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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8 20:49
F-35 완성된 다음에 들여오는게 가장 현실적일 겁니다. 그 사이의 공백은 중고기를 리스해 오든 기존기 개량으로 버티든 예산 허락 하에 처리해야죠. 어차피 가격 문제 때문에 올해 처리는 거의 힘듭니다
13/06/18 20:51
중국의 J-20(성능에 대한 신뢰는 접어두고)과 일본의 F35에 대응하려면 스텔스기가 필요하긴 할것인데....
KFX 나가리 되었나요? PAK-PA 는 언제 뜰려나..
13/06/18 20:53
전에 쓰신글에 보니까 석회수 35(BM)가 순위 2위이던데 크크 이거는 구매해오면 안될까요. 러시아도 PAK-FA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에 잠깐 쓰는 거라 한국이 구매하면 싸게 넘겨 줄 것 같기도 한데.. 예전에 FX 사업때도 라팔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기종의 개량형이라고도 하는 것 같구요.
사실 무엇보다 예쁜 비행기.. *-_-*.... 물론 러시아가 사실상 미국에 국방이 귀속인 한국에 전투기 팔 일이야 없겠지만요..
13/06/18 20:57
국방이 귀속되었다긴 보다는 냉전체계에서부터 미국의 국방기술을 많이 채용했고 그에따른 무기보급체계-시스템이 필연적으로 연계가 되기때문일거에요
러시아제-미국제 간의 데이터연동이 쉬운게 아니라네요;;
13/06/18 20:58
아 제 말은... 러시아가 한국에 최신예 전투기를 팔면 그냥 미국에다 기술 넙죽 갖다 바치는 꼴이라...
안팔 것 같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크크;;; 도입하면 보나마나 미국에서 저거 뜯어보자고 난리칠텐데 한국이 그거 거절하진 못 할 것 같아서요. PAK-FA가 한국 FX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이것도 있지 않나..싶기도 합니다.
13/06/18 21:17
그런데 러시아에서 PAK-FA 실전배치되면 살래요? 라고 제안했을걸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팤파사면 미국보단 중국이 날릴칠껄요? 걔네들이 이번에 건조한 항모에 올릴 함재기를 러시아에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러시아에서 ㅗ 날렸거든요... 뭐 중국이 그전에 해왔던 쓰레기짓들을 생각하면 자업자득이긴 하지만요 흐흐흐
13/06/18 21:26
비단 한국만이 아니라도 기술 유출 루트야 없을리없지요. 기술유출에 대한 우려도 있고, 3차 FX 사업 예비기종으로 선정되었던 PAK-FA가 입찰 포기하게된 표면적인 원인은 납품기일을 맞출 수 없다는 점입니다.
13/06/18 20:53
애초에 북한 공군력은 이미 충분히 제압이 가능한 데 동북아 패권 균형을 위해 들여온다는 것 자체가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기술이전에 덤으로 몇대들여오는 식으로 생각하면 달라질수 있겠지만 또 그런 것도 아닌것같구요. 현재 전투기 (+알파)(-단점)에 관심이 가는데 록히드(F35)는 군용위성 기술에 (-가격이 미쳤고) 보잉(F-15SE)는 파트너 부품 생산 등 생산을 (-조금 비싼 가격에 그닥한 오퍼에) 유로(라팔)도 파트너 부품 생산 및 위성기술 몇개 (-언제 도산할지 몰라 위험부담 같이 껴앉자는 오퍼) 인걸로 알고 있는데 참 고민은 고민이네요.
13/06/19 00:19
그 잠재적 적대국이란게 조금 모호합니다.
현재 중국은 우리나라와 교역하는 나라중의 탑입니다. 싸우자고 하면 산업, 경제가 들고일어나서 빌판인데 싸울리가요.
13/06/19 11:46
문제는 저 나라들과 맞출수가 없다는겁니다!
주변국중 어느나라하나 만만한 곳이 없어요. 뱁새가 황새따라가다 다리가 찢어진다죠 이경우 다리는 국민의 혈세겠군요
13/06/19 12:15
나라끼리 월드컵 하듯이 뽐내는게 국방이 아닙니다.
지금 교역하는 관계라고 해서 군사적분쟁이 안일어 날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맞추지 않고 포기한다면 그 후는요?
