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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9 17:45
구독자가 별로 없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화제가 되기 전까지는 그냥 둘 생각인듯.. 어차피 지금도 보는 사람은 대부분 성인들일 것 같고..
13/07/29 20:58
제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서 연령 제한이 왜 안되냐는 글을 담당자에게 보낸적이 있는데 표현이 심하지만 sf 물이라 그렇다고 하면서 표현 수위를 낮추겠다고 하더군요. 초반부에 비해 요즘은 조금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뎅강뎅강 썰리죠.
13/07/29 17:45
2번은 항목은 그 기사단 재전력을 모으는 행성으로 영식이 쳐들어왔을때 잠깐 출현하였던 기사단 부단장 남매였나요.
어차피 엑스트라(?)여서 스포는 아니겠죠. -_-;; 일단 제목보고 그 웹툰이겠지 했는데 맞네요. 최근 멘탈 날려주는 만화를 여러개 봐서 이정도는 애교죠.. 늑대의 입이 진짜..
13/07/29 17:46
나런 보면서 '아 얘는 좀 중요해보이니까.. 죽겠네' 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반대도 똑같다는거. 안중요해보이니까.. 죽겠네..
13/07/29 17:50
나런에서 가장 충격적인거는 형제 내전이었습니다.
설마 죽이겠어... 엉!? 여기서 애를 죽이면 어쩌자는거지 거기서 깨달았죠. 주인공 빼고 다 죽는게 당연한거군 파더스데이가 가장 희망 넘치는 작품이라고 하니..
13/07/29 17:46
이 웹툰 그냥 볼 때는 몰랐는데, 저렇게 서술한거 보니까 꽤 세네요. 서술해 놓으신거 보면서 대체 어느 막장 웹툰이야 생각하면서 클릭해 보니 제가 매주 보던 웹툰이었던..
13/07/29 17:54
이번 히어로편에서 갱신하리라 예상합니다.
전작 네가 있는마을에서 주인공 민폐도가 거의 행성한정이었지만.. 이번 우리 진 주인공은 전우주에게 민폐와 삽질을 선사하겠죠.
13/07/29 17:49
나이트런 매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닷!
중2병에 일본어법에 일관된 스토리 진행 등등 까려면 깔 부분이 너무너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요... 작가분이 정말 열심히 그리시고 제가 너무나도 재미지게 보고 있어서 좋습니다 흐흐
13/07/29 18:03
오히려 그게 매력인 작품이죠.
일본식 중2병 활극물의 극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본 작품중에 이 이상을 보여준 작품은 없었습니다.
13/07/29 17:53
신규 캐릭터가 임페트 있게 등장할 때.
일반 독자 : 와~ 멋지다. 얼마나 강할까? 어떤 떡밥을 가진 캐릭터 일까? 두근두근. 나런 독자 : 음.. 작가가 어떻게 죽일까? 두근 두근.
13/07/29 17:54
일본어 어법 등 작품 외적인 부분에서도 까이는 데다가
작품 내적으로도 분량과 진행을 고려치 않는 스토리 진행에 특유의 중2병 스러운 분위기까지 까일게 많습니다만 메카나 몹 디자인등이 꽤나 창의적이고 디테일하며 작가가 세계관에 애정이 있는 것이 느껴지고 스타킹이 이쁩니다.
13/07/29 17:55
생각해 보니 히어로편 1회에서 훈훈하게 등장한 할머니와 손녀가 그 다음 컷에서 시체가 되어 있는 장면은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작가가 즐기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13/07/29 17:57
나이트런에서 엑스트라든 주요인물이든 상관없이 신캐가 나올 때 독자들이 떠올리는건 이거죠.
"쟤는 언제 죽을까..?" 남여노소 안 가립니다. 앤이랑 드라이빼곤 아무도 안심하면 안되요.
13/07/29 17:59
마지막 앤과 드라이도 같이 보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초반 우리 앤빠 남매가 나중에 반목하는 떡밥 던진거 보면 남매가 싸우다 다 죽겠죠. 크크크
13/07/29 18:06
프레이편보다 더 암울하게 봤습니다.
