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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9 12:53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시한부로, 그것도 자의도 아닌 타의로 앉아있어야 했던 자리에서 국내파 위주로 최종진출 시켜주신 것 만으로도 저는 만족합니다. 이제 봉동이장님 자리로 돌아가셔서 다시 우리를 기쁘게 해주세요.
13/06/19 12:53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는 높은 평가를 못받겠지만
(농담이 아니라 진짜 떨어질뻔했죠;;) 클럽팀 감독으로서 예전처럼 열심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은 자기한테 맞는옷이 있는것 같아요 크크크 전북으로 다시 아챔에서 우승한번 만드시길
13/06/19 12:54
타 사이트에서 이장님에 관한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글이 있어 퍼옵니다. 반말체는 이해해 주세요.
------------------------------------------------------------------------------ 애가 병에 걸려서 수술 하는데 수술하던 의사가 배만 갈라놓고, 사고내서 애가 다 죽어가게 생겼어. 원래는 진짜 잘하는 외국 의사 불러다가 수술해야 하는데, 당장 애가 숨이 막 넘어가 그래서 응급실에서 일 잘하고 있는 의사를 호출해 호출당한 의사는 이거는 내가 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니라고 유능한 외국의사 델꼬 오라해 근데 부모랑 병원장이 존나 설득해서, 제발 목숨만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해 그래서 그 의사가 "그럼 아이 목숨은 어떻게든 살려보겠습니다" 라고 해. 그러고 나서 몇시간 수술해서 아이 목숨은 겨우 살려놔, 근데 애는 살려는 놨는데, 애가 수술하다 머리가 이상해져서 말을 못해 그랬더니 부모가 이건 말도 안되는 의료사고라고 수술한 의사한테 책임지라 해 요런 스토리 같은 느낌 ------------------------------------------------------------------------------ 이장님. 어찌되었던 월드컵 진출을 가능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대표팀 맡으셔서 고생하셨어요.
13/06/19 12:57
일단 고생하셨습니다.
애초에 예선까지다 라는 부분을 너무 강조하셔서 국대팀 감독으로 기대값도 없었고 그래서인지 별로 실망도 안했습니다. (사실 전 이번 예선정도 한번 떨어져서 대대적인 물갈이가 있기를 희망했지만...) 이장님한테 어울리는 자리는 월드컵이 아닌 아챔이죠. 다시 한번 전율의 닥공을 느끼고 싶습니다.
13/06/19 13:09
7월엔 전북현대 감독: 최강희 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래야 합니다. 1년 6개월 기다려왔고요.
스쿼드만 빵빵만 전북현대를 예전의 모습으로 어서 되돌려 주세요..
13/06/19 13:17
애초에 기한이 정해져있는 감독이 팀 장악력이 좋았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이러한 현실을 만든 축협에 화가 나고요.. 제가 좋아하는 최강희 감독님 전북에 돌아가셔서 다시 흥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13/06/19 13:18
경기력은 말도 안되는 수준이었지만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결과를 냈으니 자신의 임무는 완수한 거죠. 안좋은 기억은 잊고 케클에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축협도 이번 월드컵 예선 돌파 과정동안 겪은 험난한 일들을 디딤돌로 삼아 한단계 성장한 행정 보여줬으면 합니다. 조광래 선임부터 경질, 시한부 감독선임까지 한심한 모습만 일관되게 보여준 무능의 결과를 어제 반드시 통감했었어야합니다.
13/06/19 13:20
안 한다는 거 억지로 시켜놓고는..엄청난 욕 먹는 거 보고 마음이 정말 안 좋았습니다.
K리그에 다시 돌아오셔서 멋진 경기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13/06/19 14:00
아 그리고 오늘 사퇴 발표하면서 위궤양 생겼다고 했다는군요. 아 진짜 조중연이 최감독이고 전북이고 리그 이미지고 다 말아먹고 도망가버리고
13/06/19 14:18
이장님이야 뭐 클럽에서는 다시 멋진 모습 보여주실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장기육성해서 본인 스타일에 맞는 팀을 꾸리는 스타일이라 클럽팀 감독이 딱이신 분인데... 어쨌든 고생 너무 많이 하셨네요... 다시 전북으로 돌아와서 k리그 정복을 덜덜덜;;;
13/06/19 15:03
어쨌든 고생하셨습니다. 본인이 천명한 목표를 100% 달성한 셈이니 더 뭘 바랄 수 있겠어요. 어디 한국을 스페인처럼 만들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아름다운 전술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그저 예선만 통과시키겠다고 했는데 결국 통과 시켰잖아요.
13/06/19 15:25
최강희 감독님 그 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이제는 봉동 이장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셔서 너무나 매력적인 전북의 '닥공'을 부활시켜주시길 바랍니다.
13/06/19 16:57
다 망가져있던 대표팀의 감독자리에 억지로 앉혀져서...
온갖 욕을 먹어가며 그래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 성공시킨 것만으로도 충분히 수고하셨습니다.
13/06/20 00:18
다른 글에도 덧글 달긴 했지만
이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기력 논란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약속은 월드컵에 보내겠다는 것이고 보냈으니 전북팬이자 한국팬인 저로서는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시 돌아와서 팀 좀 추슬러 주세요. 앞으로의 우리팀 전북fc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글 써주신 잠잘까님께도 감사드려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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