13/06/18 20:54
http://www.ohmynews.com/NWS_Web/OhmyTV/etulnam_popup.aspx?pParent=main&pPdfCd=0000001223&pSeq=388
어제자 '이슈 털어주는 남자' 월요일 고정코너 - 김종대의 돈, 군사, 권력 에서 차세대 전투기 이야기를 다뤘는데 들어볼만 합니다. 앞에는 정청래 의원이 나와 국정원 이야기를 하니 전투기 이야기만 듣고싶으신분은 절반잘라 뒤부터 들으시면 됩니다.
13/06/18 20:57
그러고보니 과거 라팔 vs F-15K 논란이 기억나는데, 어떻게 정리되었나요? 이래저래 음모론도 돌고 그랬던 것 같은데...
(막연하게 '그래도 결국은 F-15K가 나았다'라는 얘기 정도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3/06/18 21:23
사실 이미 살기종을 정해놓고 국방부에서 경쟁붙여서 싸게 사온거죠. 정확한 액수가 기억은 안나지만, F-15를 구입 하려고 미국과 접촉했는데, 터무니 없이 비싼가격을 불러서, 빡친척 하면서, 공개 입찰 붙였죠. 국방부 "전투기 파실분. 가격 조건 귓주세요." 결과적으로 미국이 처음 제시한 가격의 1/4에(정확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떨어진 가격, 물론 첫 제시 가격이 말이 안되는 가격이었죠.) 없던 서비스(일부 기술이전)까지 받았죠.
13/06/18 21:19
당시 라팔은 미완성의 기체였습니다. 팬텀 대체기로서의 능력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죠.
지금이야 이것저것 보완되긴 했는데, 당시 기준으로 보면 '그럼 2013년으로 가서 사쇼'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13/06/18 21:22
애초부터 국방부는 F15를 살계획이였고 그외 기종들은 경합을 통한 F15도입가 낮추기용이였을거에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라팔 VS F15 가 반미감정이랑 엉켜서 포텐터지는 바람에 엄청싸게 들어온거구요.. 성능은 당연 F15K 우위였어요(엔진추력부터가;;;)
13/06/18 21:28
그럼 결과에 대한 일련의 의혹들도, 실체보다는 반미감정에 의한 것으로 해석하면 되겠군요. 네 분 말씀 감사드립니다.^^
13/06/18 21:26
한 밀덕의 표현에 의하면, F-15는 검증된 그랜저 하지만 곧 단종으로 부품수급이 걱정됨. 라팔은 아직 출시가 안된 신형 소나타, 출시가 안되서 어떤 성능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확실치 않음 대신 설계도 끼워줌. 일단 경쟁기종이라기엔 체급자체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13/06/18 21:37
F15는 70년대에 설계된 구닥다리 기종 - 라팔은 짱짱맨 이런식으로 어그로 꾼이 창궐하던 때이죠.. 흐흐흐
F15외형은 F15A 부터 F15E까지 그렇게 별 차이는 없더라도 내부적으로는 완전 딴기체라고 볼정도로 엄청 많은 재설계가 들어갔는데 흑흑 실제 예로 F14A의 내부에는 컴퓨터가 3대만 들어갔지만 퇴역기체들은 내부에 컴퓨터가 33대가 들어갔으니....;; 완전 다른기체라고 봐도 될정도였는데 흐흐 그리고 성능은 F15가 우위였어요.. 자국 해군도 안사는 라팔을;; 라팔아 팔렸니 아니오
13/06/18 21:13
사치품 세 가지 늘어놓고 고르겠다는 느낌..
노태우때였나... (말로만) 미그기를 후보에 넣어놨을 때는 가격이 엄청 싸다는 명분이라도 있었지, 유로파이터는 가격메리트 별로 없고 그냥 믿기 힘든 기술이전 약속 정도만 장점인듯 싶은데... 이러면 미국의존 국방체제에서 미국하고 틀어져가며 딴나라꺼 들여올만한 이점이 있을까 싶어요.
13/06/18 21:17
예전보다야 많이 나아졌을거 같지만, (나아졌겠지...나아졌어야지...) 또 어떤 놈들 어떤 세력이 얼마 떼먹을까 궁리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13/06/18 21:18
강용석의 고소한19 에서 그러던데 매번 정권이 바뀔때마다 관례적으로 미국 전투기를 샀다는군요.
