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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24 15:50:40
Name 종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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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유부남이 살빼는 이야기-_-




위: 결혼전, 아래: 다이어트 완료.


결혼하기 전...


결혼할 처자하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사진찍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하다보니 대책없이 살이 쪘습니다.

몸무게가 거의 100kg에 육박하게 되었는데, 통통한 남자 좋아하는 아내는 보기 좋다며 더더욱 쳐묵쳐묵....;

뭐, 아내에게만 잘보이면 되니까...하는 마음에 같이 먹으면서 하하호호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그렇게 꿈같은 신혼 3개월째, 심상찮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입는 바지의 허벅지 안쪽이 튿어지기 시작한 거죠...

뭐 값싼 옷이라면 그려려니 하겠는데, 고가의 옷이 그렇게 파손되는 걸 보니 제 마음이 찢어졌습니다-_-;

바지 수선하러 세탁소에 간 아내에게 주인 아저씨가 그랬답니다.




" 남편 분께서 덩치가 좀 있으시죠?, 이거 허벅지가 맞닿아서 그런거에요... "




...이럴 수가, 내가 돼지라니, 내가 돼지라니!!!





곧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원래 운동은 해오던 차라 먹는 것만 줄이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시작했는데,



아....

이렇게 힘든 것이었으면 아마 시작도 안했을지 모릅니다.





눈 밑에 다크서클이 생겨나고,

집안에서도 걷다가 휘청거리질 않나,

본가나 처가를 가면 애가 결혼하더니 살이 빠진다, 너 밥이나 해먹이는 거냐라며 아내가 타박당하기 일쑤...

그렇게 4개월의 시간이 흐르고, 20kg을 감량하는데 성공합니다.

(그 와중에 아이도 생겼....*-_-*)

덩달아 식스팩도 생겼네요(물론 아내는 여전히 시큰둥...)




몸은 만드는 것보다 유지하는게 중요하다며, 3년째 이 몸을 유지해오고 있는데,

점점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요즘은 운동을 하는게 힘드네요...




운동 스케줄은,

운동 전후 스트레칭,

20kg 덤벨 30회 * 8세트,

레그라이즈 80회 * 3세트,

싯 업 80회 * 3세트,

푸쉬업 30회 8세트 입니다.

헬스장은 가 본 적 없고, 집에서 혼자 하는데 체대 나온 후배의 조언을 구하는 편입니다.

이걸 2시간 전후의 시간동안 하는데, 이틀에 한번 시행합니다.

(물론 출장이나 휴가, 명절 등으로 빼먹는 경우가 많죠;)




요즘은 어디 보여줄 곳도 없는 이놈의 식스팩, 없애버리고 체중만 유지하는 방법은 없나....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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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4 15:54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pgr답지 않은 자랑+염장글이군요 하하하
종이사진
13/07/24 16:07
수정 아이콘
(__) 고맙습니다.
오렌지밭에서
13/07/24 15:55
수정 아이콘
가끔 올려주시는 음식사진 보면 살 안찔수가 없겠던데

자제력도 그렇고 대단하시네요.
종이사진
13/07/24 16:01
수정 아이콘
결혼을 앞 둔 친구가 그러더군요, 절제의 아이콘이라고-_-;
그러므로
13/07/24 15:58
수정 아이콘
음....여기다 이 글을 쓰시면, 전 의지박약 확정이 되버리잖아요!
비추나 싫어요 버튼 없나요?-_-

농담이고,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초성체 사용이 안되는군요.ㅠ
종이사진
13/07/24 16:00
수정 아이콘
음...사실 제가 비정상입니다-_-;
결혼하면 누구나 체중이 드는건 당연지사고,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저서 나잇살이 찌죠...
실제로 주변에서 배척받는 인물입니다. 독하다고...-_-;

