 17:22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이후에 나온 대안위키중 제일 사건사고가 많고 악습을 반복하고 있습니다.워낙 많은 이용자가 있어서 힘들겠지만요....
15/12/22 17:26
리브레 위키랑 동시에 나왔습니다. (오리위키도 비슷한 시기에 나왔네요)
근데 나무위키는 아시다시피 리그베다를 포크했고 리브레는 백지상태에서 시작한거라 문서의 다양함에서 나무위키에 좀 뒤지죠.. 그리고 제가 자주 확인하는 서브컬쳐는 죄다 나무위키에 있어서...
15/12/22 17:56
나무위키의 자료량이 넘사벽이죠.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 내용 그대로 긁어오면서 시작한게 상당히 많고, 다른 위키들은 대부분 리그베다위키 글을 참고하여 새로 작성하거나, 아예 리그베다 위키는 참고하지 않고 맨땅에서 새로 작성한 것들이라..
15/12/22 18:27
글 하나 하나의 저작권은 각 작성자에게 있고, 리그베다 위키는 문서 편집 시 '마음대로 퍼가도 된다'라는 동의를 받았기 때문에, 글을 퍼가는 것에 대한 저작권적 문제는 없습니다. (애초에 리그베다 위키는 글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러나 리그베다 위키라는 사이트를 만들고 글 27만 개를 유지 및 관리하는 데 기여한 그 노력은 '데이터베이스권'이라고 하여 법에서 따로 보장해 주는 권리이며, 리그베다 위키가 문제 삼는 것도 이 부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글을 쓰면 무조건 인정되는 저작권과는 달리 데이터베이스권이 인정 받기 위해서는 그 노력이 상당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권이 정말로 인정될지는 법원에 가서 판단을 받아 봐야 하는 문제이며, (리그베다 위키의 평판이 안 좋은 것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은 인정 받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법적인 건 뚜껑을 까 봐야 하는 문제라서 아직 모르죠. 여기에 대한 나무 위키의 대처는 데이터베이스권이 인정 받지 않는 미국에 서버를 두고 고소를 피하는 것입니다.
15/12/22 18:57
그러려면 나무 위키가 해외 도피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 법원에서 정정당당히 맞짱을 뜨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만, 어쨌든 그런 상황이 된다면 리그베다 위키가 다시 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진 총사퇴가 나든 더한 사건이 벌어지든 관심을 가지는 위키 사용자는 극소수이며, 대부분은 그냥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 결과에 뜨니까 들어오는 분들이죠. 이런 분들에게는 그냥 검색에 잘 걸리는 게 장땡이고 그러려면 컨텐트가 많아야 합니다. 바닥부터 다시 만들어서는 대항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5/12/22 19:01
나무 위키가 해외에서 계속 있으면 그냥 괜찮은건가요?
또, 리그베다 위키가 지금 망한 걸로 알고 있는데, 데이터베이스권이 인정받는다 쳐도 글 올리는 사람들이 다시 리그베다 위키로 돌아올까요?
15/12/22 19:10
아마도 법적 분쟁 자체는 괜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해외 운영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안 괜찮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비트코인으로 운영비 기부를 받고 있는데 접근성 면에서 영 꽝이고 돈도 잘 안 모이고 있습니다. 또한 namu이 한국인이라면 (데이터베이스권 인정된다고 가정 시)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수사 기관이 엄청나게 끈질기다면 여전히 죄를 물을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하겠냐 싶은 거죠.
저는 돌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글 올리는 사람들이랑 글 보러 오는 사람들이랑 별개가 아닙니다. 글 올리는 사람들의 과반수는 익명이며, 구글 네이버에서 유입되는 분들로 추정됩니다. 이분들은 편집만 할 수 있다면 이데올로기(?)에는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물론 이런 정치적 과정에 관심 있는 코어 기여자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제 예상이 틀릴 수도 있겠지요.
15/12/22 17:32
그냥 자기 마음대로 적은 다음 고치려 하면 토론 올리고 체력전으로 나가떨어질때까지 몇주든 몇달이든 질질 끄는 문제도 그대로 계승했고 말이죠.
15/12/22 17:35
지나친 토론만능주의..라고 해야하려나요
명백히 답이 정해진 사안에 대해서도 자기는 그런거 모른다고 우기면서 토론 올리고 체력전 해서 나가떨어질떄까지 물고 늘어지는 게 옛날 리그베다떄부터 있어왔던 대표적인 문제점중 하나인데 그런 문제점들 대부분이 계승됬던게 그 리그베다위키의 이용자 대부분을 나무위키가 흡수한거라(...) 차이점이라면 청사장과 청위병이 있냐 없냐밖에는
15/12/22 17:34
완장이라는게 이래서 무서운거죠
그 사람의 밑바닥을 보고 싶으면 완장을 달아주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저 운영진이라는 직책을 봉사가 아닌 완장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결과는 뻔한거죠 멀리 갈 것도 없고 이곳의 흑역사를 생각해보면....