아마도 우리나라는 아직까진 효율적인 국방비운용보다 선진국 눈치를 봐야하는 외교적 입장이 더 클겁니다. 안타깝지만..
13/06/18 21:32
글쎼요 저는 예로 5.56mm쓰는 K2대체용으로 M4또는 AK74로 도입하겠다고 하면 M4는 M4몸체와 그부품 만 들여오면 되지만 AK74는 몸체및 부품 추가적으로 5.45mm 탄을 지속적으로 생산&보급할수있게 기존 5.56mm 라인을 갈아업고 5.45mm 라인을 설치하는 리스크를 안고갈만큼 과연 AK74가 M4보다 더 메리트있나? 라고 생각해보면 무기보급체계에 수정을 가하면서 도입할 정도로 동구권제 무기가 그렇게 메리트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13/06/18 21:34
F-15K + 조기 경보기면 최적의 쇼핑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살수는 없는 거고 그동안 최선의 선택을 해왔던 공군이라면 이렇게 할거라 믿습니다.
13/06/18 22:03
문외한인 저도 F-35는 아닐 것 같습니다...우리나라가 시험 테스트 비행도 못해봤다고 하는데...뭘 믿고 사겠습니까?...
차라리 로또라면 F-15SE가 그나마 가능성이...
13/06/18 21:52
사실 살돈은 어떻게된 될것 같은데.... 유지비가..... 그래도 이왕 사는거 f-35 산다면 차라리..... 뭐 일단 사려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미의회가 수출금지 품목부터 해제 해줘야.... 일본 이스라엘 우리나라 3나라가 공동 구매 하면 좀 싸지지 않을까요?
13/06/18 21:56
근데 이게 PAK-FA가 어떻게 나오냐 따라 변화가 있지 않을까요?
물론 러시아제라 과연 수호이사가 주장하는 만큼의 스펙을 뽑아낼 수 있느냐가 문제겠지만.. 아무래도 랩터보다 15년은 더 지나서 개발되는 기체니 실제 랩터와 비슷한 성능만 뽑아내도 미 의회가 당장 외국에 랩터 판매 시작하라고 나올수도 있지 않을려나요 -0-;; 이때 살랑 가서 F-22좀 사오는건 꿈이겠죠 크크;;
13/06/18 21:53
제가 공군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데요. 공군은 물량빨보단 소수 정예가 좋지 않나요? 전쟁이 날거면 몰라도 긴장상황만 계속되는 현실에서 전쟁 억제 효과는 물량보단 스펙이 우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f-15k가 검증된 기체이긴 하지만 이 기체를 추가 주문하는건 앞으로의 기체 스펙 우위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6/18 22:01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듯 정예화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물량빨만으로도 한계는 있죠.
둘 다 되면 좋겠지만 국방 예산이란 건 한정된 자원인지라.. 한정된 예산 안에서 최적화된 효율을 뽑아내는 게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근데 지금이야 공군에서 스텔스 성능이 꼭 킹왕짱일 필욘 없음요~ 라고 하고 있긴 한데, 개인적으론 경쟁 입찰을 위한 제스처라고 보고 있습니다. 스텔스기를 원한다면 F-35를 대체할 수 있는 기종이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록히드 마틴 말고는 후보 기종을 세울 수도 없을 겁니다. -_-;
13/06/18 22:07
물량이 필요하기도 하고, 당장 공습경보 울릴때 5분만에 떠 줄 비행기가 필요한데, F-15K가 그 모든 역할을 다 할수는 없거든요.
지금 F-15K는 북한 상대로는 제공기라기보다 폭격기에 가깝기도 하고.. 어차피 북한 상대로 제공권만 놓고 따지면 뭘 해도 안지는 상황이죠.
13/06/18 22:52
F-15K는 공대공 전투에서도 KF-16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미공군은 F-22이전세대에서 F-15는 방공용, F-16을 공격용으로 사용했습니다. F-15를 지상공격용으로 개조한게 F-15E지만, 기본적인 공대공 전투능력은 F-16을 상회합니다.
13/06/18 23:19
기본적인 하이-로우 믹스 개념만 생각해봐도 F-15 > F-16 인건 당연한 이야기고, 현실적으로 역할을 생각해봤을때, 굳이 F-16이 할 수 있는 일을 F-15가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13/06/18 23:25
뭐... F-15K는 방공용으로도 공군에선 자알 쓰고 있습니다. F-16을 방공용으로만 쓰는 것도 아니고요.