그래도 몸관리를 하는 덕에 친구들을 만나거나 스트레스 받는 날에는 마음껏 먹고 마셔줍니다-_-;
13/07/24 16:03
수정 아이콘
그전에도 이미 몸은 만들어져있으셨....
종이사진
13/07/24 16:06
수정 아이콘
이보세요 SH....-_-

여기서 만나니 반갑습니다.
당삼구
13/07/24 16:06
수정 아이콘
이럴수가, 이럴수가. PGR에서 인증 자랑이라니!!
종이사진
13/07/24 16:07
수정 아이콘
용서해주세요, 눈을 살짝 가렸습니다(...)
에우레카
13/07/24 16:13
수정 아이콘
4개월동안 20kg이라... 대단하시네요
식단은 어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_~
종이사진
13/07/24 16:15
수정 아이콘
고기나 채소는 맘껏 먹되, 밥을 좀 적게 먹었죠...
출장가면 밥은 2/3만 먹고, 국물은 되도록 안먹을려고 노력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있을 때는 도시락을 싸다가 먹었죠(닭가슴살, 바나나, 방울토마토, 양배추, 아몬드....)
스카이
13/07/24 16:14
수정 아이콘
아.. 그러므로님은 뭐가 되나요흐흐 운동할 의지가 생기네요!!
종이사진
13/07/24 16:16
수정 아이콘
제가 비정상이죠;;;그러므로 님보다는 제가 좀 연배가 아래인 것 같은데,
아마 저도 불혹이 다가오면 원래대로 복귀하지 않을지-_-a
아우디 사라비아
13/07/24 16:15
수정 아이콘
우아 몸이 멋있습니다

부럽습니다
종이사진
13/07/24 16:17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__)
13/07/24 16:15
수정 아이콘
저는 유부남도 아닌데 배가 나와서 큰일입니다..;; 운동하면 뱃살 빠질까요? 아니면 먹는 것을 조절해야 하나요?
종이사진
13/07/24 16:17
수정 아이콘
둘 다....;

저는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본 적이 없지만...

운동이 2할, 먹는게 8할의 비율로 중요하다더군요.
스치파이
13/07/24 16:16
수정 아이콘
이거슨 해로운 글이다...
종이사진
13/07/24 16:1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전파우주인
13/07/27 01:10
수정 아이콘
좋아요 + 1
13/07/24 16:19
수정 아이콘
집에서 저정도 몸매 만드셨다니 대단하십니다!
복근은 이제 유지 정도만 하시고 하체도 좀 하시면 완벽남 되실듯.
종이사진
13/07/24 16:23
수정 아이콘
주로 남자의 힘(...)은 하체에서 나온다 하죠.
상체에 비해 하체 운동이 부실하긴 한데, 뭐...앞으로는 슬슬 망가져야죠...;
가만히 손을 잡으
13/07/24 16:29
수정 아이콘
앗...해로운 글이다. 와이프가 보면 안된다.
종이사진
13/07/24 16:32
수정 아이콘
같은 이유로 아내의 친구 남편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07/24 16:41
수정 아이콘
종이사진님의 길은 이단의 길입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치느님과 작별을 해야 하는데, 제가 김태희는 포기해도 치느님은 안됩니다.
종이사진
13/07/24 16:42
수정 아이콘
닭가슴살을 영접하시옵소서...
13/07/24 16:31
수정 아이콘
흥! 쳇!
종이사진
13/07/24 16:32
수정 아이콘
쿨럭;;;;

