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6/19 01:06:25
Name V.serum
Subject [일반] 국가대표 축구팀 차기감독 , 홍명보 감독 유력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380&article_id=0000000355


내정설은 있었지만 벌써 이렇게 기사가 나오네요.

좀 급한감이 없지않아 있는것 같지만

국대팀 내에 파벌이 있네 마네 하는 요즘같은 시기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 됩니다,

홍감독의 카리스마에 반기를 들 선수 없겠지요

올림픽 대표팀으로 보여준 성과도 있고

대표팀 대선배이자 팀 감독으로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래봅니다.


ps. 더불어 원치않은 감투였음에도 끝까지 책임져주신 최강희 감독님께 감사하고, 수고하셨더나는 말씀 드리고싶네요

ps2. 팀 멀쩡히 잘 끌고있는 감독님을 보내준 전북 팬분들 께도 고맙다는 인사 해야 맞는것 같네요.


***********************************************************************************************

어쩐지 아직은 불확실한 기사 같아 제목을  확정-> 유력 으로 교체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반니스텔루이
13/06/19 01:06
수정 아이콘
LTE급 전개네요.

이왕 한거 잘해주길
류화영
13/06/19 01:07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은 최후의 카드로 남겨둬야 하지 않았나 햇는데.. 흠..
노련한곰탱이
13/06/19 01:07
수정 아이콘
헐 뭐지 이 스피드는... 허허허
돼지불고기
13/06/19 01:07
수정 아이콘
기성용 노린 건가;;;; 원래 국대였으니 남들보다 일찍 알기는 하겠지만;;;
킹이바
13/06/19 01:08
수정 아이콘
물론 홍명보 감독이 유력한 후보긴 했지만.
아직은 아껴둬야 할 패를 너무 일찍 까버린게 아닌가.. 좀 더 무르익게(?) 제대로 키워야 될 감독인데...
1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굉장히 위험한 타이밍에 부임한건 아닌가 싶네요... 기대반 걱정반..
Rorschach
13/06/19 01:08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은 괜찮은데 박주영을 또 쓸까 걱정되네요....
why so serious
13/06/19 01:08
수정 아이콘
홍명보가 감독이면... 박주영 뽑을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13/06/19 01:08
수정 아이콘
위에 사라진 2개의 글...크
반니스텔루이
13/06/19 01:08
수정 아이콘
위에 글까지 3개입니다.... 크크
Practice
13/06/19 01:08
수정 아이콘
안정을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홍명보가 지금 국대의 체질을 무언가 바꿔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안 들어서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그래도 누군들 와서 우리 국대를 바꿀 수 있겠나까지 생각해 보면 나쁘지 않은 듯
냉면과열무
13/06/19 01: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한텀 쉬고 국대 감독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제 예상이 틀렸네요.

대표팀과 축협의 파벌.사조직. 외압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감독이라 생각되긴 하는데... 이왕 이렇게 결정된거 월드컵까지는 갈 것 같으니 팀 재정비 잘 해서 좋은 성적을 내주길 바랍니다.
잉여잉여열매
13/06/19 01:09
수정 아이콘
선수로서도 감독으로서도 꾀 저는 괜찮게 봤기 때문에
살짝쿵 기대해보렵니다.
13/06/19 01:10
수정 아이콘
이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팀의 주축이 되는건가요?
성적보다는 경기력과 잡음없는 대표팀이 되기를 바랍니다.
13/06/19 01:10
수정 아이콘
엄청난 스피드네요;;; 저 역시 기대반 걱정반.... 저 기사대로 최소한 아시안컵까지는 갔으면 좋겠는데....
반니스텔루이
13/06/19 01:10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기성용은 소식 터지기 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는듯 트윗보니까 크크

정말 여러의미로 대단한 크크
13/06/19 01:1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이동국 바이바이 박주영 재발탁이 거의 확실시 되는군요.
실력 오히려 하강하고 멘탈은 붕괴직전인 선수 고대 후배랍시고 편애는 안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유게에 보니까 기성용이 또 사람들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진을 찍어서 올려놓았던데....참 어립니다 어려요.
여하튼 올림픽 멤버들하고 타 선수들 융합이 제일 큰 문제겠습니다.
13/06/19 01:13
수정 아이콘
홍감독님께서 그거 하난 제대로 정리 해주지 않으실까 하고 기대해봅니다.

물론 그분도 감독 이전에 사람 이시지만, 내새끼(올림픽대표?)가 편가르고 드러운짓하면 그 꼴 그냥 보실분이 아니시죠.
불쌍한오빠
13/06/19 01:11
수정 아이콘
홍명보는 5년계약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보는데...
그래도 올림픽때 성과가 있었으니 내년 월드컵에서 부진한다 해도 기회는 더 받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일본한테 5:0으로 발리지만 않는다면...
박지성선수가 한국에 있다면 지금 홍명보 감독이 설득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홍명보의 군대도 대신 가주고 싶은 <그남자>가 돌아오겠군요 크크크
비공개
13/06/19 01:11
수정 아이콘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애초에 최강희 감독을 예선까지 맡긴 게 이해가 안 가네요;;

