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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9 12:09
예고편 보니까 BGM이 배필과 아주 흡사하더라구요.
실제 영화속에서도 배필 음악이 쓰였는지 궁금하네요. 주말에 보러 가야겠습니다
13/07/29 12:23
저도 이거 예고편 보고 딱 폰부스가 떠오르더라구요. 돈 내고 볼 일은 없겠지만 나중에 TV에서 나오면 봐야겠네요.
13/07/29 12:26
영화자체 상영 시간도 짧지만서도 시간이 후딱 지나가더군요. 과도한 감정선 때문에 불편해지는
것도 없고,용두사미식 결론이 나쁘지도 않고 지속적인 긴장감속에 영화속으로 빠져들더군요. 이번년도 본 영화중에서 가장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13/07/29 13:01
저도 확실히 폰부스 생각하면서 봤는데 설정 자체가 좀 비슷하긴 하더라고요. 폰부스+88분 느낌? 전 설국열차가 더 좋았습니다만 더테러도 상당히 흥행하리라 봅니다. 긴박감 넘치게 잘 만든것 같아요.
13/07/29 13:48
노틸러스님이 보신게 유료시사회예요 크크~
말이 유료시사회지 일반 영화랑 똑같이 인터넷 예매, 혹은 현장예매하고 보는겁니다. 일반 시사회는 시사회 신청하고 당첨되서 보거나, 현장에서 줄 서서 시사회 티켓 받아서 보는 경우인데 유료시사회는 그냥 일반 개봉영화랑 똑같이 돈내고 예매해서 보는거라고 보시면 될듯요. 저번주 주말한정 하루에 2회만 유료시사회로 먼저 개봉(?)하고 정식 개봉은 7월 31일부터네요. 설국열차도 같은날 개봉이고요.
13/07/29 13:23
처음 봤을 때 결말이 참 맘에 들었었는데
곱씹어보니까 영화 자체가 너무 직접적이긴 하더라고요 그에 대한 호불호도 보이고요 개연성 부족한 부분이랑 영화 자체에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런 부분을 영화의 속도감과 하정우의 연기력으로 커버하더라고요 여튼 영화 진짜 재밌게 봤어요
13/07/29 14:45
영화 소개 프로에서 보니까, 테러범은 거의 신이던데요? 하정우에게 폭탄 설치하는거며... 그런거에 개연성이 좀 떨어질것 같던데. 심각한 수준은 아닌가보네요.
13/07/29 13:30
폰부스... 한 10번쯤 본 영화입니다.
시간은 많고 할 일은 없고 해서... 그 당시 영화 파일을 구하는게 쉽지는 않았는데, 마침 받아놓은 영화가 그거밖에 없었거든요.
13/07/29 13:36
영화 만족하면서 봤는데, 중간에 공무원분나오셔서 하는 행동들이 너무 작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자세히 쓰면 스포가될까봐 말은 못하겠는데...이건뭐 테러범이랑 협상테이블에 앉아서 그런식으로 강압적으로 말하는건 좀 너무 나간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13/07/29 17:08
저도 봤는데 와이프도 꽤 재밌게 봤다고 했습니다.
몰입감이 좋고 하정우로 시작해서 하정우로 끝난다고 볼수 있겠네요. 울 와이프는 엔딩에서 별 감흥을 못느꼈는데..여자라서라기보다 단순한걸 좋아해서인지... 전 글쓴분처럼 와~! 탄성이 나오며 소름도 약간 돋았네요. 미스트의 충격적인 반전의 임팩트에는 못미쳐도 절망적인 상황에서의 그 결말은 꽤 크게 다가오더군요.
13/07/29 22:44
재밌겠네요..
일단 설국열차를 보고 여유가 되면 이영화를 한편 더 봐야겠네요.. 이영화는 굳이 3D IMAX로 볼 필요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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