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무비에서 놀다가 어떤 분의 소개로 우연히 알게된 일러스트레이터 입니다.
그림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싸그리 긁어오게 됐네요.
수채화톤, 단순한 얼굴, 그리고 핵심상황이나 인물들로 영화의 특징을 잡는 일러스트들입니다.
영화를 봤다면, 그리고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는 그림들입니다.
보고 있자니 성인 취향의 영화들을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바꿔버린 작가의 감성이 놀랍기도 하고, 또 좋아하는 영화들을 이런 식으로 만난다는 것 자체가 반갑기도 하군요.
왜 팔자주름 맨 퀴즈 보는 것처럼 퀴즈 푼다 치시고 일러스트를 즐기시길.
1. 너무 쉽죠? 똘망똘망한 웨인 베인
2. 배를 들고 길을 가다, 집시 데인져는 오타치라는 카이쥬를 만났습니다.
3. 사실 코피 쏟고 버스 날아다니고 난리도 아닌 장면인데 말이죠
4. 살짝 헷갈리네요. 트론이 맞는건가?
5. 이거 뭔지 모르겠네요.
6. 미키 루크가 저리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호빗 족의 변신도 놀랍긴 했지만.
7. 저 세이버투스는 너무 바보 같아서 울버린 더 오리진 이 나온 이후로 제 기억 속에서 완전히 지워버렸습니다.
8. 요건 살짝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힌트라면 왼쪽 남자의 덩치와 아이들이 많이 있을법한 장소?
9. 이것도 모르겠네요....
10. 이 영화에서 Elle Fanning의 청초한 모습에 반했지요. 아청아청~ 남들이 모두 Chloe Moretz를 외칠 때도 제가 휩쓸리지 않는 이유.
11. 이 영화 전혀 감도 안옵니다.
12. 이건 살짝 어려울 겁니다. 별점을 아주 후하게 받은, 최근의 작품.
13. 우리에게야 익숙하지만, 이 영화가 미국인이 일러스트를 만들 정도였던가 싶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14. 뭐죠
15. 대체 뭔지. 오래된 영화인것 같기도 한데.
16. 몰라유
17. 음란물 아닙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추접하면서 웃긴 장면이죠. 욕을 하면서 웃게 되는...
18. 고문 장면이 정말 후덜덜한.... "내 오른쪽 XX이 가려운데, 좀 긁어주겠나?"
19. 따로 말 할 필요 없을 듯.
20. 전 아직 보지 못했지만, 워낙에 평도 좋고 오스카에 주연배우들이 노미네이트도 되었던 작품이니...
21. 영화를 봤다면 단번에 알 것 같은데, 이런 영화를 본 적이 없으니;;;;
22. 체조선수와 마을 사람들의 대결? 대체 무슨 영화인거지
23. '창녀 이름 같은' 아름다운 이름의 어머니를 둔 청년과 친구들의 아름다운 올림픽 도전기 영화죠.
24. 다 아시겠죠?
25. 갑작스러운 업그레이드와 파티 동원에 현질의 의혹을 받고 있는 노인네의 이야기죠.
26. 진상을 어르고 달래는 방법
27. 안녕? 내 이름은 로키라고 해. 친하게 지내자. 특히 거기 시푸르딩딩한 너.
28. 교권몰락, 집단따돌림을 극복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선생님의 아름다운 드라마
29. 그리스....가 아닌가 하지만 아직 보지 못해서 추측만 할뿐입니다.
30. 눈썹 말고는 도무지 기억에 남는 게 없는 영화였네요.
31. 안녕하세요~ 영원히 살고 싶어서 지구에서 왔는데요~ 어떻게 하면 돼요?
32. 이 고양이들에게 행패 좀 부리지 말아줄래? 내가 널 두들겨 팰 지도 몰라.
33. 감독의 편집증에 가까운 자세 때문에 한 테이크를 100번 이상 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 덕에 미친 놈 연기가 실감났을지도.
34. 이 덩치에 와다다다닷이라니
35. 남자가 무슨 발레고 발레는. 썩 때려치우지 못하긋나
36. 전 세계 대머리 중 가장 잘 생긴 남자가 주연을 맡았죠.
37. 이 영화를 좀비물 리스트에 포함해야 할 지 헷갈리네요.
38. 대학로 CGV까지 가서 기어이 영화를 챙겨보고 나왔었죠. 놓쳤다면 정말 후회할 뻔 했던 영화.
39. 얼굴이 얼룩덜룩 한 걸로 봐서 뭔가 멀쩡한 영화는 아닐 꺼라는 심증만 있을 뿐입니다.
40. 우리가 뉴규? 우리가 뉴규? 소리질러
41. 펩시 선전의 원조격인 영화죠. 그런데 별로 먹고 싶은 욕구는 안들어요.
42. 정말 기가 막힌 장면입니다. 진지한데 참 깨는 그 춤사위가 더 없이 흥겨워요.
43. 다들 아실 테니까...
44. 주연배우가 얼굴을 단 한번도 보이지 않은 영화가 있다는 게 사실입니까?
45. 한동안 테쯔오에게 푹 빠져있었죠. 캡슐이 그려진 자켓과 근미래적인 바이크의 디자인에 퐁당!!
아직 못올린 그림이 100개 정도 되네요. 50개씩 해서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