성적은 기대 안 해야될 것같습니다...
why so serious
13/06/19 01:11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누가 감독이든 달라질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홍명보도 올림픽 동메달 따기 전까지 매경기 까이던 신세였고 경기내용을 봐도 그다지 감독으로서 능력이 뛰어나단 생각은 안 들더군요.
동메달도 운이 많이 따랐던 것이 사실이고...
역대 국대 감독중 히딩크를 제외하고는 안 까인 사람도 없고...
선수들 실력이 안되는데 퍼거슨이 감독인들 경기력이 좋아질리 있겠습니까.
최종병기캐리어
13/06/19 01:12
수정 아이콘
히딩크도 오대영이라고 신나게 까였습니다...
why so serious
13/06/19 01:14
수정 아이콘
임기 종료후 안 까인 사람이 히딩크 뿐이란 얘기에요
13/06/19 01:39
수정 아이콘
왜 홍명보는 동메달따기전까지고 히딩크는 월컵4강간이후인가요
RedDragon
13/06/19 09:24
수정 아이콘
임기 종료후 안 까인 사람 하니 저는 본프레레 생각나네요 크크
독일전.....
왕컵닭
13/06/19 09:35
수정 아이콘
레...레전설의 그 경기 말씀이신가요
싸구려신사
13/06/19 01:11
수정 아이콘
헐반전이네요. 저로써는 대환영입니다
13/06/19 01:12
수정 아이콘
도중에 감독 바뀐다에 한표...
최종병기캐리어
13/06/19 01:12
수정 아이콘
파벌에 대한 루머가 대표팀을 안팎으로 흔들어댈텐데 좋은 결과로 이 기회에 싹 지웠으면 합니다..

계약은 2년+a라고 하던데 뭐 현실은 1+a겠지요....아쉽네요..
반니스텔루이
13/06/19 01:12
수정 아이콘
여튼 홍명보 감독도 결국 독이 든 성배를 잡았네요.

못하면 얼마나 많은 욕을 들어먹을지.. 제발 끝까지 믿음을 주고 맏겨줬으면 하는데.. 걱정되네요. 좋은 감독감이 한순간에 무너질수도 있을까봐 걱정되네요.
㈜스틸야드
13/06/19 01:12
수정 아이콘
멘탈 잡는건 걱정 없긴 한데...
참 애매하긴 하네요. 분명 내년 월드컵 32강 탈락하면 자르라고 할 사람들이 넘쳐날텐데...시기가 참 안좋아요. 구원자로 딱이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독이 든 성배를 마시고 고꾸라지는 시나리오가 나올테고...
반니스텔루이
13/06/19 01:13
수정 아이콘
이거 잘못하다간 또하나의 레전드 감독을 떠나 보낼지도...........
13/06/19 01:13
수정 아이콘
또 박주영 뽑겠네요 -_-;

솔직히 봉합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파벌이 있다면
오히려 젊은 선수들 손을 들어주는 쪽으로 사태를 봉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_-;
자기가 지도해왔던 선수들이고 만약 월드컵을 무사히 넘긴다면 앞으로도 주력이 될 선수들이니
이녜스타
13/06/19 01:13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력이 너무 개판이라 축협이 "그래 당신 관둬"이런식으로 선임한거 같기도.....-_-
13/06/19 01:13
수정 아이콘
브라질 월드컵 이후라고 생각했는데... 섭외가 안된건지 홍명보 감독이 바로하네요.
하긴뭐 외국감독 데려올꺼 아니면 홍명보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어 보이기도했습니다.
다른 국내 감독들은 지금 나오는 국내파 해외파를 휘어잡을만한 어떤 커리어를 가진 감독이 없어 보이기때문에...

결국인 융화와 월드컵에 맞춘 경기력보완이 시급한 상황인데... 과연 가능할지..
13/06/19 01:14
수정 아이콘
못하면 못하는 거 나름대로 걱정,
잘하면 축구계에 뿌리 깊은 악습이 끊이지 않기에 걱정.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인데, 현 정치판을 보는 느낌과
축협을 보는 느낌이 유사하네요.
감독이 바뀌면 뭘하나, 축협이 썩었는데,
대통령이 바뀌면 뭘하나, 정치, 언론, 대기업이 모두 썩었는데

허허허... 깊게 생각하지 말자... 이기면 장땡이지라고 말하는 건
허허허... 깊게 생각하지 말자... 경제력만 좋아지면 되는거지
라고 말하는 거 같고...

모르겠네요 그냥... 허허허
DTD는과학입니다
13/06/19 01:15
수정 아이콘
뭐 박주영은 빨리 경기를 뛸수있는 소속팀을 찾아야겠네요 정상 컨디션만 된다면야 동궈형보다 낫다고 보는 선수라..

길게 봐서 잘좀 이끌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펠릭스
13/06/19 01:16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여론은 형성되었고 문제는 나름 '성골'인 홍감독이 웃대가리들을 깨고 전권을 쥐냐의 싸움이 아닐가요.
올대의 경력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선수 장악력은 있을거라고 보고 문제는 흔드는 '윗분'들을 어떻게 컨트롤 하냐인데...

이것만 제대로 할 수 있으면 홍감독체제를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흰코뿔소
13/06/19 01:16
수정 아이콘
바뀐다고 달라질건 없겠죠. 해외파 차출하면 경기력은 올라갈거구. 그런데 박주영은 안뽑았으면 싶네요.
광개토태왕
13/06/19 01:16
수정 아이콘
흠....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핸드레이크
13/06/19 01:17
수정 아이콘
홍감독은 올림픽팀도 그전 연령대 감독 맡으면서 몇년동안 조직력 다지고. .(8강이었나 4강이었나요?). .올림픽 팀도 성과가 좋았으니. .