그래도 암울한 상황에서 어떻게 버티면서 싸우는게 독자들에게 짜증을 선사해요.... 아마 남주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면서 인기없을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용 자체가 프레이편 뒷처리(?)로 인한 행성한정 싸움인지라.. 스케일이 전편에 비하면 아주 작은거지만, 내용자체보면 절대로 작은 스케일은 아니죠. 드라이나 다른 콜드 히어로였으면 이야기 시작도 안하고 깔끔하게 끝날 이야기였죠.
13/07/29 18:04
수억명 죽는건 예사인 만화 크크크크
나이트런은 다 좋은데 음 머랄까 기술이 그냥 원피스처럼 한도끝도 없이 그냥 작가 마음대로 싸지르는 기분
13/07/29 18:09
세계관 자체가 어쩔 수 없죠....
사실 괴수의 설정상 인류가 극소수의 기사에게 기댈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기사가 인류를 지키기 위해서 가져야할 힘의 크기를 생각한다면..... 오히려 너무 약하게 보이는 느낌이 들정도인걸요. 기사 한명당 몇천만의(아니 ... 몇 억이라고 봐야할지도..) 인류를 책임져야 하는걸요.
13/07/29 18:26
일본문화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 허무맹랑한 면도 없잖아 있지만 스케일로 커버해리는 그 웹툰이군요.
개인적으론 작화가를 영입을 해서든 스토리에만 집중하고 그림은 다른 사람이 그리게 하는게 더 좋아보였는데 사실 그의 세계관을 온전히 그려낼 수 있을까 싶은 생각에 말을 접게되더라고요. 둘중의 하나만 집중하면 충분히 더 대단한 퀄리티가 나올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뭐 지금으로서도 상당한 인기의 웹툰임에는 분명하지만 메인스트림을 타고 제2창작물까지 나가기엔 스토리도 작화도 2프로이상은 부족한 것같아요. 사실 코드가 예전에 19금, 섹시, 아청, 고어 등 일반 청소년관람과를 훌쩍 넘겼었는데 최근에는 그나마 작가분이 수위를 조금 대중적으로 낮춰주셨죠.
13/07/29 18:32
초반엔 그림 퀄리티에 비해 스토리가 너무 이상하게 가더니, 후반엔 그 반대로....
베도에 있을때부터 보다가 말았는데, 요새 들어 재밌다는 얘길 많이 듣네요; 다시 한번 정주행을...
13/07/29 18:42
웹툰 중에 장르적 재미에 가장 충실한 것으로 따지면 손에 꼽힐만합니다.
여러가지 구멍들이 물론 존재합니다만 이런 작품에서 독자가 원하는게 뭔지아는 작가의 역량으로 커버해내고요, 아쉬운 것은 작화나 스토리의 세세함을 어떤 방식으로든 그 완성도를 조금 더 높힐 수 있었더라면... 정도죠.
13/07/29 18:43
재미있죠. 나름...
정규 스토리 하나 끝내고 다시 외전으로 갔다가 다시 정규 스토리더군요. 다 좋은데 너무 너무 어렵게 풀어갑니다. 캐릭터 거의 다 죽이는건 애교로 보일 정도로..... 절대 쉽게 풀어나가는 씬이 없죠. 전투 같은 경우에도 이정도면 됐다 싶은데도 꼭 되살아나서 또 싸우죠. 극한을 봐야 되나 봅니다. 이게 좀 볼때 은근히 스트레스더군요. 그래서 몰아서 보면서 좀 스킵해가면서 봅니다.
13/07/29 18:49
드라이 레온하르트 <-> 피어(앤 닮은 영식) 커플 지지잡니다.
인간과 괴수의 수장들이 결혼한 후 신인류를 만들어서 전 우주의 평화를 만들어야죠. 앤도 30 넘었는데 이제 한 몇살 정도 된 피어한테 일단 상대도 안되고, 노심따위 없는 앤은 신인류를 만들기 위해 필요 없습니다.