둘 다 훌륭한 멀티롤 항공기이니까요. 결론은 뭐든 좋으니 빨리좀 사라고...
13/06/18 22:02
사실 공군이 무기 사오는거 보면 전군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잘 사는것 같은데.... 사실 이런 사업은 밀덕 대통령이 한번 더 나와야.... 이 부분에 있어서는 노통이 참 잘했죠.
13/06/18 22:03
우리나라 공군력이 지금 현재로 놓고보면 동북아시아(한국, 북한, 일본, 중국, 홍콩 등등) 에서 어느 정도입니까?
스타1으로 비교적 알기 쉽게 예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
13/06/18 22:09
러시아가 공군력은 킹왕짱이고, 중국은 뻥스펙 등 베일에 가려진 요소가 많지만 그래도 우리보단 쎌 듯 싶고, 일본은 비슷비슷 합니다.
우리가 일본 영공을 제압하기도 어렵지만 일본이 우리나라 제압하기도 힘든 상황.
13/06/18 22:06
미 해군 - 3/3/3업 캐리어
러시아 공군 - 1/1/1업 배틀 인민해방군 공군 - 1/1/1업 스카웃 항공자위대 - 지상공격 못하는 노업 스카웃 대한민국 공군 - 2/2/2업 레이스 기타 국가들 - 카카루 대충 뭐 요래 되지 않을까요..
13/06/18 22:08
오, 우리나라도 대략 괜찮은 편이군요. 대략 숫자로만 밀어붙여도 미국과 러시아 정도 빼고는 해볼만하군요. 유럽국가들이나 남미국가들은 또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미 해군은 왜 미 공군도 아니고 해군인건가요? 항공모함 때문에 그런건가요??
13/06/18 22:10
간단합니다. 미군의 대외 항공 활동은 대부분 미 해군이 하기 때문이지요.
아울러 미 해군 항공대를 능가하는 항공 전력을 갖춘 나라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13/06/18 22:11
그렇다면 미국 대내 항공 활동은 공군이 하는 것이고 대외 항공 활동은 해군의 관할이라는 뜻인가보군요.
이거이거 미국 해군 자체의 파워가 전세계적으로도 어마어마한가보네요;;
13/06/18 22:15
팍스 아메리카나를 유지 시켜주는 것이 미 해군입니다. 전투기만 치면 미 해군의 항공전력이 러시아보다 강하니까요.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라는 격언을 현실로 만든게 미국입니다.
13/06/18 22:15
아뇨,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여기저기 미 공군 기지가 존재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항모라는 편리한 존재가 있으니 그냥 해군이 활동하는 게 더 편하기 때문이죠.
미 해군 자체의 파워는 공군력/해군력만 보면 단연 세계 최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토 공군은 그 해군보다 월등히 강한 항공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봉인된 대마왕 같은 느낌이랄까요...
13/06/18 22:23
그만큼 돈을 많이 쓰니까요. 현재 GDP 대비 4% 정도를 국방비로 사용하고 있는데, 미국의 GDP를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금액입니다.
13/06/18 22:16
그분들은 인계를 벗어나있는 대마왕인지라(...)
제3차 세계대전이 열리면 봉인이 풀리겠지요.. 아니면 외계인과 맞다이를 뜨는 상황이 벌어지거나.
13/06/18 22:10
항공모함때문에 미 해군에 전투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 공군은 미국 방어 병력이고요. 실질적으로 미 해군 전투기가 미국의 전력이죠.
13/06/18 22:14
네. 항모1대당 전투기만 50대씩 들어가며, 수백km 앞을 볼수 있는 이동식 레이더(E-2) 비행기와 대잠수함 비행기, 헬기, 수송기 등등..거의 70~80대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그런 항공모함이 10대에요.
우리 주력전투기가 F-16 120대와 F-15K 60대..인데, 전투기 숫자로만 따져도 우리가 발리죠. 근데 그게 끝이 아니라 상륙함이 또 있는데, 이 상륙함 1대에 해병대 2000명이 기본으로 들어가고 전투장비(탱크, 대포, 트럭 등등이 수십대)도 들어가며, 수직이착륙기 6대+ 헬기 42대 or 수직이착륙기 20대+헬기 6대에요. 근데 이게 10대입니다. 수직이착륙기로만 쑤셔넣으면 이게 200대에요. 성능은 F15나 이런것보단 꽤 떨어지지만 전쟁에서 전과도 꽤나 화려한 전투기입니다. 이게 미 해군의 위엄이에요.