다른건 모르겠고 선수단은 잘 잡겠네요.
그 영상처럼. .난 여러분들이 얼마나 축구를 잘 하는지 모르겠어. .. .새키들아! 이런거 였던듯

선수들한테 형 이라고 하라했다던데 다시 감독님 이네요
스트롱거
13/06/19 01: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홍명보 감독이 온다고 해서 경기력이 확 좋아질지는 모르겠네요
뭔가 파벌싸움이 더 심해질거 같기도 하고..
Legend0fProToss
13/06/19 01:18
수정 아이콘
최강희감독 경기력이야 말이많지만
월드컵은 보냈으니 본인역할은다했다고봅니다
끝까지 가길원하지도 않았구요
괜히하기싫은거했다가욕먹는거같아 안타깝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3/06/19 01:22
수정 아이콘
최강희 감독은 제 할일 할거 다했습니다. 욕하면 안되죠...욕하는 사람들이 나쁜 사람입니다..

장기적인 플랜을 짤 수 없는 시한부 감독이 '본선 진출'이라는 미션을 완료했으면 자기 할 일 다한거죠.
13/06/19 01:25
수정 아이콘
뭐 애초에 최강희감독이 독이든 성배를 들어서 할만큼은 했죠.
선임될때 월드컵 가니 못가니 하다가 어쨋든 경기력 똥망이든 어쨋든 축협이 원하는 월드컵 보내는거에 성공은했으니까요.
경기력가지고 이장님 깔수는있는데 다른거 가지고 깔수는 없겠죠.
어쩃든 공언했던 월드컵 보냈고 외우내환이라고해야하나 잡음이 역대 어느 예선보다 심한 상황에서 어쨋든 결과를 내는데 성공했으니
애패는 엄마
13/06/19 01:19
수정 아이콘
대박 의외네요 예측이랑 완전히 빗나갔네요
생선가게 고양이
13/06/19 01:20
수정 아이콘
결국 국대는 홍명보 청대-올대 시절을 이끌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지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황금세대에 가깝다고 생각을 하니 큰 문제는 없다 싶지만 (물론 u-23 레벨과 a대표 레벨은 다르긴 하겠지만 말이죠)
박주영만큼은 '국가대표'로는 그만보고 싶은데 말이죠. 쩝....
결국 이동국의 월드컵 무대에서의 명예회복 기회는 없어진 걸까요??
오늘 패하긴 했지만 이동국은 잘했다고 생각하고, 황선홍 감독님처럼 조별예선 1차전 첫골을 넣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ㅠ

아!! 그리고 전북팬으로서 봉동이장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경기력 논란이 많이 있긴 했고 저도 경기력이 맘에 들진 않았지만 어쨌든 구원투수로 투입되었고 역할은 충분히 하셨다고 봅니다.
그리고 약속대로 다시 우리 이장으로 돌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전북은 지켜볼만 하리라 봅니다.
13/06/19 01: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박주영은 써봐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어짜피 평가전 돌릴텐데 돌려보고 아니면 버리죠 뭐.
13/06/19 01:22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올라오면 써도 되는데 지금 팀거취도 불분명한데다 실전을 너무 못뛰어서 컨디션이 어떨지가..
13/06/19 01: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써봐야죠.
평가전이니 부담도 없고 근래에 국대에서 박주영만큼 한 공격수는 없으니까요.
13/06/19 08: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평가전이 있는거니까요.
9th_Avenue
13/06/19 01:20
수정 아이콘
음?? 비엘사 사준다면서요!!!
와~~이!!!!!!! 와~~이!!!!!!!!!

비엘사 어디갔어~ ㅠㅠ
이녜스타
13/06/19 01:21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실력이 되면 쓰는거고 안되면 안쓰는거죠....탐탁치는 않지만 막상 월드컵 나가면 응원하겠죠 아마.....
13/06/19 01:21
수정 아이콘
음.. 파벌면에서는 더 심해질거같은데..지금 파벌이 나오는게 홍명보의 아이들과 국대다른 멤버들과 어울리지않는다라는 건데 홍명보가 잘정리할까요? 자기애제자들이고 홍명보가 한번찍은선수는 정말 믿음을 크게 주는 스타일이라...
킹이바
13/06/19 01:21
수정 아이콘
이번주 원투펀치가 궁금해지네요.. 크크
Legend0fProToss
13/06/19 01:2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실력 32등이안되는거같은데...
16강안가면 역적이래되버리니 감독진짜 못해먹을거같아요
OnlyJustForYou
13/06/19 01:25
수정 아이콘
홍감독.. 정말 말 그대로 기대 반 우려 반이네요.
아키아빠윌셔
13/06/19 01:25
수정 아이콘
파벌은 해체시키진 못해도 잡음 나오는건 잡을 수 있겠죠. 문제는 얼마나 임기가 보장되느냐인데...
달리자달리자
13/06/19 01:25
수정 아이콘
고 대
라 인
부평의K
13/06/19 01:25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아닌데... 성적을 위해 이런 선택을 한거라면...
벅학박사
13/06/19 01:25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 거..
1년동안 팀을 추스른 후 2014년 월드컵 경험 쌓고
2018년 월드컵까지 맡았으면 합니다.
13/06/19 01:28
수정 아이콘
경기력 똥망으로 16강 못나가면 월드컵 왜갔니 마니 할것같아서 2018년에 쓸거였으면 안쓰는게 맞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13/06/19 01: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뭐 확실하지 않으니까 이런말 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왠지 박주영선수를 대려오면 파벌나누는데 선두주자 노릇을 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실력은 고사하고 그냥 안불렀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흰코뿔소
13/06/19 01:30
수정 아이콘
저도 걱정입니다.
13/06/19 01:30
수정 아이콘
스페인 강등권팀에서도 초반에 잘 출장할때 보여준거 없고,
나중에는 완전히 후보로 밀려서 경기감 떨어진데다가 최근일로 멘탈 붕괴직전임을 확인한 선수인데...
그런 선수 자신감 살린답시고 선발하면 그건 선수 편애이자 그야말로 파벌 확정입니다.
정 박주영 뽑으려면 어디서든 자리잡고 기량 올라갔을때나 뽑아야죠.
comesilver
13/06/19 07:59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부터 파벌 조성의 핵심이 홍명보 감독이라는 생각 때문에 걱정됩니다.
달리자달리자
13/06/19 01:27
수정 아이콘
모든 파벌의 시작은 감독이 제식구 챙기기에 몰두하면서 일어납니다.

