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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08 01:54:14
Name The Special One
Subject [일반] 국민임대 아파트 당첨 후기

평생 불안정했던 부모님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민임대 제도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8월달 얘기네요. 백방으로 공부를 하고, 정보를 수집하며 느꼈던것은 정보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오픈되어 있지만 정보력은 평등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정보와 신청 모두 인터넷을 통해야 하기에 컴퓨터
사용이 익숙치 않은 노인분들은 사실상 자력으로 입주하기가 어렵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지 않는다면 혼동하기 쉬운 여러가지 요소가 있기에 학습이 필요합니다. 

대략적인 개념 이해 후에 인기단지여서 조금 어렵겠다 싶은 구리 갈매지구에 청약을 했는데 운 좋게도 한번에
당첨되었습니다. 당첨자 명단에서 아버지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눈물이 핑 돌더군요. 이제야 비인간적인 주거 환경에서
벗어나 쾌적한 아파트에서 여생을 보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들들은 독립해서 아파트 분양받아 잘 살고 있는데
부모님은 여전히 지하셋방을 못 벗어나시는 상황에 일종의 죄의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드디어 마음의 짐을 덜게 되었습니다.

입주 조건은

보증금 1695만원, 월세 20만원, 16평(36형) 아파트입니다. 보증금은 저와 형이 둘이서 충당하기로 했어요. 
말도 안될정도로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저도 기본적인 개념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좋은 제도인지라
조건이 되는분들은 되도록 많은 혜택을 누리셨으면 해서 소개글 겸 적어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임대아파트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국민임대와 공공임대이죠. 국민임대는 저소득층을 위한 혜택이 큰
아파트이고, 임대만 가능합니다. 최장 30년이며 거주기간이 아무리 길어도 사유 재산은 될 수 없어요. 

공공임대 아파트는 5년 혹은 10년 뒤에 분양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월세나 보증금에서 큰 혜택을 기대
하기는 어렵습니다.(월세 아파트라고 생각해 보았을시 시세보다는 많이 저렴하긴 합니다)
따라서 사실상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고 보는시각도 많더군요. 이 글은 저소득층을 위한 국민임대에 
초점을 맞춰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임대는 신청 자격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경제 생활을 한다는 가정하에 그렇습니다. 
분양 단지별로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자산은 1억2천 이하, 자동차는 2천4백만원 이하, 그리고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결정적으로 일정소득 이하여야 하는데, 인기단지의 경우 가구당 평균소득(3인가구 기준 330만원정도)의 50%미만이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거주지인데, 거주지가 청약의 순위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이기에 자신의 거주시(1순위)나
경계를 맞대고 있는 시군(2순위)을 노려보시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들어 남양주에 살고있다면 남양주시에서 하는 국민임대에 1순위 조건이 되고, 인접한 구리나 의정부시에서 하는
청약에는 2순위가 됩니다. 특히 자신의 거주시군에서 하는 청약일시에는 거주 기간이 큰 가점요인이 되어서 확률이
높아지기에 매우 큰 플러스가 됩니다. 아예 다른지역으로 청약할 시에는 3순위라서 일반공급뿐 아니라 우선공급에서도
매우 불리해집니다. 그래서인지 국민임대 일정을 보고 해당 시군으로 이사를 가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합니다.


국민임대 단지도 요즘은 멋스럽게 짓습니다.


flychico님의블로그에서 발췌했습니다.


36형(16평)의 경우에는 혼자 살 경우에도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됩니다. 둘이 살기에는 괜찮지만 셋 이상이 살기에는 좁은감이 있기에 그렇게 인기있는 평형은 아닙니다. 공급량도 이쪽평형이 가장 많습니다. 


46형(21평)부터는 투룸에 거실도 있어서 경쟁이 매우 센편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질것 같아 급 마무리를 해보자면..



1. 위의 자산기준을 충족하시는 무주택 세대여야 합니다. 

2. 위의 기준소득의 50% 미만이면 확률이 높습니다. 70%미만이면 인기지구 일반 청약은 어렵습니다. 이번 구리갈매의 경우 70%미만자들은 청약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이런분들은 조건이 된다면 우선공급을 노려봐야 합니다.

3. 우선공급의 경우 신혼(5년이내)부부에 자녀도 한둘 있다면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위의 소득 조건은 만족해야 합니다. 우선공급은 소득 70% 미만도 꽤 되는것 같더군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고령자 전형이 존재합니다. 확률도 높은편이니 적극 추천합니다. 우선공급에서
떨어지더라도 자동으로 일반전형으로 변경되니 손해볼것은 전혀 없습니다. 