13/06/18 22:09
사실 제일 좋은건 PKA-50입니다...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인도랑 공동투자로 인해 인도의 스퀄-시베리아 혹한 올라운드로 운용되어야 하는 이상, 튼실한 내구성과 크고 아름다운 덩치...로 인해 내부무장도 나름 크고요. 무기류를 러시아제로 사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F-35보다는 나을듯 싶어요.. F-35는 제대로된 스텔스기이긴 하지만 제작국인 미국에서도 느리다..는 등의 욕을 먹는 실정이라..ㅜ.ㅜ
13/06/18 22:13
F-35를 북한 상대로는 스텔스 공격기, 일본, 중국 상대로는 스텔스 제공기로 쓰면, 공중급유기가 있다는 가정하에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라 봅니다.
F-15SE나 유파는 둘 다 별로 언급할 가치가 없는 것 같고, F-15K를 추가구매하는 건 상당히 매력입니다만... 예전부터 차라리 F-15K가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왔긴 한데, 막상 사려면 F-35가 더 나아보이는 것도 사실이고, 막상 F-15K 더 들여온다고 일본상대로 제공권을 확보할 정도로 물량을 뽑지는 못할테니 뚜렷한 장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13/06/18 22:20
F-15K 추가구입이 현실적이 대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35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기체이고 유파는 유지비가 한국이 감당하기 힘듭니다. 안그래도 정비인력이 부족한 한국 공군인데 F-15K는 정비일원화로 부담을 줄일수 있고 조종사의 재훈련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도 있죠.
그리고 공중급유기나 사주라고, 전투기가 많으면 뭐하냐고 체공시간이 조루인데...
13/06/18 22:25
그건 그렇고 PAK-FA 이미지는 멋있네요...
러시아 것만 아니면 꽤 괜찮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우리나라 입장에서 미국 생까고 러시아제 무기 구매하기가...--;;;
13/06/18 22:27
확실히 F-15를 더 들여오기엔 F-15자체가 어느쪽 비중이냐면 폭격기 비중이라 기동력이라던가 좀 딸린다는 측면이 있긴 하죠... 그럴바엔 차라리 F-16을 더 들여오는게 낫긴 한데 이쪽은 진짜로 부품이 단종단계고 결국은 차세대기 3종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거죠. 원래라면 F-35가 싼 가격에 나오고 그걸 박근혜정부나 이명박정부선에서 사는건데....이놈의F-35가 너무 비싸졌어요.
13/06/18 22:35
사실 저도 가능하다면 F-16을 부품 한국 현지생산 조건으로 공중급유기와 함께 들어오면 그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0-..
13/06/18 22:41
솔직히 홧김에(?!) F-16 이야기를 했지만 F-16도 우리나라에선 좀 좋은 환경이라고 보긴 힘들어요. 단발엔진이야 그냥 드립이라쳐도 항속거리같은 문제도 있어서... 그냥 F/A-18보다야 가격이 싸서 써먹기 좋다 뿐이지 어쨌든 전투기가 전체적으로 세대교체가 지나치게 안됐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어떤걸 들고 들어와도 딱히 대체물이 없어요.
13/06/18 22:36
당장 구입해야 한다면 저 위 기체보다 그냥 F-15K보유 숫자 늘리는게 더 낫죠.
일본이 F-35도입하고 중국이 스텔스기 도입한다고 하지만 F-35가 일본에 배치되려면 한세월이고 그마저도 성능 검증도 안되었고, 중국은 아직까진 뻥카일 가능성이 높아서...
13/06/18 22:43
위에 댓글보고 생각난건데,
전투기는 됐고 독도함에 탑재할 핼기나 좀 사라.. -_- 독도함은 콘서트홀로 쓰려고 만든거냐?? 라고 외치고 싶네요.