웨이드 몸매가 저보다 훨 낫지 않을까요...
난그랬어
13/07/24 16:31
수정 아이콘
100kg에 육박하면 돼지인가요... 왜 눈에서 비가 내리지...ㅜ.ㅜ
전 식스팩 같은건 없어도 되니 기성복 사이즈가 맞았으면 합니다 크크
그런데 원래 기초체력이 좋으신가봐요 저 운동을 소화하시다니.. 저질 체력은 그저 웁니다...
종이사진
13/07/24 16:34
수정 아이콘
음...원래 운동은 하고 있었습니다. 저 정도의 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서 주변에 운동을 안하던 분들께 저같은 방법은 권하고 싶지 않아요.
자칫하다가 다칠 수 있으니까요.
러브레터
13/07/24 16:35
수정 아이콘
저희 신랑한테 권해주고 싶은 글이네요.
저희 신랑도 허구헌날 옷을 찢어먹고 와서 못살겠습니다.
진짜 수선비만해도 나가는 돈이 얼만지-_-
원래도 뚱뚱했는데 결혼하고 잘먹이니까 더 쪄서 지금은 1톤에 육박합니다;;
전 마른사람이 원래 취향인데 결혼 전에는 그래도 빼려는 시늉이라도 하더니,
지금은 결혼했는데 어쩔꺼야라며 막 나가네요ㅠ
종이사진
13/07/24 16:36
수정 아이콘
아내도 원래 마른 사람이 취향이었지요, 저하고는 정반대의...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정형돈을 좋아하기 시작하더니 저를(...)

남편 분께 이 글을 보여드리면, 제 수명은 늘어나겠네요...;
13/07/24 16:47
수정 아이콘
1톤이 아니라 0.1톤 아닌가요;
러브레터
13/07/24 20:26
수정 아이콘
헐 실수했네요;;;
네 0.1톤이죠.
13/07/24 17:00
수정 아이콘
1톤이라니…
13/07/24 17:26
수정 아이콘
방만해!
달팽이
13/07/24 17:39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고고!
13/07/24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새 여자친구 덕분에 살이 오르고 있습니다..
통통한게 좋다며 같이 먹고 다니면서 늘어나는 뱃살.. 만지면 좋아라해서 또 그런가보다 처묵처묵..
저도 운동을 해야 겠습니다.
종이사진
13/07/24 18:10
수정 아이콘
연애하면 찌는게 수순이군요.
삽마스터
13/07/24 16:47
수정 아이콘
적어주신 루틴에서 한 세트씩도 제대로 못하겠군요.
역시 기초체력이 있어야ㅜ.ㅜ
종이사진
13/07/24 18:13
수정 아이콘
혁명에는 피냄새가...
Go_TheMarine
13/07/24 16:51
수정 아이콘
원래 애인사귀면 살찌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ㅠㅠ
그러다 헤어지면 후폭풍이...후 새드...ㅠㅠ
결혼해도 마찬가지군요...
여기서 5킬로만 더 찌면 0.1톤 넘어갈텐데...하아;;;;;
운동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네요 크크
종이사진
13/07/24 18:11
수정 아이콘
건투를 빕니다.
터치터치
13/07/24 16:55
수정 아이콘
2일에 한번씩 저런 운동을 하시고 4개월정도 20키로 감량해서 저런 흉악한(?) 몸이 되셨으니...

4개월 120일 잡고 2일에 한번이면.... 대략 60회 정도하면... 저 몸이 되는거군요...

전 저정도면 1년치 운동에 해당되니까.....

아싸 60년 뒤에 식스팩이 생기는군요....응???
종이사진
13/07/24 18:14
수정 아이콘
1갑자의 복근인가요...
[Oops]Rich
13/07/24 17:03
수정 아이콘
아 밑에 글에 리플 달았던 유부남으로써...
참 부럽네요..
하지만 전 자신이 없네요 ㅠ.ㅠ
종이사진
13/07/24 18:15
수정 아이콘
뭐, 필수요소는 아니니까요...
라니안
13/07/24 17:11
수정 아이콘
직장생활하면서 운동은 너무 힘듭니다
윽흑
종이사진
13/07/24 18:15
수정 아이콘
힘들어요..
runtofly
13/07/24 17:12
수정 아이콘
저하고는 반대의 경우군요 ... 아내가 피쟐러가아니라다행입니다. 마느님은 처녀시절부터 애엄마가된 지금까지 같은체중 유지하고있어서 툭하면 타박을.. 흑..
종이사진
13/07/24 18:16
수정 아이콘
가정마다 해결이 안되는 아픔이 하나씩은 있네요.
13/07/24 17:26
수정 아이콘
이글은 해로운 글이다...
종이사진
13/07/24 18:17
수정 아이콘
덜덜덜 박멸당하나요.
Car Coater
13/07/24 17:40
수정 아이콘
전 결혼후 몸무게가가 계속 그대론데 먹을껀 야식도 잘먹는편입니다. 살 안찌는것도 정말 체질인듯싶네요. 아닙 다른데 에너지쓸일이많은건가. . .
종이사진
13/07/24 18:18
수정 아이콘
쓰레기 분리 수거등 에너지 소모는 많을겁니다.
13/07/24 18:10
수정 아이콘
유산소 운동 없이 이렇게 빼 신거가요?
덜덜덜

