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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5 17:11
양준혁, 박병호가 백업이라니....
이런 팀이면 몇패로 페넌트레이스 우승할지 궁금해집니다. 10패 정도 하려나... 후덜덜
15/12/05 17:14
96구대성은 선발 등판이 극히 적어서 불펜으로 봐야합니다. 스탯티즈에서 선발/불펜 war 따로 볼 수 있어요. 그걸 참고하시면 라인업 짜는데 도움이 될듯
15/12/05 17:18
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구대성은 중무리로 마구 굴려지던 시즌이라 선발로만 나왔어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듯 해서 그냥 넣었습니다. 그냥 심심해서 해본 작업이라.. 추후에 또 할 일이 있으면 참조하겠습니다.
15/12/05 17:15
투수야 뭐 어찌되었든 선발은 저 중에서 한 명만 만나면 될테고, 혹시라도 컨디션이 안좋으면 어찌해보겠는데 타자는 진짜 무섭네요 크크
타순은 어떻게 짜야하려나요... 1번은 일단 이종범선수 들어가야 할 것 같고, 2번부터는 작전수행이고 뭐고 그냥 잘 치는 선수 순서로 세우는게 역시 낫겠죠? 그래서 순서 짜기 힘드네요 크크 이종범-테임즈-이승엽-이대호-심정수-브룸바-박경완-이병규-서건창... 정도로 해야할까요. 그런데 이 타순에서 2~8번은 그대로 두고 1번 나바로, 9번 강정호를 보고싶기도 합니다. 그냥 홈런이 아주... 크크
15/12/05 17:19
3루수 이대호가 .... 애매한데요.
올스타라면 몰라도 베스트팀이라면. 이종범선수의 수비가 매우 뛰어난건 아니라서... 유-3루간 수비구멍이 심각하네요. 3루 백업도 없는데... 김동주나 박석민. 최정 쪽이 나을거 같네요.
15/12/05 20:49
이대호가 1-3루 오갈때 김동주는 지타를 오갔죠
김동주 3루수비는 이대호랑 별차이없습니다 레인지없는3루수가 무슨수로 뛰어난 수비수가 되는지 더안좋을수 있을진 몰라도 더 좋을순 없습니다
15/12/05 21:04
김동주가 지타를 오간건. 나이를 먹은 이후였고
물론 김동주 수비가 매우 뛰어남은 아니었죠.. 국대 3루수 역대급 수비수는 아니지만. 최소한 전성기기준 수비불안으로 골머리를 썩을 수준도 아니였습니다. 좌우수비폭이 좁은편이었지만. 그건 국대급 기준이고 이대호와 비교할바가 아닙니다.
15/12/05 21:17
김동주가 지타 많이들어간 시즌은 프로4년차 스물다섯살시즌(지타골글) 에도 있고 그 뒤로도 3루와 지타를 번갈아 들어갑니다
이대호와 김동주 차이라 하면 일본 야구인들의 평가에서 드러나는데, 일단 국대에서 이대호가 1루볼때는 이대호 집중공략하라 이런소리 없었습니다 근데 김동주가 3루보면 3루로 번트대라 이런 공략방법을 제시했죠. 번트처리가 차이난다는소립니다 이러한 평가는 일본진출시에도 드러나는데, 김동주는 타격은 합격이지만 주 포지션인 3루는 물론 1루에서도 수비에서는 합격점을 받지 못해 일본진출에 실패합니다 반면 이대호는 3루는 인정 못받아도 1루는 합격점을 받아 일본 진출하죠(진출첫해 일본 골드글러브 2위)
15/12/06 00:03
크보내에서 김동주 수비는 상급이었습니다.
김동주 지타 골글 받은거는 2003년 용병(쿨바)때문에 자기가 자리 비운거고 수비자체는 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김동주 배명고 고려대라 프로4년차에 스물다섯살 아닙니다. 일본에서 수비이야기가 나오긴 했는데 애초에 나이가 많아서 힘든상태였습니다. (한국나이로 32살.)
15/12/06 08:18
당연히 스물다섯이라는건 만나이 말하는거죠
지타골글은 제가 잘못적었네요 2003년 지타골글시즌은 스물일곱살때고, 어쨌든 스물다섯살때도 지타로 더 많이 들어가서 풀타임을 소화한건 맞습니다. 그리고 한국나이 서른둘이면 프로야구선수로서 최정점에 있어야할 나이입니다 메이저리그 평균 MVP수상나이가 한국나이로 서른하나인데요 정말 수비가 상급이었다면 그 포지션 다른선수로 채울생각 안합니다. 김동주가 수비만 있는 타자도 아니고 타격도 팀내 정점인 선수인데 그런생각 하겠습니까 마지막으로... 번트처리 대쉬도 안되고 범위도 없는선수가 수비 상급이라는 소리 들을정도로 KBO리그가 허접한 리그 아닙니다
15/12/05 19:02
이종범 선수가 수비가 매우 뛰어나지 않다는 점에서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종범 선수가 유격수로 뛰던 93~97시즌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확연하게 수비가 좋았던 선수입니다. 2000년대 최고의 유격수인 박진만 선수의 비해 상대적으로 수비 안전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는 할 수 있으나 당시 기준으로 봐야죠.