조광래의 해외파 사랑, 최강희의 국내파 사랑. 홍명보는 박주영을 사랑하겠죠.
기성용의 기세는 더더욱 거세지겠네요. 이동국으로 대표되는 국내파는 당분간 보기 힘들것이고. 아 기성용 꼴보기 싫음
눈부신그대
13/06/19 01:28
수정 아이콘
일단 동아시아대회에서 누굴 처음으로 선발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할 듯하네요.
1달후 동아시아대회에 대표로 어떤 선수를 뽑을진 모르겠지만 그 중 3분의2 정도는 내년 월드컵까지 가는 멤버가 될 거 같아서요.
아니면 일본처럼 주력선수는 빼고 갈라나?
애패는 엄마
13/06/19 01:28
수정 아이콘
근데 기사가 뜬게 칼럼에 단독으로 뜨니 참 확실한가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그래도 맞겠죠?
노틸러스
13/06/19 01:29
수정 아이콘
박주영만 안부른다면 환영입니다.
No.22 Kaka
13/06/19 01:29
수정 아이콘
이럴꺼면 왜 최강희 감독을 땜빵으로 쓴걸까요..
당삼구
13/06/19 09:30
수정 아이콘
당시에 홍명보 감독이 고사했었던 것으로 압니다.
최강희 감독도 적극 고사했지만, 이상한 규정을 들이밀어 어쩔 수 없이 맡게 했죠.
정말 한국 국대 감독은 점점 독만 든 성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why so serious
13/06/19 01:30
수정 아이콘
파벌이 사실인지 어쩐지는 모르겠는데
기성용 트윗질 하는거나 예전 행적들을 보면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홍명보가 잘 수습할수 있을지 어쩔지...
13/06/19 01:30
수정 아이콘
동아시아대회에 박주영 부른다면 100%...
나름쟁이
13/06/19 01:31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는 다 쓰여있었던거 같네요.
올림픽끝나고 거취안정하고 히딩크의 안지행..
이번 귀국타이밍도 이란전 끝나고...
이란전 졸전때문에 좀 빨리 터뜨린감도 있구요.
부평의K
13/06/19 01:31
수정 아이콘
이게 여러의미로 최악의 악수가 될 수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일단 2014년 월드컵 성적은 그렇다치고... 앞으로 국대 차출되는 멤버를 보시면 알지만 정말 패가 확실히 갈릴듯...
핸드레이크
13/06/19 01:33
수정 아이콘
이근호는 폼도 그렇고 이번 월드컵도 예선에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본선은 영 안뽑히겠네요
해외파 공격수빼고 국내파는 누굴뽑으려나. .
13/06/19 01:33
수정 아이콘
우선 축협 오피셜은 아니니, 좀 더 보겠습니다만 이영미기자가 그래도 신뢰감이 있는 편이죠...
단지 지금 터트린게,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타이밍을 재고있었던거 같습니다.

밑에 글에 홍명보가 오지는 않을거라고 확신하듯이 덧글남겨서 뻘줌은 한데, 그만큼 축협이 다급한 것일수도 있어보이네요.
지금 주는건 말그대로 독이 든 성배인데요...