13/06/18 23:3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96&aid=0000246145
이 뉴스 보니 록마가 12조, 보잉과 유파가 10조대를 써내면 결국엔 보잉과 유파의 싸움이 될 듯 합니다. 현재 긴급히 필요한 전력은 하이급 전투기이지 클로킹되는 레이스가 딱히 필요하지 않거든요. FA-50 60대와 하이급60대면 일단 노후화된 전력교체는 완성됩니다. 그다음은 전정부에서 물량 반토막으로 쳐버린 KFX의 원상복귀가 필요하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F-15K가 가장 합당하지만 보잉입장에선 생명연장을 위해 같은 가격으로 15se를 팔려고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순수 기체가격으로 1차때 1억$이하였다가 2차때 1.2억$가량 치솟았는데 최근 보잉에선 상업구매방식으로 미의회에 통보한 가격은 15se를 대당 1억~1.5억$로 계산해 놓고 있습니다. (부대 비용을 포함하면 딱 우리가 책정해놓은 예산에 들어오죠...) 가장 현실적인 건 사일런트 이글이 아닐까 싶네요...
13/06/18 23:49
문제는 사일런트 이글은 한국 ONLY라는 점입니다.
독자모델은 각종 부품들을 한국만 사용하기 위해 별도 제작하고 유지보수를 별도로 해야 한단 뜻입니다. 그 말은 그만큼 유지비가 비싸질 수 밖에 없단 말이거든요.(물론 어느정도 F-15K와 공유 하겠지만요) 예전에 육군에서 BO-105 한국 독자모델 들여왔다가 피본 경우가 딱 그렇습니다.
13/06/18 23:54
only는 아니죠... 가장 막강한 자금을 갖고 있는 사우디가 관건입니다.
사실상 사우디가 35를 도입하기가 더 어렵기에 15se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 부품과 유지비의 한계는 15K에서 적나라하게 들어나고 있습니다. 블록형의 개념이라면 추가 60대는 오히려 기존 유지비에 도움이 돼죠.
13/06/18 23:49
F-15k 저거 정비하던거 생각하면. .으으
미사일 달기는 그 아래 애들보단 쉽지만. .그래도 점검 무장 점검 무한반복 . .지금은 좀 괜찮으련지;
13/06/18 23:53
냉정하게 생각해봤을때 우리나라에 신예 제공 전투기가 필요하지는 않죠. 팬텀도 그렇고 이글도 그렇고 대한민국 국방 상황에서는 즉시전력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검증된 전폭기가 도입되야죠. 최소한 5세대 스텔스 제공기들이 충분히 검증되고 자리잡기 전 까지는 F-15K 추가 도입이 최선이라고 보여집니다. 애초에 우리 대공 전력의 목표는 북한의 소수 미그29와 그외 전력외 취급 수준의 기체들이고 주변을 둘러싼 강국들은 솔직히 말해 중국이 짭파를 도입하고 러시아가 타도 미제를 외치니 우리도 산다고 하기엔 F35가 아니라 랩터 할애비를 도입해도 근본적으로 지상 방공체계와 주력인 팔콘+ 무엇보다도 미군의 공중전력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사일런트 이글이나 유로파이터를 사기에는 과도기적 기체다 보니 아예 신 기종 도입이 더 낫구요.
13/06/19 00:32
전투기의 엔진, 무장 등 에만 초점을 두지말고, 제발 제대로된 레이더(AESA) 달아서 사왔으면 합니다.
물론 조기경보기 또는 타 레이더체계로부터 표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 싸움은 먼저보고 선빵날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13/06/19 00:34
번개돌이 가격이 미쳐서 랩터랑 두배정도밖에 차이 안날걸요 ㅡㅡ; 팔아주면 당연히 사와야죠.
유파는 유지비가 랩터뺨싸대기를 삼십대쯤 후려치는 가격이고 차세대전투기 사업은 결국 스텔스기 업어올려고 돈부은건데 이글사느니 차라리 궤도 수정하기는 글쎄요.. 삼파전인데 결국 번개돌이 살거같습니다
13/06/19 16:04
셋중에서는 15se가 그나마 괜찮은듯..
35는 제작된 프로토 타입도 제대로 없어서 -_-;;; 유로파이터는 16k의 약간 업글버젼인데.. 공군에서 수리나 유지를 첨 하는 유럽기종이라서.. 많이 힘들테고.. 스텔스 기종이 필요하다 하지만.. 35의 경우 말로는 스텔스기 어쩌고 하지만 실제로 제작되서 실전 테스트가 전혀 안된 애라서.. 과연 스텔스 기능이 제대로 작동 할련지도 의문.. 그리고 가격도 넘 비싸고..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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