15/12/22 18:05
나무위키 많이 들여다보는 사이트이긴 한데, 법적 책임의 소지에 대해 도피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저작권 분쟁이라면 나무위키가 꼭 진다고 볼 수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만... (엔하위키 미러는 이름 때문에 부정경쟁으로 걸린 것이고)
저 정도 규모의 사이트를 유지하려면 제법 상당한 비용이 들 텐데, 과연 언제까지 수익모델 없이 유지될 수 있을런지도 의문입니다. 처음 생겼을 때에는 옛 리그베다 위키보다 속도도 빠르고 웹사이트로서의 성능도 좋은 것 같아 만족스러웠는데, 이용자층이 같으니만큼 어쩔 수 없기야 하겠지만... 보다 보니 또 똑같은 문제점들이 일어나고 있길래 그려러니~ 하는 중입니다.
15/12/22 18:07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더니만... 에휴. 저로서는 뭐 예전에 비해 나이도 먹었고 데이터만 살아 있으면 된다는 주의여서 그런지 리그베다 시절과는 달리 특별한 애정이라던가 하는 건 없었긴 합니다만, 입맛은 쓰네요. 어쩌면 이게 대형 위키의 한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5/12/22 18:08
나무위키가 문제가 많기는 한데 사실 나무위키를 대체할만한 위키가 딱히 없어요. 문서양이나 질이나 다른 위키들에 비해 위입니다. 사실 그런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건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오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생긴다고 보구요. 욕은 먹어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위키는 현재는 없습니다.
15/12/22 18:18
리그베다 위키는 관리자가 아닌데 위키와 위키 게시판을 사실상 관리질 하시는 분들이(...-_) 있었고 그것 때문에 계속 트러블이 있었죠. 상당히 까다롭게 운영되는 위키피디아도 관리자 문제로 트러블 발생하는 경우가 없지 않으니…. '거대 사이트의 운영은 언제나 트러블과 함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해당 트러블 발생한 다음의 상황을 보는 게 중요하겠죠.
15/12/22 18:42
나무위키의 원조인 리그베다, 아니 그 전신인 엔하위키 시절부터 느낀건데 이 위키는 시작부터 잘못됐어요. 엔하 운영진이 자기들끼리 드립치고 농담 따먹기 하면서 놀려고 만든건데 높은 자유성 덕분에 사람이 몰리고 규모가 갑자기 커졌죠. 그럼 그때부터라도 제대로 운영방침을 정하고, 위키의 노선 또한 서브컬쳐 같은 특정장르에 국한했어야 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냅뒀죠. 그 결과 문서수와 이용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이제는 손 쓸 수 없는 규모로 커버렸습니다. 제대로 관리하려면 체계적인 조직과 규율이 필요한 수준인데, 자금압박까지 받고 있고 문제가 끊이지를 않는 현 나무위키에서 일반인들의 관리자 지원만으로 그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특정한 정보만을 다루는 전문위키 여러개로 나눠지는게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해외 위키들은 이런 방식이라는데, 우리나라는 엔하-리그베다-나무로 이어지는 단독위키가 너무 크게 자랐어요. 지나치게.
15/12/22 18:53
어차피 제 지식이라고 해 봐야 미국과 일본 인터넷 정도밖에 없습니다만, 미국은 위키아를 필두로 서비스형 위키가 많고, 일본도 주제별로 위키를 부담 없이 (마치 한국에서 네이버 카페 개설하듯) 만드는 문화가 정책되었다고 합니다. 위키가 수십만 개 있다고 하죠. 왜 한국은 적절한 시기에 이런 게 등장하지 못했는지 아쉬운 일입니다. (아마 누군가 만들긴 했을 텐데 금세 망한 거겠죠...)
지금 와서 물꼬를 돌리려니 거대 위키의 흡수력이 너무 강하고, 집중된 권력은 끊임없이 문제를 만들어 냅니다. 쏠림 현상이 심한 국민성 탓을 하고 싶지만 함부로 국민성 탓하기엔 조심스럽고... 뭐 예전에는 포털 지식인이 우리에게 주어진 전부일 줄 알았는데 그나마 위키가 이만큼이나 보급된 걸 보면 조금씩은 발전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15/12/22 21:10
일본은 정말 그렇더군요. 무슨 게임 공략 위키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 시작해서 게임 히로인의 속성 정리 위키(메가데레 히로인 일람이나 바보 커플 게임 일람 등), 팬픽의 정리 위키까지... 거의 2ch 쓰레드 세우듯이 별 사소한 것들의 위키를 가볍게 척척 세우더라구요.
15/12/22 19:29
위키백과는 비영리 재단에 의해 운영되므로 투명성 면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세 대상이므로 이것 저것 공개해야 하죠. 운영에 대해서도 그렇게 크게 말 나온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미 웨일즈의 개인적 문제가 한번 터졌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물론 나라별로 위키백과 운영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영어 위키백과에는 없는 병폐가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있다든지 그 반대일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그걸 감안해도 위키백과는 '신입에게 폐쇄적인 문화'나 '관료주의' 같은 게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경우가 많지 '운영' 자체는 별로 말이 안 나옵니다.