만약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면, 금요일 올스타전은 사실상 홍명보 취임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올스타전에 뛴다는 기성용, 구자철, 윤석영 모두 올대출신이고요...(이청용이라 당시 부상이었고)
이것도 일종의 암시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덧. 그런데 축협오피셜도 아닌 기자칼럼을 정확한 사실 확인도 없이 메인에 '확정'이라고 올린 네이버는 대체 뭐죠?????
나름쟁이
13/06/19 01:36
수정 아이콘
축협이 이영미기자-네이버와 공모한 시나리오가 아닐까 상상을..
오피셜이 아니라고 한다면 할말없지만요;
싸구려신사
13/06/19 01:34
수정 아이콘
14년 맡고, 18년까지 쭉갔으면 합니다. 우리도 이번에 장기적으로 팀을만들어보죠
곧미남
13/06/19 01:40
수정 아이콘
맡게되면 꼭 좋은성적으로 보답해주시길 그게 당장 내년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13/06/19 01:41
수정 아이콘
잘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잘하기 마련이지만 너무 빠른시간에 승승장구 하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올대에서 메달을 땄으니 능력을 의심하면 안되겠지만 왠지 불안합니다...
광개토태왕
13/06/19 01:44
수정 아이콘
http://news.sportsseoul.com/read/soccer/1198532.htm
아직 확정은 아니라고 하네요.
유력하다고 합니다.
Dear Again
13/06/19 01:45
수정 아이콘
홍명보도 고대, 파벌 있지 않나요? 걱정이..
붉은악마
13/06/19 01:51
수정 아이콘
국대..U-20감독...라이선스..문제. 고대 앙리 사건...
결과만 좋으면 장땡이라는....절차는 싹 무시..원리원칙에 민감한 곳이 인터넷일텐데
유독 홍감독은 예외라는....이해 불가
흰코뿔소
13/06/19 01:56
수정 아이콘
2002년에 쌓은 마일리지를 소진중이죠.
비공개
13/06/19 01:52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때 나온 고대앙리 생각나네요....
Dornfelder
13/06/19 08:38
수정 아이콘
고대 후배 박희성 군면제 시켜주려고 아시안게임 데려간거 생각하면... 아직도 열받네요.
노래하는몽상가
13/06/19 01:48
수정 아이콘
아 안돼 벌써 홍명보 카드를 ㅠㅠ 2018까지 이럼 못갈꺼같은데...
사실 박주영이 뽑힌다해도 국대 최강희 감독의 이동국 과는 다르지 않나요?
홍명보가 뽑았던 박주영은 그래도 고비에 중요한걸 터뜨렸으니;
No.22 Kaka
13/06/19 01:51
수정 아이콘
올림픽 일본전 결승전골이 임팩트가 컸지만 그외는 거의 닌자수준이였죠. 문제는 현재 폼입니다. 아예 경기를 못뛰는 수준이며 다음시즌은 경기출전여부 조차 장담못하는데 국대는 선수 폼을 올려주는곳이 아니니까요
흰코뿔소
13/06/19 01:54
수정 아이콘
이동국은 K리그 득점왕입니다. 소속팀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구요. 반면에 박주영은 안 좋은 소식만 들려오고 경기를 출전한지는 얼마나 됐는지..,
달리자달리자
13/06/19 02:04
수정 아이콘
오히려 대표팀 차출은 이동국이 더 명분이 있었죠.
최강희가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선수. K리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복한 선수, 당연히 꾸준한 출장.
13/06/19 01:55
수정 아이콘
홍명보 자체가 올림픽파(해외파) 대표 수장인데
꽤나 시끄럽겠네요

국대 자체가
아예 젊은피로 물갈이 될텐데 오히려 잘 된건가

홍명보 감독으로 갈꺼면
브라질 성적보다는 러시아를 목표로 길게 봐야할 것 같네요
13/06/19 01: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홍명보 감독 취임해서 '지금의' 박주영을 대표로 선발한다면 이건 뭐 보나마나 고대라인이고 대놓고 파벌 밀어주는 거죠. 지금보다 더 막장 of 막장으로 치닫는 겁니다 그런일은 없기를 바랍니다만 과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정형돈
13/06/19 01:58
수정 아이콘
차라리 박주영데려와서 한번 보여주면 좋겠네요.
돼지불고기
13/06/19 02:04
수정 아이콘
근데 이상하네요...? 한 명이 일단 기사를 올렸는데 만약 사실이 아니거나 극비였다면 기사가 지워지거나... 어느 정도 밝혀졌다면 늦은 밤이래도 기사가 막 터져야 할 거 같은데 뉴스들은 좀 조용한 느낌;;;
13/06/19 02:20
수정 아이콘
이건 지금 네이버가 잘못하고 있는겁니다.
어떤 확인도 없는 상황에서 '확정'이란 기사를 그대로 메인에 걸고 있는중이에요.
취한배
13/06/19 02:14
수정 아이콘
제길...제 인생 최고의 추억인 2002년 월드컵의 주장님이군요.
뭔일이 일어나던 제겐 평생 까방권이 있는 분이라 아무말도 않고 있겠습니다.
13/06/19 02:21
수정 아이콘
제발 박주영만 안 뽑았으면...그 놈의 천재 이미지로 은퇴할때까지 해먹겠네요. 그렇게 재능이 있었으면 아스날에서, 스페인 리그에서 눈에 띄지 못하고 버로우했을까요. 프로는 실적으로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박주영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제대로 보여주질 못했죠.
13/06/19 02:24
수정 아이콘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2002년 제 인생 최고의 월드컵의 히어로이신데.. 차범근 감독의 전례도 있고하니 걱정되는 것은
행여나 성적이 안 좋으면 또 얼마나 욕을 먹고 선수 시절의 빛나는 커리어가 빛이 바랠지...
13/06/19 02:27
수정 아이콘
박주영만 안뽑으면 뭐...
핸드레이크
13/06/19 02: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기사빼고 확정됐다는건 하나도 없네요.확정적이지만 오피셜까지는 아닌듯. .
애패는 엄마
13/06/19 02:45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친히 인증해주는 듯 골때리는 선수 많았지만 이 선수가 최고인듯
만약에 아니다라도 오늘 같은 날 낚시 하고 싶나
안철수대통령
13/06/19 03:13
수정 아이콘
2018년을 바라보고 팀을 키워주면 좋겠지만, 당장 한 3게임만 못해도 욕 날라올것같고...
브라질월드컵때 16강을 못가기라도 한다면 경질될것 같아서 좀 걱정이 되네요...
네이눔
13/06/19 03:26
수정 아이콘
리빌딩도 월드컵이 목적입니다. 국대 축구 4년간의 목표가 월드컵인데 이번 월드컵 버리고 다음 월드컵이라는건 없습니다.
어떻게든 최대한 짜내서 성적내야하는게 월드컵이죠.
홍명보감독이 클럽 경험은 없지만 워낙에 카리스마가 있으니 선수통솔은 잘할거라고 보는데..
고대후배 박주영선수를 억지로라도 쓸려고 할텐데 그거 하나 걱정이네요.
위원장
13/06/19 04:04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잘하면 아무 문제 없죠.
지금 공격진 다 망했는데요 뭐...
일단 박주영은 소속팀부터 잡는게 우선이겠지만....
인생의 마스터
13/06/19 04:23
수정 아이콘
폼이 안좋아도 박주영을 23명 안에 뽑을 수야 있죠.
주전으로 쓰는건 좀 그렇지만....
13/06/19 04:58
수정 아이콘
기사내용도 그렇고 어쩐지 아직은 불확실한 기사 같아 제목을