15/12/05 20:13
잘하지만. 김재박 류중일 박진만급은 아닙니다
일본진출해서는 수비때문에. 말도 나왔구요. 유격수로써 구멍은 당연히 아닙니다. 오히려 당시로는 잘했죠. 문제는 3루 대호를 커버하기엔 무리..
15/12/05 21:19
김재박, 류중일은 그 당시 일본 진출하면 일본팀 주전 유격수 가능합니까? 한국에서 1.2의 방어율을 찍은 선동렬도 폼은 떨어져서 갔지만 첫시즌은 패전처리급이었어요. 이종범은 90년대에 전문가, 팬 사이에서도 한 수위로 평가받았어요.
15/12/05 17:26
저 성적 내준다는 가정하에 3명만 데려와도 현재 KBO팀중 어떤 구단이라도 우승할수 있겠죠? 한명으로 안된다는건 위의 선수중에 증명했고...
15/12/05 17:33
대충 WAR이 10 잡으면 3명이서 리그 평균보다 30승을 더 시켜준단 뜻이니.. 충분히 우승할 수 있겠네요.
특히 단순 클래식 스탯으로만 보면 장명부... 100게임 하던 시절에 이닝수가 427이닝, 방어율 2점대 초반.. 이게 말이 됩니까.(이쪽은 혼자서 진짜로 30승...)
15/12/05 17:26
저도 보다가... 응? 전준우? 내가 아는 롯데 전준우? 그랬는데;;; 다들 비슷한 반응이셨던듯 크크;;
선수 선동렬은 스탯이 정말 다른 표현이 안나옵니다, 아름다운 스탯이에요...
15/12/05 17:52
항상 드는 의문이 포수 올타임 레전드하면 박경완이 항상 뽑히는데, 이만수가 박경완에 밀리나요?
전 여지껏 스텟쪽에선 이만수가 앞선다고 생각했는데...
15/12/05 17:56
단일 시즌 기준이라서 그런 듯 합니다. 85이만수가 역대 포수 시즌WAR 3위입니다. (2위는 00박경완)
누적기록으로 따지면 박경완이 이만수보다 통산WAR 이 2정도 높은데, 이는 경기수 차이에 따른 당연한 것으로 보이고 클래식 스탯(타출장)으로 보면 이만수가 우위에 있습니다.
15/12/05 18:20
이만수가 통산기록에서 박경완보다 더 낫습니다. 누적홈런 제외하고 다른 지표들은 차이가 좀 있죠. 수비못한다는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수비도 잘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감독이면 팬심으로 박경완을 뽑겠...
15/12/05 18:36
클래식 스텟에서는 이만수가 앞서죠
문제는 수비 스텟인데 80년대의 수비스텟에 대한평가가 힘들어서 동시대의 선수들끼리 비교가 아니면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스텟티즈도 WAR 공식을 공개하지 않으니...
15/12/05 19:00
장종훈 선수는.. 1루수 사기유닛 2명(테임즈,이승엽) 때문에 아쉽게 빠졌습니다. 정민철 선수는 원래 들어 있었는데 "아, 좌완이 필요하겠네?" 해서 급하게 만든 좌완쿼터로 탈락 ㅠㅠ 역대 투수 WAR20위, 중복제외 10위 94정민철.. 위대한 선수였습니다.
15/12/05 19:02
하지만 저 선수단 받고 감독이 백인천이라면? 그리고 타코가 이건열이라면? 수코가 서정환이라면?...
이대호는 다시 오리걸음을 뛰어야 할 것이고, 테임즈는 아름다운 스윙을 망치타법으로 바꿀것이며, 선발진은 개처럼 굴려질..아..근데 원래 개처럼 굴렀던 형들이네요;; 걍 우승 고고
15/12/05 20:05
뭐? 양준혁이 후보? 지명타자가 누군데?
이승엽................... 이승엽이 지명? 그럼 1루는 누군데? 테임즈.................. 방금 글 보며 육성으로 나왔네요 크크
15/12/06 05:05
현 KBO에서 저정도 스텟을 찍을 선수들이라면 진짜 메이저리그 진출해도 준수한 성적을 내겠는데요.
실재로 류현진이 3선발인데 저기서는 5선발로 나오네요.
15/12/06 17:11
선동렬 그렇지
장명부 30승이 2선발 크크 최동원이 3선발이여 크크크 구대성이 4선발 18승 3패 24세이브 크크크크 전성기 류현진이 5선발 ㅡ.ㅡ
15/12/06 20:13
일본에서 망한 이종범보단 미국에서 적어도 1시즌은 성공한 강정호이 들어갈만 하지 않을까요?
순수 KBO WAR만 봐서 그런가
15/12/07 16:01
뒷북이긴 한데
저 선수들의 최전성기 기준으로 동시대라 하고 저렇게 한팀이면 타순만 놓고 보자면 감독은 타순을 그냥 제비뽑기 추첨으로 해도 별 상관없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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