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7/24 14:29
신혼인 제 입장에서는 미래가 보이는듯 하네요 흐흐흐... 지금도 충분히 곰소리를 듣는입장이라...그래도 행복해보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13/07/24 14:38
공감합니다. 결혼 10년차 15킬로가 찐거 같습니다.
183cm에 69키로였던 몸이 이제는 184cm에 84키로로 키가 더 큰 이유는 머리와 발바닥에 살이쪄서 그렇습니다.(사실입니다. 진짜)
13/07/24 14:49
밤에 야식 이야기는 흠칫 했네요.
오빠 라는 단어만 빼면 저랑 제 와이프 대화군요.. 어제도 엽기떡뽁이를 밤에 시켜먹었다는...
13/07/24 14:55
유부남 3개월차입니다. 저는 결혼직후 2~3키로 빠졌군요.
밤의 야식 이야기는 공감입니다. 다만 저는 '자기도 먹을래?'에 아니 '나는 안먹을래'가 가능해서겠지요? 대신 혼자 먹였더니 제가 2~3키로 빠진사이 마눌님은 2~3키로가 쪘습니다 엉엉.
13/07/24 15:00
결혼한지 반년도 안되었는데 벌써 5키로 쪘습니다.
하루하루 제 몸무게 신기록 달성중입니다. 70을 넘은적이 없었는데 지금 75..........후.. 제키에 평균체중이 78이기는 하지만... ㅠㅠ
13/07/24 15:08
결혼 1년 3개월째
결혼 후에 처음 보는 사람들이 절 못알아봅니다... ㅠ.ㅠ 10키로는 기본인거 같아요... 일 끝나고 집에 9시에 들어가서 저녁 먹고 맥주 한캔은 제 일과가 되었습니다... 사육당하고 있어요!!
13/07/24 15:19
어제도 돈까스랑 팥빙수를 시켜먹은 저도 공감이 가네요 새벽수영을 1년 정도 다녀서 그런지 꾸준한 야식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유지는 하고 있습니다
여건되시면 새벽수영 해보세요
13/07/24 15:43
아 마치 제가 쓴거 같은 글이네요 흐흐
아기가 38개월이라 2개월 차이나는거 빼곤 골프실력까지!!! 흠 살은... 흠 운동은... 흠 경제권은... 의지박약 아니세요. 그냥 유부남의 생활이 그런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유부라서 행복합니다ㅠㅠ
13/07/24 16:10
와이프님은 애 둘낳고도 48kg을 유지하고 있고...
(며칠전엔 여름휴가 다이어트 한다고 46kg 만들었네요.) 저는 와이프님 몸무게의 2배 조금 못되게 살이 쪘고. ㅠㅠ 어떡하죠? 저? ㅠㅠ
13/07/24 16:24
저 위에 정확히 반대 얘기를 올리신 종이사진님 이외에는 위안이 많이 되는군요...흐흐
매년 양복을 차마 사지는 못하고, "몸을 옷에 맞출게ㅠㅠ"라고 말하며, 바지 허리 사이즈를 맨날 늘여가며, 처자식을 먹여살리는 모든 유부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13/07/24 16:29
정상적인 테크를 밟고 계시네요.
더군다나 저 같은 경우에는 와이프가 엄청난 식탐을 가지고 있는데 평생 임신때 빼고는 50을 넘기지 않는 타고난 식복의 소유자 입니다. 저녁을 먹고 무조건 야식을 먹습니다. 라면, 떡볶기, 치킨 등등... 그렇게 10년을 사육받고 저는 이미 체중이 흑... 다행히 요즘 조금 정신을 차리고 있습니다.
13/07/25 10:11
저도 결혼앞두고있는데 100일도 채 안남았다는데..왠지 격하게 공감되네요..휴..
원래 좀 마른체질이고 운동도 즐겨하고 하는데..요즘 이상하게 배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설마 나도그럴까....그렇게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