확정-> 유력 으로 교체하겠습니다
Neandertal
13/06/19 07:34
수정 아이콘
뭐 이런 말들이 흘러 나온다는 게 그간에 물밑 작업이 있었다는 것이지요...99% 홍감독으로 간다고 봅니다...
최강희 감독에게 계속 갈지 의사를 묻는다고는 하지만 요식 행위일 뿐이고요...
최감독도 돌아가는 분위기 다 알고 있을텐데..."한 번 해보겠습니다" 할 리도 없지요...
권유리
13/06/19 07:44
수정 아이콘
박주영만 안뽑으면 됩니다.
하.. 그나저나 이동국선수는 당분간 또 안뽑히겠군요..
본선에서 골넣고 마무리 잘하는 모습 꼭 보고싶었는데 ..
이장님 그동안 고생하셨고, 전북으로 언능 돌아와주세요 .
Around30
13/06/19 07:45
수정 아이콘
박주영 쓴다고 파벌 확정 이건 아닌거 같아요.
박주영이 요즘 쥐잡듯 까이고 있지만결국 현역 국대 공격수중 가장 보여준게 많은 선수죠.
예전 황선홍이 긴 부상후 복귀했을때 소속팀 활약여부 둘째치고 국대로 불렀던것처럼 말이죠.
박주영이 라리가 강등권 팀에서 후부로 빌빌댄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 선수가 라리가 리그 득점조차 올린 선수가 없다는 걸 감안하면
현재 실력이 국대 타공격수들과 비교했을때 쳐지는 수준인지 아닌지 판단하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뭐 몇경기 써보고 진짜 아니네 싶으면 본선에선 안써도 되는거고요.
유럽 빅리그에서 윙이나 미들 자원이 아닌 스트라이커 자원이 한시즌 내내 활약한게 손흥민 정도 ( 손흥민도 엄밀히 말하면 윙포워드로도 많이 뛰었지만) 라고 볼때
박주영의 라리가 후보라는 것만으로 국대 승선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는건 우리나라 스트라이커 자원을 너무 풍족하게 보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13/06/19 09:0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본선 멤버확정도 아니고 평가전에서 한두번 써보는 거 가지고 파벌 얘기 나오는 건 오버죠.
13/06/19 10:25
수정 아이콘
작년 올림픽때 내내 닌자모드 보여주다가 딱 한골 넣은걸로 지나치게 쉴드받았죠.
만 23세 이하로 선수들 출전나이가 제한된 대회인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나가서 지동원보다도 못한다고 엄청 까였습니다.