진짜 매일 쪽지 보내서 질문 드리고 싶은 몸이네요 O.O
종이사진
13/07/24 18:18
수정 아이콘
출퇴근을 자전거로 했어요.
구국의영웅오세훈
13/07/24 18:24
수정 아이콘
애 하나 더 만드시면 복근 사라질겁니다 흐흐흐
종이사진
13/07/24 18:28
수정 아이콘
오오!? 그런 방법이 있군요.
와룡선생
13/07/24 18:32
수정 아이콘
유산소는 안하신거죠?
그리고 술도 안드신건가요?
와룡선생
13/07/24 18:33
수정 아이콘
댓글 쓰고나니 위에 출퇴근을 자전거로 했다는게 보이네요..
종이사진
13/07/24 19:16
수정 아이콘
술이야 좋아하기도 하고..

한달에 두세번은 먹은것 같아요.
4월이야기
13/07/24 19:17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 박수~~! 짝짝짝!

오늘도 이렇게 운동을 대리만족으로 느낍니다. ㅠㅠ
종이사진
13/07/24 19:23
수정 아이콘
박수도 좋은 운동이라던데요..^^;
why so serious
13/07/24 19:30
수정 아이콘
몸 좋으시네요... 신체 스펙이 어떻게 되시나요? 키 몸무게 체지방률 허리사이즈?
종이사진
13/07/24 19:50
수정 아이콘
182에 78~80. 허리는 30인치 정도 됩니다.

체지방은 한 때 7프로까지 뺐는데 요즘은 15프로 내외가 아닐까 싶네요.
13/07/24 19:42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 10kg 넘게 찐 우리 신랑이 자극받을 만한 글이네요 크.
간헐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하고 주기적으로 폭음하고 그러는데,
저야 뭐 곰같이 귀엽고 좋지만 건강 걱정도 슬슬 되고해서 이글 꼭 보라고 해야겠어요.
종이사진님처럼 식스팩은 아니더라도 요새 유행하는 스키니반바지 소화할만큼만 빠졌으면~^^
종이사진
13/07/24 19:54
수정 아이콘
저도 복근이 목표는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생겼더군요.-_-a
감전주의
13/07/24 20:21
수정 아이콘
위의 사진은 엄재경 해설의 향기가..크크
결혼해서 성공하셨네요..
종이사진
13/07/24 20:4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내는 실패한 것 같기도 하고;
Darwin4078
13/07/24 21:16
수정 아이콘
이런 인증글 볼때마다 왜 나는 안될까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요.
오늘 저녁만 해도 포베이 가서 하노이 볶음밥에 와이프님이 남기신 양지쌀국수 처묵처묵... 이래서 안되는듯...ㅠㅠ
이게 사람이야 돼지야. ㅠㅠ
종이사진
13/07/24 21:21
수정 아이콘
어우, 저도 쌀국수 좋아하는데요...

고수 듬뿍 올라간 쌀국수를 안주삼아 소주 홀짝거리면...크....
난그랬어
13/07/24 21:23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그냥 일반적인 식사량 아닌가요 크크
아..이래서 안되는건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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