단적인 예로 나무 위키의 위키백과 항목을 보면 사건/사고 항목이 매우 클린합니다. 나무 위키 같이 남 험담하기 좋아하는 위키에서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건 거의 기적이죠.
15/12/22 19:37
저기 운영진은 dc가 본진이고 위키는 그냥 내숭떠는 장소? 정도였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네요
그리고 위키에 대해서 무슨 공동지성이니 하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거 같은데 위키도 그냥 인터넷에 글쓰는 데거든요. 그냥 거기 있을만한일 다 일어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인터넷에 필요한건 위키가 아니고 제대로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는 공간이죠. 위키 이야기 계속 나오는거 보면 사람들이 가려운데 옆자리만 자꾸 긁고 있는 느낌이에요.
15/12/22 20:06
시스템과 접근성입니다. 예를들면 스레드 게시판이랑 제로보드식이랑 위키랑 블로그는
내가 쓰고 싶은걸 적을 가치나, 읽을 거리를 찾는 편리함이 다 다르죠.
15/12/22 20:26
아, 그렇군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한국의 게시판 문화라는게 영 정보의 누적량이 적고 낭비되는 정도가 심한거 같아서요.
15/12/22 20:42
사람들이 위키가 좋아서 저기서 천만뷰 찍고 그러는게 아닐테니까요. 지금 우리나라에 뭔가 읽을 거리를 찾아보자해서 갈 만한데가 나무위키랑 아마 일베밖에 없어요.
15/12/22 19:55
저는 위키가 '그냥 인터넷에 글 쓰는 데'보다는 가치가 있다고 보는데, 위키의 주된 특징은 '공동 지성' 운운으로 포장되는 뭔가 있어 보이는 품격보다는 그냥 '다수가 저자로 참여한다는 것' 그 자체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픈 소스 개발자로서 공통점을 많이 느끼는데 오픈 소스가 여러 개발자가 코드를 기여하는 거라면 위키는 여러 저자가 글을 기여하는 거죠. 오픈 소스 이전에도 소프트웨어 개발이 있었음에도 오픈 소스가 성공한 것처럼 위키도 그러한 특징 때문에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는 거고요.
다만 제 환상이 깨진 부분이라면 비-위키백과 위키들이 위키백과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quality control은 할 줄 알았는데 그 환상이 깨진 거지요. 물론 환상 깨진 건 몇 년 전이고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만... 하지만 그럼에도 다수가 저자로 참여하는 글이라는 특징은 여전히 거의 모든 위키가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다른 매체에는 없는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위에서 오픈 소스 개발 얘기하니까 말인데, 오픈 소스 개발에서는 보통 관리자와 기여자가 구분되어 있고 기여자는 관리자의 리뷰를 받아야 코드를 기여할 수 있거든요. 위키로 따지면 각 문서마다 몇 명씩 권위자가 배정되고 그 권위자의 승인을 받아야 내용을 추가 삭제할 수 있는 게 되겠죠. 어쩌면 이 차이가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서는 품질 논란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 위키는 영 상태가 안 좋은 이유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픈 소스 개발 스타일의 리뷰 과정을 위키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또 어려워 보이는군요.
15/12/22 20:10
생각해보면 GitHub를 위키로 쓰는 경우도 요즘 많이 생기니까 의외로 좋은 해결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위키가 작다면 여타 오픈 소스 프로젝트처럼 많이 기여하면 /모든 문서에 대한/각 문서에 대한/ push 권한 주는 식으로 운영돼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15/12/22 20:14
흐흐. 그런 말씀을 하니까 정말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빠르게 성장하기에는 비효율적인 방식이겠지만 품질 관리, 최소한 한 문단 내에서도 논조가 마구 바뀌는 비극을 방지하는 데는 효과적일 것 같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특히 소규모 위키에서 유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5/12/22 20:53
재밌긴 하겠네요
가령 여기는 게임사이트니깐 스타1 스타2 LOL 그 외 철권같은 격투게임등등 이런 게임이나 e스포츠쪽을 소재로 위키만들어서 위키질 하는 것도 재밌을지도(..)
15/12/22 21:20
사실 그 분야에는 갑 오브 갑인 리퀴피디아가 있어서...
스레드 형태 게시판+위키피디아 체제의 강력함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죠.
15/12/22 20:27
- 관리자가 권한을 남용하다가 사퇴
- 이미 사퇴한 관리자가 권한을 가지고 있던 게 드러남 - 이용자 뒷담화 - 서로 견제하라고 만든 운영진이 정경유착 이거 다 여기서도 일어났던 일이라는거..
15/12/22 20:52
1. PGR21은 개인사이트입니다
2. 몇달전에 있었던 일 (홍차한잔) 3. 퍼거슨의 승리 4. 어 이건 정확히 뭔지 몰라서 간략하게 적을 수가 없..
15/12/22 21:36
홍차와는 이야기가 다른데, 몇 달 전이 아니라 작년쯤 아니었나 싶네요. 개인사이트 사건으로 운영에서 물러남을 표명했던 분의 후원과 운영 관여 건으로 꽤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논란이 올해였는지 작년이었는지가 좀 헷갈려서 그렇지... 저는 그 건이 떠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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