4. 가점을 최대한 챙깁니다. 하지만 항상 가점보단 순위가 우선하므로 대략적인 1년 공급계획서를 보시고
전략을 잘 짜야합니다. 공급 계획서는 대형 카페에 대략적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위 표는 '국민임대 아파트 들어가기' 카페에 올라와 있는 2015년 국민임대 공급계획서를 발췌한것입니다.

이것 외에도 현재 주거지 근처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민임대 주택을 lh공사에 문의해보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먼저 타켓을 특정짓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점관리는 해당 시군에 오래 거주할수록, 청약통장이 오래될수록(최하 36개월 이상), 나이가 많을수록, 그리고
미성년 자녀가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또한 60세 이상의 가족을 부양할수에도 큰 가점을 받을수 있습니다. 

거주지는 공고날이 뜬날을 기준으로 삼기에 1순위를 만들고 싶다면 실제로 미리 이사해야 합니다.(위장전입은 안돼요 ^^)

하지만 100번 설명하는것보다 공고문을 한번 정독하는것이 정보 획득의 지름길입니다.
http://www.lh.or.kr/ 이 홈페이지에 임대주택 탭에 들어가셔서 최근 국민임대 청약공고를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고시원에서 월세 40을 주고 살아가시는 많은분들, 비인간적인 반지하 다세대 주택에서 비슷한 월세를 내며 아파트는
언강생심이라고 자포자기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부모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얼마전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송파 세모녀에게도 이런 정보의 문이 열려 있었다면 삶이 조금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정말로 좋은 제도이고 실제 입주도 노력만 한다면 1~2년 사이에 많은 분들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힘든 여건에 충분히 조건을 충족하지만 단순히 정보가 없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제도의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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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8 01:57
수정 아이콘
우와 축하드립니다! 가까운 지인 한 분은 저소득 기준을 약간 초과하는 지라 들어가있던 국민임대 아파트에서 쫓겨나게 되었더군요. 소득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런 부작용이 있기도 하니까 가끔은 신경 쓰셔야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The Special One
15/12/08 02:00
수정 아이콘
사실 소득기준을 초과하게 되면 할증이 붙습니다. 월세가 10%, 20% 소득구간별로 올라가는거죠.
조사는 계약 갱신시마다이니 2년마다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퇴거하신다니 입주시보다 상당히 소득이 오른것 같습니다 ^^
15/12/08 02:02
수정 아이콘
예 맞습니다. 미리 조짐을 알았으니 준비를 했으면 좋았으련만, 그런 쪽으로 밝은 사람이 아니라 이번에 고생을 좀 하게 되었죠 ㅠ.ㅠ;;
정치경제학
15/12/08 02:01
수정 아이콘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The Special One
15/12/08 02:0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__)
15/12/08 02:24
수정 아이콘
신규말고 기존 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은 매분기마다 전국 일괄적으로 받습니다. 지금 모집시기니 lh 홈페이지 들어가보세요. 당장 못들어가더라도 순번 부여받으면 공가 나올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lh홈페이지 별도로 마이홈이라는 포털을 오픈했는데 국민임대 뿐만 아니라 전세임대, 행복주택 등 모든 주거복지 정보를 망라해 놨으니 들어가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The Special One
15/12/08 02:29
수정 아이콘
미처 제가 잊은부분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비 입주자 모집공고는 상시 있을수 있으니 lh에 전화하셔서 관심시군을 설정해달라고 해주시면 무료로 공고가 있을시 문자로 알려줍니다. 적극적으로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마이홈 포털의 주소는 http://myhome.lh.or.kr 이곳입니다.
15/12/08 02:35
수정 아이콘
예비자모집은 올 하반기부터 통합으로 바꼈을겁니다. 상시로 하면 놓치는 분들이 많아서요. 그리고 마이홈 주소는 http://www.myhome.go.kr/ 입니다.
님께서 거신 링크는 lh 홈페이지내 주소고 제가 말씀드린 마이홈은 lh에서 주거복지 통합포털을 새로 구축했습니다
The Special One
15/12/08 02:3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아버님것 하나 넣어놨는데, 그때는 상시여서 미처 몰랐습니다.
15/12/08 02:4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국민임대 선입견만 없으면 시설 좋고 정말 살기 좋습니다. 원룸시세보다 임대료 싼 곳도 많죠. 보증금 조금 더 내면 임대료 낮출 수 있구요
15/12/08 05:07
수정 아이콘
정말 축하드립니다.
무무무무무무
15/12/08 07:24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국민임대 좋죠. 선입견과 달리 공인된 기관에서 짓는 거라 집 상태나 단지 환경도 괜찮고, 최근에 지은 아파트들이 많다보니 방음, 단열 같은 것도 기존 아파트들보다 훨씬 잘 되어 있습니다. 서울 쪽은 공급이 적어 힘들 수 있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공급상황이 괜찮은 편이라 젊은분들 들어가서 돈 모으면서 살기에도 괜찮고요. 46 정도 신청하면 욕심부리지 않고 신혼부부가 애 하나 키우면서 살기 딱 좋아요.

