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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23 23:45:27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엄마의 약속




엄마의 약속..

2008년 ‘엄마의 약속’

소봉씨에게는 꼭 지켜야 할 약속이 한 가지 있다

몹쓸 병에 걸린 엄마 때문에 온전히 축복받지 못한 딸 소윤에게 돌잔치만큼은 근사하게 열어주겠노라고,

그때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겠다는 것

2008년 ‘엄마의 약속’은 소봉씨가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버텨낸,생의 마지막 순간 그 하루하루에 관한 찬란한 기록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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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3 23:55
수정 아이콘
아.. 보다 내렸어요. 더이상 못보겠네요.. 너무 맘이 아파서..
Do DDiVe
13/07/23 23:57
수정 아이콘
이건 몇번을 봤지만 너무 슬퍼요 ㅜㅜ
13/07/24 00:01
수정 아이콘
하.... 진짜 안타깝네요... 저도 부모님한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있어요399원
13/07/24 00:10
수정 아이콘
엄마라는 존재보다 더 강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13/07/24 00:11
수정 아이콘
괜시리 미숙아로 태어나서 어머님을 힘들게해드린거 같아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별일없다
13/07/24 00:12
수정 아이콘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건강한 것만으로 행복한거예요
13/07/24 00:14
수정 아이콘
평소에 감정이 메말랐다는 말을 종종 듣는데 이건 정말 슬프네요.
RookieKid
13/07/24 00:16
수정 아이콘
으헝헝헝 김치찌개님 나빠요..... 이 야밤에 다큰 사내놈을 훌쩍거리게 만드시고....
13/07/24 00:18
수정 아이콘
우주에서 제일 강한사람이 누군지 알아???
그건 바로 네 엄마야...
AuFeH₂O
13/07/24 00:23
수정 아이콘
이 자료는 볼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크란큘라
13/07/24 00:3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너무 슬퍼요... ㅠㅠ
SimonDominic
13/07/24 00:42
수정 아이콘
아...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슬프네요..
코통코동
13/07/24 00:46
수정 아이콘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아프지 않고 살아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몸건강히 살다가 떠나게 해주세요,
콜록콜록
13/07/24 01:16
수정 아이콘
아이를 둔 입장에서 어떻게 눈을 감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티비에서 뒷 얘기로 남편이 재혼을 해서 외할머니가 아이를 잘 못본다고 나온 것 같은데..
아무튼 이래저래 돌아가신 엄마만 안타깝네요.
그저 딸아이가 엄마 평생 안 잊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Paul Peel
13/07/24 01:49
수정 아이콘
깊은 밤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웅청년
13/07/24 03:19
수정 아이콘
별 생각 없이 누른 게시물이었는데
이렇게 폭풍눈물 쏟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셨길 빕니다.
알카드
13/07/24 04:14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프네요...
13/07/24 06:3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런...
13/07/24 06:39
수정 아이콘
고통 없는 곳에서 남은 가족을 지켜보며 행복하시길...
doberman
13/07/24 08:37
수정 아이콘
덕분에 눈물 펑펑 흘렸습니다..
지금 7개월된 아이가 있어서 더 가슴이 미어지네요.
Walk through me
13/07/24 09:13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속이 쓰립니다. 좋은 곳에 가셨기를........
부평의K
13/07/24 09:51
수정 아이콘
이후에 안소봉씨 어머니도 유방암 걸리셔서 상태가 별로 안좋았던걸로.

남편분은 재혼했고, 소율이도 많이 크기는 했는데. 엄마를 기억하고 있기는 하더군요.
아우디 사라비아
13/07/24 12:55
수정 아이콘
하아...

작년에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어제 산소에 갔다 왔지요

이런게 인간의 삶이라니.... 하는 허망한 마음마저 드는군요

다들 좋은곳에서 편안히 계시길 빕니다
다람쥐
13/07/24 13:12
수정 아이콘
떠나간 어머니와 남겨진 어머니... 딸을 두고 떠난 엄마보다 딸이 먼저 떠난 엄마가 더욱 힘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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