당연히 올림픽보다 수준 높은 선수들이 등장하는 국대 경기에,
저번 시즌 내내 임대간 팀에서 그렇게 못한다고 까인 올림픽때보다 오히려 더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를 굳이 쓸 필요는 없죠.
포포리타
13/06/19 07:53
수정 아이콘
박주영 쓴다고 해서 국대가 잘될까요.
지금 중요한건 중원과 수비인데요.
중원과 수비가 나아지면 이동국이던 박주영이던 다 잘할거 같은데 박주영은 안봤으면 합니다.
Dornfelder
13/06/19 08:09
수정 아이콘
실망스럽네요.
박주영 선수를 쓰려면 최소한 소속팀 제대로 잡아서 출전 기회라도 확보한 후 쓰길 바랍니다. 또 출전도 못 하는 선수 폼 올려주는 용도로 평가전에 불러내는 행태를 보인다면 더욱 실망스러울 것 같습니다. 박주영 선수만 안 쓰면 홍명보 감독이 와도 찬양할겁니다. 그나저나 아이러니하네요. 포항의 전설이었던 분이 포항의 역적을 감싸고 도는 꼴이라니..
13/06/19 08:14
수정 아이콘
국내파 감독이 맡는다면 최상의 선택이라 할수 있겠죠.박주영을 쓸지 않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비난 할필요는 없을거 같고.
박지성 선수의 국대 복귀 가능하게 만들수 있는 감독은 히팅크와 홍명보라 생각했었는데 아주 기대 됩니다.
포포리타
13/06/19 08:3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박지성 선수를 쓰면 전 홍명보 감독님을 가열차게 깔겁니다.
박지성 선수가 은퇴하기까지 자신의 선수 생명을 걸고 경기했는데.. 거기에 지금 무릎상태도 안좋거니와 폼이 하락세인데..
박지성선수를 욕하고 싶지 않아요
13/06/19 08:48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가 되어서 월드컵에서 뛰는게 박지성을 욕되게 하고 욕 할일인지 모르겠네요.지단이 그랬던것처럼 더 존경받게 되겠죠.
이미 본선 확정이 된 상태에서 평가전이 남아 있어 일정도 널널해서 큰 무리는 가지는 않을겁니다.
나이만 보면 사실 아직도 한창이고 만약 그정도로 몸이 최악이라면 은퇴하지 않겠어요?그리고 폼 여부를 떠나서 박지성 선수가 할수 있는 일은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포포리타
13/06/19 09:22
수정 아이콘
벤치에서 후배선수독려차원이면 모르겠는데 뛰는건 반대입니다.
지단을 예로하셨는데 잘못된 비유인듯 싶고요.
탈아시아급이긴한데 세계 탑클래스는 아닙니다.
박지성선수는 이미 체력이 많이 떨어졌고
스피드도 죽었죠.
국대뽑혀도 2010월드컵때와 같은 기량은 볼수없습니다.
전설은 그냥 전설로 남아야 한다고 보네요.
13/06/19 09:36
수정 아이콘
저도 실력이 안 받쳐 주는데 뽑히는건 반대입니다.말씀 하신것처럼 폼이 도저히 아니라면 안 뽑아야죠.
하지만 2부리그를 뛰는 김보경도 국대고 상주에서 뛰는 이근호도 국대인데 작년에 보여줬던 폼이라면 실력만 놓고 봤을때도 국기대표로 뽑힐만 하지 않나요?qpr이 조직력이 워낙 안 좋아 박지성을 제대로 쓰질 못 해서 그렇지 활용폭이 상당히 큰 선수입니다.국대에서 아주 유용한 전력 쓸수있을거 같아요.
13/06/19 09:50
수정 아이콘
댓글보다 궁금한건데 그럼 지금 박지성 선수 상태가 좀 어떻습니까?
더 이상 프리미어리그는 뛰기 힘들고 국내 복귀나 은퇴 준비할 정도의 상태인가요?
13/06/19 10:12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기준으로 봤을때 일주일에 한게임씩 풀타임으로 시즌을 소화하긴 무리가 있는듯 했습니다.
qpr이 워낙 모래성이라 박지성 선수의 폼이 어떤지 판단하긴 어렵지만 제가 볼땐 게임 뛰는건 아직도 괜찮습니다.
전성기급 스피드는 안 나오지만 자기 역활은 확실히 해주고 활용도가 높습니다.작년정도의 몸 상태라면 팀만 잘 만난다면 충분히 활약할것으로 생각되구요.
문제는 생각보다 빠르게 하락중이라는것인데 무릎 부상인 선수들은 한방에 푹 가는경우가 많아서 올시즌은 어느정도 폼 일지는 장담을 못 한다는것이겠죠.
13/06/19 12:46
수정 아이콘
그정도만 되어도 대표팀에서는 충분히 S급이고 감읍하면서 모셔와야 할 수준 아닌가요? ;;;;
하긴 월드컵은 내년이니 내년 컨디션이 어떨지는 또 다른 문제긴 하지만....
Dornfelder
13/06/19 09:15
수정 아이콘
박지성 선수도 무릎 상태 때문에 폼이 예전 같지 않아서 예전처럼 국대에 발탁된다고 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물론 유용한 전력이긴 하겠지만 그 정도 가치 때문에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하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 못 되죠. 괜히 더 불명예스럽게 은퇴하는 수가 생기니..
당삼구
13/06/19 09:4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3/06/19 08:49
수정 아이콘
올림픽때 박주영의 상황이 지금 보다 더 안좋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빠인 저로써는 마음의 준비를하는게 좋을것 같군요. 흑...
Dornfelder
13/06/19 08: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올림픽 때 버로우했었죠. 그나마 마지막에 골 넣은거 밖에..
인생의 마스터
13/06/19 13:22
수정 아이콘
올림픽 마지막 경기전에는 확실히 구렸지만,
마지막 경기는 스텟도 스텟이지만 경기력도 mvp먹을만큼 일본 씹어먹었습니다.
tannenbaum
13/06/19 08:59
수정 아이콘
제가 축구는 잘 몰라서 그럽니다만 박주영 선수가 왜 이렇게 까이는 건가요? 네임드에 실력있는 선수 아닌가요?