쓰신 것처럼 금액은 36형이 1600에 20만원 정도 하는데, 보증금 최대한 끌어올리면 4천에 8만원 이렇게도 가능합니다.
대출이자 3% 잡아서 생각해도 4천에 14만원으로 살 수 있는거죠. 글쓴분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The Special One
15/12/08 19:41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적극적으로 가장 적게 지출하는 방향을 생각중입니다.
15/12/09 01:14
수정 아이콘
오~ 3%에 대출 해주는 곳이 있나요?
The Special One
15/12/09 01:42
수정 아이콘
1금융권 버팀목도 가능하고 새마을 금고에서도 소득이 없을지라도 저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5/12/09 01:4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켈로그김
15/12/08 08:09
수정 아이콘
저도 졸업 당시에 신청을 하러 갔지요.
제가 신청한 조건은 11평에 900//11인가 였고
소득 자체가.아예 없었던지라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 결국 임대주택에는.못 들어갔습니다.
(후보200번인가 그랬는데, 갑자기.전화와서 900을 하루만에 마련하라고;; 아직도 저에겐 약간 컬쳐쇼크;;)
메모박스
15/12/08 08:41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거주중에 소득이 기준을 초과하는건 상관없나요? 가령 결혼으로 인해 가계소득이 증가하면 영향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언뜻 유재석
15/12/08 09:08
수정 아이콘
2년단위로 갱신일거고 갱신당시에 넘지 않으면 재계약 넘으면 나가야 합니다.

올해 1월에 계약했는데 5월에 갑자기 로또가 당첨되었다 해서 쫓아내진 않습니다. 다만 2년후 1월에는 나가야 겠지요.
언뜻 유재석
15/12/08 09:06
수정 아이콘
현재 행당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만원정도의 보증금에 월세 132,000원!!!(건축년도가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쌉니다 1999년 완공)

어머니랑 둘이사는데 약간 좁은감은 있지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서울 중심부 교통 좋은곳에 이정도 돈으로 집을 구하는게 사실상 불가능 하니까요.