13/07/29 18:51
재미있는건 이제 본편의 시작이라는거죠
프레이편이 오프닝 파더스데이가 외전 어나더가 외전2라는.... 원래 프레이편도 길게갈상황이 아니었는데 작가가 필받아서 분량을 엄청 늘린거라죠 --;
13/07/29 18:54
아마 지금부터는 괴수도 괴수지만
연락이 끈겨버린 지구 연합 신연맹 루인사 휴먼언라이언스등 인간세력들의 반목 (?) 경쟁(?) 같은 내용이 주를 이룰거같긴한데말이죠
13/07/29 19:50
진짜 정신나간 웹툰 sm플레이어도 보세요 크크
초딩이지만 우리 사귀어요, 이말년, 귀귀와는 색다른 정신나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13/07/29 19:59
주인공 팔다리도 막 잘려 나가죠...
거기다 어나더 스토리2 여주는 장기자랑(다른 의미의)까지 합니다. 어나더 여주도 이렇게 굴리는데 앤은 어떻게 만들지...(어나더 스토리2는 정말 설마 죽이겠나싶은 인물도 죽이더군요)
13/07/29 20:14
이 웹툰 정말 정말 재밌어요.. 개인적으로는 연출력이나 액션신에서 따라올 웹툰이 없어 보입니다.
작화는.. 너무 많은 분량을 그려내기 때문에 좀 떨어지는 듯 하지만요. 세계관이 큰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3/07/29 20:34
나이트런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관이나 작가 뚝심도 좋은 것 같구요.
하지만 그림체와 텍스트 배치가 독자들이 좀,읽기 힘들지 않나? 그런 생각해봅니다.
13/07/29 20:52
파더스데이 상하권, 프레이 1권도 사놨는데 왜 다음권은 안나오는지 목놓아 외치게 하는 웹툰이군요!
나이트런은 구독률이나 조회수는 높지 않는데 도서판매량이 높아서 신기하더라고요. sf쪽은 영화로도 쳐다도 안 보던 저도 안 사고 못 배긴..ㅠㅠ
13/07/29 21:00
이 작품은 작가 양반의 콘티의 양만으로도 이미 어지간한 만화는 압도했죠. 단점도 많지만, 그걸 이미 장점으로 압도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오만 비판과 비난을 다 들어먹었고, 빠가 까를 만들고 까가 빠를 만드는 상황 모두를 경험하면서도 작가가 흔들림 없이 자기 연재를 퀄리티의 부침 없이 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이미 명작의 반열에 올랐죠.
13/07/29 21:11
사실 나런은 베도웹툰때가 정말 리얼 대작이었죠. 군더더기 하나도 없이 스트레이트로 달려나가는 초스피드 전개. 정식웹툰으로 올라와서는 살이 너무 많이 붙은 느낌이예요.
13/07/29 22:38
행성탐험, 테라포밍, 주인공급들이 도매급으로 죽어나감, 인간에게 없는 능력을 이식받은 인물들이 활약함. 등이 테라포마스랑 비슷하네요.
13/07/30 00:40
괜찮네요. 같잖은 금기들에서 훌쩍 벗어난 것만으로도 평가해 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완성도가 좀 떨어지더라도 평작 이상은 무난히 들어갈 만화 같습니다.
13/07/30 00:48
중2병식 늘어지는 텍스트가 정말 별로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죠. 이 작품을 한줄로 요약하면... 로리콘은 인류의 적입니다!
13/07/30 01:20
개인적으로는 최고로 꼽는 작품들입니다.
힘이 있어요. 디테일을 만드는 노련한 작가는 많고 흘러 넘치지만 저정도로 힘이 넘치는 작품을 보기는 쉽지 않지요.
13/07/30 01:58
나이트런 추천했을때 대부분 어려워하는데
2부 52~57화 클린트 에피를 먼저 보게 되면 이해를 쉽게 하더군요 시간상으로도 시온이 검을 배우는게 2부에서 가장 앞입니다 특히 57화는 전회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박입니다
13/07/30 10:17
이 글이 싫습니다.
어제 아니 오늘 새벽 3시반까지 프레이 편 달렸네요. 뭐요. 프레이 편이 오프닝이라구요??? 정말 화가 난다................ 이런 작가 싫습니다. 무슨 외전 격을 또 오프닝보다 더 길게 그려-_-;;;; 아놔...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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