(2002 이후로 축구를 안봐서 잘 모릅니다ㅜㅜ)
포포리타
13/06/19 09:10
수정 아이콘
멘탈이 슈렉이고 본인은 못느끼겠지만
선수로 뛰고 싶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아요.
Dornfelder
13/06/19 09:14
수정 아이콘
워낙 많아서 뭐부터 설명해야 할지... 돈 때문에 포항 뒷통수친 사건이야 유명하고, 박지성 선수보다 홀대 받는다고 아디다스였던가, 나이키였던가와 스폰 계약 해지해 버리고, 군 연기 문제는 의견이 좀 갈리는 부분이니 넘어가더라도, 가장 최근에 셀타 비고에서 최종전 무단 불참하고 벌금낸 사건도 있었죠. 그 외에 어떻게 해서든 군대 연기하려고 용쓰고 병역 혜택 걸린 대회만 기쓰고 출전하는 모습도 비호감이었죠.
singlemind
13/06/19 09:12
수정 아이콘
박주영선수는 진짜 보기 싫은데..
홍감독이 어찌할지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설마 소속팀서 한경기도 못뛰는 선수를 발탁하는건 아니겠죠.
프로라면 월드컵을 위해서라면 자기 몸값 낮추고 어떻게든 뛸수있는 팀으로 옮기는게 당연한건데..그걸 안하고 있는 선수를 발탁해서 쓴다면...
더블인페르노
13/06/19 09: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올림픽대표 전원을 국대로 발탁!! ...............응? 퍽!
Go_TheMarine
13/06/19 09:22
수정 아이콘
홍감독님이라.... 그래도 외국인감독 선임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벌문제나 박주영선수 문제는 알아서 잘 해주시겠죠
지동원,손흥민선수는 아직 톱에서 뛰긴 좀 힘들것 같은데
박주영-이동국 경쟁체제로 가야겠죠.
내년 월드컵까지 소속팀에서 활약도도 지켜보면서요
13/06/19 09:41
수정 아이콘
후... 솔직히 이분도 파벌논쟁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분이고, 무엇보다 전략이고 전술이고 하나도 없어보여서 참.. 이분이 감독되는 사단만 안일어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런던에서 메달땄을때 좋긴 했는데 한편으론 국대감독론 탄력받을까봐 꺼림칙했는데 결국 현실이 되네요.

진짜 국대감독은 제발 외인 썼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뭐 하나같이 노전략 노전술 뻥축구에 선수선발도 매번 잡음이 일어나니 원..
13/06/19 09:44
수정 아이콘
차선으로는 베스트라고 봅니다.
홍감독이라면 내부 잡음은 없을 것 같네요.
멀면 벙커링
13/06/19 09:50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로 뒤숭숭한 상황에서 기쁜 소식이 하나 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3&aid=0002277408
<[특종] '영원한 캡틴' 박지성, 김민지 아나와 '열애'…올해 결혼 전망(종합)>


제발 올해는 갑시다 캡틴박~~
13/06/19 09:55
수정 아이콘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구국의영웅오세훈
13/06/19 10:37
수정 아이콘
박집사님 뵙겠네요 ... 뽑으면 02년도 까방권 이제는 해지 하렵니다.
루카스
13/06/19 13:51
수정 아이콘
아놔 또 박주영 봐야 하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612 [일반] [축구] 캡틴 '박'은 돌아올까? [126] My StarLeague8694 13/06/19 8694 0
44611 [일반] [축구] 최강희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37] 잠잘까6962 13/06/19 6962 11
44610 [일반] [단편] 바빌로니아의 작은 신 [4] 트린4147 13/06/19 4147 3
44606 [일반] 박지성, 열애설 떴네요. [142] 닭치고내말들어12295 13/06/19 12295 0
44604 [일반] 서울대 학생들이 국정원 사건 관련 시국선언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70] 매사끼7617 13/06/19 7617 21
44603 [일반] 난중일기, 명량으로 가는 길 [29] 눈시BBbr7980 13/06/19 7980 7
44602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미구엘 카브레라 시즌 19호 홈런) [8] 김치찌개4597 13/06/19 4597 0
44601 [일반] 지식채널e - 선생님의 학교 [2] 김치찌개3964 13/06/19 3964 0
44600 [일반] 다음달부터 실내흡연 10만 원.jpg [103] 김치찌개9482 13/06/19 9482 0
44596 [일반] 국가대표 축구팀 차기감독 , 홍명보 감독 유력 [139] V.serum8942 13/06/19 8942 1
44595 [일반] 누가 짝사랑이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17] 내맘이야4670 13/06/19 4670 0
44594 [일반] 투덜투덜 거리는 여자를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41] Eva0109347 13/06/19 9347 0
44593 [일반] 그녀의 전화 [16] runtofly3682 13/06/19 3682 1
44592 [일반] 월드컵진출은 성공... 하지만 너무나 실망스러운 경기력 [130] 베컴6867 13/06/18 6867 1
44591 [일반] 대한민국 2014 월드컵 진출!! 8회연속 월드컵 진출!! [109] 순두부5970 13/06/18 5970 1
44590 [일반] 강희제 이야기(6) ─ 오삼계 vs 강희제 [13] 신불해7167 13/06/18 7167 23
44589 [일반] 이명박 정부 통계를 마사지하다 [21] 귤이씁니다4863 13/06/18 4863 2
44588 [일반] 차세대 전투기 꼭 F-35, F-15SE, 유로파이터 중에서 골라야 하나? [115] Neandertal7185 13/06/18 7185 1
44587 [일반] '슈퍼스터K'의 김예림, 'K팝스타'의 백아연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40] 파이란5910 13/06/18 5910 0
44586 [일반] 표범이 호랑이를 낳다. [7] 후추통7435 13/06/18 7435 8
44585 [일반] 재미로 예상해보는 EPL 2013/14 시즌&현 이적상황 [20] 삭제됨4827 13/06/18 4827 0
44584 [일반] 90년대 초반의 변화들 : 어떻게 클럽 축구가 국가대항전을 제치고 축구판의 중심이 되었을까? [4] 구밀복검5555 13/06/18 5555 5
44583 [일반] 부모의 경치 [18] 삭제됨5036 13/06/18 5036 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