축하드립니다. 돈 많이 벌어서 새로짓는 임대로 가고 싶네요 크크
알팅이
15/12/08 09:17
수정 아이콘
질문이 있습니다...올 6월에 결혼한 신혼부부인데요...광명시 주공아파트 전세에 살고 있는데...전세는 자산부동산에 포함되지 않는거죠 우리집이 아니니까... 근데 맞벌이 하고 있어서... 월소득이 그냥 뛰어넘는 수준인데...다른방법이라도 있는건지요...정말 하나도 특별하지 않은 일반적인 신혼부부가정입니다....
15/12/08 09:22
수정 아이콘
월소득 넘으면 신청 자체가 안됩니다. 간혹 국민임대도 미계약 물량이 많이 남으면 조건을 완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드뭅니다.
알팅이
15/12/08 09:24
수정 아이콘
맞벌이 부부들은 신청조차 할수 없는건가요...흐아...
무무무무무무
15/12/08 09:25
수정 아이콘
뭐 그만큼 소득이 높다고 생각하심이.... 아무래도 맞벌이 가정이면 소득분위로는 꽤 높은 건 사실이니까요.
국민임대보다는 공공임대 쪽 알아보시면 될 거 같네요.
쭌쭌아빠
15/12/08 09:1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부모님 생각하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네요. ^^
게롤트
15/12/08 10:22
수정 아이콘
국민임대아파트에서 6년째 살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제도에요. ㅠㅠ
15/12/08 10:39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저도 얼마전 공공임대 당첨되서 입주 기다리고 있어요. 맞벌이 하시거나 소득이 많으시면 공공임대 노리시면 좋겠네요
12월 초에 공지난 광교공공임대 소득 조건이 없었습니다.
공공임대는 평수가 큰편이라 월세가 조금 많이 나오는데요.. 10년뒤 분양 받을때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게 살 수 있어 10년간 낸 월세만큼은 싸게 살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그리고 분양받고 바로 팔아도 양도세 없다고 알고 있고요.
공공임대 푸시 주는 앱 사용하면 편해요. http://lhapp.mobilefarms.com
이제 이사 가면 당분간 전세금 걱정 안해도 되서 좋네요.
회전목마
15/12/08 10:4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희집도 빨리 이사가고 싶은데 다른건다 통과지만 월 소득이 걸리는 군요 ㅠㅠ
(세식구가 모두 월급쟁이라 ㅠㅠ)
15/12/08 10:51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공공임대를 노리세요~ 내년에 위례, 다산 공공임대 나올거 같네요.
오마이러블리걸즈
15/12/08 11:0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좋은 일엔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15/12/08 11:22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저도 임대주택을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다니고 있는 회사가 불안하니 지원이 망설여지네요.
오늘 뭐 먹지?
15/12/08 11:31
수정 아이콘
마곡 임대아파트 신청했다가 떨어졌습니다.
경쟁률이 무려 16대 1일이었어요.
신혼부부우선공급으로 신청했는데, 1자녀는 다 떨어졌더군요..
어제 마곡 장기전세 신청했는데, 이건 되도 문제..안되도 문제네요. 너무 비쌉니다. 흐극 ..
SuiteMan
15/12/08 11:48
수정 아이콘
맞벌이는 소득기준 이하로 맞추기가 쉽지 않죠. 무튼 축하 드립니다.
15/12/08 15:17
수정 아이콘
자식의 자산이나 벌이는 임대주택 들어가는데 상관이 없나요?
The Special One
15/12/08 15:23
수정 아이콘
세대가 분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한 세대원이면 합산되지만 아니라면 아무상관 없어요. 공고 전에만 분리 되어있으면 됩니다.
15/12/08 16:3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많이 신청해 봤는데 안되돠군요.
소득기준에 맞는다 하더다로 젊은 단독세대주는 절대 안되더군요.
고시원에 젊은 단독세대가 많을텐데 그분들 기준에 맞는 임대아파트도 많았으면 합니다.
The Special One
15/12/08 19:41
수정 아이콘
단독세대주의 경우에는 소득분위 50%미만에, 해당시군이라서 1순위일경우에만 되는것 같아요 ㅠㅠ
가라한
15/12/08 19:13
수정 아이콘
정말 축하드립니다. 괜찮으시다면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부모님에게 해 드리려하면 소득이나 재산이 부모님 명의로만 따지면 되는 건가요?
분가해 나간 자식들이 생활비를 드리는 경우 어찌 되는지요?
The Special One
15/12/08 19:18
수정 아이콘
신고소득만 집계하므로 생활비 드리는것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세대주로 계신 세대원들의 신고수입과 재산만 중요하기에 분가 하셨다면 무관계합니다.
가라한
15/12/09 01: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 드려요.
15/12/08 22:15
수정 아이콘
일단 축하드립니다~구리갈매면 그래도 남양주 하남도 인접하고 서울 잠실 강변도 인접해서 교통도 좋고 굉장히 살기좋으신 곳이네요~
최근까지 워낙 잘 알아셔보셔서 몇가지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저희 가족(구성원 저 아버지 남동생 3인)은 12.8월에 아버지 명의 청약으로 신청한 서초 우면지구 46형에 당첨되어서
13.12월입주후 이번에 2년째 되면서 재계약 절차를 진행하며 살고 있는데요..입주후 건강상 이유로 아버지는 퇴직하시고 소득신고되지않는곳에서
소정의 월급을 받고 제가 취업을 하면서(박봉이지만..)제가 세대주로 올봄에 변경을 했고(아파트 계약은 아버지)
제 밑에 세대원으로 실질적인 무급여상태의 아버지와 학생인 동생이 밑에 있는데 제가 가령 나중에 급여가 꽤나 올라서 저 3인가족 기준 소득을 초과하게 되면 저희집은 자격상실이 되서 나가야 되는건가요??

그리고 10년동안의 서러운 서울 월세인생을 한방에 뒤집은 주택청약의 위대함을 저 또한 알게되면서 지금 제 명의로 350정도를 부었고 계속해서
납입하면서 간간이 LH SH 공고를 들여다보는데 확실히 11.12년당시 SH LH 전전하며 여러군데 넣고 알아보고 할때는 서울 우면 세곡 장지 위례신도시 같은 좋은곳들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서울권은 목동이나 마천 등의 외곽 지역 혹은 신림 같은곳은 아예 원룸형으로 작은곳 그외로 나머지는 경기권으로 계속 공고가 나던데 그 이유는 이미 많은 좋은 위치에 공공이든 국민이든 임대아파트들이 다 지어지고 이제 입주 임대까지 다 완료되어서 더이상
여유가 없어서 그렇게 나오는건가요?당첨후 몇년은 신경을 안쓰게 되니 요즘 정보를 너무 몰라서요..
The Special One
15/12/09 01:41
수정 아이콘
100%가 되었다고 퇴거되지는 않습니다. 그때부터 서서히 보증금과 월세가 오르기 시작하고 150%가 넘으면 재계약 시점에서 퇴거하셔야 합니다. sh공사는 제가 전혀 보질 않아서 아는게 별로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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